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06월 20일 주간경기북부권동향] 경의선, 경춘선 등 교통호재多 경기북부 0.08%↑

2008-06-30 14:59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06월 20일부터 06월 26일까지 고양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경기북부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8%, 전세가는 0.03%를 기록했다.

금주 매매시장은 경의선, 경춘선 등 교통호재가 풍부한 남양주시(0.14%), 의정부시(0.14%), 고양시(0.05%) 등이 꾸준히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로 진입이 수월한 신도시 일산(0.07%) 및 고양시(0.07%)가 전세 수요가 꾸준했다.

[매매]

고양시는 2009년 개통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 영향으로 탄현동 일대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했다.

특히 리모델링 연한이 가까운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투자자 문의가 많으나 매도자들이 추가 상승 기대감에 거래보다는 매도호가만 높이고 있어 거래는 활발하지 못 한 편. 반면 중대형 아파트는 매수세가 없어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탄현한신6단지 85㎡가 5백만원 상승한 2억1천만~2억6천만원, 탄현현대6단지 85㎡가 5백만원 상승한 2억1천만~2억6천만원.

남양주시는 2009년 개통 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로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퇴계원면 일대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했다.

현재 소형 아파트는 매물이 없어 거래가 어렵고 중대형 아파트 중 비교적 저렴한 매물이 거래를 이어가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투자자 보다는 실수요자 문의가 많다.

강남건영2단지 102㎡가 1천5백만원 상승한 2억5천만~2억7천만원, 성원 105㎡가 5백만원 상승한 2억7천만~3억1천만원.

의정부시도 호원동 일대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했다.

2011년 개통예정인 경전철과 2011년 완공예정인 인근 의정부민자역사개발 등 호재로 소형 아파트 상승이 꾸준했던 곳.

현재 소형 아파트값이 많이 올라있어 중대형 아파트로 매수세가 옮겨진 상태로 중대형 아파트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 되고 있다.

현대아이파크 135㎡가 1천5백만원 상승한 4억2천만~5억원, 신일유토빌플러스 95㎡가 1천만원 상승한 2억8천만~3억5천만원.

[전세]

신도시 일산은 주엽동이 일산선 전철 주엽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단지를 중심으로 문의가 꾸준하다. 서울로 이동이 용이한데다 역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젊은층 인기가 많다.

강선화성 79㎡가 7백50만원 상승한 1억~1억1천만원, 강선유원삼환 89㎡가 2백50만원 상승한 1억5천만원.

고양시는 탄현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원래도 물건이 많지 않은 지역인데다 문의가 늘어 전세가가 상승한 것.

지하철 이용은 다소 불편하나 서울방향 버스노선이 잘 갖춰져 있어 출퇴근 수요가 많고 인접한 신도시 지역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데다 시세도 3.3㎡당 1백20만원 정도 저렴해 젊은층 문의가 많다.

동문1차 109㎡가 5백만원 상승한 9천5백만~1억1천만원, 에이스11차 82㎡가 5백만원 상승한 8천만~8천5백만원.

※ 공급면적(㎡) 정보는 기존 평형을 ㎡로 단순 환산한 값으로, 실제 공급면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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