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1.15대책 발표 이후, 매수세가 주춤해졌다. 추석 이후 단기간 급등했던 아파트 가격이 정부의 대책 발표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분양가 원가 공개 및 추가 대출규제 등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짙은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가운데,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은 오히려 갈팡질팡이다. 과연 지금 사도 되는가? 샀다가 가격이 떨어지면 어떡하나.. 이래저래 고민만 많아지고, 선택은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최근 같이 아파트 값이 어떻게 움직일지 모를 때에는 불황에도 강한 아파트를 찾는 안목이 필요한 것이다. 일명 "블루칩 아파트"를 선택.

 

 

 

 

 

 

최근 강남권을 대체할 택지를 개발하겠다. 강남권 수요자들을 위한 공급물량을 확대하겠다. 라고 연일 뉴스에서 발표한다. 하지만 과연 강남권을 대체 신도시 지역이 얼마나 될까, 강남권이 갖고 있는 지역의 특징까지 대체할 요소를 갖춘 신도시가 들어설 것인가? 라는 의구심이 든다.

 

하지만 강남권 아파트는 주식에 비유하면 우량주 삼성 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주식은 비싸지만 절대 우량주로 손해는 안본다. 강남권 아파트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강남권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조정이 될 수 없다.

 

강남권에서 블루칩 아파트는 크게 재건축, 주상복합, 새아파트로 나뉠 수 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권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에겐 마지막 카드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재건축 안전진단 연한강화, 개발이익환수제, 개발부담금제 등 도입으로 재건축 사업 진행이 느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리모델링 규제 완화 및 강남권 공급확대를 위한 방안으로는 재건축 규제 완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전망으로 바라봐야 한다.

 

 

강남권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은 초고층주상복합 아파트도 블루칩 아파트이다. 특히 타워팰리스를 중심으로 동부센트레빌, 아카데미스위트는 신흥 중,상위층이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부의 상징으로까지 자리 잡았다.

 

 

 

"합치면 강해진다" 는 말은 아파트에서도 통한다. 대단지 아파트 일수록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더 높으며, 여기에 중,대형 아파트면 금상첨화이다. 즉,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대단지, 평형이 클수록 비례 관계를 갖는 것이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단지내 부대시설 및 조경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단지내 교육시설도 확보돼 선호도가 높을 뿐 아니라 꾸준히 실수요자들이 찾기 때문에 대단지에 소형 평수를 갖고 있어도 매수자를 어렵게 찾지 않아도 된다.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주거 수준 역시 높아졌다. 여기에 웰빙 바람이 아파트까지 불어 녹지가 풍부한 곳,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 등의 가치가 더 높아졌다. 같은 동에서도 한강 조망에 따라서도 아파트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특히 한강이북에 위치한 마포구, 용산구, 광진구 일대는 한강이 남향으로 바라보고 있다. 용산구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용산 민족공원 조성으로 그 가치가 더해지고 있다.

또한 "서울 숲"이 들어선 성동구 성수동 일대 아파트 또한 가격이 크게 올랐다. "관악산"조망이 가능한 관악구 재개발 일대 신규 입주 대단지 아파트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도시              아파트명 세대수 입주년도 문의처
 서울 강남 개포동 주공3단지 1,160  1981.12 02)572-1647
                         주공고층5단지 940  1983.12 02)3411-5959
                         주공고층6단지 1,060  1983.12 02)3411-5959 
                          주공고층7단지 900  1983.12 02)3411-5959
                          주공1단지 5,040  1982.05 02)2057-1472
                 대치동 개포우성1차 690  1983.12 02)588-8887
                           개포우성2차 450  1984.12 02)588-8887 
                           동부센트레빌 805  2005.01 02)588-8887
                           선경1차 644  1983.12 02)588-8887
                           선경2차 390  1985.05 02)588-8887 
                           선경3차 54  1990.10 02)588-8887 
                           청실1차 1,090  1979.07 02)588-8887 
                           청실2차 288  1981.01 02)588-8887
                           삼성래미안 960  2000.08 02)562-7744
                           은마 4,424  1979.12 02)553-1300
                  도곡동 도곡렉슬 3,002  2006.02 02)3462-0990
                            타워팰리스1차 1,297  2002.10 02)539-0088
                            타워팰리스2차 813  2003.02 02)539-0088
                            타워팰리스3차 480  2004.04 02)539-0088
서초 방배동 방배래미안타워 344  2005.01 02)588-9388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 990  2006.06 02)532-1050
송파 문정동 문정래미안 1,696  2004.09 02)400-9500
강동 둔촌동 둔촌주공2단지 900  1980.03 02)477-3004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2,580  1983.12 02)3013-0033

       고덕동 고덕시영한라 1,500 1984.047 02)3013-0030
강서 등촌동 IPARK1단지 1,363  2003.12 02)2646-6800 
                 IPARK2단지 257  2005.05 02)2646-6800 
      화곡동 우장산롯데캐슬 1,164  2003.08 02)2696-8004 

관악 신림동 관악산휴먼시아 3,322  2006.08 02)862-5566

동작 상도동 삼성래미안3차 1,656 2004.12 02)815-4114
성동 금호동1 금호삼성래미안 582  2001.11 02)2282-5300 
       금호동1 벽산 2,921  2000.09 02)2282-5300
       금호동4 대우 1,689  2000.10 02)2294-5500 
       성수동1 강변건영 580  2002.02 02)6012-3000
양천 목동 목동신시가지7단지(저층) 501  1988.10 02)2647-4040 
      목동 목동신시가지8단지(고층) 1,352  1987.10 02)2647-4040
영등포 문래동3 문래자이 1,302  2001.12 02)2678-6666
          영등포 영등포푸르지오 2,462  2002.05 02)834-4000
용산 이촌동 이촌코오롱 834  1999.11 02)798-5000
                 한강자이 656  2003.04 02)798-5000
종로 인의동 효성주얼리시티 298  2006.10 02)6744-4989

경기도 분당 정자동 파크뷰 1,928  2004.06 031)783-2300
        안양 관양동 인덕원삼성 1,314  1998.12 031)421-0025
        평촌동 인덕원대우(대우1차) 1,996  2001.04 031)421-0025
        용인 동백동 동백써미트빌 432  2006.08 031)693-8924
        중동 동일하이빌 743  2006.03 031)693-8924
               신영지웰 590  2006.08 031)693-8924

참여정부 이후 정부의 쏟아지는 정책 발표로 국민들의 부동산 지식이 상당히 올라갔다.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20~30대도 인터넷 블로그 및 카페를 통해 부동산 공부에 대한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전국민이 블루칩 아파트, 가격을 선도하는 아파트란 어떤 것인지 왠만큼 교육이 되었다.

하지만 아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어렵다.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블루칩 아파트를 눈앞에서 놓치는 것은 오히려 뒤늦은 후회만 갖게 된다.

 

[부동산114 이미윤]

 출처 : [부동산114] 핫뉴스>2007년에도 경쟁력 있는 유망 블루.. /부동산114/2006.12.06
 (모바일 부동산114를 만나는 방법 **7*7 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