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30 01:11
http://blog.drapt.com/delpiona/3164531209485514856 
수없는 사람들의 변치않는 질문중 하나가 다음과 같은 말이다...
'과연 지금 집을 구입해야 하나요?' 혹은...
'이곳의 이것과 저곳의 저것중에 어느것이 좋은가요..근데 지금
살때인가요?'...
그 질문의 시기는 참으로 다양하기는 하나 수시로 그리고 항시
있어왔다. 시장이 폭발력을 보일때나 시장이 수축기에 있을때나
마찬가지로 말이다.
그러면 본객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곤한다...
'무언가를 한다는것은 하지 않는것보다 발전의 동력입니다.
비록 해서 고민과 걱정이 태산처럼 자신을 뒤덮어와도...
그것은 하지않고 걱정함과 고민하는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인생
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런 문제로 대응하는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내지르고 항시 자기합리화 하거나...보류내지 관망하며
항시 걱정과 조급증을 삭히거나...
그러나 단언컨대, 발전적 인생은 전자에 가깝습니다.
시장은 늘 불안정해도 우는법은 없으니까요...'
그 내지름이...
거의 도박에 가까운 투기적 자본의 유동이거나 혹은 있는 자들의
기획적 판단에 의거한 질문이라면 본객의 답은 없을것이다...
저 논리도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것이다.
역설적일지 모르나.., 본객은 이제 집을 한채 처음 장만하려거나...
평수를 갈아타려하는 서민적 움직임에 대한 변치않는 답을 저리한다.
설사 시세가 곤두박질 치거나..풍선을 타고 있다해도...
나는 지속적으로 저 답에서 자유롭지 못할것이다.
왜그러한가...,
시장의 판단은 곤혹스럽지만 극적으로 표현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혹자가 그흔한 '떨어져도 약간..오르면 대폭' 이라는 부동산의 속성
을 들어 굳이 해석하려 할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런 차원이 아니다.
좀더 발전적 고민을 하라는 취지에 가깝다. 악조건하의 행동은 사람
을 더욱 진취적으로 변모케하고 주체와 자아를 찿게 만든다.
활로를 개척하는 일이야말로 인생에서 거대한 보람이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이 시장을 지배하는 강자의 모습임을 어느덧
확인하게 될것이다.
세월이 흘러... 조각조각 흩어진 시간과 궤적들 사이로..반추해보면,
그래도 결과론적으로.. 시장은 울지않는 낙천가라고 필경 느낄것이다.
5월..., 강호는 푸르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혹은 냉정하거나 열정적이거나....
(챔스리그 4강2차전 맨유:바르샤 전을 열광하며...06:00 보강)
------------- maximus // Che Guev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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