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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0%대’..경제 ‘엔진’ 꺼지나 |생로병사

2009-0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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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0%대’..경제 ‘엔진’ 꺼지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는 성장이 사실상 멈추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제로’로 예측하는 등 암울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KDI는 21일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7%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KDI가 지난해 11월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 3.3%에 비해 2.6%포인트나 낮아진 것으로 사실상 정체 수준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KDI의 전망치는 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목표인 3% 내외와 상당한 거리가 있으며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에 수정한 2.0%와도 1.3%포인트나 차이가 난다.

KDI는 “세계 경제의 하강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면서 “수출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 경제 급락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KDI는 올해 성장률이 상반기에는 마이너스 2.6%, 하반기에는 3.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소비는 올 상반기까지 감소세가 지속된 이후 하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연간으로는 0% 내외의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투자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해보다 7.7%나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 반면, 건설투자는 공공부문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힘입어 연간 2.7%의 완만한 성장세를 내다봤다.

경상수지는 수출이 연간 17% 내외의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입이 더욱 큰 폭(-21%)으로 줄고 서비스·소득·경상이전 수지 적자 폭도 축소돼 연간 136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자 수는 상반기에 감소세를 보인 이후 하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연간으로는 순증을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으로 실업률이 지난해(3.2%)보다 0.5%포인트나 높아진 3.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소비자물가는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안정에 힘입어 연간 2.6% 상승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원유도입 단가는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 연평균 배럴당 50달러 내외를 기록한 것으로 예측했다.

KDI는 “이처럼 올해 성장률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정부는 당분간 경기 확장적 거시경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상반기중 경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예산을 가급적 조기에 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DI는 또 “부실이 극심한 기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과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자본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에 필요한 재원조달 계획을 미리 국회에서 동의를 얻어놓고 유사시에 신속하게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외신에 따르면 S&P는 올해 한국 경제가 ‘제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깊어지면 경제성장률이 이보다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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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제금융허브 육성" |생로병사

2009-01-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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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제금융허브 육성"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조감도
서울 여의도가 아시아 금융허브 역할을 할 국제금융중심도시로 집중 육성된다.

금융위원회가 21일 종합금융중심지로 서울 여의도를 선정함에 따라 서울시는 "여의도를 아시아의 맨하탄으로 육성하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여의도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건축, 주택, 교통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대단위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금융전문가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 중심ㆍ지원업무ㆍ배후주거지구로 개발 = 서울시는 여의도를 중심업무지구, 지원업무지구, 배후주거지구로 구분해 개발하고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경제ㆍ문화ㆍ관광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용역결과에 따라 국회의사당 부지를 제외한 397만6788㎡를 서울국제금융지구로 지정했다. 국제금융지구로 지정된 곳은 중심업무지구(28만8044㎡), 지원업무지구( 50만9609㎡), 배후주거지구(65만8118㎡), 주거지원지구(7만1991㎡) 등으로 쪼개져 집중 개발된다.

중심업무지구의 현재 지구내 오피스 면적은 174만5241㎡로 이중 50% 정도가 업무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지구내에 건설되는 SIFC, PARC 1, S-Trenue이 완공되는 2013년까지 69만4172㎡의 업무 시설이 추가로 생겨 오피스 면적은 1.8배로 증가한다. 노후 건물 재개발로 2023년경 오피스 면적은 지금보다 2.7배 더 늘어난다.

글로벌 국제금융기관 유치와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도시기반시설공급, 용적율 확대 등 도시계획상 제한도 완화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중인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취득ㆍ등록세 등 세금감면은 물론 시설자금융자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지원업무지구는 중심업무 지구의 금융업무를 지원하는 고급오피스, 회의시설 및 특급호텔, 해외금융 전문교육기관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주거지구의 경우 아파트 단지 재건축시 층고제한을 폐지하고 용적율을 완화, 초고층 아파트건축을 허용할 계획이다. 개발이익 환수를 통해 도서관, 공원 등 공공시설과 외국인용 임대주택 및 고급 레지던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시행된다.

또 여의도 재개발시에 공공용지를 확보해 외국인 학교를 설립과 외국인전용병원 건립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상암 DMC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 고용창출 80만명·서울제물포 터널 신설 =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 육성 정책이 성공할 경우 2020년까지 80여만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85조원 이상의 금융산업생산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경인고속도로 부천 신월IC∼여의도(여의대로)가 연결되는 폭 4차로 길이 9.72㎢(지하터널 7.6㎢)를 직접 연결하는 '서울 제물포 터널'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이 공사는 2010년 착공∼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5551억원이 투자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타당성과 적격성을 조사중으로 이달 말 결과가 나온다.

이 터널이 완공되면 터널 상층부는 녹지로 조성돼 여의도 공원과 연결된다. 터널 완공으로 여의대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여의도 남ㆍ북간이 단절됐던 것이 이어져 균형있는 발전이 가능하고 차량소음도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 개발을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도 연결해 영국의 런던, 뉴욕의 월스트리트에 버금가는 세계적 수준의 업무ㆍ주거ㆍ문화가 어울어지는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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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있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도 심장병 발병 |생로병사

2009-0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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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있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도 심장병 발병

 

신지호 헬스조선기자 spphoto@chosun.com

헬스조선·고려대의료원 공동기획

심장병 바로 알기 ①염증과 심장병

염증 잘 관리해 심장死 예방 죽상반 파열, 혈관 흐름 막아


2007년 한국인 사망 원인 3위는 심장 질환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5~10년 뒤에는 심장 질환이 사망 원인 1위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 근거로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1981년 인구 10만 명당 2~3명에서 2000년 이후 27~28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을 들고 있다. 심장 질환의 증가 속도는 매우 빠르다.

대부분의 심장 질환은‘죽상(粥狀) 동맥경화증’에서 비롯된다.‘ 죽상’은 먹는 죽 모양이란 뜻으로, 끈적끈적한 물체가 동맥의 벽에 들러붙은 것을 말한다.

고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서홍석 교수는“죽상 동맥경화증은 10대 때부터 생긴다. 그러나 혈관이 75% 이상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만 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 모르고 지내다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더 무섭다”고 말했다. 죽상 동맥경화증은 20대 이하 17%, 20대 37%, 30대 60%, 40대 71%, 50대 이상 85%에서 나타날 만큼 흔하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죽상 동맥경화증만 잘 관리하면 평균 수명을 약 7년 연장시킬 수 있다.

■죽상 동맥경화증은 염증 때문?

동맥벽은 원래 매끄러운 데 여기에 상처가 생기면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 동맥으로 파고 들어가 산화가 되고, 피 속의 백혈구도 혈관을 파고 들어가 산화된 콜레스테롤을 잡아먹는다.

이를‘거품세포’라고 한다. 이 거품세포들이 죽으면 콜레스테롤이 뭉쳐져 죽같이 끈적끈적하고 물렁물렁한 덩어리가 형성되고 그 위에 딱딱한 섬유질 덮개가 덮인다. 이를‘죽상반(粥狀班)’이라고 하며 동맥에만 생긴다. 죽상반이 생긴 동맥 부분은 딱딱해지는 데 이를‘죽상 동맥경화증(粥狀動脈硬化症)’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죽상 동맥경화증의 가장 큰 원인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콜레스테롤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염증이라는 학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홍석 교수는“미국에서 죽상 동맥경화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50% 이상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라는 보고가 나와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염증이란 피부에 생기는 염증과 비슷한 개념이다. 혈관 벽에 붙은 산화된 콜레스테롤은 염증세포를 혈관벽으로 불러들이는데, 이 세포들이‘사이토카인’등의 염증 물질을 만든다. 이렇게 되면 혈관 내벽이 손상되면서 갑자기 피떡(혈전)이 만들어져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을 유발한다.

서홍석 교수는“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년간 효과적으로 낮추면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도를 33% 정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발표에 의하면, 염증만 잘 관리해도 죽상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사망을 50% 정도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은 정상이지만 염증 정도를 나타내는‘hsCRP’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약물을 투여해 염증 정도를 37% 낮춘 결과,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사망률이 약 47% 감소했다.

■죽상반 터지면 30분 내 혈관 막는다

죽상반이 생기면 처음에는 혈관의 근육 세포와 콜라겐이 콜레스테롤 덩어리를 단단하게 감싸기 때문에 모양이 안정돼 있다. 하지만 혈관에 염증이 지속되면 혈관 근육 세포수가 줄어들고, 콜라겐도 차차 얇아진다. 그러다 고혈압 등에 의해 죽상반이 파열되면 그 안에 있던 물질들이 혈액 속으로 흘러나오면 피를 응고시키는 강력한 효과로 혈전을 만들어 혈관을 막는다.

고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는“심장 혈관의 직경이 30% 좁아진 상태에서 죽상반이 파열되면 불과 30여 분 만에 혈관을 100% 막을 수 있다. 혈관이 완전히 막혀 혈액의 흐름이 차단되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며, 부분적으로 막히면 불안정성 협심증이 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작은 죽상반이라도 잘 파열돼 피떡(혈전)이 혈관을 완전히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혈관이 막혀 코끼리가 가슴을 밟는 것 같은‘협심증’이나‘심근경색’이 나타난다.

■염증을 관리하라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염증은 피부에 생기는 것과 달리 항생제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치료보다는 지속적 관리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

혈관 염증에 관여하는 가장 대표적인 요인이 흡연과 스트레스다. 아울러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죽상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는 질환 관리도 필수적이다.

서홍석 교수는“잇몸질환, 관절염 등 만성적인 염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혈관에도 염증이 많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직까지 가설일 뿐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제인‘스타틴’계열의 약물이 염증 반응도 줄여준다는 연구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는“스타틴 약제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염증 반응도 줄여주기 때문에 죽상 동맥경화증 예방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박창규 교수는“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흔히 복용하는 아스피린은 피가 뭉쳐서 혈전이 생기는 현상을 줄여준다. 반면 스타틴은 죽상반이 생기지 않게 하기 때문에 혈전 형성을 근원적으로 차단한다”고 말했다. 그는“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 사람은 스타틴 약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내 몸에 얼마나 많은 염증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만성염증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염증 표지자인 ‘CRP’수치를 측정해보는 것. 서홍석 교수는“급성 감염 질환 또는 상처 등이 없는 데도 CRP 수치가 2㎎/L 이상 높게 나오면 심혈관계에서 진행되는 염증 반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수치는 미미한 염증반응까지 반영해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 발생 여부를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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