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77)

펼쳐보기목록보기요약보기

[사설] 무리한 보금자리 주택 확대를 경계한다 [중앙일보] |메모장

2010-04-02 10:29

http://blog.drapt.com/yunsuhk/347161270171754536 주소복사

정부가 일산 신도시 면적의 두 배에 이르는 대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 5곳을 발표했다. 보금자리주택 8만8000가구를 포함해 모두 12만1000가구의 주택이 수도권 도심 인근 지역에 새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가구당 인원을 3명만 쳐도 무려 36만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택지 개발이다. 수도권 지역의 서민들에게는 내집 마련의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보금자리주택과 신도시 건설 등으로 주택공급을 늘려 서민 주거를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주택정책은 원칙적으로 올바른 방향이라고 본다. 세금폭탄과 규제를 통해 집값을 때려잡으려던 이전 정부의 우격다짐식 주택정책에 비해서는 훨씬 시장친화적이고 효과적인 집값 안정 방식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의욕이 지나치면 아무리 방향이 맞더라도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이미 수도권에 2018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던 32만 가구분의 보금자리주택을 현 정부 임기 내에 앞당겨 짓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12년까지 수도권에 공급되는 주택은 60만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시가 각종 소형주택 20여만 채를 짓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2~3년 사이에 수도권에 무려 80여만 채의 신규 주택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는 얘기다.

이처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주택 공급을 늘릴 경우 난개발의 위험이 커지는 것은 물론 주택시장을 심각하게 왜곡시킬 우려가 크다. 당장 이번에 발표된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경우 난개발과 과잉공급에 따른 부작용이 클 것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분당 신도시만 한 그린벨트를 허물면서 도시기능에 대한 고려도 없이 서민주택만 빼곡하게 짓겠다는 것은 무리다. 임기 내에 약속한 주택공급 물량을 맞추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40년을 지켜온 그린벨트를 훼손할 때는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의욕보다는 국토 이용에 대한 장기적이고도 종합적인 구상 및 원칙과 함께 주택시장의 수급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정부는 차제에 보금자리주택을 포함해 전반적인 주택공급계획을 재검토하기 바란다.

0

일반/기타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하남 감일·성남 고등, 접근성 좋아 강남권 수요 흡수 기대 |메모장

2010-04-01 14:28

http://blog.drapt.com/yunsuhk/347161270099717391 주소복사

정부가 31일 발표한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는 5곳, 총 2,100만㎡ 규모로 기존 1ㆍ2차 지구 805만6,000㎡, 889만7,000㎡의 2배를 넘는다.

1ㆍ2차 지구 때와 달리 서울 강남권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광명ㆍ시흥지구의 경우 1기 신도시인 분당에 버금가는 대규모 거주지가 탄생하게 되고 하남 감일과 성남 고등지구의 경우 강남권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광명ㆍ시흥, 서남부 중심축으로 개발=이번 3차 지구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은 행정구역상 광명시 광명동과 시흥시 과림동 일대에 조성되는 광명ㆍ시흥지구다. 부지면적이 총 1,736만7,000㎡로 3차 지구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한다.

김주철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서남부에 2기 신도시 수준의 대형 도시가 형성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인근에서 광명 역세권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어 서남권 주택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광명ㆍ시흥지구의 부지면적이 큰 것을 감안해 앞으로 3~4회에 걸쳐 나눠 분양할 계획이다. 이충재 국토부 공공주택건설단장은 "광명ㆍ시흥은 중ㆍ소규모 지구를 단계별로 개발할 경우 후속사업 예정지의 땅값 상승과 난개발이 우려돼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대규모로 지구 지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명ㆍ시흥지구는 KTX 광명역과 인접해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제3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서부고속도로, 신안산선 등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항동, 인천 구월은 도심권 수요 흡수 기대=서울의 경우 1ㆍ2차 지구에 강남권인 세곡ㆍ내곡지구가 포함됐던 것과 달리 3차 지구에는 강남권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구로공단 등 근로자가 많은 서울 서부 지역을 지구로 지정해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항동지구는 서울, 부천ㆍ광명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서울 도심에서는 17㎞ 거리에 위치한다. 2차 지구인 부천 옥길지구 인근이다. 지하철 1ㆍ7호선과 계수대로ㆍ옥길로 등을 이용,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 수목원 및 공원과 연계한 쾌적한 주거단지로 개발돼 서울 구로 등 서부권의 주택 수요를 흡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구월지구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기존 시가지와 맞닿은 게 장점이다. 인천 도심권에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인근 문학경기장 등과 연계해 생활체육이 함께하는 웰빙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성남 고등, 하남 감일지구=이번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 가운데 성남 고등, 하남 감일지구는 강남권에 인접한 만큼 1ㆍ2차 지구에서 공급된 경기권 보금자리지구들보다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남 고등지구는 판교나 분당 신도시와 가깝고 하남 감일지구도 서울 강동구와 이웃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릉산ㆍ청계산, 상적천 등 인근 자연환경과 조화되도록 저밀도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분당~내곡 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하남 감일지구는 맞닿아 있는 위례신도시와 연계해 서울 강남권의 주택 수요를 대체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분양가 및 청약전략=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도 기존 주변시세의 50~70%선에서 공급된다. 1ㆍ2차 지구와 비슷한 3.3㎡당 800만~1,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이나 위례신도시에 도전하기에 청약 저축액이 다소 부족했던 수요자라면 3차 지구 보금자리주택을 적극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성남 고등이나 하남 감일지구는 서울 직장인들이 충분히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라며 "인기 블록 주택형의 경우 청약 저축액 1,200만~1,300만원에서 당첨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0

일반/기타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도심 속 전원주택’ 재개발 활기 |메모장

2010-03-31 21:28

http://blog.drapt.com/yunsuhk/347161270038499892 주소복사

서울 북한산·남산·인왕산 주변 1만여 가구

 

창문을 열면 산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아파트가 앞으로 서울에 많이 들어설 것 같다. 지난달 31일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북한산·남산·인왕산 등 서울시내 주요 산자락 30여곳에서 재건축·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건립가구수는 1만가구 정도. 이들 단지는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층수 제한을 받아 최고 5층 이하로 들어서는데 산 조망권과 자연환경을 갖춘 쾌적한 주거지로 개발되는 게 특징이다.

이들 단지는 단순한 저층 아파트가 아니다. 땅 모양을 반영해 테라스형 등 다양한 구조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이색적인 주거지로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청 주택관리팀 정승기 담당은 “서울 도심에서 전원주택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주택 정취 느낄 수 있어

30여곳 중 14곳에서 개발이 한창이고 나머지 구역들도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인왕산 자락인 종로구 옥인1구역의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 대림산업이 공사를 맡아 106~155㎡주택형(공급면적) 12개동 300가구를 짓는다.

동 간 거리가 넓게 저층 아파트의 사생활 취약 단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어서 이르면 올 하반기 분양된다.

북한산 산자락에 있는 성북구 정릉3동 정릉골구역은 구역지정을 위한 서울시 심의를 앞두고 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게 테라스형 등 다양한 주택모양을 검토하고 있다. 이 구역 윤금노 주민협의회장은 “북한산 국립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하고 품격 높은 저층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지역의 지분값은 대부분 사업 초기라 저렴한 편이다. 성북구 정릉8구역 빌라의 경우 3.3㎡당 1100만~1300만원이고 단독주택은 3.3㎡당 700만~800만원이다. 정릉동 유명공인 신재호 대표 “고층 아파트를 피해 쾌적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일부 지역의 경우 주민들의 층수제한 완화 요구 등으로 사업이 늦어지고 있어 사업진척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J&K부동산투자연구소 권순형 소장은 “층수 제한으로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아 고층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추가분담금이 더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산자락에서 벌어지는 주요 재개발·재건축

구분

위치

구역명

층수

사업방식

북악산

정릉3 895 일대

정릉8

5

재개발

정릉 894-1 일대

정릉3

5

재개발

북한산

불광동 445-10 일대

불광1

5

재건축

정릉 757

정릉골

4

재개발

삼각산

수유동 170-2 일대

수유4-1

5

재건축

수유 291-224 일대

수유4-2

수유동 508-92 일대

수유5-1

수유동 360-1 일대

보광연립

인왕산

옥인동 47번지 일대

옥인1

5

재개발

도봉산

쌍문 460-80 일대

쌍문11

5

재건축

자료:서울시

임정옥 기자 jolim@joongang.co.kr

0

일반/기타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맨위로

처음으로 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 맨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