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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 당뇨 유발·촉진 원인 최초 규명 |건강

2010-10-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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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두 잔 정도의 적은 양의 술이라도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당뇨를 유발하고 촉진시키는 이유를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쥐 실험을 통해 만성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한 쥐의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세포의 크기가 감소하고, 혈당 분해효소인 GCK도 감소해 결국 당 분해 능력이 급격히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사람으로 치면 맥주 한 캔 분량의 알코올을 각각 2주와 4주, 6주, 8주 동안 쥐에게 투여했더니 술의 양이 많아질수록, 오랜 기간 투입될수록 혈당 분해 효소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주 동안 알코올을 매일 섭취한 쥐의 경우 알코올을 전혀 먹지 않은 쥐에 비해 혈당 분해 효소의 양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술을 오래 지속적으로 마신 쥐에게 인슐린을 투여한 결과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당 분해 능력이 떨어지고, 당뇨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당뇨환자가 인슐린 치료를 받더라도 술을 마실 경우 당 분해 능력이 떨어져 혈당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적은 양의 술이라도 5년 이상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당 분해가 억제되기 때문에 당뇨 뿐 아니라 고지혈증,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술에 의한 의한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치료제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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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병 대장암, 대변이 색깔로 말해 |건강

2010-09-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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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상징후로 병원찾은 환자 절반이상 ‘암 3~4기’
ㆍ50세부터는 대장내시경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

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대장암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전체 암 발생의 12.7%를 차지하면서(2007년 기준 국가암등록통계) 발생률 1위인 위암(16%)을 바싹 추격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8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분석’에 따르면 대장암 발병자는 7만5822명으로 2001년과 비교해 볼 때 2.71배 뛰었다. 대장암의 특성 때문에 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 5곳에서 2005~2009년 사이 건강검진센터 수진자(50만8971명) 및 외래 방문한 환자(1만895명) 등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총 51만9866명의 암 진단 양상을 조사한 결과, 대장암 발견 실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대장암 의심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은 외래 환자들은 조사결과 절반 이상이 대장암 3기 또는 4기로 진행돼 있었고, 일반 건강검진에서 대장암이 발견된 경우도 10명 중 2명은 3기 이상으로 밝혀졌다. 발견되었을 때는 벌써 손쓰기 어려운 상태로 암이 진행되었다는 뜻이다. 대장암 3기는 완치율이 50% 이하이며, 4기는 완치율이 5%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0기는 100%, 1기는 90%, 2기는 70%가 완치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조기 발견이 결정적인 것이다.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 경향신문 자료사진

이번 조사에서 건강검진 중 대장암이 발견된 이들의 평균 나이는 56.8세였다. 대장항문학회 김남규 이사장(연세대 의대 교수)은 “대장암이 발견되는 나이가 56.8세라는 것은 조기 검진으로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적어도 50세부터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그러나 학회가 분석한 결과 대장내시경 검진율은 위내시경의 25% 수준에 그쳐 대장내시경 검진 확대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대장암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50세 이상 성인은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고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용종, 염증성 장질환, 유전성 암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젊은 나이부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대장암이 무서운 것은 암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초기에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그래도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손쉬운 지표는 배변습관의 변화다. 또 다른 암과 비슷하게 체중이나 근력의 급속한 감소,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줄어들 때, 잦은 설사 또는 변비,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검붉은 색의 혈변, 변에서 참기 힘든 심한 악취 동반,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점액변(점액질이 증가되어 변에 섞여 나오는 것) 중에서 하나라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 심해지면 서둘러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대장암을 이기는 생활 속 3대 지혜

1. 배변 후 1.5초 점검

배변 후 1.5초의 짧은 시간 동안 변 상태를 점검하면 1.5m 길이의 대장 건강을 살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먼저 변 색깔을 잘 봐야 한다. 옅은 황갈색 변은 대장이 건강하다는 것을 뜻한다. 붉은색의 혈변, 검은색의 흑변, 점액이 많이 섞인 변이 관찰될 때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변 상태도 점검대상이다. 잦은 설사나 변이 연필처럼 가늘다면 점검받는 것이 좋다. 자신의 배변습관에 변화가 없는지 돌이켜보는 것도 필요하다. ‘예전과 다른 배변 습관이 생겼다면’ 대장 건강에 이상신호가 생긴 것이다.

2. 6세부터 식이섬유 매일 18~30g
평생의 식습관은 6세 무렵 형성된다. 6세부터 대장을 건강하게 하는 식단에 익숙해지도록 가족의 상차림을 맞춘다.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 비율은 30% 이하로 줄이고, 우유, 신선한 채소, 과일 등과 함께 양질의 식이섬유를 하루 18~30g 이상 섭취한다. 붉은색 육류나 가공육을 피하고 담백한 가금류, 생선, 두부 등으로 식탁을 꾸민다. 발효된 유제품(요구르트 등)도 도움이 된다. 짠 음식,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조미료, 훈제식품은 피한다. 대장암의 85%가 환경적 요인, 즉 식습관과 연관이 있다.

3. 50세부터 5년에 한 번, 위험군은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암은 대장용종의 단계를 거쳐 일정 기간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특징이 있어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 검진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일반인은 50세부터, 위험군은 40세부터 최소 5년에 한번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용종, 염증성 장질환, 유전성 암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대장암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이때는 대장내시경 검진을 훨씬 젊은 나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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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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