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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집들이 불똥…분당ㆍ용인 전세 찬바람 |부동산노트

2009-12-1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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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동호회 > 한강변 재개발 투자연구소

원문출처 : http://cafe.drapt.com/346

판교 집들이 불똥…분당ㆍ용인 전세 찬바람
한달새 1000만~2000만원 뚝
분당·평촌·용인 등 경기도 남부의 전세시장이 침체에 빠졌다. 한 두달 전까지만 해도 전세 물건이 귀하고 가격도 오름세를 탔으나 요즘은 정반대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전세난을 겪는 서울 강남권과는 딴 판이다.

이들 지역 전세시장이 잠잠해진 것은 인근에서 입주하는 아파트가 많아져 수요가 분산된 때문이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상록우성아파트 126㎡ 전셋값은 2억2000만~2억5500만원으로 보름전보다 1000만원 떨어졌다. 이매동 삼성아파트 107㎡도 한달 새 1000만원 내려 2억~2억2000만원 선이다.

서현동 해내밀공인 윤재희 실장은 “지난 추석 이후 최근까지 강남권에서 밀려온 전세 수요자들로 매물이 달리면서 전셋값도 들썩였는데, 지금은 2000만원 이상 호가를 낮춘 물건이 나와도 거래가 잘 안된다”고 전했다.

분당의 침체는 판교신도시의 입주 영향이 크다. 판교에선 올 4분기에만 10개 단지 4266가구가 입주한다. 분당 이매동 준공인 양미경 공인중개사는 “새 아파트이면서도 전셋값이 분당과 같거나 조금 싼 판교로 옮기려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판교 입주 여파는 용인 수지에까지 미치고 있다. 판교와 가까운 성복동 경남아너스빌1차 161㎡는 지난달 초보다 2000만~3000만원 내린 1억8000만~1억9000만원에서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인근 신봉동 한 공인중개사는 “가을 이사철에는 전세가 나오면 바로 계약됐으나 지금은 물건이 단지별로 5~6개 정도 있다"고 말했다.

판교 4분기만 4266가구 입주

안양 일대도 입주 쇼크 영향권에 들었다. 평촌신도시 꿈우성 125㎡ 전세금은 2억4000만~2억6000만원 선. 이달 초보다 1500만원 정도 내렸다. 이 곳 역시 주변에 입주 아파트가 많다.

석수동에서는 10월 이후 아이파크(1134가구)와 하늘채(553가구)가, 비산동에선 11월 한화꿈에그린(774가구)이 입주했고 인근 의왕시 비산동 포일자이(2540가구)도 최근 집들이를 시작했다. 재건축 입주가 많은 광명시도 지난 달보다 10% 가량 내린 전세 물건이 많아졌다.

집값 하락세가 이들 지역 전셋값을 끌어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평촌 꿈우성공인 고향옥 실장은 “요즘에는 매매값과 전셋값이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분당ㆍ평촌ㆍ용인 중대형 아파트값은 입주 쇼크에다 대출 규제로 한달 새 매매값이 3000만~5000만원 내렸다.

경기 남부지역 전셋값 안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에도 수도권 남부에서 입주하는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내년 수원과 용인시에서만 1만9000여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남부권 아파트 전셋값 하락>
(단위:원, 호가 평균)
 
                   분당 서현동               용인 신봉동                안양 비산동
                    시범삼성 105㎡        신봉자이1차 143㎡        삼성래미안 81㎡
 
올 1월     2억1000만                      1억5000만                     1억4000만
     3월    2억2000만                       1억6000만                     1억5000만
     6월    2억4000만                       1억7000만                    1억6500만
    9월     2억7000만                       1억9500만                     1억8000만
    12월    2억5000만                       1억8000만                    1억7000만
 
 <매매가도 떨어져>
 
                   분당 서현동               용인 신봉동                안양 비산동
                    시범삼성 105㎡        신봉자이1차 143㎡        삼성래미안 81㎡
 
올 1월       5억8000만                     5억2000만                     2억9000만
     3월      6억2000만                     5억4000만                     3억
     6월      6억8000만                      5억6000만                    3억2000만
    9월       7억3000만                      5억7000만                     3억4000만
    12월      7억                              5억5000만                    3억2000만
 
자료:해당 지역 중개업소 종합


조철현 기자[choc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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