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판교 전세가가 한 여름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판교와 인접한 신도시 분당을 비롯해 올 봄 이후 전세가 상승으로 곤욕을 치룬 강남구, 송파구 등 강남권 세입자들이 주 수요층이다.

특히 분당선 야탑역 등 분당지역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한 동판교 지역이 인기로 올 7월 말 입주한 판교동 휴먼시아(A18-1블록) 99㎡가 지난주보다 1천만원 오른 1억9천만~2억2천만원.

2월 입주한 풍성신미주 109㎡B가 5백만원 상승한 1억9천만~2억2천만원이다.

향후 전세 전망에 대해 판교테크노공인은 “8, 9월에도 입주가 이어지고 있지만 문의가 많아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크다. 판교 진입을 원하는 세입자는 그나마 7월 입주해 물건이 여유로운 휴먼시아A18-1블록 등을 알아보면 좋다.” 고 말했다.

판교이지더원 상가에 위치한 수목금부동산은 "세입자들이 분당과 판교를 저울질하다 판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양재동 등 강남지역에서 오는 세입자들도 많다." 고 전했다.

도움주신 중개업소 : 판교테크노공인(031-8016-0114), 수목금부동산(031-8017-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