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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은 분산투자 차원서 접근 <한국경제 펌> |재테크뉴스

2006-03-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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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유한 계층을 중심으로 해외 부동산투자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실제로 해외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에는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중심으로 해외부동산 구입 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 외환시장 안정조치 이후 투자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어 앞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시에는 이런 방법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금까지 자녀와 함께 살 집을 구하는 단순 투자에서 벗어나,자녀 유학 등에 맞춰 주거 목적으로 해외에서 집을 구입하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점차 유행하고 있는 투자 형태다.

미국 베벌리힐스 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경우 집값이 150만달러를 훌쩍 넘기 때문에 모기지론을 통한 대출을 감안하더라도 최소 5억원 이상의 실제 투자 금액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 같은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같은 목적을 가진 2∼3명의 투자자들이 공동투자 방식으로 집을 구입하는 사례도 있다.

또 국내에 다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한 해외 부동산 투자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해외에서 구입한 집은 다주택자의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점을 이용,주거용 주택 이외의 국내 주택을 처분하고 해외 주택을 매입해 무거운 국내 세금부담을 줄이려는 투자형태다.

노후 대비용 장기 해외 부동산 투자도 늘고 있다.

해외 주택을 구입한 뒤 귀국하면 입국 시점을 기준으로 3년 이내에 해당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규제가 폐지됨에 따라 장기 소유를 목적으로 해외 부동산투자에 나서는 사람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 2년 거주 요건만 채우면 국내에 돌아와서도 해외 주택을 계속 보유할 수 있게 된 점에 착안,임대 등을 통해 노후에 대비하거나 자녀에게 상속·증여할 생각을 가진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외국 현지에서 경매로 나오는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경매 최저가가 감정가가 아닌 대출 미상환 금액을 기준으로 정해져 통상 시세의 40∼50% 가격에 부동산을 낙찰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외국 부동산 경매와 관련해서는 지지옥션(www.ggi.co.kr) 등 미국 경매물건 정보를 취급하는 경매전문업체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것은 해외 부동산 투자가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국내 부동산 시장의 완전 대체재가 될 수는 없다는 점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는 어디까지나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 분산투자 개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가능하면 국내 부동산 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은 지역에 투자해야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여러 지역 가운데 이미 수년 전부터 무섭게 성장하는 '친디아'와 최근 들어 경기회복세가 완연한 일본,새롭게 떠오르는 동유럽 부동산 시장 등이 유망해 보인다.

또 미국 부동산의 경우 '미국내 강남'이라 불려지는 캘리포니아와 뉴저지,그리고 아이비리그가 속해 있는 북동부의 보스턴과 앰허스트 등 지역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해외 부동산 투자시에 또 하나 유념해야 할 것은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이다.

일부 시중은행의 경우 해외 부동산 투자시에 자체적으로 환헤지를 해 주는 상품이 있지만,해외펀드와 달리 대부분의 해외 부동산 투자는 환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시에는 국내보다 세금 등 관련 비용이 많은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한상춘 논설·전문위원 schan@hankyung.com
입력시각 03/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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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ㆍ에스원 등 '실적 튼실 진짜 알짜' <한경> |재테크뉴스

2006-03-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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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변함없는 종목선택의 최우선 기준이다.

특히 단기 재료를 좇지 않고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적'만큼 든든한 지표도 없다.

최근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면서 수년간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종목이 주목받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과거 '실적'으로 입증된 종목 가운데 미래의 수익가치가 담보된 종목들에 주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오뚜기 10년째 순익 증가 도전

1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996년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실적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까지 5년 이상 연속 순이익이 전년보다 늘어난 종목은 에스원 오뚜기 계룡건설 신세계 현대차 한일건설 강원랜드 삼진제약 인지컨트롤스 현대모비스 등 20개로 나타났다.

에스원오뚜기의 경우엔 지난해까지 무려 9년째 순이익이 늘어 올해까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10년 연속 순이익 증가라는 대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순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기업은 매출이 줄어든 회계연도에도 비용감축 등을 통해 이익 증가세를 유지해왔다.

매출과 순이익이 안정적으로 늘어난 종목 중엔 음식료 유통 제약 건설주 등 내수주들이 많았다.

업종 대표주 가운데는 신세계현대차가 1999년 이후 7년째 계속 순이익이 늘어났다.

신세계의 경우 1998년 59억원에 불과했던 순이익이 7년 만에 4378억원으로 무려 74배 늘어났다.

건설주 중에선 계룡건설(8년),한일건설(7년),삼부토건(5년)이 꾸준히 이익 규모를 불려왔다.

소형주 가운데는 봉신 화천기계 삼익LMS 등이 눈에 띈다.

웅진코웨이 한일이화 한라공조 등은 1999년 이후 꾸준히 매출과 이익이 증가해오다 지난해 7년 만에 처음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기변동에 큰 영향 없이 안정적인 이익성장세를 유지한 기업들은 실력이 입증된 알짜 기업"이라며 "특히 지난해처럼 환율과 경기부진 여파로 전반적인 기업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이익이 증가한 기업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미래 기업가치도 살펴야

전문가들은 과거 실적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기업가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영완 삼성증권 투자전략파트장은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들은 업종 간판주거나 중소형주라도 외환위기 이후 경쟁에서 살아 남은 탄탄한 종목들이 많다"며 "실적 우량주들은 지난해 재평가 과정에서 많이 올랐지만 올해도 상승 트렌드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파트장은 그러나 과거 실적이 미래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매수 종목의 미래가치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입력시각 03/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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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魚 떴다" 공모시장 후끈 -롯데쇼핑,미래에셋증권공모<한국경제> |재테크뉴스

2006-01-14 14:06

http://blog.drapt.com/jy5222/1485511137215209759 주소복사

 올 공모시장의 최대어인 롯데쇼핑과 미래에셋증권이 2월 초 잇따라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들 두 종목의 공모 규모는 약 8500억원 수준이다.

공모가가 어느 수준에서 최종 결정되느냐에 따라 최소 7500억원에서 최대 9580억원(국내 기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IPO(기업공개)가 활황을 보였던 지난해 전체 코스닥시장 IPO 규모(8798억원)와 맞먹는 공모 물량이 일주일만에 쏟아지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우량주 유통물량이 갈수록 줄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우량주 신규 상장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모 규모 최대 9580억원

롯데쇼핑은 내달 2일과 3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국내에서 총 발행물량(857만주)의 20%인 171만4286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주당 34만~43만원이며,공모 규모는 5800억~7400억원에 이른다.

최종 공모가는 국내외 수요예측 결과 등을 반영해 27일에 확정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정일은 2월9일이다.

국내 공모물량 중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20%인 34만2858주다.

나머지 20%는 우리사주조합에,60%(102만8570주)는 기관투자가에 배정된다.

일반투자자 청약분 중 13%(22만2857주)는 대표주간사인 대우증권에 배정되며 교보 대신 동양종금 삼성 우리투자 한국투자 현대증권 등이 각 1%(1만7143주)씩 물량을 받아간다.

대우증권은 22만2857주 중 20%를 대우증권 '마스터랩 공모주투자형'에 가입한 고객에게 우선 배정할 예정이어서 나머지 17만8285주만 일반 투자자들이 청약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월6일 기관청약을 거쳐 7,8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희망가는 4만3000~5만3000원,공모 규모는 1769억~2180억원 선이다.

내달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기관에 40%(164만6000주)가 배정되며,개인투자자와 하이일드펀드(고수익펀드),우리사주조합에 각각 20%(82만3000주)가 배정된다.

개인물량은 주간사인 삼성증권이 53만4950주를 맡아 팔고 나머지는 SK 하나 대신 대우 교보증권이 맡아 매각한다.


◆투자 기대수익은 미래에셋증권이 우위

증권업계에서는 짧은 기간에 막대한 물량이 쏟아지지만 공모 미달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우량기업인 데다 최근 공모시장이 활황을 보이며 개별 종목에도 1조~2조원의 자금이 몰리기 때문이다.

또 롯데쇼핑의 환불일과 미래에셋증권의 청약일이 겹치는 만큼 롯데쇼핑 청약자들이 돌려받은 자금으로 다시 미래에셋증권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국내 물량이 너무 적은 게 아니냐는 불평이 나오고 있다.

공모가 대비 투자 기대수익률은 롯데쇼핑보다 미래에셋증권이 더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증권사 IPO팀장은 "롯데쇼핑의 공모 후 시가총액은 신세계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라며 "공모가 대비 수익성은 20~30%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장외에서 현재 9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 증권업종 애널리스트는 "장외가격은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의 시너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지나치게 높게 형성된 감이 있지만 상장 후 장외가격 수준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성완·고경봉 기자 psw@hankyung.com
입력시각 01/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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