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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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김인만 부동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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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서동 진흥와이드 85㎡ 142동 중층/18층 희망매도가 2억8백만원

자금 여력이 다소 부족한 젊은 층 수요에 적합한 매물이 등장했다. 수원시 화서동에 있는 진흥와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화서동 진흥와이드는 9개 동 총 8백24가구 규모의 작지 않은 단지로, 85㎡ 단일 면적대로 구성돼 있다. 85㎡지만 3bay에 방 3개, 욕실 2개 구조로 만족도가 높다. 또 지상·지하에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고 지하주차장은 엘리베이터로 연결돼 있어 주차여건이 좋다.

희망매도 가는 2억8백만원이다. 이는 시세하한가 수준(2억5백만원)인데 보통 시세하한가 정도의 매물은 저층이거나 확장되지 않은 기본형, 수리가 필요하기 마련.

그러나 본 매물은 동, 층 및 기본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음에도 저렴하게 등장해 조건이 좋다. 먼저 매물이 위치한 동은 단지 주 출입구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며 남동향, 10층 이상 중간층인 만큼 채광 및 조망 등도 양호한 편이다.

무엇보다 화장실, 보일러 등 올 수리된 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입주 시 별다른 수리가 필요치 않다는 점이 가격경쟁력을 더해준다. 필요에 따라 도배 정도만 하면 되므로 추가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것. 거실이 확장돼 있어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

요즘의 수요자들은 단지 인근 녹지공간에도 많은 무게를 두고 사는 곳을 선택하는데 이런 면에서도 메리트가 높다. 단지 주변으로 일월저수지공원, 서호공원, 여기산공원 등 공원이 풍부해 언제든 산책 및 운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 차로 5~10분 정도 이동하면 AK백화점, 롯데마트, 하나로클럽 등 대형편의시설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어렵지 않다.

또 하나의 장점은 학군이다. 학군은 이 일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율현초등, 율현중으로 배정되며 특히 율현초등의 경우 큰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고 율현중도 걸어서 10분이 채 소요되지 않는다.

경부선 화서역이 도보 7~10분 정도 소요돼 전철 이용도 편리한 편. 다만, 경부선이다보니 전철을 통한 강남권 등으로의 접근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단지 앞으로 강남(3003번), 잠실(1009번), 양재(3003번), 사당(7780번) 방면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많아서 이를 이용하면 큰 불편함이 없다.

앞으로 광교에서 호매실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 연장선(2019년 예정)이 화서역을 지날 예정이므로 교통 호재에 따른 집값 상승도 기대해볼 만 하다.

이처럼 진흥와이드는 실거주하는 데 손색이 없는 단지임에도 2억원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보니 부동산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래건수가 많은 편이다. 더욱이 최근 부동산시장이 다소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2억원 전후 매물은 대부분 소진되고 매도자들이 호가를 올리는 상황이다. 이제 저렴한 매물이 2억1천만원 이상으로 시세가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매입의사가 있는 수요라면 바로 문의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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