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이야기(35)

펼쳐보기목록보기요약보기

[스크랩] 사람들, 왜 용인으로 몰리나 |우리동네이야기

2007-04-17 08:22

http://blog.drapt.com/manam/2935771176765747240 주소복사

출처 : 내집마련의 Happy Analyst 김인만 ^^

원문 : http://blog.drapt.com/imgrid

16년만에 인구 6만서 80만… 땅값도 10~20배 뛰어
아파트값 서울 절반… 녹지 많고 교통 편리
큰평수 전세 저렴… 은퇴자들에게도 인기
용인=송양민 선임기자 ymsong@chosun.com
입력 : 2007.04.13 22:20 / 수정 : 2007.04.13 22:21
 
경기도 용인시 유림동에 거주하는 송귀섭(59)씨는 지난 1991년 서울에서 하던 건축업을 접고 용인으로 이사를 갔다. 오랜 서울생활에 진절머리가 나 시골로 가 농사나 짓자는 생각이었다. 송씨는 “당시 용인은 인구 6만에 불과한 소읍(小邑) 이었다”면서 “대부분의 지역이 논밭인데다 포장도로도 별로 없어 고생을 참 많이 했다”고 회고했다.

당시 용인 유림동 주변의 땅 한 평 값은 5~20만원 내외. 송씨는 땅 3000평을 3억원을 주고 구입해 화훼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업을 확장하던 중 IMF를 맞고 화훼업자들간의 경쟁으로 꽃 값이 떨어져 사업에선 큰 손해를 보았다. 위기에 몰린 그를 구해준 것은 땅이었다. 송씨는 “90년대 후반부터 용인에 사람이 몰려들면서 10년 사이에 땅값이 10~20배 가까이 올랐다”면서 “용인 토박이 가운데는 100억대 부자들이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 용인 땅값이 급등한 것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인구 때문이다. 지난 1995년부터 용인시 인구는 매년 4~7만 명씩 늘어나 현재 8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용인시는 최근 7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1위 도시’로 꼽혔다. 새로운 전입자가 계속 늘어난 결과,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외지인이라는 분석까지 나온다.

    사람들이 왜 이처럼 용인으로 몰려드는 것일까.

    답부터 먼저 얘기하면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주택 값이 싸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 포인트다. 그래서 서울과 수원으로 출퇴근 하는 30~40대 샐러리맨들이 용인시로 많이 찾아들고 있다. 사람이 몰려드니 건설업자들이 아파트를 계속 짓고, 또 새 아파트가 생기니 사람들이 계속 몰려드는 것이 요즘 용인의 상황이다.

    저스트알(부동산컨설팅 업체) 김우희 상무는 “용인은 아파트 값이 서울의 50%선, 분당의 70%선밖에 되지 않아 큰돈 없는 사람들이 둥지를 틀고 살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와 맞닿아 1시간 정도면 서울에 도달할 수 있고, 수원 산업단지와 분당 오피스타운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천혜(天惠)의 지리도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장주일 과장(44)은 6년 전 1억1000만원을 주고 용인 수지 지역에 30평 아파트를 사서 이사를 왔다. 서울에선 내집 마련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단행한 결정이었다. 장씨는 “노무현 정부 기간 중 서울 집값이 너무 올라 샐러리맨들이 용인으로 거주지를 많이 옮겼다”면서 “직장이 분당이나 수원인 사람들은 용인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샐러리맨들이 몰려들면 어린아이들도 많이 태어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기흥 지역의 경우 매년 1500~1800명의 신생아들이 태어나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로 꼽힌다. 용인 주민의 평균 나이가 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용인에서 발견되는 또 하나 특이한 점은 30평대 아파트나 60~70평대 아파트나 전셋돈이 엇비슷하다는 것. 샐러리맨들이 관리비가 싸게 먹히는 중소형 아파트를 더 많이 찾기 때문이다.

    용인은 면적이 서울시와 엇비슷할 정도로 땅덩어리가 크면서도 녹지가 전체 면적의 57%를 차지해 공기와 주거환경이 좋고 경치 또한 수려하다. 이 때문에 수년 전부터 60~70대 은퇴자들이 값 싸고, 경치 좋은 주거지를 찾아 용인으로, 용인으로 계속 밀려들고 있다.

    국민은행 지점장을 지낸 김철수(65)씨는 5년 전 서울 강남의 30평대 아파트를 팔고 용인으로 이사했다. 용인에선 50평 아파트를 샀는데도 3억 원의 여유자금이 생겼다. 김씨는 “용인시에 살고 있는 전직 은행 지점장들의 숫자를 대략 알아보니 200명이 넘더라”고 말했다.

    금융인만이 아니다. 용인 지역에는 은퇴한 전직 관료, 교수, 예비역 장성들이 많이 산다. 경치가 좋은 성복동, 상현동 등이 은퇴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사는 곳이다. 오세동 수지구청장은 “1990년대 초만 해도 수지는 용인 내에서 시골 중의 시골이어서 징계를 받은 공무원들이 귀양을 가듯이 근무를 명령 받았다”면서 “그런 수지 지역에 유명 인사들이 대거 몰리는 것을 보면 금석지감(今昔之感)이 든다”고 말했다.

    옛날 ‘살아서는 진천이 좋고, 죽어서는 용인이 좋다(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말이 있었다. 이 말이 의미하듯 용인은 과거 사자(死者)를 위한 ‘명당 자리’로만 이름 높던 곳이었다. 그러나 용인은 요즘 샐러리맨들의 ‘좋은 주거지’, 은퇴자들의 ‘천국’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0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용인수지 아파트분양 난항 |우리동네이야기

    2007-03-22 09:18

    http://blog.drapt.com/manam/2041174522686621 주소복사

    단지정보 :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로얄듀크

    용인수지 아파트분양 난항
     
     
    市 서부권 신규공급 억제 방침 고수
    용인 수지구권내 아파트 분양이 녹록하지 않을 전망이다. 서정석 시장이 취임한 후 난개발을 이유로 서부권 지역의 아파트 신규공급은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방침을 여전히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권내는 도로나 학교, 공원 등 도시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기반시설을 갖추지 않는 한 신규공급은 불허, GS건설 및 CJ개발이 신청해 놓은 분양승인이 재차 난관에 봉착했다.
    수지구권내는 현재 GS건설이 성복동에서 자이 아파트 1, 2, 3, 4차분 총 3000세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GS건설은 2005년12월31일 사업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성북동에서 나무엔1, 2단지 1320여세대 분양을 준비하는 CJ개발도 GS건설과 같은 날 사업승인을 득했다. 이어 자이 아파트와 나무엔 아파트 시행사측은 최근 시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또 삼성물산은 동천동에 33~75평형 래미안 아파트 2390세대를 지어 이중 2080세대를 5월께 분양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말 용인시에 사업승인신청을 냈다. 그러나 용인시는 기반시설을 확실하게 갖추지 않는 한 분양승인을 내주지 않고, 사업승인도 철저한 검증을 거치겠다는 방침이다.
    자이 아파트 및 나무엔 아파트 분양승인신청과 관련, 시 관계자는 "도로, 공원, 학교 등 도시기능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도록 시행 및 시공사측에 전달했으며 시행사 등의 이행여부를 봐 가며 승인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삼성물산의 사업계획은 현재 각 관련 실ㆍ 과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달 초 종합적인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과 더불어 시행사들간의 불협화음도 사업진행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 실시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한 시행사측 분양담당자는 "부담금 등 시가 요구하는 내용을 모두 이행했는 데 다른 시행사가 불이행, 덤터기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다른 시행사를 쏘아 부쳤다. 하지만 이 시행사 관계자는 "시가 원천적으로 분양승인을 해 주지 않으려고 에둘러 까다롭고 무리한 요구조건을 내 거는 데 왜 응하겠느냐"며 "시의 요구를 이행하면 또 다른 조건을 제시, 결국 분양을 하지 못하게 할 것 아니겠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준환 기자(pjh@heraldm.com)

    0


    2007-03-20 18:09

    http://blog.drapt.com/manam/2041174381776585 주소복사

    단지정보 :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로얄듀크

    용인에 도심공원 대폭 늘어난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2007/03/12 11:43

     
    대규모 택지개발이 잇따르면서 대표적인 난개발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아온 경기도 용인시가 잇따른 공원 조성을 통해 `웰빙 녹색도시'로 탈바꿈을 꿈꾸고 있다.

    시는 12일 "녹지 확충을 통해 현재 113개인 도심공원을 오는 2015년까지 287개로 늘리기로 하고 올해부터 크고 작은 도심공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도심공원 확충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도시공원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2010년까지 3645억원 투입

    시는 우선 올해부터 2010년까지 3천645억원을 들여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수지구 상현동 상현1근린공원 ▲처인구 역북동 역북1공원 및 역북2공원 ▲기흥구 마북동 마북공원 ▲기흥구 신갈동 만골공원 ▲기흥구 보정동 소실봉 도시자연공원 ▲처인구 마평동 마평어린이공원 등 8개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708억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전체 사업비 600여억원이 투자되는 17만6천여평 규모의 용인중앙공원에는 야외학습장과 피크닉장, 야외무대, 습지원, 중앙광장 등이 조성되고 6천여평 규모인 상현1근린공원에는 연못, 초화원,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장, 놀이마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2만4천여평 규모의 만골근린공원에도 체력단련장, 분수대, 농구장, 놀이마당, 도서관 등이, 1천100여평 규모의 마평 어린이공원에는 모험놀이대, 인라인스케이트장, 놀이마당 등이 만들어진다.

    이같은 시의 공원 조성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관내 전체 공원은 자연공원 10곳(231만평), 근린공원 94곳(208만평), 체육공원 5곳(4만평), 어린이공원 152곳(11만평), 묘지공원 4곳(75만평), 소공원 22곳(9천평) 등 모두 287곳 529만9천평으로 늘어난다.

    시는 이같은 도심공원 조성사업과 별도로 환경 친화적 도시건설을 위해 경부고속도로변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변 500㏊에 경관림을 조성하고 명지대와 외국어대 진입로변, 공공유지 및 자투리 땅 등에서도 녹화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올해 19개 학교에서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기존 공원의 리모델링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49만평 규모로 2009년 개장 예정인 초부리 자연휴양림과 2013년 개장 예정인 80만평 규모의 기흥호수공원, 2015년 완공이 목표인 11만3천여평 규모의 처인구 삼가동 성산 일대 시민체육공원(구 레포츠공원) 등도 도시공원과 별도로 조성사업이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를 시가 웰빙 녹색도시로 탈바꿈 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의 공원 확충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 마무리되면 관내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