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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칭찬의 힘!!! |인생 길잡이

2005-12-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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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재미있는 과제를 냈다. 똑 같은 꽃나무를 화분 두 개에 나눠 심은 다음, 각각 이름을 지어 주라고 했다.
 
다만 한쪽은 예쁜 이름을 지어주고 다른 한쪽은 형편없는 이름을 지어준 뒤, 물을 줄 때마다 그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전부였다. 아이들은 이 재미있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무척 흥미 있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똑같이 물을 주는데도 ‘예쁜아, 예쁜아’하고 사랑스럽게 불러주며 기른 꽃나무는 보기에도 윤이나고 튼튼하게 자랐다. 그런데 ‘멍청아, 멍청아’하면서 기른 꽃나무는 눈에 띄게 초라해졌다.

말 못하는 식물도 이처럼 자신을 향한 사랑을 그대로 느낀다. 예쁜 이름을 부르는 동안 주인의 마음 속에는 꽃나무를 향한 애정이 절로 샘솟았을 것이다.
 
이름 자체에 이미 정이 듬뿍 배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멍청이라는 어감이 뿜어내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식물에 고스란히 영향을 끼쳤다.

하물며 그 대상이 인간이라면 어떨까? 우리는 유난히 칭찬에 인색한 민족이다. 어릴 때부터 겸손하고 진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배운 탓인지,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것도 서툴다.

격려와 칭찬은 동기 부여를 해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우리 사회에는 조금 두각을 나타낸다 싶으면 은근히 끌어내리고 비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 사람은 다 좋은데 사생활이 문란해서 안되고, 저 사람은 젊은 시절에는 좋았는데 나중에 정치에 몸담았다가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하는 식이다.

커다란 장점과 작은 단점이 있으면 단점부터 지적하고 훈계하는 습성이 체질적으로 몸에 밴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문화가 만연하다보면 자연히 몸을 사리게 되고, 의욕을 잃게 된다.

기업 문화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잘한 일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해주는 경우보다는 사소한 잘못이라도 호되게 꾸짖는 경우를 더 자주 접해왔다.
 
아니, 잘하면 당연한 일로 여기고 작은 실수라도 저지르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분위기에 더 가깝다. 그러니 전체적인 조직 분위기가 딱딱하게 경직되고, 서로 냉담해질 수밖에 없다.

사람의 마음은 꽃나무보다 천 배는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누구든 이왕이면 예쁜 이름으로 불리고 싶어한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실수를 저지를 수 있고, 또 한 번쯤은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한다.
 
작은 격려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를 돌이켜 보라. 우리 모두 실수는 티 안나게 다독여주고, 칭찬은 부풀려도 좋으니 마음껏 표현하는 문화를 만들어 보자.

상대방의 좋은 점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칭찬해 주는 것, 그것은 그 어떤 질책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상대방을 동기부여시킴은 물론, 그 말을 한 당신까지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듭니다. 즉 칭찬은 행복하면서도 활력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진정한 원동력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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