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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재테크 도사 되는 법-공부합시다 |부동산노트

2007-10-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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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만명 부동산의 꿈 김종갑 떴다

원문 : http://blog.drapt.com/muzige

 
 
재테크 도사 되는 법-공부합시다
 
연초 재테크 관련 시장의 동향이 기대 밖이다. 새해 시작하자마자 나온 안정 대책에 휘청하는 부동산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주식조차 좀처럼 ‘떠’ 주지 않고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만 하더라도 전문가들은 “부동산 지고 주식 뜬다”는 내용의 전망치를 이구동성 내놨었지만 아직 움직임은 미미해 보인다.

이에 따라 재테크에 대한 기대감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특히 지난 몇 년을 놀라운 상승세로 풍미한 부동산 시장은 ‘주춤’을 넘어 ‘뚝 꺾인’ 양상이다. 지난해 10월 집값 급상승 국면 때 매입에 나섰던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폭락’의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주식시장 역시 실망스럽긴 마찬가지다. 만개한 기대감 덕분에 그나마 펀드 시장은 확대 조짐이 뚜렷하지만 수익률은 아직 ‘글쎄’에 가깝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투자자는 좌불안석, 시장엔 갑론을박만 무성하다. 각종 부동산, 주식 관련 사이트에는 개미들의 열띤 토론이 전개되고 있다. 대부분이 시장의 향배에 관한 제각각의 의견이다. 부동산의 경우 ‘하락 대세론’에 ‘재상승론’이 격돌한 지 오래다.

이처럼 혼란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기일수록 재테크 참여자들은 스스로의 지식 부족과 판단력, 실행력 부재를 탓하게 마련이다. 이런 때 일수록 재테크 고수가 되고 싶다는 열망도 솟구친다. 해답이 보이지 않는 시장에서 뚜렷한 좌표를 구하고 싶은 까닭이다.

지난 2년여 동안 내 집 마련에 나섰다가 아직 전셋집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회사원 김연수 씨(35)는 재테크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늘 “그때 상황 판단만 잘했어도 예전에 부동산 부자, 주식 부자가 됐을 것”이라는 말을 하곤 한다. 김씨의 단골 레퍼토리는 “2002년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이 엄청 쌌었는데…”와 “2003년 삼성전자 주식을 6개월만에 괜히 팔았다”이다.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재테크 환경을 예측은커녕 따라가지도 못했다는 자책이지만 결국은 기회를 놓친 뒤의 ‘하나마나 한’ 푸념일 뿐이다.

사실 김 씨 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이들은 누구보다 재테크 달인이 되고 싶어 한다. 경제신문을 챙겨 읽고 여러 사람의 경험담에 귀 기울이며 자신만의 거창한 재테크 계획을 세우곤 한다. 이들은 2002~06년 상승장에서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큰 사람들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 기회가 또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는 것도 공통점이다.

이들이 자신의 선택과 판단을 믿으며 재테크 실행력을 키우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 답은 크게 8단계로 나눌 수 있다. 기회는 매우 풍부한 셈이다. 첫 번째는 재테크 마인드로 바꿔야 한다는 것. 재테크 마인드를 갖춘 이와 그렇지 않은 이는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선택을 하게 마련이다. 돈이 없다, 아는 게 없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 남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천편일률적이어선 곤란하기 때문이다. 역발상 투자의 대가 존 템플턴은 “비관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투자하라”고 했다.

만일 재테크 달인을 꿈꾸는 초보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따로 있다. △인터넷 정보 사이트를 적극 활용하면서 △공짜 공개강좌에 시간을 내 참석하며 △충실한 내용의 재테크 책을 골라 틈틈이 읽고 △조직이 잘 짜여진 동아리에서 교류하는 게 그것이다.

특히 공개강좌에 참여하면 업계 전문가의 강의와 최신 투자 정보, 교재 등을 한꺼번에 확보할 수 있다. 최근에는 언론사 컨설팅사 등이 무료강좌를 심심치 않게 열기 때문에 적극 활용할 만하다. 이미 많은 이들이 이 기회를 잡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데,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부동산 투자 강좌는 번번이 정원이 초과될 만큼 반응이 뜨겁다.

이 밖에 자격증 공부를 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 특히 공인중개사 금융자산관리사 등은 전문 지식 습득과 함께 투자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전문가와 친분을 키우는 것도 중요한 조건에 속한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전문가가 글을 쓰는 인터넷 사이트에 소감을 남기거나 강의에 자주 참석해 얼굴을 익히면 꼭 필요한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네 부동산 중개업소, 은행 대출 창구 등도 지역 정보를 수시로 얻을 수 있는 우량 소식통”이라고 밝혔다. 전문가 네트워크가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먼저 재테크 달인이 된 이들의 경험담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로 거듭난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고급 정보 확보, 선점 투자, 가치 투자 등 세 가지를 늘 염두에 두면 재테크 성과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샐러리맨, 자영업자를 거쳐 투자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가 된 노용환 씨는 “부자들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면 답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테크를 지상 목표로 삼는 듯한 풍조가 우려를 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직장인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경제적인 여유(45.4%)’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중국 직장인들은 행복의 조건 1위로 ‘건강(85.9%)’을 들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행복에 어떤 조건이 더 중요한가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다만 재물이 행·불행의 잣대가 될 수 없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를 정확히 알고 재테크에 접근하는 것 역시 달인이 갖춰야 할 덕목일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장기 하락 레이스가 시작된 듯….”(hongja)

“투기지역에서 주택 할부금융과 아파트 담보대출을 함께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악몽)

갑론을박 게시판으로 유명한 부동산뱅크(www.neonet.co.kr) 토론실에선 요즘 집값 하락 여부가 화두다. ‘그래도 불패’를 주장하는 쪽에 ‘필패’로 맞서는 이들이 실시간 댓글 전쟁을 벌이고 있다.

모두 연초부터 집값이 심상치 않은 탓에 벌어지는 일들이다. 지금까지 정책 약발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진 적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주택 담보 대출 규제 강화와 분양가 인하를 큰 틀로 하는 1·11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값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서자 시장 참여자들의 신경이 더욱 날카로워진 느낌이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1월 11일부터 4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0.18% 상승에 그쳐 1·11대책 발표 전 4주간 상승률 0.94%에 비하면 움직임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의 초점은 봄 이사철의 집값 향배다. 그동안 강남권, 비강남권을 불문하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집값이 올해 어떻게 가닥을 잡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물량 부족이 해소되지 않았으므로 봄 이사철 시작과 함께 다시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주장과 이미 집값 하락은 대세라는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 틈바구니 속에서 매수 매도 타이밍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실수요층만 애를 태우는 형국이다.

부동산을 물리치고 2007 재테크 왕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던 주식도 출발이 시원찮기는 마찬가지다. 2월 8일 오전 현재 주식시장은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기 시작하면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9.56포인트 하락한 1416.73,코스닥지수는 0.54포인트 상승한 601.1을 기록하고 있다.

연초 랠리에 대한 기대는 1월이 지나면서 이미 색이 많이 바랬다. 게다가 2월 증시도 1월과 마찬가지로 큰 폭의 반등은 쉽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특히 전 세계 상품 가격 하락 등으로 세계 증시가 불안하고 상승 모멘텀을 일으킬 이렇다 할 호재도 발견하기 어려워 분위기가 더욱 무겁다.

주식·부동산 ‘시원찮은 출발’

재복이 넘친다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재테크에 대한 결심을 새롭게 다졌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이 때문에 혹자는 지금이 재테크를 한 박자 쉬어갈 때라고 말한다. 쉬는 것도 중요한 재테크 기술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요즘 같은 과도기, 변곡점이 나타나는 시기에 어김없이 기회가 있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이렇듯 갑론을박이 팽팽한 데에는 재테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한몫한다. 이제 재테크는 일상이자 필수가 됐다. 특히 20~30대 젊은층 사이에 재테크 열기가 뜨겁게 번지고 있다. ‘관심 있는 어른들의 일’에서 ‘누구나 해야 할 일’로 성격이 바뀐 것이다. 비록 부동산과 증시 움직임이 기대에 못 미친다 해도 재테크 정보나 기법, 성공 사례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

최근 출판가에선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라는 책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간 직후 1위에 오르더니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자리 굳히기 중이다. 이 책의 히트는 최근 재테크 흐름을 그대로 말해 준다. 30~40대 이상 경제력을 갖춘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대까지 재테크 시장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문화 센터, 대학, 기업들을 돌며 1주일에 6~7차례 강의를 하고 있는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지난해부터 강의장에서 젊은층을 찾아보기란 아주 쉬운 일이 됐다”면서 “경기가 침체돼 취업률이 낮아진 반면 부동산 값은 많이 뛰다보니 자연스럽게 돈 버는 방법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고 대표는 “사무실을 직접 찾는 상담객 중에서도 20~30대가 적지 않다”면서 “재테크에 대한 열성과 관심에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개인 자산 관리를 위한 강의 활동을 활발하게 펴고 있는 김의수 TNV어드바이저 수석팀장도 격세지감을 느끼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그는 “2003년 처음 개인 자산 관리를 시작했을 당시엔 40~50대를 중심으로 재테크 플랜의 중요성이나 개인 자산 관리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곤 했는데 2005년 이후부터는 20~30대로 주력 대상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최근 강의가 이뤄진 기은캐피탈에선 60대 감사부터 입사 1개월차 신입사원까지 한자리에 모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직장인 파워 ‘대단해’

이런 변화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부쩍 늘어난 투자 관련 동아리에서도 읽을 수 있다. 특히 2002년 이후 부동산이 수직 상승하자 ‘부동산만한 게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종 동호회, 기업 내 동아리 등이 우후죽순 만들어졌다.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한 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 아기곰동호회의 경우 평범한 직장인이 모임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회장인 아기곰 역시 월급쟁이로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경우다.

부동산 포털 가운데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부동산114(www.r114.co.kr)나 부동산뱅크 역시 직장인의 힘으로 파워를 키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방문자 가운데 직장인 비율이 전체의 65% 이상”이라고 밝히고 “회원 가운데 절대 다수가 자신의 직장 컴퓨터를 통해 접속하는 20~40대”라고 말했다.

회사의 지원을 받으면서 당당하게 활동하는 부동산 동아리도 있다. 이들은 대부분 부동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직종들인 게 특징이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의 ‘부동산금융연구회’, 생보부동산신탁의 ‘법촌’이 대표적이다. 현금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 증권사의 PB센터도 예외가 아니다. 한 시중은행 PB센터 관계자는 “프라이빗 뱅커가 사모 펀드를 만들어 공동 투자를 시도하는 예가 적지 않다”면서 “업무 특성상 꾸준한 학습과 실전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석이조 효과”라고 밝혔다.

또 하나 뚜렷한 현상은 공동 투자의 증가다. 주로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 이익금을 나누는 방식이다. S건설 C과장의 경우 공통 투자를 통해 전문가 뺨치는 정보력과 투자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그는 “동료 2~3명과 함께 자금을 모아 재개발 구역 2곳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재개발에 관해서는 일정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부한다”면서 “요즘은 매도 타이밍을 잡기 위해 간혹 회의를 하면서 정보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재테크 관심 증가는 맞벌이와 투잡스족 증가와도 일맥상통하는 현상이다. 봉급만으로는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자산 불리기에 집중토록 만들었고 이에 따라 재테크는 ‘필수’가 된 것이다. 실제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기혼 직장인 2228명 가운데 56.8%가 ‘맞벌이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맞벌이를 하는 이유에 대해 ‘가정의 경제력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서’란 응답이 48.2%로 가장 높았다.

재테크가 대한민국 국민의 화두가 된 이유는 복합적이다. 김의수 팀장은 “2002년 이후 부동산 값이 급상승 국면을 보이지 않았다면 지금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값 상승이 촉매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적립식 펀드 열풍이 불고 주식시장에 대한 장밋빛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재테크 만사’라는 인식이 퍼졌다. 물론 평생직장의 소멸과 취직난, 교육과 육아에 대한 부담, 정치 불안 등이 저변에 작용하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부자’에 대한 동경을 필요 이상으로 키웠다는 지적도 나와 있다. 많은 인문학자들이 물질만능의 시대를 우려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마저 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테크 신화를 좇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이 양극으로 벌어지면서, 땀 흘려 일하기보다는 불로소득을 좇는 벼락부자 신드롬이 사회를 지배하게 됐다는 비판도 있다. 황금돼지해 출산 붐 역시 자신 이후 세대에라도 부가 따라 왔으면 하는 심리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자식에게 가장 원하는 바 역시 부로 귀결되는 것이다. 결국 지금 대한민국에서 부는 재테크 열풍은 소시민의 불안함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실전전략①-마인드를 바꿔라

 
관심은 ‘필수’…남과 다르게 생각해야
갑: 2008년에 중국의 베이징올림픽이 열린다는 소식을 2년 전 처음 접하고 중국 펀드에 투자했다.

을: 중국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면 휴가를 내서 직접 가서 축구 경기를 관전할까 고민하고 있다.

병: 올 들어 기대하던 1월 랠리는 고사하고 주가가 떨어졌지만 월급과 상여금을 보태 추가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사들였다.

정: 보유 주식이 떨어지자 놀라서 모두 팔아버렸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중요한 것은 갑과 병은 숫자로는 소수이지만 재테크에서는 훨씬 도사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양쪽을 확연히 구분 짓는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재테크 마인드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다. 그렇다면 마인드는 어떻게 길러지는 것일까. 결정적인 요인은 관심이다.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마인드가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재테크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알아보자.

◇복리의 위력을 잊지 마라= 재테크 도사들의 가장 큰 특징은 남들보다 일찍 시작한다는 점이다. 이 사실은 재테크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것은 바로 복리다. 복리는 이자(수익)에 이자(수익)가 붙는 것으로 이른바 눈덩이 효과가 있다. 저축이나 투자에 상관없이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즉 일찍 시작할수록 복리 효과 때문에 수익금은 커진다. 세계 2위의 부자인 워런 버핏은 자신을 부자로 만들어준 것은 바로 복리라고 할 정도다. 당신이 만약 재테크 마인드로 무장하고 싶다면 첫 번째 명심해야 할 것은 하루라도 빨리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레버리지에 익숙해져라= 재테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곧잘 두 가지 핑계를 댄다. 재테크할 돈이 없고, 아는 게 없어서 못한다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레버리지를 활용해 극복할 수 있다. 비록 돈을 빌려 쓴다 하더라도 이자보다 수익률이 높다면 큰 문제가 아니다.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를 들먹이지 않아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은 대개 타인 자본, 즉 남의 돈을 활용해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했다.

몰라서 못한다는 핑계는 요즘 흔히 얘기하는 멘토나 전문가를 통해서 훌륭히 극복할 수 있다. 멘토는 꼭 사람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도움이 될만한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 등이 모두 망라된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을 하라= 재테크에 어느 정도 도통하게 되면 남들과는 다른 생각과 시각을 갖게 된다. 남들과 똑같아서는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남들과 다른 생각, 즉 역발상에 강해지는 것이다. 실제로 재테크 도사들은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허름한 아파트, 쓰러질 듯한 주택을 싼 가격에 사들이며 모두가 “이제는 틀렸다”며 주식시장을 떠날 때 주식을 사들인다. 왜냐하면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을 때가 좋은 물건을 가장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역발상 투자의 대가 존 템플턴은 “비관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투자하라”는 명언을 남겼다.

◇항상 상식적으로 생각하라=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재테크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지극히 상식적이라는 점이다. 무슨 비법이나 기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우선 그들은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는 결코 투자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손해 보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하는데 잘 모르는 분야에 투자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많이 벌려고 하기보다는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는 달리 말해 수입 이상으로 지출하면서 더 큰 수입에 매달리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실전전략②-인터넷에 답이 있다

 
내몸에 맞는 재테크 정보 ‘넘실넘실’
“적금을 하나 부어야겠는데 어떤 은행이 가장 이자를 많이 줄까.” “내가 지금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어떤 것들이 있지?” “종신보험은 어느 회사 것이 가장 좋을까.” 가정에서 가장 흔하게 하는 질문들이다.

보통은 집과 가까운 금융사의 상품을 선택하거나, 주변의 지인을 통해 보험을 드는 것이 일상의 모습이다. 그렇지만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발품을 팔지 않고서도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재테크의 기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금융 상품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재테크 포털로 불리는 모네타(moneta.co.

kr)에서는 국내 예금 상품의 금리, 대출 금리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또 매월 불입할 금액과 기간에 따라 최종 수령액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계산해 볼 수 있다.

가령 월 100만 원씩 5년간 불입했을 때 수령액이 가장 많은 상품을 찾아보도록 하자. 모네타에서 ‘최고금리찾기’를 통해 검색해 본 결과 HK저축은행의 ‘세금우대 정기적금’이 6832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농협의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이 6838만 원으로 수령액이 더 많지만 농어민으로 가입이 한정돼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대출 상품도 검색할 수 있다. 주택 담보 대출, 모기지론, 국민주택기금 등 대출 종류별로도 최소 금리를 검색해 볼 수 있다.

모네타 증권 정보에는 토론게시판이 마련돼 있어 각 주식 종목마다 개인들이 올리는 글과 댓글들을 참고할 만하다. 다소 정제되지 않은 ‘악플러’들의 글들도 있지만 ‘개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증권 게시판을 운영하는 곳으로는 38커뮤니케이션(38communication.co.kr)도 있다.

펀드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모닝스타코리아(morningstar.co.kr)와 펀드닥터(funddoctor.co.kr)를 참고할 만하다. 미국의 모닝스타 본사 웹페이지(morningstar.com)는 전 세계 금융 웹사이트 10위권에 들어가며 펀드 주식을 비롯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닥터는 펀드평가사로 잘 알려져 있는 제로인의 웹사이트다.

초보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모닝스타가 조금 더 쉬운 편이다. 간략하게 정리돼 있는 편이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펀드ABC’를 통해 펀드의 기초 식을 쌓을 수 있다. 펀드닥터는 검색 분류 항이 훨씬 복잡하지만 세밀한 검색이 가능하다. 펀드닥터에는 펀드에 대한 정보뿐만 니라 CD, 예금, 채권, 어음 금리의 변동 사항도 매일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정보가 잘 나와 있는 곳으로 국민은행 홈페이지(kbstar.com)를 꼽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 분양 예정인 아파트가 지역별 시기별로 잘 정리돼 있고 아파트 시세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한주택공사의 홈페이지(jugong.co.kr)가 공공 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만 청약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민은행 홈페이지는 일반 분양 물량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활용도가 넓은 편이다. 인터넷 청약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부동산뱅크(neonet.co.kr)와 부동산114(r114.co.kr)는 아파트 외에도 일반 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모든 부동산 영역을 다루고 있다. 시세 정보뿐만 아니라 등록된 매물들을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론게시판에서는 익명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데 옥석을 가려낼 수 있다면 참고할 만하다.

부동산 경매는 온비드(onbid.or.kr 또는 onbid.co.kr)와 법원경매정보(courtauction.

go.k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온비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한다. 국유 재산을 매각하는 경우 온비드를 통해 매각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주로 행정기관이나 교육기관에서 내놓는 물건들이 올라와 있다. 법원경매정보에서는 법원의 경매 일자와 경매 물건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금과 관련된 곳으로는 한국납세자연맹(koreatax.org)이 있다. 예를 들면 교통분담금 환급분은 개별 통보하지 않아 이를 찾으려는 개인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초보 수준을 넘어 경제 전반의 흐름을 알고자 한다면 경제연구소들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다. 전문가들은 삼성경제연구소(seri.org)나 LG경제연구소(lgeri.co.kr)의 홈페이지를 추천하고 있다.
 
실전전략③-공개강좌를 활용하라

 
전문가 도움·정보 넘치는 ‘보물창고’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책이나 신문에선 느낄 수 없는 후련함 같은 거요. 들은 대로만 하면 다 잘 될 것 같아요.”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는 A 씨는 공개강좌 팬이다. 증권사 컨설팅업체 언론사 백화점 등에서 재테크 강연회를 연다고 하면 열일을 제쳐 두고 뛰어간다. 주위에선 ‘중독’됐다고 말할 정도로 열심이다.

최근 들어 재테크 강연회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사는 물론 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 업체들도 재테크 강좌를 확대하고 있다. 1주일에 2~3회 정도 공개강좌의 강사로 나서고 있는 민주영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년 전보다 30~50% 정도 강의 요청이 증가했다”며 “과거에 비해 참석자들의 수준이 정말 높아진 데다 공개강좌에 대한 관심이 커져 올해는 공개강좌 요청이 더 많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개강좌의 강연자는 대부분 업계에서 실력이 검증된 베테랑들이다. 주제도 다양하다. 거시경제에 대한 설명에서 재무 설계, 실전 투자 전략, 상품 소개 등 재테크 전 분야를 망라한다. 이 가운데에는 무료강좌도 상당수 있어 알뜰하게 재테크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금융사들이 제공하는 설명회나 강연회는 대개 무료다. 마케팅 차원에서 실시되기는 하지만 이른바 ‘대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기 때문에 건질 정보가 적지 않다. 본사 차원에서 개최하는 강연회도 있지만 지점별로 진행하는 강연회도 다수다. 대우증권은 오는 2월 13일 김도기 스포랩 대표이사의 ‘ELW 무료 강연회’를 연다. 우리투자증권 은평지점은 2월 중 3회에 걸쳐 ‘일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동부증권은 매주 토요일 사학연금회관에서 ‘시장 주도주 연구분석’ 요령을 강연한다.

백화점과 할인점의 강좌에도 재테크 관련 과정이 늘고 있다. 거의 유료 강의지만 대부분 과정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3개월 과정이 기본이지만 1회짜리 특강도 제법 많다. 이 밖에 재테크 교육 업체나 컨설팅 업체, 언론사들이 주최하는 재테크 강연회나 세미나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개강좌의 가장 큰 매력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유명인들의 노하우를 직접 접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풀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본 강의가 끝난 후 뒤풀이 등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강의나 책으로는 얻을 수 없는 고급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수강자들끼리 모임을 꾸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사람들에게서 자신이 평소에 소홀히 했던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것이다. 강의로만 만족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인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다.

오프라인 강좌의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선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공개강좌의 핵심은 질의응답 시간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무엇을 묻고 상담할지 미리 생각해 놓는 게 좋다.

주의할 점도 있다. 무엇보다 강사가 유망 투자 대상으로 추천할 경우 이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김태일 팍스넷 금융상품파트장은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질 수밖에 없는 만큼 관련 백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주위 의견을 좀더 청취해 스스로 판단의 근거를 마련한 후 투자해도 늦지 않다”며 “기본적인 소양은 스스로 쌓고 강좌는 평소 궁금증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실전전략④-잘 고른 책 열 컨설턴트 안부럽다

 
‘많이 읽고 다시 읽고 써먹어라’
 
“재테크 초보자는 일단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관심 분야나 저자에 제한을 두지 말고 여러 가지 주제와 스타일의 책을 섭렵해야 합니다. 읽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눈이 떠지게 돼 있습니다.”

이상건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재테크 내공 향상의 첩경으로 다독을 권했다. 투자의 대가들은 어김없이 독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 투자자들이 이런 혜안을 얻기 위해선 열심히 읽는 것만한 방법이 없다는 말이다. 책 한두 권을 읽고 투자에 나서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사실 재테크 초보자들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접근법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해 선택 범위도 넓다. 하지만 책도 책 나름이다. 1주일에도 수십 권씩 쏟아져 나오는 재테크 서적의 홍수 속에서 ‘임자’를 찾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에게 꼭 들어맞는 책을 고르는 요령은 없을까. 먼저 과장되고 선정적인 제목의 책을 피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때 유행처럼 번졌던 ‘얼마로 얼마 버는 법’식의 책이 대표적이다. 이런 책들은 대부분 출판사들이 상업적인 이유로 내는 것들이어서 실속이 없다는 설명이다. 같은 이유로 유행에 치우친 책을 고를 때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와 관련, 권윤구 북코치는 “재테크 방법의 효과는 대개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나타나기 때문에 단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은 피하는 게 좋다”며 “특히 초보자의 경우 스킬을 다룬 책보다는 차근차근 짚어주고 생각하고 연구할 계기를 주는 책을 선택하는 게 순서”라고 말했다.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저자들의 책도 회피 대상이다. 실제로 시장에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저자의 책은 일단 제쳐 두라는 설명이다.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된 저자의 노하우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두 번 성공으로 목돈을 만들었다고 그 방법이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결국 오랜 세월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일가를 이룬 대가들의 책을 먼저 고르라는 설명이다.

독서의 목표가 재테크라고 재테크 책만 읽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전문가들은 꼬집는다. 재테크도 큰 경제의 흐름을 이해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경제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최근 여성, 20대, 30대 등 특정 대상을 위한 교양 경제학 서적이 범람하고 있는데 이런 책들도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내용 자체는 대동소이하지만 독서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경제 경영 전문출판사인 더난출판의 박정하 주간은 “외환위기 당시 10대였던 사람들이 이제 20대가 됐는데 이들의 특별한 경험은 재테크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레 이어지고 있다”며 “20대, 여성 등 특정 계층과 독자들을 위한 출판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아 읽을 것을 주문했다.

같은 책을 읽어도 100을 얻는 사람이 있고 50을 얻는 사람이 있다. 독서에도 재테크 못지않은 ‘기술’이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독서 습관은 어떤 것일까. 먼저 집중적인 독서다. 관심 분야의 책을 최소한 10권 정도 연속해서 읽는 게 좋다. 이를 통해 머릿속을 관심 분야로 채워 ‘집중력’과 안목을 키울 수 있다. 여기에 ‘반복 독서’를 더하면 금상첨화다. 일단 많이 읽고, 그 중의 ‘백미’를 골라 다시 읽으면 독서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실제 투자를 병행하는 것도 독서의 효율을 높인다. 투자를 해봐야 자신의 부족한 면을 알 수 있고 이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하기가 두렵다면 은행이나 증권사를 자주 들러 신상품의 팸플릿을 살펴보고 직원과 상담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같은 맥락에서 경제 신문, 잡지, 방송을 꾸준히 접해 현실 경제와 투자의 흐름을 체크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재테크 마인드에 초점을 맞춘 책들도 독서의 출발점으로 삼기에 제격이다. 전장에 나가기 전 마음을 단련해 흔들리는 시장에서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실전전략⑤-온오프 동아리에서 상생하기재테크 달인이 되는
 
재테크 노하우 ‘푸짐’…재야 고수 사랑방
 
집을 구매하는데 과연 얼마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할까요. 단순 계산으로 100만 원짜리 컴퓨터 사는 데 10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 2억 원 하는 아파트는 그것의 200배는 생각해야 된다는 결론이 되는가요. 그러면 시간상으로는 2000시간이고 날짜로는 83일간 밥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고 집에 대해서만 알아봐야 한다는 결론이 납니다.’

인터넷 포털 다음의 ‘맞벌이 부부 10년 10억 모으기’ 카페 게시판에 올라있는 글의 서두다. 이후 글은 5회에 걸쳐 최초의 집을 장만하기까지의 구구절절한 사연과 고민이 이어진다. 신문이나 잡지에 나오는 기사는 이에 비하면 토막글에 불과할 정도로 자세하다. 집을 사 본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유용한 참고가 되는 것은 물론이다.

인터넷 커뮤니티가 재테크 정보의 젖줄이 되고 있다. 십만 개 이상의 커뮤니티를 통해 주식 부동산 펀드 등 다양한 재테크 정보가 흘러 다닌다. 회원의 수는 어림잡아도 수백만 명에 이른다. 다음에 개설된 ‘짠돌이’ 카페 회원이 56만 명, ‘맞벌이 부부 10년 10억 모으기’ 카페는 50만 명을 넘어선다.

인터넷 재테크 커뮤니티가 이렇게 활성화된 이유는 무엇보다 정보의 양과 질에서 다른 매체를 압도하기 때문이다. ‘선한 부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조상훈 운영자는 “흔히 ‘재야의 고수’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노출을 극도로 꺼리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며 “금융사나 컨설팅 업체의 상담은 이해관계가 얽히게 마련이지만 인터넷은 금전적 관계가 없어 오히려 신뢰할 수 있는 답을 들을 수 있다”며 인터넷 커뮤니티의 장점을 소개했다.

인터넷 커뮤니티가 단순히 정보 공유의 장으로만 이용되는 것은 아니다. 뜻이 맞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한다. 이들끼리 공동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통해 꽤 많은 수익을 거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하자면 투자의 기초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셈이다.

회원이 수만에서 수십만에 이르는 대형 커뮤니티들의 회원들은 대개 일반인들이다. 직장인은 물론 학생들도 적지 않다. 연령은 20대 중후반에서 30대 후반이 주축을 이룬다. 한창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나이다.

‘특별한’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도 있다. 다올부동산신탁이 운영하는 ‘다올커뮤니티’가 대표적이다. 회원수는 6000명이 채 안되지만 부동산 관련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대부분이어서 수준 높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투자 정보보다는 전문 지식 위주로 운영된다.

대형 커뮤니티들은 오프라인 공개강좌를 진행할 정도로 힘이 세졌다. 금융사 등 기업의 후원을 받기 때문에 비용도 들지 않는다. 회원들은 정보를 얻고 기업은 이미지 제고 효과가 있어 ‘윈윈’할 수 있다. 최근 알리안츠와 공동으로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는 ‘맞벌이부부 10년 안에 10억 만들기’의 박범영 운영자는 “경쟁률이 10 대 1에 이를 정도로 회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후원 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프라인에서 출발한 모임도 적지 않다. 관심사가 같은 직장 동료들끼리 모여 스터디그룹을 만들거나 공동 투자를 하는 식이다. 공식적인 모임인 경우 회사의 지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비공식 모임이다. 업무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이유로 회사 측이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지름길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글쓰기는 물론이고 관련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야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함께 투자할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한다. 과거 사례로 봤을 때 대부분 결말이 행복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모임의 리더가 투자를 권할 경우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충고다.

다올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이학구 다올부동산신탁 해외사업실장은 “인터넷 커뮤니티는 관심을 유발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에 재테크의 좋은 출발점”이라며 “하지만 실제 투자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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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분양 주택은 침체장세에서의 기회 |부동산노트

2007-10-17 09:19

http://blog.drapt.com/lhk9408/81192580384467 주소복사

출처 : 닥터아파트 > 전문가 칼럼

원문 : http://www.drapt.com/knowNew/index.htm?page_name=column_view&menu_key=8&uid=31014

남양주 진접지구의 미분양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 전매제한에 있음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듯 4순위(무순위) 접수에서 5:1 이상의 상당한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만일 입지적인 면이 고려되고 분양가가 과도하게 높다는 점이 비중있는 이유였다면 무순위 경쟁에서도 미달이 나야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것보다는 강력한 전매제한에서 자유로운 무순위 당첨 등 또 다른 매력이 수요자들을 끌었다고 분석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 주택시장이 침체되었다고 모두가 말하지만 아직도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함을 시사해주는 것이다. 이제 새로운 청약제도 하에서는 전매제한이라는 강력한 규제로 인해 웬만한 대규모 단지의 신규 아파트에 대한 매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이러한 전매제한에 적용받지 않는 신규아파트에 대한 쏠림현상이 일어날 수 있음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아마 지금의 남양주 진접의 무순위 청약자들은 여러가지 미래의 장미빛 청사진을 안고 시장에 뛰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금까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미분양 물건은 일정 시간이 흐르면 대박상품으로 재포장된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최근의 극심한 침체장세에서도 그만큼 자신을 가지고 청약에 뛰어들었을 것이다.
 
여기서 주택시장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신 분들은 의아한 점을 느낄 수 있다.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극심한 침체인데도 왜 이런 미분양 주택의 무순위 경쟁율이 높을 수 있을까? 그것은 미분양 주택은 침체장세에서 그나마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조심할 것은 미분양이라고 다 같은 미분양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이번과 같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이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을 때에는 수도권 소규모 단지 뿐만아니라 지방까지도 미분양 물건에 대한 투자가 수익을 안겨다 줄 수 있지만 이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분명히 미분양이 일어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를 극복하기에는 시장의 상승 기운이 상당히 높아야 하지만 최근의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그러한 폭발적인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환경의 변화가 있어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무시하고 무작정 미분양을 손대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베팅인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건데 남양주 전접의 미분양 접근은 참으로 위험한 시기에 과감한 도전이라는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투자적 접근이든 순수 내집마련 접근이든 남양주 진접의 미분양 접근은 지금의 상황에서는 가장 안전한 베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이곳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라는 점에 있다. 지방은 예외가 많지만 수도권에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의 미분양 투자는 불패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아니 불패보다는 대박신화라고 볼 수 있다. 시장이 안정화되면 즉 시간이 가면(인프라가 조성되고 서서히 알려지면) 이러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는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어있고 사람들이 몰려들면 가치는 높아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만큼 이러한 곳의 미분양 투자는 저위험 고수익성 상품이다.
 
또한 여기에 이제부터 닥쳐올 신규 아파트의 전매제한이라는 강력한 규제하에서 전매가 자유로운  아파트들의 경우는 신규 아파트를 좇는 사람들에게는 귀한 대접을 받을 수 있고 또한 매매가 자유로우니 자금운영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지금의 전매제한이 지속된다면 이것만큼 유리한 조건은 없는 것이다.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신규 주택은 기존주택보다도 더 강한 하방경직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신규주택은 좀처럼 큰 하락 충격이 아니면 분양가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만큼 심리적 지지선이 강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안전투자 상품인 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주어지는 각종 혜택은 미분양만이 누릴 수 있는 보너스이기도 하다.
 
청약가점제로 인해 젊은층이나 유주택자들은 상당히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다 자신만의 입장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반대로 청약가점제로 수혜를 보는 사람들도 상당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정책에 대해 불만만 가지고 대책없이 있기 보다는 이러한 소위 알짜배기가 될 수도 있는 미분양 물건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으로 내집마련을 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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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택지지구 미분양아파트 투자의 매력 |부동산노트

2007-10-17 09:12

http://blog.drapt.com/lhk9408/81192579959914 주소복사

출처 : 닥터아파트 > 전문가 칼럼

원문 : http://www.drapt.com/knowNew/index.htm?page_name=column_view&menu_key=8&uid=31028

2004년 10월무렵 A씨는 경기도 화성 동탄1신도시 1단계 중대형 물량의 미분양 물건을 계약금 10%인 3500만원정도의 자금을 들여 계약하여 경쟁없이 손쉽게 자신의 아파트로 만들었다.
 
앞서 동탄에서 처음으로 무난히 분양흥행에 성공했던 시범단지와 달리 4개월이 흐른 당시는 갑작스레 일시적으로 분양시장이 침체되어 주변에서도 미분양아파트를 왜 구입하느냐고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A씨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그는 동탄시범단지 물량에 이미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동탄에서 배정된 중대형물량은 상대적으로 적어 희소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결국 일시적인 미분양상태는 오래가지 못하고, 곧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본 후  지체 없이 중대형 미분양아파트를 계약하였고 현재 이 아파트의 입주가 임박한 상태에서 형성된 프리미엄은 분양가의 두배 수준인 7억~7.5억원 수준으로 분양가대비 상당폭 상승했다
 
물론 아직 미실현 이익에 불과하고, 각종 이자와 세금등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수익률은 줄어들겠지만 출혈없이 손쉽게 초기 투자자금을 최소화하여 최대의 효과를 본 전형적인 택지지구(신도시)미분양아파트 투자사례다.
 
A씨는 2년 반동안 미래가치가 밝다는 게 점차 증명되고 있는 동탄신도시 중대형물량을 최소한 3년은 보유한 후 양도세를 최소화해 처분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3년후 기대 시세는 3.3제곱미터당 2400만원, 시세로는 11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편 B씨는 작년여름 버블세븐논란이 한창이고, 월드컵비수기가 겹친 데다 서울과 너무 멀다는 인식이 팽배했던 경기화성 향남1택지지구에서 대량으로 미분양이 나자 역시, A씨처럼 투자가치를 분석해보았다.
 
분양가 상한제로 3.3제곱미터당 600만원정도로 저렴한데다 주변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현대차연구소, 발안산단, 제약단지등 2600만 제곱미터나 되는 배후기반 산업단지의 수요가 충분하고 전매제한이 5년밖에 안되어 부담이 크지 않으며, 향남2택지지구규모가 대략 330만제곱미터에, 1지구와 북측으로 연접한 100만제곱미터의 대규모의 종합경기타운이 건설될 예정이므로 사실상 1지구와 합치면 약 6백만제곱미터의 신도시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후 계약금 10%인 2200만원을 마련하여 112제곱미터 물량의 로얄층을 동호수지정하는 방법으로 무혈 입성하는데 손쉽게 성공했다.
 
작년가을이후 부동산가격이 상승하면서 향남1택지지구 분양권도 영향을 받았고 호재가 될만한 재료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입주 1년여를 앞둔 현재 잠재적인 프리미엄은 대략 7천만원선정도다.
 
 B씨는 자금이 별로 여의치 않았던데다 청약통장이 없어 향후 분양시장에서 내집마련을 하기가 수월치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택지지구 미분양아파트라도 잡지 못했으면 내집마련을 언제 했을지 안도의 한숨을 쓸어내리고 있다.
 
A씨와 B씨의 경우 최종적으로 필자의  자문을 구하긴 하였지만, 필자가 이들 A씨와 B씨와 유사한 케이스로만 한정하여 직간접적인 방법(방문, 유선, 이메일등)으로 자문을 한 3백여명의 내집마련 수요자들 중 대략 30%정도인 80여명 정도만 택지지구 미분양아파트를 계약 하였고 나머지 70%는 "미분양이 났는데, 이런 물건을 어떻게 계약하느냐?"며 계약을 포기하였다.
 
문의자들 대부분이 청약가점은 낮고, 자금여력은 부족한 상태였으므로 계약을 포기한 70%의 실수요자들은 청약가점이나 자금여력이 여의치 않아 지금까지도 수도권에서 돈이 좀 될만한 웬만한 택지지구(신도시포함)에서 내집마련을 하기가 여의치 않아 발을 동동 구르면서 오를만큼 오른 조짐이 보이는 기존 재고주택시장을 기웃거리면서 고전하는 경우가 많은것을 본다.
 
미분양 아파트는 대개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미분양이 되는 것이라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발생하는 미분양물량이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택지지구라면 수익성과 환금성 안전성 3박자측면에서 특별한 흠이 발생하지 않아 자신의 여건에 맞춰 적극적으로 공략하면 상당한 이익을 낼 수 있다. 그러나 택지지구가 아니라면 가급적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규미분양 아파트는 우선적으로 계약금 10%나 5%만 있으면 수억원짜리 주택을 내손으로 가져올수 있다. 거기에 발코니확장무료라든가 중도금무이자대출 등의 각종 부대 혜택이 주어지면 실제로 분양가가 내려가는 효과를 보면서 사실상 바닥에서 사는것과 다름이 없게 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전국을 통 털어 택지지구면서 입주시점에 분양가 이하로 떨어진 전례를 찾아보기는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경험칙상 택지지구불패가 증명되어왔기 때문이다.
 
부동산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되는데, 택지지구 미분양아파트 자체가 이미 바닥에서 물건을 줍는 형국인데다, 그것도 초기 투자금이 아파트가격의 10%선에 불과한 최소의 투자금액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택지지구 미분양아파트는 불패라고 봐야한다. 바닥에서 샀다면 무릎에 팔아도 남는 장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공택지 미분양물량 투자는 현재로서도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초기투자금 대비 지분수익률은 높은 안정적인 투자수단이 되고 있으므로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은 공공택지 미분양물량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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