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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 대치·도곡 라인 … 나오는 매물 드물어 |우리동네이야기

2008-07-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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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화숙님의 富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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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촌]

(1) 대치·도곡 라인 … 나오는 매물 드물어

대치.도곡라인 부촌에서는 그나마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는 85㎡짜리 아파트를 제외한 그 이상 면적의 가구들은 가격 형성 자체가 안되고 있는 형편이다.

매물이 나오는 경우가 극히 드물 뿐 아니라 매도희망자들도 "이 정도 수준은 받아야겠다"고 중개업소에 얘기해 둔 뒤 그 가격에 인수희망자가 나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성향이 강해서다.

실제로 양재천과 대모산 조망이 가능해 대치동 일대에서도 인기가 높은 한보미도맨션2차 207동(218㎡)의 경우 2006년 12월에 34억원에 거래가 한 건 이뤄진 이후 아직까지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변의 다른 아파트도 상황은 비슷하다.

대치동 개포우성아파트에서 영업 중인 에펠공인 관계자는 "양재천에서부터 대모산까지 조망이 가능한 우성 15동(148㎡)의 경우 매물 자체가 나오지 않아 가격이 얼마 정도 되는지 우리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주변에서 영업 중인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치.도곡동 일대에서 132㎡를 초과하는 아파트의 경우 이전에 거래가 얼마에 성사됐는지를 참고해 중개업소에서 대략의 가격을 정해주면 매수 및 매도희망자끼리 알아서 가격을 정하는 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며 "대형 가구들의 경우 3.3㎡당 5000만원대라는 정도의 '가이드라인'만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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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 서울 청담동 ‥ 연예인ㆍ젊은부호 모인 `문화富村` |우리동네이야기

2008-07-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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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촌]

(6) 서울 청담동 ‥ 연예인ㆍ젊은부호 모인 `문화富村`


샤넬,루이비통 등 최고급 명품매장과 국내 유수의 연예기획사들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은 한국의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문화부촌'이다.

영동대교 남단에서부터 시작해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까지 이어지는 청담동 고급 빌라촌에는 연예 문화계 및 미국식 파티 문화에 익숙한 30∼40대 젊은 부호들이 많이 살아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문화부촌이라는 명성에 잘 맞게 구성돼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빌라' 들어서며 부촌 부상

강북의 성북ㆍ평창ㆍ한남동 등에 비교되는 최고급 빌라 부촌으로 청담동이 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다.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이유 때문에 그 이전에도 유명세를 타기는 했지만,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상지건설 대우건설 등이 이곳에 위치한 낡은 연립주택 등을 매입해 고급 빌라로 재건축해 분양하면서 집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특히 '멤버스카운티''로열카운티' 등 이른바 브랜드 빌라 시대를 연 대우건설의 고급 빌라 시리즈들은 이 일대가 강남에서 거의 유일한 빌라 부촌으로 남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이 일대에 대우멤버스카운티 단지 12곳과 대우로열카운티 6곳을 지었다.

최철민 미래에셋증권 서초로지점장은 "방배동 논현동 등의 빌라촌은 낡은 연립주택이 다가구 다세대로 재건축되면서 그 명성이 많이 퇴색된 반면 청담동은 고급 빌라 단지로 재편되면서 신흥 부촌으로 재부각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자타공인 연예인 동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미술품 갤러리 고급 헤어숍 등 초고가 소비 인프라가 즐비하게 위치해서일까.

강북의 전통 빌라 부촌과 달리 청담동 일대에는 30∼40대 신흥 부자들과 전문경영인 등이 많이 살고 있다. 재벌들 가운데도 70대 이상 1세대보다는 30∼40대 2∼3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경영인들 가운데는 최신원 SKC 회장,황창규 삼성전자 사장,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등이 이 동네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청담동은 자타가 공인하는 연예인들의 동네다. SM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연예기획사들이 이 일대에 위치해 있는데다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카페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무엇보다 연예인들이 거리를 지나다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이 동네의 독특한 분위기가 연예인들을 청담동으로 몰려들게 하고 있다.

이미연 고소영 조영남 이정재 등 이름만대면 알만한 톱스타들이 모두 이 일대에 살고 있다. 특히 고소영씨는 이곳에 100억원대 빌딩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즐비한 30억원대 고급빌라

다른 고급 빌라촌과 마찬가지로 청담동 주택가도 매매의 기준이 되는 가격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아파트촌과 달리 매매건수 자체가 많지 않은데다 거래도 집주인이 원하는 가격대를 설정해 놓고 이 가격대를 감당할 능력이 되는 수요자가 나타나면 매각을 하는 식의 전형적인 부촌의 패턴을 보여준다.

청담동 일대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단지는 영동대교 남단 끝자락에 위치한 상지 카일룸2차다. 이 단지는 국토해양부가 지난 4월 말에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 자료에서 전용 244.3㎡ 기준으로 가격이 40억4000만원을 기록해 전국의 공동주택 가운데 가격순위 3위에 올랐다.

청담공원 주변에 위치한 청담 동양파라곤 1차의 경우 14억∼15억원 수준에 분양됐던 게 지금은 가격이 2배 정도로 크게 뛰어있는 상황이다.

한 시중은행 프라이빗 뱅킹(PB) 센터 관계자는 "어렸을 적부터 미국 유학을 했던 30∼40대 젊은 부자들이 지인(知人)들에게 자신들이 사는 동네를 추천해 인근에 둥지를 트는 경우도 꽤 많다"며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밴 미국식 파티 문화를 들여와 동네 주민들끼리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활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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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집값 비싸면 무조건 부자동네일까? |우리동네이야기

2008-07-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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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富村]

집값 비싸면 무조건 부자동네일까?


'집값이 비싸면 무조건 부자동네일까.'

이 질문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PB팀장 100명 중 상당수는 "노(No)"라고 대답했다.

특정 동네가 집값이 비싸다는 것만으로는 부촌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기 곤란하다는 것이다.

비싼 집값에 더해 교육 등 주변 인프라,'이웃의 수준' 등 요소가 '삼위일체'가 돼야 '한국의 비버리힐스'라는 명성을 붙일 수 있다는 게 PB팀장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어떤 곳이 부촌인가


'지금 어떤 동네를 부촌이라고 부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대한 총 142건의 답변(중복응답 가능) 가운데 '보유자산 규모 등 동네주민들의 수준'이라는 대답이 57건(40%)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교육 환경 등 주변여건이라는 대답이 38건(27%)으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다 '그 동네가 갖고 있는 전통이나 명성'이라는 답변(14건,10%)까지 합치면 전체의 77%가 가격 의외의 요소를 부촌이 되는 데 필요한 것으로 꼽은 셈이다.

PB팀장들은 이 같은 경향이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에 부촌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 될까'라는 질문에 대한 120건의 답변 가운데 '집값'이라는 답은 13건(11%)에 불과했다.

'공원 교육 등 인프라'라는 대답이 63건(53%)으로 가장 많았는데,이 가운데는 특히 "생태친화적인 주변환경이 미래 부촌의 필수요건이 될 것"라는 내용이 많았다.

이처럼 집값이 부촌을 결정짓는 핵심요소에서 멀어지고 있는 데 대해 PB팀장들은 "종합부동산세 등 중과세의 영향으로 집이 투자대상으로서의 매력을 상실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집은 살고 싶은 곳에 딱 한 채만 보유하는 현상이 일반화됨에 따라 지금 부자동네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곳들도 옥석이 가려져 '진짜 부촌' 몇 곳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규현 삼성증권 갤러리아지점 과장은 "2020년에는 지금의 '버블7'이 '버블3' 또는 '버블4' 정도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며 "몇몇 지역은 여전히 명성을 유지하겠지만,나머지는 새롭게 떠오르는 부촌에 자리를 넘겨줘야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진짜부자=강북부자' 공식 되살아날까


PB팀장 100명 중 상당수는 지금 현재 한국 최고의 부촌으로 대치·도곡라인과 압구정동 등 강남권 양대축을 꼽았다.

대치·도곡라인에 이어 전체 답변의 21%인 23건이 압구정동을 한국 최고 부촌으로 꼽았다.

대치·도곡라인과 합치면 그 비율이 62%에 달한다.

이는 '진짜 부자들은 평창동 성북동 한남동과 같은 강북에 살고 있다'는 고정관념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증명한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에도 여전히 강남권은 '지존'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상당수 PB팀장들은 "강남은 최고 부촌의 바통을 용산에 내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강남권 내부에서도 지금 최고의 부촌으로 꼽히는 도곡·대치라인이 왕좌를 압구정동 쪽에 내줄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답변의 15%인 18건이 압구정동을 2020년 최고 부촌으로 꼽아 17건(14%)에 그친 대치·도곡라인을 넘어섰다.

압구정동이 강남권 최고 부촌의 명성을 대치·도곡으로부터 되찾아올 것이라는 예상에는 이곳 주민들이 추진하고 있는 초고층 재건축이 주민들 바람대로 순조롭게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이 전제로 깔려 있다.

◆분당·판교 송파 등은 옐로칩?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강남을 대체할 신도시로 거론됐던 판교를 미래의 최고부촌으로 꼽은 답변은 5건(4%)에 불과했다.

또 옛 잠실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송파구 잠실동 일대 역시 6건(5%)이 꼽히는 데 그쳤다.

주택 전문가들은 PB팀장들이 이처럼 분당·판교라인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를 최고의 부촌으로 꼽는 데 인색한 이유로 그들이 갖고 있는 부촌에 대한 인식을 꼽았다.

판교 신도시의 경우 임대아파트와 100㎡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높아 끼리끼리 문화가 강한 부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잠실 일대도 상황은 엇비슷하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 설문에 응해주신 PB들 ]

공성율 김근영 김연화 김재욱 김정미 박찬영 심연순 심우성 엄윤경 이정걸 조선희(이상 국민은행)

김정화 노영록 박기섭 서명교 송재원 위현정 이금철 조갑원 조성만 천수명 최낙주(이상 신한은행)

김도훈 김태성 김해식 문진혁 박승안 서영흔 안명숙 전태구 정병민 하범수(이상 우리은행)

강구 강원경 김현규 문경신 박미경 배종우 안종담 양재진 이준엽 장문식 정인우 한용흠 황지섭(이상 하나은행)

김미애 김재훈 김강묵 정복희 정지연 장숙경 김홍덕 심기천 오지은 이원직(이상 외환은행)

박용수 음지영 이지혜 차정민 황경일(이상 한국씨티은행)

김길숙 김석규 문성욱 안광재 어용순 이영 이종혁 정상보 최영희 유정혜(이상 SC제일은행)

김영주 손장원 신동성 신영철 윤태경 이환희 정대영 정창훈 차선희 임민영(이상 한국투자증권)

곽경민 김한석 남궁희 서성혁 양정심 이규미 이영미 장민수 전재문 차연희 최지나(이상 우리투자증권)

고규현 박준희 손현준 유신걸 유태우 이병권 정동원 차순옥 한덕수(이상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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