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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축비 20층짜리보다 3~4배 비싸 |부동산노트

2009-12-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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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동호회 > 한강변 재개발 투자연구소

원문출처 : http://cafe.drapt.com/346

초고층 건축비 20층짜리보다 3~4배 비싸
층수가 올라갈수록 분양가 급격히 오르게 마련
10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건설을 둘러싼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비싼 분양가와 안전성이다.

층수가 올라갈수록 분양가는 급격히 오르게 마련이다. 분양할 수 있는 집이 늘어나기는 하지만 건축비가 훨씬 많이 들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런 고층 건물은 대개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시공하거나 값이 비싼 건축기자재를 써야 하므로 건축비가 20층짜리 일반 아파트보다 3~4배 더 든다.

여기에 한 층 한 층 올라갈수록 조망권이 달라진다는 점도 고려된다. 실제로 두산건설이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한 80층짜리 위브더제니스의 경우 40층을 기준으로 한 층이 올라갈 때마다 분양가를 0.5%씩 높였다.

이를테면 이것이 한 층 높이에 대한 조망권 가격이었던 셈이다. 이렇게 계산해 꼭대기인 80층 집을 3.3㎡당 4500만원대에 내놓았다. 물론 꼭대기 집은 펜트하우스로 조망권 외에 펜트하우스 프리미엄도 붙였다. 비슷한 높이와 시설을 갖춘 단지가 없어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이는 주변 일반 아파트 분양가보다 3배 정도 비싼 가격이다.

화재나 자연재해가 발생해도 안전에 큰 문제가 없는지도 수요자들의 관심사다. 워낙 고층으로 지어지다 보니 아무래도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 아파트보다는 진화나 대피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진이나 강풍 등에 의한 피해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기술 발전으로 안전성은 문제 없어

그러나 전문가들은 안전성은 일반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의 하태훈 선임연구원은 “설계나 건축자재 부문에서 이미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높이 짓는다고 해도 일반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소방설비도 올해 초부터는 일반 아파트와는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아파트 등 모든 건축물은 소방법에서 정한 건축기준만 충족하면 되지만,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은 소방법에서 정한 건축 기준에 맞춰야 하는 것은 물론 까다로운 성능 위주의 소방설계를 해야 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컨설팅팀 최승호 연구원은 “소방법에는 고층 건물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그동안 안전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됐다”며 “그러나 지금은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검증하고 이에 맞춰 설비를 갖춰야만 하는 등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일 기자[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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