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8 14:48

http://blog.drapt.com/canmacju/1505451139377697928

① 확신이 없으면 투자안해
② 일단 결정하면 신속하게
③ 장기투자·분산투자 충실
④ 고급정보 끊임없는 탐구
⑤ 시간관리·자기계발 철저

부자들은 그들만의 재테크 원칙이 따로 있을까.

이같은 의문에 대해 김재한(44) 국민은행 방배PB센터 재테크팀장은 “분명히 그들만의 확고한 투자원칙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10여년간 거액자산가인 프라이빗뱅킹(PB)고객만을 상담한 결과 ‘부자들의 재테크 5계명’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김 팀장이 말하는 부자들의 재테크 5계명은 첫째 부자들은 확신이 없으면 절대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 김 팀장은 “부자들은 주변의 정보를 총동원해 자신만의 기준을 세운 뒤 시장상황이 확실하다는 판단을 한 뒤에야 투자에 나서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둘째는 부자들은 한번 결정하면 절대 망설이지 않는다고 김 팀장은 전했다. 즉,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데에는 신중하지만, 일단 투자하기로 결정하면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저함 없이 가능한 한 빨리 결정한다는 이야기다.

셋째, ‘장기투자’와 ‘분산투자’라는 재테크의 2가지 기본원칙에 충실한 것도 부자들의 특징이다. 그는 “소소한 수익률 감소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정해놓은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과감히 수익을 회수한다”며 “그 자신감의 바탕에는 장기투자에 대한 확신과 철처한 분산투자 원칙이 놓여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과 예금, 간접투자 등에 자산을 분산투자할 뿐 아니라 은행 PB센터에도 한곳에 절대 ‘올인’하지 않고 여러곳에 분산투자하는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그는 부자들의 마지막 두가지 특성으로 고급정보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철저한 시간관리를 꼽았다.

김 팀장은 “부자들은 정보가 투자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어 정보에 대한 욕구가 강한 편”이라며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해 자기계발에도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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