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이의신도시) 택지개발계획이 확정됐다.
따라서 2007년 택지공급 및 주택분양이 이뤄지고 2009년 부터 입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 및 용인시 상현동·기흥읍 영덕리 일대 341만평(11,278천㎡)에 6만 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주택공급계획으로 공동주택 21,987호, 단독주택 2,013호 등 24,000호가 건설되어 총 60,000명이 거주하게 된다. 인구 총 밀도는 ha당 53명, 공동주택 평균 용적률은 167%이다.

 

개발계획의 내용을 보면 다른 신도시보다 저밀도(53인/ha)로서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행정타운, 유원지, 첨단R&D단지, 에듀타운 등 특화된 전략사업이 눈길을 끈다.

 

① 수원지역 광역행정기관을 포함한 5만4천평의 광역행정업무지구

② 원천유원지를 포함한 약 90만평의 광역상업위락지구

③ 아주대, 경기대등 주변대학과 연계된 19만2천평의 첨단R&D단지

④ 친환경생태 주거단지, 특목고의 에듀타운등 신교육주거문화 형성

광역교통계획 측면에서는 신분당선전철연장선, 환승센터, 연결도로확충 등 대중교통이 중점 개발될 예정이다.

환경계획측면에서는 광교산 녹지축을 보전하여 녹지율 45.5%로 판교35%, 김포28%, 분당20%에 비해 녹지율이 매우 높은 쾌적한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