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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주년 맞는 SK, 섬유 회사에서 에너지·ICT그룹으로 '우뚝' - (···경기 |*경제.경영.유통.

2018-04-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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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주년 맞는 SK, 섬유 회사에서 에너지·ICT그룹으로 '우뚝' - (···경기도 수원 평동에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에서 출발했다. ···)

 

자갈밭 섬유공장에서 재계 3위로 '퀀텀점프'

승인 | 최주영 기자 | y0103414269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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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4-07 0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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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최주영 기자]SK그룹이 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을 설립한지 올해로 65주년을 맞는다. ‘선경직물’에서 시작한 SK그룹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변화와 혁신을 거쳐 반도체·정유화학·통신 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태원 회장의 취임 당시인 1998년 32조원 가량이던 SK그룹의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82조원으로 6배 가량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으론 명실공히 재계 2위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자갈밭 섬유공장에서 재계 3위로 '퀀텀점프'

SK그룹은 창업주 고(故) 최종건 전 회장이 1953년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한 경기도 수원 평동에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에서 출발했다. SK의 창립기념일인 4월8일은 선경직물의 설립일이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월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8 신년회'에서 경제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뉴 SK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

SK그룹은 1962년 2대 고(故) 최종현 회장이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을 시작했다. 당시 섬유업계 최초로 4만6000달러 규모의 인조견을 홍콩에 수출하고, 아세테이트와 폴리에스터 공장을 준공하면서 SK는 명실상부한 섬유그룹으로 도약한다. 

SK는 1973년 선경석유를 설립한 뒤 1980년 대한석유공사를 인수함으로써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이후 1980년 대한석유공사, 1994년 한국이동통신 인수 등에 힘입어 명실 공히 '에너지화학·정보통신'그룹으로 탈바꿈했다. 

◆최태원 해답은 '반도체'…국내 대표 수출기업 '우뚝'

최종건, 최종현 회장에 이어 1998년 최태원 회장이 취임하면서부터 SK의 '딥 체인지'가 시작됐다. 최태원 회장이 내놓은 해답은 ‘반도체’ 였다. 

그가 2011년 인수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30조1094억원, 영업이익 13조7213억원을 거두며 그룹 전체 영업이익의 45%를 담당하는 캐시카우다. 최 회장은 또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굵직한 인수합병을 성사시키며 SK그룹이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으로 외연을 넓히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 연도별 SK그룹 매출 대비 수출비중 /자료=SK

이 과정에서 SK그룹이 보여준 수출실적도 놀랍다. 최 회장은 취임 후 6년만인 2004년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139조원 중 수출이 75조4000억원(54.2%)에 달했다. 이는 2014년 수출비중(52.2%)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비중이다. 

SK그룹 수출액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578조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다. SK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로 인수된 하이닉스의 수출이 대폭 늘어나면서 ICT 계열사 전반의 성장동력이 확대되고, 에너지·화학, 물류서비스가 고른 수출 성장세를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기업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줬다. 국내 최초로 사회적 기업 MBA 를 개설하고 , 사회적 기업이 만든 잉크젯 등을 유통하는 행복나래를 만든 것도 최 회장 역할이다.

◆신사업에 3년간 80조원 투자…"뉴SK 원년 삼는다"

SK그룹은 수출 600억 달러, 고용 8만 명을 책임지는 재계 3위로 성장했다. 올해는 최 회장이 지난 1월 신년사에서 강조한 '딥체인지(사업구조 근본혁신)' 속 '글로벌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확보'를 새로 천명했다. 수출 주도형 성장과 글로벌 경영의 성과를 위해 한층 진화된 경영 구조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적용한다는 것이 SK의 계획이다. 

최 회장 역시 일선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정부 리더들과 만나 협력을 모색했고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등 재계 리더들과 만나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SK그룹은 향후 3년간 80조원에 달하는 통 큰 투자를 결정한 상황이어서 최 회장 행보가 예의주시된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6일 그룹 창립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중국 보아오포럼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보아오포럼에서 중국에 제2의 SK를 건설하겠다는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을 공고히 하기 위해 주요 인사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이 보아오포럼에서 어떤 큰 전기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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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의 새 수장에 '홍지호 회장' 추대…社主 관례 타파 |*경제.경영.유통.

2018-03-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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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의 새 수장에 '홍지호 회장' 추대…社主 관례 타파

채태병 ctb@joongboo.com 2018년 03월 13일 화요일

 

▲ 13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대 수원상공회의소 제1회 임시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수원상공회의소
수원지역의 회사법인 사주(社主)가 수원상공회의소 수장을 맡아오던 관례가 20여년 만에 깨졌다.

수원상공회의소(수원상의)는 13일 ‘제23대 수원상의 제1회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홍지호 상근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의총에는 전체 의원 52명(일반의원 48명·특별의원 4명) 중 42명이 참석했다.

신임 홍 회장은 1950년 강원도 삼척 출생으로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5년 SKC에 입사해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SKC 고문을 맡고 있다.

홍 회장은 “제조·전자 주도의 수원산업을 바이오·AI·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산업구조로 개편해야 한다”며 “수원에 대학이 많다는 점을 활용해 산학협력을 통한 성과를 이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실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 회장의 선출로 20여년간 이어진 수원시 내 법인 사주가 회장직을 맡는 관례가 깨졌다.

수원상의 수장은 제12~14대 회장을 역임한 조종태(당시 선경그룹 부회장) 회장 이후(1993년 11월) 지역 내 법인 오너가 맡아 왔다.

역대 회장 가운데 비(非)오너가 수원상의 수장을 맡은 경우는 2번뿐이다.

다른 한 명은 제2~3대 회장을 역임한 홍길선 회장으로 당시 수원양조주식회사 감사였다.

의총에 앞서 일부 부회장과 상임의원 등이 회장직에 대한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혔으나 이날 의총에서 지원자는 전무했다.

최신원 전 회장의 후임으로 수원상의 수장을 맡는다는 부담 때문이라는 게 경제계 관측이다.

지역경제계 한 관계자는 “최신원 전 회장이 대기업의 오너임에도 불구, 지역사회에 헌신하고자 희생했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수원상의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한 최 전 회장의 뒤를 다른 의원들이 이어가기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원상의 수장은 결국 SKC라는 지적도 피할 수 없게 됐다.

1967년 SKC 전신인 선경합섬주식회사를 설립한 최종건 회장(제6~8대) 이후 제14대(1993년)까지 SKC에서 수원상의 회장직을 도맡아 왔다.

이후 우봉제(㈜선도 회장) 회장이 제14~20대(1993~2012년) 수장을 맡았으나 제21대부터 SKC로 되돌아 왔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 홍 회장 외에도 조용이 씨와이뮤텍㈜ 회장, 조종대 ㈜알파캠 수원지점 이사, 이세용 ㈜이랜틱 대표이사, 송봉섭 삼성전자㈜ 센터장, 이해성 ㈜덕성 부회장, 이도형 창진운수㈜ 대표이사, 이기천 ㈜트래닛 대표이사 등 7명의 부회장도 선출됐다.

상임의원 10명과 감사 2명도 선출돼 총 20명의 임원단이 구성됐다.

임원단의 임기는 2021년 3월 18일까지, 의원단 임기는 같은 해 3월 12일까지며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4월 10일 수원상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채태병기자/ctb@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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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에 최첨단 반도체 라인 착공/ (2)= [영상] |*경제.경영.유통.

2018-02-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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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에 최첨단 반도체 라인 착공/ (2)= [영상] 축하 현수막이 거꾸로…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기공식 '대참사'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차례]
 (1)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에 최첨단 반도체 라인 착공
 (2) [영상] 축하 현수막이 거꾸로…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기공식 '대참사'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1)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에 최첨단 반도체 라인 착공
이재용 부회장 모습은 안보여

등록 : 2018.02.23 16:18
수정 : 2018.02.23 22:54

화성 최첨단 반도체 라인 착공

미세공정 위한 EUV 도입 등

초기 투자금만 6조5000억원

점유율 1위 대만 TSMC 추격 발판

이사회, 새 사외이사 3명 선임

이재용 부회장은 모습 안보여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이 23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개최된 '화성 EUV라인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최첨단 반도체 생산 라인을 착공했다. 초기 투자금만 60억달러(6조5,000억원)다.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톱2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

23일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캠퍼스에서 ‘화성 극자외선(EUV) 라인’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화성병),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 정은승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3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일체 대외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모습은 이날도 보이지 않았다.

이번 신규 생산라인에는 EUV 장비가 본격적으로 도입돼 주목 받고 있다. 빛의 파장이 짧은 EUV를 활용해 아주 세밀하게 반도체 회로를 형성하는 장비로, 최근 한 자릿수 나노미터(㎚ㆍ10억 분의 1m) 단위까지 미세해지고 있는 공정에 필수적이다. EUV 장비 1대당 가격이 1,50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금 쓰고 있는 불화아르곤(ArF) 광원 장비도 최신 기술이긴 하지만 파장이 길어 미세공정 한계 극복에는 역부족인데다, 공정도 복잡하고 길다”며 “EUV 기술이 상용화되면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회로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공정수도 줄어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EUV라인 조감도. 삼성전자 제공

화성 EUV 라인은 2019년 하반기 완공된다. 시험생산을 거친 뒤 2020년 본격 가동된다. 삼성전자는 새 라인으로 모바일, 서버 등 고성능 및 저전력이 요구되는 첨단 반도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까지 6조5,000억원 투입 후 라인 가동 이후에는 시황에 따라 라인 증설 등에 추가 투자가 이어진다.

무엇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EUV 라인을 활용한 7㎚ 이하 파운드리 공정 기술력을 주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파운드리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시도다.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점유율 55.9%로 독주하는 대만 TSMC 추격전을 시작한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선 독보적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파운드리 시장에선 7.7%의 점유율(2017년 기준)로 세계 4위에 머무른다. 업계 관계자는 “TSMC는 EUV 장비는 5㎚ 공정에 쓰고 7㎚ 공정까지는 불화아르곤 장비로 가겠다고 했다”며 “반도체는 시간 싸움이라 삼성전자가 공정 기간이 더 짧은 EUV 장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다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화성 신규라인 구축으로 화성캠퍼스는 기흥과 화성, 평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산학연 및 관련 업계와의 다양한 상생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본사에서는 신임 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하는 이사회가 열렸다. 새 사외이사로 미국 벨연구소 최연소 사장 출신이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한 통신장비업체 유리시스템즈를 1조1,000억원에 매각해 ‘벤처 신화’로 불리는 미국 국적의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을 비롯해, 김선욱 이화여대 교수(전 이화여대 총장), 박병국 서울대 교수가 추천됐다. 내달 임기가 끝나는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과 이병기 서울대 교수 후임이다. 외국 기업 수장과 여성 사외이사로 글로벌 전략과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이날 이사회도 이 부회장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불참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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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小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2) [영상] 축하 현수막이 거꾸로…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기공식 '대참사'   
홍지예 hjy@joongboo.com 2018년 02월 23일 금요일
  

삼성전자의 화성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 기공식 행사에서 현수막이 거꾸로 펼쳐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삼성전자는 23일 경기도 화성캠퍼스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시병)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EUV(극자외선) 라인'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현수막을 내거는 행사도 진행됐다.

내빈과 기공식 참석자들이 카운트다운을 외친 후 동시에 버튼을 누르면 무대 상단에서 '화성 EUV라인 기공식'이라고 쓰여 있는 대형 현수막이 흘러 내려와야 하는데 현수막의 위 아래가 뒤집혀진 채 펼쳐진 것이다.

한편 화성 EUV라인은 60억 달러를 투자해 건설 중이다. 2019년 하반기에 완공, 시험생산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홍지예기자/
▲ 23일 진행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라인 기공식 현장서 거꾸로 펼쳐진 현수막 모습.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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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2공장 품은 평택… 고덕신도시·브레인시티 등 도내 최대 개발 호재 |*경제.경영.유통.

2018-02-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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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2공장 품은 평택… 고덕신도시·브레인시티 등 도내 최대 개발 호재

반도체 제2공장 2020년 가동...지역경제 활성·고용창출 기대
고덕국제신도시·브레인시티 등 잇단 대형사업에 부동산시장 훈풍

황호영 alex1794@joongboo.com 2018년 02월 18일 일요일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대 개발 호재 지역으로 뜨는 곳은 평택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굵직한 개발이 2020년 완료를 향해 달려가는 데 이어 최근 평택호 관광단지, 삼성 반도체 제2공장 조성까지 확정됐기 때문이다.

18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까지 고덕면을 포함해 서정동, 장당동 일대 1만3천420㎡를 고덕국제신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 7일 고덕 삼성산업단지에 반도체 제2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 2020년 가동을 예정하면서 고덕면 개발에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삼성, LG등 대기업 산단에 이어 삼성 반도체 제2공장 건설 확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승지구와 현덕지구에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진행, 2020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

포승지구의 경우 2천73㎡ 규모의 대중국 수출입 물류기지를 조성, 자동차, 전자, 기타기계 등의 부품 유통기업을 집중 유치한다.

현재 토지공급이 진행 중이며 2019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포승지구의 경우 인근 평택항 부지 200만여㎡을 항만배후단지로 개발 중이기도 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덕지구의 경우 2천300여㎡ 규모의 ‘유커타운’을 조성,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한다.

물류센터를 포함해 상업·업무시설, 국제학교, 메티컬센터, 호텔, 쇼핑단지 등이 이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최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이 일대에 추가로 70만3천900㎡ 규모의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관광단지에는 생태체험관, 관광호텔, 테마파크, 국제문화거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빠르면 2022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호재도 잇달아 예정돼 있다.

2021년에는 도일동 일원에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 준공이 계획돼 있으며 서정동 K-55미군기지 인근 10만7천여㎡는 2022년까지 국제관광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평택시 관내에서 총 20곳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전체 138개 지구 가운데 14.5%가 평택시 관내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으로는 전체 4천727만㎡ 가운데 21.7%(1천26만)에 달한다.

이같은 개발 호재로 평택 부동산 시장 역시 요동치고 있다. 도내 땅값과 청약경쟁률이 도내 최고순위를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발표된 도 관보에 따르면 지난해 평택지역 공시지가 상승률은 7.54%로 도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해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된 제일풍경채센트럴(84.09대 1), 평택고덕파라곤(49.39대 1), 고덕자연&자이(28.77대 1)는 도내 청약경쟁률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잇따른 개발 호재로 인해 그 중심에 선 고덕국제신도시의 분양가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직접 개발에 나서고 있는 만큼 한동안 평택지역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메리트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alex179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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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가장 높은 상권 어디? "광화문"…20위서 1위로 '껑충' - (경기도 |*경제.경영.유통.

2018-01-04 07:34

http://blog.drapt.com/jcyang/391131515018892515 주소복사

연 매출 가장 높은 상권 어디? "광화문"…20위서 1위로 '껑충'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경우 조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순위가 100위권 내(81위)에 들었다”고 )

SKT 상권분석 서비스 ‘지오비전’2017년 전국 주요상권 분석 결과
인당 월평균 매출 높은 알짜 상권은 광화문, 천호, 선릉 순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2018-01-03  



서울 광화문역 인근 상권이 지난 1년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권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자사 상권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Geovision)’을 통해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의 전국 주요 20개 상권을 분석한 결과 광화문역 인근 상권이 연매출과 인당 매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오비전은 위치와 인구, 지리 정보, 매출 정보, 소비업종 및 성향 등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광화문, 3년새 20위에서 1위로 매출 ‘껑충’
 
▲ 전국 20대 상권(2016.11.~2017.10.) ⓒSKT

광화문역 상권은 지난 2013년 지오비전 조사에선 연매출 7411억원으로 주요 상권 가운데 20위 수준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8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5조8355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해 대한민국 최고 상권으로 도약했다.

특히 광화문 상권에서 도보로 10~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시청역과 종각역 상권의 매출을 묶을 경우 매출 규모가 무려 12조7000여억원에 달한다.

시청역 인근 상권은 5년 전 1845억원의 연매출로 100대 상권 가운데 89위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3조8080억원으로 연매출 5위를 기록했다. 종각은 소비인구가 광화문과 시청역 상권으로 일부 이동하며 5년 전과 비교해 2단계 낮아졌으나 여전히 서울의 대표 상권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다.

반면 2013년 전국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강남역 남부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는 13위까지 매출 순위가 떨어졌다. 또한 지난 2012년에 2위, 5년 전에는 3위를 기록했던 압구정동의 경우 19위까지 매출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강남권의 상권 중심지 이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SK텔레콤은 광화문과 시청, 종각 상권의 강세와 일부 강남 대표 상권의 하락을 연중 이어진 촛불집회 등 대형 행사로 인해 소비 인구가 강북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삼성 서초사옥 인력이 올해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로 이동한 것도 강남역 남부 상권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하도훈 SK텔레콤 지오비전 담당 부장은 “강남역 남부 상권의 반대급부로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경우 조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순위가 100위권 내(81위)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젊은 층을 상대로 한 상권이 밀집한 삼성역(2위)와 선릉역(4위), 강남역 북부 상권(5위)은 여전히 높은 연매출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조사됐다.

◆1인당 매출 높은 알짜 상권은 ‘천호역’
 
▲ 상권별 인당 월평균 매출액 순위. ⓒSKT


SK텔레콤은 인당 월평균 매출의 경우도 1위가 390만원을 기록한 광화문역 상권으로 지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권이었다고 밝혔다.

2위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역 인근 상권은 연매출 규모는 7위에 불과하지만 인당 월평균 매출은 320만원으로 광화문역과 함께 유이하게 연평균 매출 300만원 이상을 보였다.

해당 지역은 속칭 ‘먹자골목’이 위치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식당이 몰려있어 학생 뿐 아니라 지역의 직장인 유동인구까지 흡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선릉역(3위)이나 삼성역(5위), 강남역 북부(6위) 등의 다른 강남권도 인당 매출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집회장소의 메카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광화문과 인근 상권이 당분간 강세를 유지하겠지만 다수의 소비자들이 한 곳에 모일만한 행사가 많지 않아 다시금 강남 상권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장홍성 SK텔레콤 데이터유닛장은 “막연하게 추측하던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의 상권의 현황을 데이터 간의 결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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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 종잣돈으로 급하게 뛰어든 자영업…전직 월급쟁이가 절반 |*경제.경영.유통.

2017-11-0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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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 종잣돈으로 급하게 뛰어든 자영업…전직 월급쟁이가 절반

자영업자 10명중 3명 종잣돈 500만원 안돼…52%는 준비기간 3개월 미만

2017년 11월 08일 수요일
 

 최근 자영업에 뛰어든 10명 중 3명은 종잣돈이 500만 원 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조선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안정된 직장에서 밀려나 생업을 위해 자영업에 뛰어든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17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

 이 조사는 올해 8월 기준 표본 3만2천 가구에 속한 비임금근로자 중 최근 2년 이내에 자영업을 시작한 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종잣돈을 의미하는 사업자금을 규모별로 보면 500만원 미만이 전체의 28.3%로 가장 비중이 컸다.

 500만∼2천만원 22.0%, 2천만∼5천만원 21.1%, 5천만∼1억원 16.6%, 1억∼3억원10.9%, 3억원 이상 1.2% 순이었다.

 종잣돈이 2천만원이 안 되는 자영업자는 50.3%로 절반보다 많았던 셈이다.

 직전 조사인 2015년 8월과 비교하면 500만∼2천만원 구간이 3.5%포인트(p)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종잣돈이 많을수록 기대 수익이나 안정성이 높다고 인식된다.

 올해 조사 결과는 그만큼 자영업에 뛰어든 이들이 영세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상황은 최근 들어 더 악화하고 있다. 사업 시작 시점을 2년에서 1년 내로 좁히면 종잣돈 500만원 31.5%, 500만∼2천만원 21.8%로 영세업자의 비중이 더 커진다.

 종잣돈 조달방법을 보면 본인 또는 가족이 마련한 돈(68.8%)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빌린 돈도 적지 않았다.

 은행·보험회사·상호신용 금고는 31.5%, 친지 또는 동업자 자금 7.8%, 타인에게 빌림 5.0%, 정부보조 또는 지원 등 1.4% 순이었다.

 그만큼 자영업에 뛰어든 이들이 자본 축적이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사업 시작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사업자금 조달'(28.6%)을 가장 많이 꼽았다는 점은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2년 전보다 1.3%p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시대 자영업자의 영세성이 그만큼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자영업에 뛰어든 이의 절반 이상(57.4%)은 직전 직업이 임금근로자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안정적인 월급을 받다가 실직하고서 재취업에 실패, 생계를 위해 자영업에 사실상 내몰렸을 가능성이 작지 않다.

 응답자 중 88.9%는 사업 준비 기간이 1년 미만에 불과했다. 1∼3개월도 52.0%로절반 이상이었다.

 통계청 빈현준 고용통계과장은 "사업자금 규모 등 전반적인 조건이 악화한 것은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증가한 영향"이라며 "작년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직업을 잃은 이들이 생업을 위해 자영업에 뛰어든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사업 시작 동기 응답을 보면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가 71.0%로 가장 높았고,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 16.4%, '기타' 12.5%가 뒤를 이었다.

 문제는 자영업이 이미 포화 상태라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점이다. 다른 자영업을 하다가 업종을 바꾼 경우를 분석한 결과가 그렇다.

 업종 전환의 사유는 '수익이 더 나은 업종으로 바꾸기 위해서'가 36.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직전 사업이 부진하여'(27.0%), '직전 사업이 전망이 없어서'(17.0%) 등이었다. 벌이가 시원치 않았다는 의미다.

 직전 사업 유지 기간은 5년 이상이 39.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년 미만(32.2%), 2년 이상∼4년(28.8%) 순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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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뿐인 소상공인대회… 소상공인은 또 들러리 |*경제.경영.유통.

2017-11-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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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뿐인 소상공인대회… 소상공인은 또 들러리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소진공 관계자 표창 싹쓸이
소상공인·민간단체 수상자, 지원사업 등 혜택도 부실

채태병 ctb@joongboo.com 2017년 11월 06일 월요일
 
소상공인대회가 소상공인 관련 정부 산하기관 임직원의 실적을 배분하는 자리로 변질됐다는 지적이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2017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지난 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올 한해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와 단체를 치하하는 자리다.

모범 소상공인(119명), 육성 공로자(25명), 지원 우수단체(1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145명에 정부포상 및 기관장 표창이 전달됐다.

하지만 소상공인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가 아닌 정부 산하기관의 실적 나눠 먹기 자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한 육성 공로자 부문의 경우 전체의 4분의 1(7명)을 중기부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가져갔다.

특히, 이 부문 하나뿐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주요 표창을 소진공 관계자들이 받았다.

수상자 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됐다.

심사위원회에 1명의 소상공인 관계자도 참여하지 못해서다.

수상자 선정은 중앙부처 공무원과 유관 기관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진행,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진공 등의 역할은 단순 후보자 추천에 그쳤다.

소상공인연합회 한 관계자는 “심사위원회는 중기부 공무원, 유관 기관 단체장 등으로 구성돼 실제 소상공인 관계자는 1명도 포함되지 못했다”며 “연합회는 준비서류 미비 등 신청 자체가 안 되는 것들만 중간에서 거르는 수준으로 그걸 심사라고 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소상공인대회마다 이같은 논란이 불거져 산하기관 직원들의 인사고과를 위한 행사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민간단체가 각종 표창을 받아도 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 등의 별다른 혜택이 없는 점을 꼬집은 셈이다.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대회는 그동안 고생했던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라며 “중앙정부의 산하기관에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가져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연합회·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3개 기관이 공정히 심사해 공적에 맞게 표창을 배분했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이 600여명에 이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많이 수상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ctb@joongboo.com
▲ 사진=연합(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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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골목상권 붕괴 '백종원 회사' 규제 사각지대 놓여" |*경제.경영.유통.

2017-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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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골목상권 붕괴 '백종원 회사' 규제 사각지대 놓여"

'더본 코리아' 문어발식 사업확장으로 영세 자영업자 피해 호소
규제 사각지대 놓여 2019년까지 중소기업 분류돼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7-10-16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2015.11.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골목상권을 붕괴한다며 우려가 제기되는 더본코리아가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중소기업 졸업유예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가맹점수는 2011년 374개에서 지난해 1267개로 증가했다. 2016년 매출은 1749억원으로 전년(1239억원)에 비해 41.2% 증가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더본코리아의 3년 평균매출액은 980억원으로 중소기업 범위 기준인 1000억원 이하 기준을 충족한다. 하지만 관계기업인 ㈜성림쓰리에이통상, ㈜푸드인큐 등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1024억이 넘는다.

더본코리아는 2019년 3월31일까지 중소기업으로 인정되는 유예기간을 가지게 되며, 중견기업으로 분류되는 것은 그 이후로 전망된다.

이러한 유예기간은 중소기업기본법에 기반한 중소기업 졸업유예 제도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규모 확대로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게된 경우 그 다음 연도부터 3년간은 중소기업'으로 본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와 사업조정제도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급속한 문어발식 확장으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가운데, 규제 사각지대로 인해 유예기간을 3년이나 준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는 게 이 의원 측 설명이다.

이 의원은 "현행처럼 중소기업 졸업유예 대상을 일괄적으로 지정하기 보다는, 해당 기업들의 성장세 및 관련 업종이나 주변 상권등에 미치는 영향을 별도로 분석해 이에 따라 유예에서 제외시키는 '중소기업 졸업유예 예외제도'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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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 조달한다 |*경제.경영.유통.

2017-08-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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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 조달한다

안경환 2017년 08월 24일 목요일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소상공인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신사업 아이템을 가진 소상공인이 손쉽게 민간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소상공인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이 크라우드펀딩을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점에 착안, 올해 첫 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달 2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창업 7년 이하의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프랜차이즈의 창업 아이템을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모의펀딩 경진대회(10∼11월), 실전펀딩 경진대회(11∼12월)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발한다.

중기부는 생계형 창업을 위한 단순 아이템은 배제하고 신사업 창업 아이템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중기부 장관상, 상금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자금 등 내년 중기부 지원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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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이상… 9조6000억… 7조… 전자업계 ‘투자 릴레이’ |*경제.경영.유통.

2017-07-3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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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이상… 9조6000억… 7조… 전자업계 ‘투자 릴레이’

김지현기자 , 김성규기자 입력 2017-07-2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70727/85564585/1#csidx4e7ecd16ee981a1854453576e684dc1 

 

 

반도체 호황-디스플레이 교체 겹쳐… 투자 적기 안 놓치려 발빠른 대응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4조 돌파… 반도체-모바일, 사상최대실적 견인

크게보기

국내 대표 전자업체들의 ‘사상 최대 투자’ 발표가 릴레이처럼 이어진 한 주였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시설투자액이 사상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당초 7조 원이던 올해 연간 투자액을 사상 최대 규모인 9조6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해(3조7000억 원)의 두 배에 육박하는 7조 원을 올해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 슈퍼 호황과 디스플레이 업계 기술 세대교체가 겹치면서 투자가 늘어났다”며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투자 실적을 발표하려는 재계 분위기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27일 삼성전자는 2분기(4∼6월) 실적 공시 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1∼6월) 누적된 투자 금액이 22조5200억 원이었다고 발표했다. 1분기(1∼3월) 9조8200억 원이 집행됐고 2분기에는 12조7000억 원이 투자됐다. 지난해 전체 투자 금액(25조5000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이 올해 상반기에 이미 투입된 것이다. 이전까지 삼성전자의 최대 투자 기록은 2015년의 25조5200억 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가동한 세계 최대 규모의 평택 반도체 단지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투자한 15조6000억 원을 포함해 평택1라인에만 2021년까지 총 30조 원을 투자해 중국 등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유지한다는 의지다. 올해 하반기에도 평택라인의 메모리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평면 낸드플래시 공정을 3차원(3D)의 V낸드플래시로 전환하는 데 투자한다. 화성사업장에도 D램 생산라인 일부를 이미지센서로 바꾸는 투자가 이뤄진다. 

이번 투자로 2분기 순현금 규모는 전분기 대비 19조1000억 원가량 줄어든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흔히 ‘사내유보금’이라고 부르는 개념처럼 회사가 현금을 단순히 곳간에 쌓아만 두는 게 아니라 지금처럼 꼭 필요한 투자 적기를 기다렸다가 대규모로 집중 투자해 초 기술 격차를 유지하려는 전략”이라고 했다.

 

SK하이닉스도 하반기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D램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및 3D 낸드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투자액을 당초보다 37% 이상 늘리기로 했다. 

 

디스플레이 업계도 바뀌는 사업 환경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증설 투자를 집중시켰다. 최근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를 차기 아이폰 디스플레이로 채택하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 중소형 OLED 투자가 늦었던 LG디스플레이도 올해 사상 최대인 7조 원을 투입하고 2020년까지 총 15조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는 부품(DS)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61조 원, 영업이익 14조700억 원으로 창사 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DS 부문 실적도 사상 최대다. 전체 영업이익 14조700억 원 가운데 8조 원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로만 벌어들였다. DS 부문 영업이익이 8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률(매출 중 영업이익의 비중)은 45.7%를 기록했다. 이익률이 높기로 유명한 애플도 영업이익률 최고치는 2012년의 35.3% 수준이었다. IT모바일(IM) 부문도 지난해 ‘갤럭시 노트7’ 발화로 입은 상처를 모두 회복했다. IM 부문 영업이익은 4조60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높았다. 

김지현 jhk85@donga.com·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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