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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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정보 : 경기도 용인시 언남동 초원마을 성원상떼빌

푹푹찌는 여름 휴일, 저녁이 다가오는 초원마을 초록공간에서 우리집 정원으로 들어가던 중 들고 있던 폰카로 풍경을 실어봅니다.

96년 2월이던가, 처음으로 아파트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제까지 4번을 옮겨 살며, 재작년 12월 초원마을에 입주를 하였고...

성남의 은행주공, 과천의 아파트, 용인수지의 아파트를 거쳐 초원마을에 산지도 어느덧 2년이 되어가고....

초기부터의 하자처리도 이제 마무리가 다 되었고, 천혜의 자연을 느끼며 살아보니 이곳이 바로 천국이며, 나의 평생 보금자리라고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2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새로운 인테리어를 꿈꾸고 있기도 합니다.

아파트 가격이 자꾸올라 봉급쟁이 신세에 앞으로 다가올 세금이 조금 걱정되기도 하지만, 굳건히 이집을 지켜 훗날, 자식들과 손주들로 하여금 고향집을 잊지 않고 찾아들게 만드는 멋진 시골집을 떠올리며 오늘도 초원에서 잠듭니다...

 

<정원 입구측에서 서쪽에 위치한 파라솔과 벤치, 테이블을 바라보며...>

<그 파라솔 앞에 연과 수련 등 수생식물들을 위한 우리집 작은 연못들...>

<파라솔의 벤치에 앉아 동쪽을 바라보며 한컷...>

<작은연못 앞에 앉아 한컷...>

<발코니와 정원이 통하는 계단위에서 전면의 파고라가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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