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상이라고 하면 '토지 위'라는 소리 입니다.

    토지가 없는 사람이 남의 토지를 빌려서 그 위에다 '건물이나 공작물'을 건축하거나, '수목'을 재배해서

    소유하는 권리를 말합니다.

2. 그냥 남의 토지를 빌려서 건물을 지었다고 지상권은 아닙니다.

    '등기'를 하여야 지상권입니다.

    등기를 하려면 토지 소유자가 등기필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위임장을 줘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지상권은 현실적으로 많지가 않습니다.

3. 건물도 건물 나름이라서 만약 견고한 건물을 짓기로 했다고 하면 최소한 30년이 되어야 합니다.

    기간을 짧게 하면 그것은 무효가 됩니다.

    기간을 짧게 하면 멀쩡한 건물을 때려 부수니 국가 경제적으로 불이익이 되어 최단 기간을 둔 것입니다.

    견고하지 않는 건물은 15년, 공작물은 5년, 수목은 항상 30년 이상으로 약속(합의)을 해야 합니다.

4. 남의 토지를 빌려서 건물, 공작물, 수목을 소유하는 권리가 지상권인데,

    등기를 해야 지상권이라고 하고, 등기를 하지 않으면 임차권이라고 불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