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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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 4천만국민의 부자富로그 ☜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deshy79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은퇴준비를 하기 위해 첫째로 정년, 즉 은퇴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년에 대한 이미지는 대부분이 `사회로부터의 격리`, `죽음을 위한 준비` 등과 같은 부정적인 인식과 연결된 것이 사실이다.

이 처럼 은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잡고 있어 인식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보험업계 전문가 및 어드바이저들의 지적이다.

▲보험개발원 오영수 박사

오영수 보험연구소 박사는 "생각은 우리의 행동을 결정 한다"며 "정년에 대한 이미지를 사회에 대한 봉사 또는 새로운 삶의 시작과 같이 긍정적으로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은퇴준비를 단계적으로 하되 노후를 위한 경제적 기반을 튼튼히 쌓아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지식기반의 경제구조가 정착됨에 따라 육체적 쇠퇴가 정년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요소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전문분야에 대해 얼마나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가 은퇴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도 그는 "경제적 기반은 인간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반드시 튼튼히 할 필요가 있다"며 "개인차가 존재하겠지만 객관적으로 요구되는 연령별 표준생활 수준을 기준으로 자신의 심리적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의 수준을 설정,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년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인 만큼 도전정신을 키워나갈 필요도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건강유지·문화활동은 은퇴준비의 기본
 
현장에서 많은 고객들을 대하고 재정적 컨설팅을 제공해왔던 파이낸셜 플래너(FP)들도 자신의 노후생활에 맞는 은퇴설계를 계획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교보생명 정재형 FP

이들은 현장에서 고객에게 은퇴설계 플랜을 제시하면서 재정적 기반마련보다는 건강여부 및 취미생활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전문 컨설턴트들은 현재의 위치에서 더욱 인정받기 위해서 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이런 노력과정에서 자칫 건강을 소홀히 해 자신이 인정받고 여유를 갖게 될 때 일선에서 물러나는 경우를 종종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가문컨설팅으로 유명한 교보생명의 정재형 FP는 은퇴설계를 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 재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 FP는 은퇴자금은 안정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취미 등 은퇴 후 문화생활측면을 고려한 종합적인 플랜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 FP는 "은퇴자금의 초점을 안정성이냐 수익성이냐를 놓고 고려할 필요가 있지만 안정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맞을 것"이라며 "보험의 경우 비과세 혜택, 경험생명표상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안정적이면서도 실질수익률 측면에서도 타 금융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또 "은퇴라는 것 자체가 행복한 삶을 마무리하는 단계인 만큼 건강유지, 취미 등 문화생활 개발 등도 함께 은퇴설계시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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