2008-09-01 20:38
http://blog.drapt.com/eaglekim/1048001220269114724 
이미 평생직장이란 말이 사라진 지 오래다. 나이 40만 돼도 직장에서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요즘에는 30대에 무슨 수로든 승부를 내지 않으면 미래가 보장되지 못하는 초단기 사이클의 직업 세계도 적지 않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우리가 ‘인생 60’이 아니라 ‘인생 80’ 아니 ‘인생 100’의 시대로 내닫고 있다는 점이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나이 들어 후회할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나 너무 염려하지 마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것은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자신의 별 볼일 없는 삶을 성공적인 삶으로 변화시킬 때 사용한 성공 법칙이다. 이 방법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시간을 엄청나게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공식이다.
T × R 〓 P
T는 재능(Talent)을 나타낸다. 업무에 쏟을 수 있는 재능, 능력, 기술, 지식, 경험 등을 말한다.
R은 인간관계(Relationships)다. 이것은 자신이 아는 사람의 수이고,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다.
P는 생산성(Productivity)을 나타낸다. 생산성은 자신이 이룬 성과의 양과 질이며, 그것으로 보수가 지급된다.
이 공식은 한마디로, 자신이 하는 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라는 것이다. 전문 지식을 쌓고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계속적으로 사람들을 만나 인간관계를 넓히면 당신의 생산성과 가치는 계속해서 더욱 증가할 것이다.
재능은 지식이 축적되어 폭발한다. 한 분야에서 지식을 축적하려면 적어도 2,000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직장인이 주말을 제외하고 주중에만 하루에 2시간씩 투자한다면 꼬박 3년이 지나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그래서 높은 연봉과 대우를 받는 회사의 선두 그룹에 진입하지 못한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려면 10년이 걸린다는 말도 있다. 이것은 재능을 발견하는 데 3년, 일가를 이루는 데 7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너무 긴 시간이라 엄두를 못 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작은 것부터 차례차례 해나가라.
자기 계발은 일찍 할수록 유리하다
예를 들어보겠다. 김대리는 5년차 직장인이다.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으려고 퇴근 후 1시간씩 전문 학원을 다니면서 2년 동안 나름대로 자기 계발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주말에는 잠을 잔다든지, TV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
박대리는 김대리와 입사 동기이다. 박대리는 마케팅 업무 특성상 퇴근이 늦어 평일에는 전문 지식을 쌓기 위해 두세 시간 공부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래서 하루에 30분씩 짬짬이 공부를 해왔다.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부터 박대리는 휴일 이틀 동안 8시간을 공부에 투자했다. 휴일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실질적 활동 시간인 17시간 중 4시간 정도는 공부를 위해 할애할 수 있었다.
김대리와 박대리는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
김대리는 주말과 각종 공휴일에는 편히 쉬고, 주중의 5일 동안 매일 1시간을 공부에 투자했다. 그가 투자하는 시간을 계산해보면 2년에 520시간 정도가 된다.
박대리는 평일에 30분씩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주5일제 근무 이후에는 휴일 이틀 동안 8시간을 공부했는데, 그것을 계산해보면 2년에 약 1,100시간을 전문지식 쌓는 일에 투자한 셈이다.
2년 동안 박대리는 1,100시간을, 김대리는 520시간을 공부했다. 입사동기인 두 사람은 처음에는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2년만 지나면 각자의 역량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되고 사회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대가 역시 조만간 달라질 것이 분명하다. 게다가 박대리는 집중적으로 지식을 습득했기 때문에 그 지식이 체계화되어 있어 실전에서 적용하기 쉽지만, 김대리는 매일 조금씩 공부했기 때문에 전체 뼈대를 잡지 못하고 나중에 무얼 공부했는지 잊어버릴 수 있다.
이것은 단 2년 동안의 눈에 보이는 차이지만, 5년, 10년의 세월이 흐르면 김대리가 수 년 동안 벌어야 할 돈을 박대리는 1년 안에 벌게 된다.
예를 들어, 자기 투자를 열심히 해서 능력을 인정받고 연봉이나 연 수입을 500만 원 더 증가시켰다고 하자. 연리를 5퍼센트로 생각할 때 적어도 1억 원을 추가적인 금융 자산으로 굴리고 있는 것과 같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1억 원이 금융 기관에 있는 것이나 연 수입 500만 원을 더 증대시킨 것이나 그 결과는 같다는 말이다. 다른 점은 현금 1억 원이 있다면 금융기관에서 이자를 받게 되고, 그 돈을 잘못 투자하면 이자는커녕 원금을 날릴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몸값을 비싸게 만들면 매년 500만 원씩 돈을 더 찍어내는 조폐 공장이 된다.
자기 계발은 일찍 하면 일찍 할수록 유리하다. 습득한 지식이나 자기 투자에 대한 생각이 다르면 10년 후, 20년 후의 인생은 당연히 큰 차이가 난다.
일반 회사원들이 술집에서 취해 있을 때, 나는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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