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서민들에게 배신감만 안겨주었다.
이젠 아무도 믿지 않는 이러한 무의미한 광고를 제작할 돈이 있으면 차라리 서민들을 위한
주택마련에 쓰라고 한마디 내던지고 싶은 심정이다.
# 현 부동산정책 자세히 들여다보기
부동산투자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주택담보대출 억제책 DTI는 오히려 서민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실정이며, 신규분양아파트의 고분양가를 미리 차단함으로서 주변 주택가격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인 분양가상한제, 분양원가공개, 채권입찰제는 건설업계의 집단 태업사태만을
야기하였으며 공급확대를 위한 분당급 신도시 건설 등은 자연환경을 훼손시키고
또다른 투기수요를 부추기고 있다.
무주택자 살리기의 일환인 청약가첨제 또한 재산권 침해라는 집단 반발사태로 인해 정책 자체를
재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흐름과 역행하는 강압적 규제책은 일시적인 관망세발생효과만이 있을뿐 좀더 멀리
내다볼때 부작용으로 인한 집값폭등사태와 불안정의 역순환효과만을 부추길 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생각이다.
또한 현재 관망세를 취하고 있는 누리꾼들의 시각이기도 하다.
현재 부동산시장이 겨울잠을 자는 것은 가격하락의 예고 단계가 아닌 실효성이 배제된
규제책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되기 바로 전이라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폭풍전야의 시점인 것이다.
# 그들은 알까?
* 1.11대책 여파... 아파트 매물 늘고 가격하락 조짐
* 노대통령, 집값 이번엔 잡힌다... 지금 집사면 낭패볼 것
* 기다리자, 떨어진다
* 아파트값 하락 본격화, 버블세븐 등 호가 내려
* 1.11대책 전국 강타... 아파트 거품 드디어 빠진다
맨처음 언급한 기사와 최근 나온 이 기사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부동산대책만 내놓았다 싶으면 항상 등장하는 바로 '정부의 바람잡이성 기획성 보도'라는
것이다.
작년 '버블세븐' 논란을 기억하는가?
그때도 버블세븐지역의 아파트값 하락, 폭락 경고를 알리는 언론플레이가 난무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어떠했나?
버블세븐지역으로 지목된 아파트는 타 지역에 비해 더욱 가파른 상승폭을 자랑했다.
언론의 '집값하락 본격화!' 코미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우리가 대중매체에 바라는 것은 '픽션 블록버스터'가 아닌 '논픽션 다큐멘터리'인 것을...
그대들은 알고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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