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평창동, 동부이촌동 등등의 명칭만으로도 권위와 명예를 갖춘 이들이 모여사는 부촌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또는, 강남이나 과천등등의 지역역시 불과 몇년전 차량넘버체계가 바뀌지 않았던 시기에는 호텔의 벨보이도 넘버를 구별해가며 달려나가곤 했다고하죠.

 

그만큼, 남들보다 대접받으며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살고픈 국민이, 대한민국에 90%이상은 대기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런 속세의 번뇌를 한낮 어리석은자들이라 일컫는 호인들도 계시겠지만....적어도 저역시 호인들이 보는 어리석은자와 다를바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권위와 자존감을 세우기위한 부자들이 모여살만한곳이 과거보다 늘어났던가요?

 

오히려 그러한 층을 구석에 몰아둔체 임대아파트와 신도시라는 대안으로 서민주택을 양산하여, 그것도 모자라 용적률을 높여서라도 단가를 낮춘 저품질의 주거환경을 찍어내겠다는 논리는 더욱더 부자들이 모여살아야할 명품거주지에 대한 갈망만 커질뿐입니다.

 

정부의 의도가 부자들의 서민주택으로의 귀환이라면, 제가볼땐 공세상떼빌의 전략은 부자들의 거주환경의 제공으로 정부의 바보같은 대안을 역으로 뚫고가는 대안이라 여겨집니다.

 

당초, 성원건설 상떼빌은 50평대도 포함한 400세대 이상의 중규모로 컨셉을 가져갔으나, 결국 프리미엄급 부자들의 로열티제고를 위한 초호화 명품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한것으로 보이며, 그로인하여 공세피오레와 필적할만한 용적률과 건페율 및 녹지율과 동간거리를 확보한 단지특화로 정부의 그야말로 골때리는(?) 정책을 비웃으며 틈새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한다 할 수 있습니다.

 

전, 상떼빌의 성공분양은 당연할것으로 보이며 이제 부자들의 수요도시 용인에서도 공세동은 그야말로 부자들만이 입성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으로 각인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같이 분양받은분이 그러더군요.

 

공세피오레를 분양받은걸 아는 용인에 사는 친구가

인근 중개업소에서 그얘길 했더니, 놀라면서 "그런 부자친구가 있으세요?"

했던말....

 

우리는, 평창동, 동부이촌동에서 살진않지만...

남들이 부러워하는 용인의 공세동에 살수있을겁니다. ^^ 히~

 

 

 

- 길용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