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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게임은 끝난것이여 온몸으로 돈이 휴지조각이 되는걸 겪어보드라고 |best of best

2010-10-18 13:19

http://blog.drapt.com/yunsuhk/347161287375588313 주소복사

7월에 처음 금리를 인상헐때 연내 2~3 차례 더 인상할거라고 보는 시각이 팽배혔제
그란디 불과 3개월 지난 시점이 되니 어떠허냐
연내 인상은 커녕 내년 상반기에도 인상이 불확실헌 상태가 되부렸제
나가 뭐라고 혔냐 투자는 관료들 머리 위에서 놀 정도는 되야헌다고 안혔냐
너들은 미리 예측을 못허면 늦게라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간다는 것을 알아채야 허는디
아직도 금리 인상이 네거티브 시그널이라고 허는 정신빠진 놈들이 있어야
현재 상황은 이래도 인플레이션이고 저래도 인플레이션이여
오히려 이 시점에 금리 인상은 자산 폭등을 부르는 트리거제

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허지 못하는지, 왜 당국이 환율을 절상시키지 못하는지는
지난번에 야그했으니 입아프게 다시 얘기허지 않것어 계속 강조허지만
지금은 말이여 전세계에 돈이 아주 남아돌고 있어야
그 남아도는 돈들이 대표적으로 농산물,원자재 시장과 신흥국 시장에서
유동성 버블을 만들고 있제
가만히 있어도 인플레이션인디 아예 직접적으로 우리나라로 돈이 밀려 들어와
인플레이션에 기름을 붓고 있어야
그란디 더 문제는 인플레이션은 금리 인상과 동반되는 것이 보통인디
아직 본격적인 금리 인상을 시작도 안혔고 당분간 할 수도 없다는 것이여 
짧게 끝날 것이 아니라는 것이제

코스피가 900에서 1900까지 상승혔는디 여그 개인 돈이 월매나 있것냐
개인들은 펀드 반토막의 충격으로 환매하기 바쁘고 그러다 보니 증권,
투신사들도 총알 떨어져서 손가락만 빠는디
밀려들어온 외자에 외국인들만의 리그로 여그까지 온거여
그렇다고 개인이 주식 사것냐?
서브프라임은 거국적인 개미 털기였제 주요 주식 지분율 변동을 보드라고
주식시장에서 늘 일어나는 일이 년단위로 크게 한번 일어난 것이여
IMF 때도 마찬가지고
개인들은 코스피 최고점을 돌파해야 그제서야 동할 것이여 반대로 야그허면
코스피 최고점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것이제
아무거나 샀어도 실질금리 마이너스에 돈 깎아먹는거 보다 나았을 것이여

또 부동산 시장은 어떠허냐
가장 크게 하락했던 용인도 9개월만에 반등혔다고 허지 않냐
적어도 실수요자들이 최근 3개월내에 취득을 혔으믄 손해는 안봤을 것이여
너들은 아무리 재어봐야 바닥이 와도 몰라야 한참 지나가고 난뒤에야 알제
집을 사기라도 싫으믄 월세를 들어가고
남는 돈을 굴려야제 전세 들어가서 뭐허는 짓이여
워렌버핏 자서전 제목이 스노우볼이여 뭔 뜻이것어?
돈은 굴리라는거여 묶어놓으믄 썩는거여

대출금리 바닥인 상황에 가계부채 700조는 아무것도 아니여
지금 시중에 부동자금이 700조여
그러니 은행 예금 금리가 2%대로 추락하는거 아니것어?
지금 부동자금은 주식시장의 폭락 경험으로 공포가 각인되어 있어서 못가고 
부동산시장은 오지도 않은 폭락 걱정에 못가고
공포에 질려버린 돈이여, 공포에 질린 돈은 탐욕을 자극해서 끌어내는 것이제
코스피가 최고점을 돌파허고,
부동산이 반등을 허면 그제서야 터진 댐 마냥 쏟아져 나올 것이여
어디로 가든 자산 버블을 여기서 더 키울수 밖에 없어야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차이점은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이 들어올렸다고 했어야
야들이 차익 실현하고 빠져나갈때 총알받이 되고 싶지 않으믄
환율이 더 절상되기 전에 사야할 것이여
외자는 환차익까지 감안하고 들어온 것이여 환율 1,100원대면
그래도 주식 살만한 환율이고
환율이 1,000 원 정도가 되면 외자들 환차익 실현 욕구가 서서히 올라올 것이여
외자들 청산이 되기 시작허면 주식시장이 크게 한번 요동을 칠 것이고
 
반면에 부동산 시장은 이번의 인플레이션을 향유하며 버블을 굳혀버리면 
2000년대 보다 훨씬 더 조용히, 천천히 움직일 것이여
이른바 막차여 막차, 버블을 굳힌채로 시장이 조용해져 버리면
그동안 너들 돈은 휴지 조각이 되어 있을 것이고 
폭락해서 싸게 살수 있다는 희망마저 날라가는 것이제

돈이란 것은 눈먼 돈과 함께 있으면 안되야
지금 개인들이 하는 짓을 똑똑히 보드라고 예금과 전세로 요약되제
너들 돈이 저 눈먼 돈들과 같은 곳에 있다면 잘못 굴리고 있다는 증거여
너들이 지금 해야할 일은 하루빨리 눈먼 돈과 떨어지는 것이여
주식을 사든 부동산을 사든 너들 돈이 눈먼 돈과 함께 썩고 있는 상황에서
탈피허지 못하면 계층의 하향을 맛봐야 할 것이여
감당안되는 인플레이션에 화폐개혁이라도 하는 날엔 너들은 끝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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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처음 금리를 인상헐때 연내 2~3 차례 더 인상할거라고 보는 시각이 팽배혔제
그란디 불과 3개월 지난 시점이 되니 어떠허냐
연내 인상은 커녕 내년 상반기에도 인상이 불확실헌 상태가 되부렸제
나가 뭐라고 혔냐 투자는 관료들 머리 위에서 놀 정도는 되야헌다고 안혔냐
너들은 미리 예측을 못허면 늦게라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간다는것을 알아채야 허는디
아직도 금리 인상이 네거티브 시그널이라고 허는 정신빠진 놈들이 있어야
현재 상황은 이래도 인플레이션이고 저래도 인플레이션이여
오히려 이 시점에 금리 인상은 자산 폭등을 부르는 트리거제

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허지 못하는지, 왜 당국이 환율을 절상시키지 못하는지는
지난번에 야그했으니 입아프게 다시 얘기허지 않것어 http://gall.dcinside.com/list.php?id=immovables&no=222960
계속 강조허지만 지금은 말이여 전세계에 돈이 아주 남아돌고 있어야
그 남아도는 돈들이 대표적으로 농산물,원자재 시장과 신흥국 시장에서 유동성 버블을 만들고 있제
가만히 있어도 인플레이션인디 아예 직접적으로 우리나라로 돈이 밀려 들어와 인플레이션에 기름을 붓고 있어야
그란디 더 문제는 인플레이션은 금리 인상과 동반되는것이 보통인디
아직 본격적인 금리 인상을 시작도 안혔고 당분간 할수도 없다는것이여 짧게 끝날것이 아니라는것이제

코스피가 900에서 1900까지 상승혔는디 여그 개인 돈이 월매나 있것냐
개인들은 펀드 반토막의 충격으로 환매하기 바쁘고 그러다 보니 증권, 투신사들도 총알 떨어져서 손가락만 빠는디
밀려들어온 외자에 외국인들만의 리그로 여그까지 온거여 그렇다고 개인이 주식 사것냐?
서브프라임은 거국적인 개미 털기였제 주요 주식 지분율 변동을 보드라고
주식시장에서 늘 일어나는 일이 년단위로 크게 한번 일어난것이여 IMF 때도 마찬가지고
개인들은 코스피 최고점을 돌파해야 그제서야 동할것이여 반대로 야그허면 코스피 최고점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것이제
아무거나 샀어도 실질금리 마이너스에 돈 깎아먹는거 보다 나았을것이여

또 부동산 시장은 어떠허냐
가장 크게 하락했던 용인도 9개월만에 반등혔다고 허지 않냐
적어도 실수요자들이 최근 3개월내에 취득을 혔으믄 손해는 안봤을것이여
너들은 아무리 재어봐야 바닥이 와도 몰라야 한참 지나가고 난뒤에야 알제
집을 사기라도 싫으믄 월세를 들어가고 남는 돈을 굴려야제 전세 들어가서 뭐허는 짓이여
워렌버핏 자서전 제목이 스노우볼이여 뭔 뜻이것어? 돈은 굴리라는거여 묶어놓으믄 썩는거여

대출금리 바닥인 상황에 가계부채 700조는 아무것도 아니여 지금 시중에 부동자금이 700조여
그러니 은행 예금 금리가 2%대로 추락하는거 아니것어?
지금 부동자금은 주식시장의 폭락 경험으로 공포가 각인되어 있어서 못가고 부동산시장은 오지도 않은 폭락 걱정에 못가고
공포에 질려버린 돈이여, 공포에 질린 돈은 탐욕을 자극해서 끌어내는것이제
코스피가 최고점을 돌파허고, 부동산이 반등을 허면 그제서야 터진 댐 마냥 쏟아져 나올것이여
어디로 가든 자산 버블을 여기서 더 키울수 밖에 없어야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차이점은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이 들어올렸다고 했어야
야들이 차익 실현하고 빠져나갈때 총알받이 되고 싶지 않으믄 환율이 더 절상되기 전에 사야할것이여
외자는 환차익까지 감안하고 들어온것이여 환율 1,100원대면 그래도 주식 살만한 환율이고
환율이 1,000 원 정도가 되면 외자들 환차익 실현 욕구가 서서히 올라올것이여
외자들 청산이 되기 시작허면 주식시장이 크게 한번 요동을 칠것이고
반면에 부동산 시장은 이번의 인플레이션을 향유하며 버블을 굳혀버리면 
2000년대 보다 훨씬 더 조용히, 천천히 움직일것이여
이른바 막차여 막차, 버블을 굳힌채로 시장이 조용해져 버리면
그동안 너들 돈은 휴지 조각이 되어 있을것이고 폭락해서 싸게 살수 있다는 희망마저 날라가는것이제

돈이란것은 눈먼돈과 함께 있으면 안되야
지금 개인들이 하는짓을 똑똑히 보드라고 예금과 전세로 요약되제
너들 돈이 저 눈먼돈들과 같은곳에 있다면 잘못굴리고 있다는 증거여
너들이 지금 해야할일은 하루빨리 눈먼돈과 떨어지는것이여
주식을 사든 부동산을 사든 너들 돈이 눈먼돈과 함께 썩고 있는 상황에서 탈피허지 못하면 계층의 하향을 맛봐야 할것이여
감당안되는 인플레이션에 화폐개혁이라도 하는 날엔 너들은 끝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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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다가오는 인플레이션-유미숙 |best of best

2010-10-03 07:58

http://blog.drapt.com/yunsuhk/347161286060289375 주소복사

요즘은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하여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쓴 글이 제목만 바뀌어
인터넷 여기저기에 돌아다니고 , 그러다가 글의 원 출처인 아기곰 사이트에 같은 글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다른분에 의하여 다른  제목으로 되돌아와서 게재된 것을 보면서
우습기도 하고 부담도 됩니다. 회원이 너무 많은 탓이겠지요.
 
최근 배추값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합니다. 세명만 모이면 배추 얘기하고 김치 얘기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문제는 아주 지엽적인 문제입니다. 시간 지나면 해결되는 일종의
해프닝 수준이죠. 인플레이션을 보려면 좀 더 근원적이고 지속적인 것을 살펴봐야 합니다.
배추 파동 나기전에 8, 9월 비가 많이 오는 것을 보고 포기당 천원에 밭때기로 사들인 중간
상인들도 있다던데 결국 이런 소수의 영리한 사람들만 큰 돈을 벌었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배추값에만 적용되나요. 부동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전월세는 더 확실
하지요. 그리고 발목이하에서 사들이는 소수의 사람들만 큰 돈을 벌게 됩니다. 이상 기후가
배추 파동의 징후이었듯이 집값 상승도 징후가 있지 않나요. 그것을 볼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1. 언론들 전세난에 대하여  엄살이 너무 심합니다.
 
요즘 전세값 상승에 대하여 언론들이 지나치게 호들갑을 떨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멀리 돌아볼것도 없이 불과 10년만 되돌아 보면 2000년, 2001, 2006년 에도 전세가격이
년간 두자리수 이상으로 급등한 선례가 있고 지난해 2009년에도 서울 전세값이 8% 정도
상승 하였습니다.
 
올 가을 전세값 상승율은 2000년, 2001년의 전세값 상승율에 비하면 아직 새발의 피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파 언론들을 필두로 전세대란 운운하며 급기야는 국토해양부 장관을
붙잡고 전세난 대책 세우라고 생떼를 씁니다.
 
지난주말에 지인과 함께 수도권 몇 곳을 다녀봤는데 제법 괜찮은 위치임에도 빈집이 많이
있더라구요. 소위 준공후 미분양 또는 분양은 되었지만 미입주 상태로 남아 있는 단지들인데
구체적으로 거명하면 해당 단지 분양 받으신 분들이 싫어할 것 같아 동네는 얘기하지 않겠
습니다. 아직 빈집이 이렇게 많은데 전세대란 이라는 표현은 현 단계에서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정도의 전세값 상승에 언론들이 왜 과민 반응을 보일까요?  그 것은 전세값이
오르면 머지않아 집값이 오른다는 경험적 지식과 향후 3년간 입주 물량이 줄어든다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의 걱정까지 겹쳐져서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실련 같은 시민단체도 정부에 이상한 법을 만들라고  주문을 하더군요. 배가 또 산으로
갈 것같아 두렵습니다.
 
2. 소리없이 다가오는 인플레이션
 
1) 금과 원자재의 인기는 상한가입니다.
 
금값이 연일 최고가격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달러 가치의 하락하에서 인플레 헤지 차원
이겠죠. 금만 오르나요 구리를 위시한 원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하여 멀지않아 2008년
금융위기전 가격을 상회할 것 같습니다. 구리 가격은 경제 회복의 측도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달러가 계속 약세를 보이니 금을 비롯한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밖에요.
 
2) 중국정부가 내년부터 물가상승율 목표를 5%로 상향 조정한다고 합니다.
 
금년에 중국 노동자들의 임금이 평균 20% 상승하였다는 것은 많이 보도된 사실입니다.
금년 봄 노동자들의 임금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중국 정부는 향후 5년내에 임금을 2배로
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불만을 잠재우는 동시에 수출 중심 경제에서
내수시장의 구매력을  키우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습니다. 임금이 5년내 2배가 될려면
소비자물가를 종전처럼 3%내에서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미 지난달에
3 %를 넘어섰구요. 그러니 물가관리 목표를 5%로 상향 조정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죠.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기 때문에 중국 제품값이 오른다고 그 많은 공장을 다른 국가로 이전
할 수 도 없습니다. 중국산 수입품의 가격이 오르면 오른대로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3)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 완화
 
빠르면 11월경에 미국 연준이 5천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추가로 매입을 할 예정이라 합니다.
금융위기후 미국 연준은 1조7천억달러를 풀어서 미국 국채 등을 매입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아직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죠. 연준이 지금까지 돈을
푼 것은 금리인하가 목적이지만 이번에 돈을 푸는 목적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기 위함입니다.
버냉키는 1 %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시장을 자극하기에는 너무 약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디플레이션 보다는 인플레이션이 더 관리하기 쉬우니까요.
 
전세계에서 최고의 빚쟁이는 미국 정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미국 정부가 진 빚은
5천만 한국인이 15년간 벌어서 한푼도 쓰지 않고 갚아야 하는 수준입니다.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더 커진 재정적자를 해소하려면 세금을 더 거둬야 하는데
경제 외형을 키우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고, 기축 통화국이기 때문에 외환 염려를 하지
않고 돈을 풀어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집값이 아직 2006년 고점보다는 턱없이 낮지만 20대 도시 집값이 최근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고, 연방주택청의 보증을 받은 주택 모기지 연체율도 5개월 연속 하락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바닥은 탈출하였다는 신호입니다.
 
4) 세계적 농산물 가격인상
 
2008년 석유가 급등시 바이오 기름 등으로 한차례 세계적인 농산물 파동을 겼었던 것
기억하시죠. 금융위기로 석유 수요가 줄면서 한 동안 잠잠해졌는데 최근 러시아의 밀 파동도
그렇고 후진국에서 쌀 등 기초 식량의 생산량이 부족하여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날씨 때문에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고 기본적인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3. 국내 집값 상승의 예후들
 
1) 주식과 채권시장의 강세
 
주식이 1,800 선을 돌파하고 1,900 선을 향하고 있는데 부동산과 전혀 무관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1,800 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꽤 오래동안 주춤거렸습니다. 1,800 선에 근접하면
펀드 환매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저앉았습니다. 그러다가 8.2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직후
1,800 선을 뚫게 됩니다. 주식시장의 시가 총액은 1,000조원 수준이지만 부동산 시장 총액은
줄잡아도 5,000 조는 넘을 것 입니다.  그런데 부동산 하락 우려가 심각한 상황에서 주식만
나홀로 오를 수 없다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8.29 대책으로 부동산이 최소한 추가 하락은 하지 않겠다는 확신을 주었기 때문에 주가가
그침없이 1,800 선을 돌파한 것으로 저는 그렇게 시장을 읽었습니다. 펀드 환매 물량이
어느 정도는 지속 되겠지만 강도는 약해질 것이고 양적 완화를 앞둔 달러와 환률전쟁을
벌이고 있는 엔화, 그리고 최근에는 중국돈, 사우디 돈까지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몰려들기
때문에 한국의 자산시장은 유동성의 힘으로 뜨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금년들어 현재까지
외국인들이 채권시장에 신규 투자한 돈만 20조원은 될 것입니다. 
 
2) 금리 인상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밀려오는 외국자본때문에 환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환율이 더 떨어질 것이고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금리 인상이 쉽지 않게 되었고,   하더라도 극히 미미한 수준
일 것입니다. 시중 실세 금리의 지표인 국채 3년물 금리가 3,26 %까지 하락하였는데 역사적
최저치 3.24 %를 조만간 하향 돌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 정도 되면 기준
금리를 올리는 것이 무의미하죠. 미국,일본,유럽 금리가 저금리로 유지되는 한, 한국의
금리만 마냥 올릴 수 없는 구조입니다. 돈은 국경도 없이 높은 이자를 보며 이동하니까요
 
3) 경매시장이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요즘 경매시장의 낙찰가율과 입찰경쟁율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경매시장에 신규로
들어오는 경매물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집주인들이 견딜만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경매낙찰
가격이 오르면 급매물 가격도 오르거나 회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동산을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것 입니다. 
 
4) 전세값 상승
 
사실 전세값 상승만큼 확실한 집값 상승의 징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2008년, 2009년,
2010년 공동주택 분양실적을 보면 향후 3년이 참으로 아찔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습니다.  내년에 예상되는 서울의 멸실주택 규모는 또 어떻구요. 금년에 멸실 예상되었던
물량중 사업지연으로 내년으로 이월된 물량이 많답니다. 이 부분을 강조하면 긴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상세하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5) 경제가 회복되면 결혼이 늘어나서 주택수요가 늘어납니다.
 
가을이 되니 청첩장을 많이 받게 되는데 꼭 가을이어서 보다는 경제가 회복되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구감소와 연계시켜 집값을 전망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데 저는 적어도
이 문제만큼은 거의 대 국민 사기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몇일전 행안부가 공식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 달에 공식 주민등록인구가 5천만명을 돌파하고
여기에 주민등록말소자 46만명 , 외국인 130만명을 합치면 한국내 실거주 인구는 이미
5170만 명을 넘어서게 됩니다. 그런데 어제도 일부 기사를 보면 2018년 인구 4,934만명을
정점으로 인구가 준다는 글을 쓰는 한심한 사람들이 있답니다. 사실관계를 전달하지 않고
의도하는 바의 결론을 만들기 위하여 기사를 쓰니까요.
 
요즘 다시 늘어나는 출산율을 보면서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정부가 보다 강력한 인구 감소
대책을 강구하기 때문에 인구는 영원히 줄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항국 경제가 성장할수록
외국인 유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인구가 줄어도 가구수는 10년 더 늘어나게 되고 그것의 확실한 증거가 바로 부산입니다.
부산은 지난 10년간 인구가 30만명 이상 줄었고 지난해에도 인구가 3만명 줄었으나 가구
수는 2만 가구가 늘었습니다. 인구가 줄지만 최근 1년간  집값 상승율이 전국 최고입니다.
 
적어도 향후 20년 내에는 인구와 부동산을 연계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특히, 인구가 늘어나는 수도권에서는 더 더욱 그렇지요.
 
자산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여러가지 징후가 나타나지만 전세계적으로 유동성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예후일 것입니다. 홍수가 나면 모든 배를 밀어 올리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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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유미숙 |best of best

2010-09-19 07:00

http://blog.drapt.com/yunsuhk/347161284847220267 주소복사

요즘 주변의 지인들이 저에게 전화하는 회수가 늘어났습니다.
부동산 구입에 대한 조언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흐름을 좀 더 열심히
보고 있다는 것을 빼고는 솔직히 저라고 해서 딱히 많이 아는 것도 없답니다.
그래도 그 분들은 남 얘기 듣고나면 좀 편해지나 봅니다.
 
언론들이 뭐라고 보도하던 상관없이 심리적으로 해빙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요즘 방송사 신문사 할 것 없이 전세금 상승을 대서특필하더군요. 하지만 몇 달전 저의 글을
포함해서 본방의 적지 않은 분들이 전세금 상승을 이미 읽고 있었습니다. 상승이 눈앞에
펼쳐져야 비로소 뒷북을 치고 다니는 것이 언론의 한계입니다.
 
향후 수개월후에 언론들이 요즘 거래가 늘어나고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보도하는 모습들을
저는 상상하게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뒷북치는 언론이 그렇게 보도할 때 쯤이면 가격은
이미 무릅을 지나고 있을 것 입니다. 재료가 있는 지역의 3억이하 빌라나 6억이하 중저가
아파트들에게서 먼저 거래량이 늘어날 조짐이 보입니다. 런던에서는 고급주택이 금융위기
이전의 최고가격을 갱신하였다고 하는 뉴스를 보면서 서울의 강남권에 정부 규제가 없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한국은행이 가계대출이 늘어났다고 하면 서로 앞다투어 보도하는 언론들이 몇일전 개인
금융자산이 3년만에 최고( 2053조원)로 늘어나고 개인 재무건전성이 좋아졌다고 하는 내용은 별로 관심있게 보도하지 않는 것이 언론의 습성입니다. 앨빈 토플러가 그랬던가요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하는 사람들이 더 유식해 보인다구요.
 
1. 부동산과 금리 - 엉터리 물가 통계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은 집값을 주거비용으로 간주하여 소비자물가지수에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전,월세를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합니다. 우리도 미국처럼 집값을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한다면 상반기 CPI는 2% 중반 또는 후반이 아니라 1% 중반 정도나
되었을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감히 물가를 이유로 금리인상을 하겠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을 것입니다. 의식주 중에 가장 소중한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오르고 있으니 금리를 올리자는 모순이 나오는 것은 바로 이처럼 통계구성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집값을 물가에 반영하는 미국은 아마도 지금의 저금리를 최소 1년 최대
2 년 정도는 끌고 가야 할 것입니다. 
 
2. 부동산 규제 활성화 없이는 한국경제의 미래가 없습니다.
 
최근 무디스 발표문이나 월스트리트저널 기사의 논지는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한국경제가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9월 금통위전에 IMF는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
습니다. 하지만 최근 LG경제연구원이나 삼성경제연구원은 하반기이후 경기 둔화를 예상하며
금리인상 자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MF와 국내연구소중 어느쪽이 한국과 한국민을
위한다고 생각하십니까? 12년전 IMF위기 때 고금리를 주장하여 한국과 한국민들을 어렵게
한 것은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최근 사과를 했지만 이미 고통받았는데 IMF의 그런 사과가
지금와서 무슨 소용있습니까? 많은 것을 다 설명드릴 수 없지만  IMF가 금리를 올리라고
요구하는 것은 서방세계의 이득을 위한 것이랍니다. 
 
상반기에 수출 증가율이 30%를 상회하였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 증가율이 한 자리수로
내려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들 합니다. 수출로 버티고 있는데 수출이 둔화되면 이것을 대체
할 내수경제라도 있습니까? 금년들어 부쩍 줄어들고 있는 건설 수주액을 보면 내년 상반기
건설부분 일자리가 줄어들게 될 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부동산 활성화를 하지 않으면
정부여당이 못견디게 될 것이라고 제가 계속 주장하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3. 전세난 해결하려면 다주택자들에 대한 인식 전환이 있어야죠
 
지난해 9월 경솔했던 DTI 규제가 MB 정부에게 부메랑이 되어 전세난으로 돌아 왔습니다.
규제를 하더라도 시장 상황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해야지 그렇게 무식하게 무대포로 
저지르면 어떡하자는 것인지요?
 
전국의 자가보유율은 60 % 정도, 수도권 55 %, 서울은 50% 수준입니다. 서울의 임대아파트
또는 임대 주택 공급율은 10%도 안됩니다. 그러면 나머지 40 %는 전월세로 살아야 하는데
이들에게 누가 임대주택을 공급하겠습니까?  바로 다주택자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임대아파트 100만호를 건설하겠다고 파퓰리즘으로 설레발을 쳤으나 불과
40만호 정도 건설하였는데 LH공사가 빚더미에서 헤어나지를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감사원에서 백방으로 검토해보았지만 LH는 국민 혈세로 도와주지 않으면 영원히 빚에서
헤어날 수 없는 구조라고 하더군요.
 
8.29 대책에서 수도권은 임대사업 규제를 완화하였으나 서울은 제외되었습니다.
5억짜리 아파트 2억 전세 끼고 3억 자본으로 구입하여 수년간 가지고 있다가 몇천만원
올라서 팔면 국가가 뭐해준게 있다고 차익의 66%를 세금으로 뜯어가면 그런 믿지는 장사를
누가 하겠습니까? 이 건 뭐 동네 술집 돌아다니며 돈 뜯어가는 깡패보다 더 악랄한 짓이죠.
 
다주택자가 전월세 시장에 상품을 제공하여 전월세를 안정시키는 순기능은 보지 않고
집값이 상승하여 이 사람들 이익나면 배아파서 어떡하나 하는 쪽으로만 신경을 쓰는
세태입니다. 전세끼고 보유하고 있는 주택은 자기자본의 월 이자도 포기하고 투자된
돈입니다. 집값 상승이라는 인센티브 마저 없으면 미친짓 하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미친짓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주어야 주택 공급이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전월세난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방향과 선택은 간단합니다.
DTI 완전 폐지 등 주택금융을 활성화하여 자가보유율을 높일 것이냐, 아니면 다주택자들의
순기능을 인정하여 규제완화를 해 줄 것이냐? 그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정책이 지속되면
결국 길고 혹독한 전월세 대란을 피할 수 없겠지요. 
 
4. 경제 규모가 커지는데 부동산만 작아질 수 없습니다.
 
 금년 GDP는 지난해보다 100조원 정도 증가한 1154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죠. 또한 우리나라 각 경제주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 총액이 사상 최초로 1경을 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중에 40% 이상은
금융기관 자산입니다. 금융이 이렇게 커지고 있는데 실물자산인 부동산만 작아질 수
없습니다.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가 커지는데 다른 바퀴는
작아지면 그 수레가 앞으로 굴러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뱅뱅돌고 말 것입니다. 미세한
시차는 있을 수 있어도 시간이 흐르면 결국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의 크기는 동행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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