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노트(3853)

내용보기 목록보기 요약보기

수도권 6억초과주택 대출 LTV 60%→50%로 낮춰 |부동산노트

2009-07-06 18:06

http://blog.drapt.com/aptmall/22751246871189623 주소복사

7일부터 수도권에서 6억원 넘는 주택은 대출을 끼고 사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감독당국은 6일 시중은행들에 "주택담보대출 리스크 증가 지역에 대해 은행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7일부터 시행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에서 6억원 넘는 주택은 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 60%에서 50%로 축소된다.

은행들은 지금까지 주택담보대출을 할 때 투기지역에선 40% 이하, 투기과열지구는 50% 이하, 기타 지역은 60% 이하로 LTV를 제한해 왔다. 이번 LTV 규제 강화로 대출액이 20% 안팎 줄어든다. 예를 들어 서울 강북에서 방 4개, 시가 6억5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지금까지는 최고 3억5000만원을 빌릴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최대 대출가능액이 2억8500만원을 넘지 못한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과열 진앙지라 할 수 있는 강남 3구에 대해선 추가로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여전히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어 LTV 40% 이하를 적용받고, 총부채상환비율(DTI)도 40% 이하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5000만원 이하 소액대출은 강화된 LTV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서민들이 생계 목적으로 소액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재건축아파트 이주비와 분양아파트 중도금 대출, 미분양 주택 담보대출 등도 이번 규제 강화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LTV 규제를 일률적으로 강화하면 미분양이 많은 지방이나 서민이 피해를 볼 수 있어 수도권 고가 주택으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박만원 기자]

0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다음글 "부동산 상승세 10년 간다” 전체글 보기
이전글 법원 "임대주택 입주권 줬어도 이사비 지급해야"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