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0 12:54

http://blog.drapt.com/79hani/3473801249876461786

자료출처 : 파주교하신도시 이 석배 富로그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sukbae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빨리 오라

 

파주시 주민들이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조성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요구하고 나섰다.
5일 월롱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0월 이대와 파주시가 양해 각서를 체결한 이후 일부 토지주들이 반대하고, 소송에서 패소한 토지주들의 항소가 이어지면서 캠퍼스 조성사업이 지연돼 지역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월롱면 12개 유관기관·도·시의원, 주민 등으로 구성된 ‘이대 유치 시민추진단’을 결성, 캠퍼스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추진단은 더 이상 소모적인 소송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이대 캠퍼스 유치가 늦어져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대대적인 시민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시와 이화여대의 양해각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일부 토지주의 반대로 캠퍼스 건립이 늦어졌다”며 “다른 지역의 토지주들에게 우편을 통해 건립 동의를 얻겠다”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건립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지난 4일까지 520여명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오는 25일 항소심 전까지 서명을 받아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대 파주캠퍼스(교육·연구복합단지)는 반환기지인 캠프 에드워드와 사유지 등 85만㎡에 건립되며 국제교육센터, 사회교육시설, 연구시설 등이 오는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프레스파주 고기석기자 koks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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