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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뉴 트렌드 6’ … 혈관 건강 꼭 챙기세요 |생로병사

2009-01-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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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박태균]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씨,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국민 새 박사 윤무부 박사 등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은 질병이 뇌혈관 질환이다. 뇌졸중은 '소리 없는 저격수'란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다. 뇌조직으로 가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뇌기능이 손상되는 병이다.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뇌혈관 질환의 여섯 가지 새로운 패턴을 소개한다.

New Trend 1 계절이 따로 없다

뇌혈관 질환은 과거엔 겨울철(11∼2월) 질환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요즘은 질병 통계상 연중 내내 고르게 발생한다. '뇌졸중은 겨울만 잘 보내면 된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는 “11월 등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뇌출혈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뇌경색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New Trend 2 젊은 사람도 안심 못한다

뇌혈관 질환은 흔히 '노인의 병'으로 여긴다. 나이가 들면 유병률이 함께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4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가 최근 전국 8개 대학병원을 찾은 뇌동맥류 환자(뇌혈관 질환 중 하나)를 분석한 결과, 발병 평균 연령이 53세였다. 40세 미만 환자도 12.7%나 됐다. 뇌동맥류는 머릿속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있다가 예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터져 버리는 것이다. 신경장애·언어장애·돌연사를 유발해 '뇌 속의 시한폭탄'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한림대 성심병원 신경외과 안성기 교수는 “20∼40대 뇌혈관 질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젊은 고혈압 환자가 증가한 탓”이라며 “이는 '방심으로 혈압 약 복용을 게을리 하고, 흡연 등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New Trend 3 여성 환자가 늘어난다

대한뇌혈관학회가 최근 뇌동맥류로 대학병원을 찾은 환자의 성별 분포를 분석했다. 여기서 남성은 760명인 데 비해 여성은 1236명으로 여성 환자가 60%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5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뇌혈관 질환으로 숨진 여성은 1만6348명으로 남성 사망자 1만4949명보다 많았다(통계청).

여성의 뇌혈관 질환 발생에 있어선 폐경이 중요한 전환점이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중단되면서 혈관벽이 약해져 뇌졸중 발생 위험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 건국대병원 신경과 조현지 교수는 “여성이 잘 걸리는 편두통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뇌졸중이 올 수 있다”며 “경구 피임약 이나 폐경 여성의 에스트로겐 보충 요법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소개했다.

New Trend 4 서구형 비율이 높아진다

뇌졸중은 크게 고혈압·추위 등으로 인해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동맥경화·고지혈증 등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분류된다. 이 중 뇌경색 비율이 몇 년 새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요즘 국내 뇌졸중 환자 10명 중 7∼8명은 뇌경색 환자다. 90년대만 해도 10명 중 6명꼴이었다. 그 이전엔 뇌출혈 환자의 비율이 더 높았다.


가톨릭대 성모병원 신경과 나형균 교수는 “뇌경색이 급증하는 이유는 식생활의 서구화 탓”이며 “인스턴트 식품·동물성 기름을 과다 섭취해 우리 국민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전반적으로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New Trend 5 무증상 뇌경색 환자가 늘었다

무증상 뇌경색은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전문용어다. 두통 등 다른 이유로 CT·MRI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찾아낸 뇌경색을 뜻한다. 무증상 뇌경색은 심방세동이나 뇌혈관 협착 환자에게서 자주 관찰된다. 뇌경색의 크기가 작고, 이렇다 할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뇌졸중을 일으켜 입원한 환자의 뇌를 촬영했더니 약 11%에서 이미 무증상 뇌경색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New Trend 6 '예방적 수술'이 각광

예전에는 뇌혈관 질환자의 수술은 치료를 위한 것으로만 인식돼 왔다. 그러나 최근엔 수술을 통해 뇌졸중의 재발을 막는 '예방적 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뇌동맥류결찰술'을 통한 뇌지주막하출혈 예방, '뇌혈관기형절제술'을 통한 뇌출혈 예방이 대표적이다. 또 뇌혈관협착·모야모야병으로 인한 뇌허혈·뇌경색 예방을 위한 '경동맥내막절제술', '두개강내외혈관문합수술', '경동맥 내막절제술' 등도 시술 중이다.

박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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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라 … 즐겨라 … 앞쪽형 인간이 행복하다 |생로병사

2009-0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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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황세희] '생각의 다양성, 집중력, 창의적 아이디어, 일에 대한 깔끔한 마무리, 적절한 감정 표현'. 성공과 행복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21세기 한국인에게 요구되는 다섯 가지 요소다. 과연 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까. 물론 있다. '앞쪽 뇌'를 개발하면 가능하다. 시작은 어릴수록 좋다. 총명한 어린이, 환영받는 사회인, 지혜로운 아내와 남편으로 성공하는 삶을 위해 알아야 할 앞쪽 뇌의 진실과 개발법을 알아본다.

앞뒤 뇌의 균형 이뤄야=뇌는 부위별로 고유 임무를 수행한다. 예컨대 시각은 뒤쪽, 감각은 정수리 부위, 청각은 귀 뒤쪽 옆 뇌가 담당한다. 모두 크게 봐서 뇌의 뒷부분에 해당한다.

반면 어떤 일을 정해 목표를 설정한 뒤 마무리 짓는 일은 앞쪽 뇌가 담당한다. 『앞쪽형 인간』의 저자인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는 “앞쪽 뇌는 '내가 누구인가'란 본질적인 생각을 하는 기능을 담당한다”며 “어린이는 앞쪽 뇌가 미발달한 상태라 자극에 민감하고 충동적이며, 따라하기를 잘하는 모방적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온종일 번쩍거리는 게임기에서 눈을 떼지 않고, 쉽게 울고 웃으며, 흉내를 잘 내는 것도 앞쪽 뇌가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아이가 균형 잡힌 생각과 행동을 하며 성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선 어릴 때부터 앞쪽 뇌의 기능을 발달시켜야 한다.

재미를 찾아 동기 부여해야=매사에 쉴 틈 없이 열심히 살던 K씨(52). 불행하게도 교통사고로 앞머리를 다쳤다. 그는 이후 한 달간 치료를 받고 상태가 좋아져 귀가했다. 하지만 가족은 딴사람을 맞은 느낌이다.

사고 전과 달리 하루 종일 멍하니 TV를 보거나 틈틈이 잠자는 일이 하루 일과의 전부다. 물론 뭔가 열심히 할 생각조차 없다. 아내는 돌변한 남편이 당황스러워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뇌 촬영을 통해 K씨는 앞쪽 뇌의 안쪽 부위가 손상된 걸로 나타났다. 나 교수는 “이 부위는 일을 시작할 때 동기를 부여한다”며 “다치면 의욕 상실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역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앞쪽 뇌가 발달하기 마련. 이를 위해선 적성 검사를 통해 '재미'있어 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특히 매일 새로운 지식과 사회의 이치를 배우는 어린이·청소년에겐 매사에 동기를 부여하는 게 중요하다.

만일 이들에게 지겨운 일을 반복시키면 앞쪽 뇌가 퇴화해 성장 후 매사에 흥미를 못 느끼는 사람으로 전락한다.


따라서 자녀에게 공부를 시키고 싶을 땐 공부를 마친 후엔 반드시 '재미있는 놀거리'를 제공해야 한다. 그래야 주어진 시간에 공부를 잘하겠다는 동기가 부여된다. 반대로 계속 지겨운 공부만 시키면 아이는 모든 일에서 의욕을 잃는다.

충동은 억제하는 훈련받아야=일상을 살다 보면 본능적 욕구, 불쾌한 상황 등 수시로 충동을 자극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때 적절히 충동을 조절할 수 있어야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는 사람이 된다.

충동 억제 역시 앞쪽 뇌(밑부분)가 담당한다. 따라서 이 부위가 고장나면 충동 조절을 못하는 '망나니'가 된다. 아무 때나 화를 내고, 조급증을 느끼며, 성욕도 못 참아 성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 식욕을 조절하지 못해 폭식을 일삼는 일도 흔하다.

충동 조절 능력은 천성과 훈련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앞으로 1주일은 절대 화 안 내기' 등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학교·군대 등 단체생활은 충동 억제 능력을 키워 주는 훌륭한 훈련소인 셈이다.

반대로 감정을 마냥 억제하는 것도 나쁘다. 겁이 많고 두려움을 잘 타는 사람이 이에 해당된다. 분한 일을 당해도 혼자 삭인다. 문제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앞쪽 뇌(아랫부분)가 퇴화해 희로애락을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된다. 이런 사람 역시 주변에서 무시당하거나 꺼리게 돼 성공한 인생을 살기 힘들다.

나 교수는 “유아기부터 사회·문화·도덕적으로 용납되는 선에서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어야 좋은 대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며 “교육·훈련을 통해 감정 표현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권한다.

기획 능력도 키워야=맡은 일을 기획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잘 마무리하는 것은 성공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이 역시 앞쪽 뇌(바깥쪽 부분)가 담당한다.

이 부위의 뇌가 발달한 사람은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생각도 바꾸고, 결단도 내리며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기획 능력을 강화시키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어릴 때부터 크고 작은 일을 할 때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실천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다. 부모가 조언을 넘어 매사에 간섭하다 보면 기획 능력이 없는 성인으로 성장하기 마련이다.

정해진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일을 반복하면 앞쪽 뇌가 활성화하면서 기획 능력이 향상된다. 반면 주입식 공부는 이 기능을 퇴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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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절약하는 알뜰살뜰 ‘반값 식단’ 아이디어 |생로병사

2009-01-25 13:09

http://blog.drapt.com/meemo37/4715911232856573165 주소복사

생활비 절약하는 알뜰살뜰 ‘반값 식단’ 아이디어

 
요즘 주부들이 하는 말 중 가장 쉽게 듣는 이야기는 ‘마트 가기가 무섭다’는 말이다. 사는 품목은 정해져 있는데 체감 비용은 2배 이상이니 장보기 후 영수증을 보면 그야말로 아연실색. 지금이야말로 콤팩트한 장보기와 조리 아이디어로 생활비를 절약할 때! 그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Mission 1 1만원 미만으로 4인 가족 저녁 식탁을 차려내라

1만원짜리 한 장 달랑 들고 마트에 나가 과연 4인 가족 저녁 반찬거리를 살 수 있을까? 심플한 재료를 가지고 전혀 다른 조리법을 이용해 색다른 메인 요리 세 가지를 만들어냈다. 두부와 호박, 다진 돼지고기 등 평소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를 고른 다음 찌개와 찜, 볶음 요리까지 만들어내니 감쪽같이 풍성한 저녁 식탁이 차려졌다.

장바구니 리스트 두부_1,800원×2모=3,600원 쥬키니호박_1개 1,380원 청고추·홍고추_1봉지 1,350원 다진 돼지고기_400g 3,500원 총 9,830원

쥬키니호박 두부찜

재료 쥬키니호박 3/4개, 홍고추 1개, 두부 1/2모, 다진 돼지고기 100g, 청주·다진 마늘 1/2큰술씩, 참기름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간장소스(간장 1/2큰술, 식초·설탕 1큰술씩, 물 1/3컵), 녹말물(전분가루 1/2큰술, 물 1큰술)

만들기 1 쥬키니호박은 3~4cm 길이로 썬 다음 속을 파낸다. 홍고추는 가늘게 채썬다. 2 두부를 잘게 으깬 다음 베보자기를 이용해 물기를 빼고 다진 돼지고기와 청주, 다진 마늘,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섞은 뒤 ①의 쥬키니호박 속에 채워 넣고 찜통에 7~8분간 찐다. 3 냄비에 분량의 간장소스 재료와 녹말물을 넣고 끓여 걸쭉해지면 홍고추를 넣고 불을 끈다. 4 접시에 쥬키니호박 두부찜을 담은 뒤 ③의 소스를 끼얹는다.

마파두부

재료 두부 1모, 다진 돼지고기 300g, 청고추·홍고추 1과 1/2개씩, 다진 마늘·다진 파 1/2큰술씩, 두반장· 굴소스·청주 1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녹말물(전분가루·물 2큰술씩), 멸치 국물 1컵, 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

만들기 1 두부는 1.5×1.5cm 크기로 사각썬다. 청·홍고추는 큼직하게 다진다. 2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른 뒤 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볶아 향이 나면 다진 돼지고기와 청고추·홍고추, 소금, 후춧가루, 청주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는다. 3 고기가 거의 다 익어 가면 멸치 국물을 넣고 두반장, 굴소스를 넣어 끓으면 두부를 넣은 뒤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4 두부가 익으면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뒤 소금, 후춧가루를 넣는다.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불을 끈다.

쥬키니호박 된장찌개

재료 쥬키니호박 1/4개, 두부 1/2모, 청고추·홍고추 1개씩, 된장 2와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멸치 국물 5컵, 소금 약간

만들기 1 쥬키니호박은 부채꼴 모양으로 얇게 썰고 두부는 1cm 두께의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썬다. 청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썬다. 2 냄비에 손질한 쥬키니호박, 두부, 멸치 국물, 다진 마늘을 넣고 끓으면 된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넣고 청고추를 넣는다. 3 쥬키니호박이 다 익고 맛이 배면 홍고추를 넣어 살짝 끓인 뒤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추고 불을 끈다.

Mission 2 평소의 딱 절반 가격으로 손님 초대상을 차려내라

특별한 날 손님이라도 맞이하려면 한 끼 식탁에 10만원 이상이 드는 것은 기본. 평소 차리던 메뉴인 LA갈비구이 대신 닭고기 데리야키구이를, 생선회 초밥 대신 새송이 초밥을, 대하 냉채 대신 오징어 조갯살냉채로 메뉴를 구성하니 스타일과 격식은 살리면서도 초라하지 않은 절반 가격 손님 초대상이 완성됐다.

장바구니 리스트 닭 가슴살_500g 1팩 5,800원 샐러드용 쌈 채소_2,500원 양파_5개들이 1봉 2,580원 파프리카_2,980원×2봉=5,960원 당근_1개 600원 새송이버섯_1봉 1,980원 쪽파_1단 1,500원 오징어_3마리 1팩 2,500원 조갯살_1팩 3,000원 양배추_1통 1,480원 달걀_10개 2,500원 땅콩_1봉 2,000원 브로콜리_2송이들이 1봉 2,280원 표고버섯_4,500원 총 39,230원

닭고기 데리야키구이

재료 닭 가슴살 4장, 양파 2개, 빨강·노랑 파프리카 2개씩, 샐러드용 쌈 채소 7~8장, 쪽파 4뿌리, 청주 2큰술, 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 간장드레싱(간장·물 2큰술씩, 식초 4큰술, 설탕 3큰술, 양파즙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데리야키 간장소스(간장 2/3컵, 물 1/3컵, 생강 1/3쪽, 마늘 2톨, 대파 1/5대, 다시마 4×4cm 크기 1장, 청주·설탕 3큰술씩, 물엿 2큰술)

만들기 1 데리야키 간장소스 재료 중 청주, 설탕, 물엿을 제외한 재료를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 끓인다. 생강, 마늘, 대파의 향이 충분히 우러나면 청주와 설탕, 물엿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약한 불에 고루 저어준 다음 불을 끄고 체에 걸러 식힌다. 2 닭 가슴살에 청주를 붓고 ①을 고기가 자작하게 잠길정도로 부어 30분 이상 재운다. 3 양파는 링으로 슬라이스하고, 파프리카는 굵직하게 채썬 다음 그릴에 굽거나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팬에 살짝 볶아낸다. 샐러드용 쌈 채소는 한입 크기로 썰고 쪽파는 송송 썬다. 4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닭 가슴살을 노릇하게 굽는다. 거의 다 익어갈 무렵 데리야키 간장소스를 2큰술 정도 넣고 조리듯이 굽는다. 5 닭 가슴살이 다 익으면 두툼하게 썰어 접시에 담고 쪽파를 뿌린다. 샐러드용 쌈 채소와 양파, 파프리카 구운 것을 곁들인 다음 간장드레싱과 함께 접시에 담아 낸다.

새송이 초밥

재료 새송이버섯 3개, 밥 3공기, 쪽파 10뿌리, 단촛물(식초 4큰술, 설탕 2큰술, 청주 1큰술, 소금 1작은술), 고추냉이·참기름·간장 약간씩

만들기 1 새송이버섯은 5cm 길이로 두툼하게 슬라이스한 다음 그릴에 살짝 굽는다. 쪽파는 한 가닥씩 떼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밥은 따뜻할 때 단촛물을 넣고 고루 섞은 다음 초밥 크기로 하나씩 빚는다. 3 ②의 밥 위에 고추냉이를 약간 바르고 새송이버섯을 얹은 다음 데친 쪽파로 둘러 감고, 그 위에 참기름을 바른 뒤 간장을 곁들여 낸다.

오징어 조갯살냉채

재료 오징어 몸통 부분 2마리, 조갯살 1/3컵, 양배추 잎 5장, 적채 잎 2장, 당근 1/4개, 달걀 2개, 브로콜리 1/2송이, 표고버섯 3개, 땅콩소스(땅콩 5큰술, 물·식초 4큰술씩, 설탕 2큰술, 간장 1큰술)

만들기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몸통에 칼집을 내어 5cm 길이로 굵직하게 채썰고 조갯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다음 오징어와 함께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물기를 뺀다. 2 양배추와 적채는 5cm 길이로 굵직하게 채썰고 당근은 반 갈라 어슷하게 썬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로 나눠 지단을 부쳐 채소들과 비슷한 크기로 썰고,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표고버섯은 살짝 데쳐 가늘게 채썬다. 3 땅콩소스 재료를 믹서에 모두 넣고 곱게 간 다음 손질해둔 재료들과 함께 가볍게 버무려 접시에 담아 낸다.

Mission 3 식비를 반으로 절약하는 쿠킹 아이디어를 찾아라 Idea 1 영양밥이나 덮밥 같은 일품요리를 만들어 반찬 수를 줄인다 밥 따로 메인 반찬 따로 사이드 반찬 따로…. 이렇게 하면 구입할 재료도 더 늘어나고 남는 음식도 많아져 버리는 음식물 역시 늘어나게 된다. 식재료 낭비를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메뉴는 바로 영양밥이나 덮밥. 남은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외식하는 기분까지 누릴 수 있다.

버섯 달걀덮밥

재료 애느타리버섯 1팩, 양파 1개, 쪽파 5뿌리, 달걀 4개, 물 2컵, 쯔유(가츠오풍미 간장) 2/3컵, 청주 1큰술, 밥 4공기, 소금 약간

만들기 1 애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송이를 떼어내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썬다. 쪽파는 5cm 길이로 썰고,달걀은 가볍게 풀어 달걀물을 만든다. 2 냄비에 물과 쯔유, 청주를 넣고 끓으면 애느타리버섯과 양파를 넣고 끓여 양파가 익기 시작하면 달걀물을 붓고 쪽파를 넣는다. 3 달걀이 거의 다 익으면 소금 간을 한 다음 불을 끄고 ②를 밥 위에 얹어 낸다.

Idea 2 다음날까지 두고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식단을 구성한다 요리 중에는 한 번 먹으면 그 다음날은 절대 먹을 수 없는 음식과 그 다음날에 먹어도 맛이 나쁘지 않은 음식이 있다. 대표적인 메뉴로 프라이드치킨이 있다. 프라이드치킨이나 로스트치킨 같은 메뉴는 한 번 만들어 메인 디시로 활용한 후 그 다음날 남은 음식을 조각내 샐러드에 넣으면 사이드 디시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닭 가슴살 샐러드

재료 닭 가슴살 2장, 샐러드용 쌈 채소 약간, 래디치오 잎 2장, 양파 1/4개, 밀가루 5큰술, 달걀 1개, 빵가루 2/3컵, 드레싱(올리브유·식초 3큰술씩, 레몬즙 1큰술, 설탕 1/2큰술, 소금·후춧가루·다진 마늘 약간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튀김용 포도씨유 적당량

만들기 1 닭 가슴살은 한입 크기로 썬 다음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 뒤 밀가루-달걀물-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 포도씨유에 노릇하게 튀겨낸다. 2 샐러드용 쌈 채소와 래디치오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는 가늘게 채썬다. 여기에 튀긴 닭 가슴살을 얹고 분량의 재료로 만든 드레싱을 뿌린다.

Idea 3 자투리 식재료로 저장식 반찬 만들기 메인 요리를 만들고 나면 분명히 남는 재료가 있게 마련이다. 특히 자주 해먹지 않는 식재료일 경우 그대로 버리기는 아깝다. 그럴 땐 오래 저장해두고 먹을 수 있는 저장식 반찬을 만들어 냉장고에 두고 먹자. 홍합탕을 만든 다음 남은 홍합으로 홍합 초조림을 만들면 매일 먹는 무말랭이나 멸치 같은 저장식 반찬보다 훨씬 새로운 느낌이 들어 좋다.

홍합탕과 홍합 초조림

재료 홍합탕(홍합 500g, 물 3컵, 마늘 3톨, 대파 1/2대), 홍합 초조림(홍합 500g, 청고추·홍고추 1/2개씩), 양념장(물 5큰술, 간장 3큰술, 청주·물엿 2큰술씩, 설탕 1큰술, 고운 고춧가루1/2큰술, 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홍합탕용 홍합은 손질하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대파는 4~5cm 길이로 썰어 냄비에 물, 홍합과 함께 넣고 끓여 홍합이 입을 벌리면 불을 끈다. 2 홍합 초조림용 홍합은 삶아 살만 발라내고, 청고추와 홍고추는 다진다. 냄비에 참기름을 제외한 모든 양념장 재료를 넣고 끓으면 ②의 홍합살을 넣어 윤기 있게 조려낸다. 국물이 거의 다 졸아들 무렵, 다진 고추를 넣고 고루 버무린 다음 참기름을 넣어 가볍게 섞은 뒤 불을 끈다.

Idea 4 남겨두기 곤란한 식재료를 분해해 소스로 활용 음식을 만들고 나면 메인 메뉴의 식재료뿐 아니라 고추나 파, 양파 같은 채소도 남게 마련이다. 이런 것들은 다시 담아두면 냉장고 속 자리만 차지할 뿐 처치 곤란. 이럴 땐 자잘하게 썰어 몽땅 넣을 수 있는 소스류를 만들면 좋다. 한식 상차림 후에는 두부, 고추, 버섯을 넣어 만든 강된장을 강추! 몇 가지 자투리 재료에 된장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는 맛 좋은 강된장이 완성된다.

강된장

재료 두부 1/2모, 청고추·홍고추 1/2개씩, 애느타리버섯 1/2팩,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과 1/2큰술, 멸치 국물 2와 1/2컵

만들기 1 두부는 1×1cm 크기로 사각 썰기 하고 청고추는 잘게 다지고 홍고추는 송송 썬다. 애느타리버섯은 큼직하게 썬다. 2 냄비에 손질한 재료를 넣고 멸치 국물을 부은 다음 된장과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고 푼 뒤 바특하게 끓여 낸다.

Idea 5 자투리 채소는 모아 즉석 장아찌나 피클을 만든다 막상 구입하려면 비싸고 맘먹고 만들기도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채소 피클이다. 이미 씻어 손질한 채소는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금세 상해버린다. 메인 요리를 만듦과 동시에 남은 채소는 쓱쓱 썰어 유리병에 담아 즉석 피클을 만들어두자.

채소 간장장아찌

재료 무 1/8개, 빨강·노랑 파프리카·오이 1/4개씩, 콜리플라워 1/4송이, 홍고추 1개, 간장 1컵, 식초·설탕 2/3컵씩, 물 1/4컵

만들기 1 무와 파프리카는 손가락 굵기의 스틱 모양으로 썰고 오이는 굵직하게 슬라이스한다. 콜리플라워는 한입 크기로 썰고 홍고추는 송송 썬다. 2 유리병에 ①을 꼭꼭 채워 담는다. 3 냄비에 간장, 식초, 설탕, 물을 넣고 팔팔 끓여 ②의 채소를 넣은 병에 붓고 2~3일 실온에 두어 맛이 배면 먹는다.

Idea 6 볶음 요리에 육수를 넣어 자작한 국물을 만든다 메인 메뉴로 가장 만만한 볶음 요리에 육수를 부으면 따로 찌개나 국을 끓일 필요가 없어 일석이조다. 게다가 국물이 자작해지면 양도 많아져 포만감도 늘어나기 때문에 다른 반찬이 많이 필요 없어 식비를 절약할 수 있다.

중국식 해물 채소볶음

재료 홍합 8개, 손질 새우 10마리, 청경채 5포기, 애느타리버섯 1/2팩, 닭 육수 1/2컵, 굴소스 1과 1/2큰술, 녹말물(물·전분가루 1과 1/2큰술씩), 다진 마늘·다진 파 1/2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청주·포도씨유 약간씩

만들기 1 홍합은 손질해두고 청경채는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썬다. 애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가닥을 떼어낸다. 2 달군 팬에 포도씨유, 다진 마늘, 파를 넣고 볶아 향이 나기 시작하면 홍합과 새우, 애느타리버섯, 소금, 후춧가루, 청주를 넣고 센 불에 볶는다. 여기에 닭 육수를 넣고 끓으면 굴소스를 넣어 맛을 내고 청경채를 넣은 뒤 녹말물을 조금씩 부어 걸쭉하게 만든다. 3 ②에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은 뒤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 낸다.

요리&스타일링 / 김보선(Rosso Studio), 박은지(어시스트)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홍태식(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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