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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집창촌 ‘소방차 진입로’ 확보 나선다/ 자료= 기사 속 지번 네이버 지도 |은하수마을,팅스

2018-1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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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집창촌 ‘소방차 진입로’ 확보 나선다/ 자료= 기사 속 지번 네이버 지도 참조



市, 천호동 텍사스촌 화재 거울삼아 예방대책 수립

수원역 성매매 업소 집결지가 노후 건물 및 안전불감증 행위 등으로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본보 25일자 7면)과 관련, 수원시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화재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선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부터 추진 중인 ‘매산로 1가 114-3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도로 개설) 결정 용역’ 결과에 따라 현재 길이 너무 좁아 소방차가 통행할 수 없는 구역을 대상으로 소방도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집창촌 내 화재 발생 시 집창촌 내 주 도로 외 골목 곳곳에 소방차 진입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초기에 화재를 진압,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로 정비 용역은 이르면 내년 7~8월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용역 완료 전까지 소방서 등의 안전 관련 유관 기관들과 적극 협조해 수원역 집창촌 화재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욱이 오는 1월부터 ‘수원역 가로정비추진단’이 구성되면서 이같은 기반시설 개선사업도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현재 수원역 집창촌의 경우 대부분의 영업장이 30~40년 전 지어진 건물이어서 화재에 취약한 슬래브와 샌드위치 패널 등으로 만들어졌고, 건물 벽면에 붙은 전기간판 위에는 피복이 벗겨진 전선 다발이 늘어져 있는 등 대형 화재 가능성이 큰 곳이다. 이에 시는 수원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에 공문을 보내, 소방시설 점검과 노후 전선 등 정비해 달라는 요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5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천호동 텍사스촌’ 화재를 거울삼아, 수원역 인근 성매매 업소 집결지에서 이 같은 참사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소방서 등의 안전 관련 기관과 적극 협조해 수원역 집창촌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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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성매매업소 정비 한발 후퇴… 업소 "생계 피해" 여전히 반대 |은하수마을,팅스

2018-08-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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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성매매업소 정비 한발 후퇴… 업소 "생계 피해" 여전히 반대

수원시, 일부 도로 공사만 추진… 자체개발 유도로 사업 변경
한터연합 "업소 운영 강행

김준석 joon@joongboo.com 2018년 08월 20일
▲ 20일 오후 수원역 맞은편 '성매매업소 집결지'. 한 낮에도 불구하고 종사자 및 업주들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는 구역 내 도로 확장 공사 등을 통한 토지주들의 자체개발 유도로 성매매업소 정비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김준석기자

수원시가 '수원역 성매매업소 집결지' 전 구역을 역세권 중심상권으로 개발하려는 정비사업이 난항을 겪는(중부일보 2018년 1월 25일자 23면 보도) 가운데, 결국 구역 내 일부 도로 공사만 추진해 자체개발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키로 했다.

하지만 성매매업소 관계자를 포함한 한터연합의 반대가 여전해 오히려 일부 토지주들을 위한 개발 특혜만 남겨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역 맞은편 성매매업소(99개, 200여명)가 몰려 있는 팔달구 매산로 1가 114-3번지 일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개설) 결정 용역'을 다음달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한 뒤 전체 토지주(151명)를 대상으로 주민의견 조사에 나선 결과, 2/3 이상 토지주의 동의(조합설립 조건)를 구하지 못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당초 정비예정구역(건축허가 제한)으로 지정한 모든 구역을 개발하려던 사업에서 일부 좁은 도로 확장 및 개설로 건축허가가 가능하도록 해 토지주들의 자체개발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사업 방식 변경에도 성매매업소 관계자를 비롯한 한터연합 등 반대가 여전해 일부 토지주들의 개발만 도와주는 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회학을 전공한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성매매업소 정비를 위해 시가 나름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업소 운영이 계속될 경우 일부 토지주만 이익을 보는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날 만난 성매매업주 A(56)씨는 "건물주가 개발을 하겠다고 나가라 해도 우리는 당장 생계유지 때문에 나갈 수 없다"고 호소했다.

한터전국연합 수원지부 관계자도 "수원시가 사업 방식을 바꿔 추진하더라도 우리는 업소 운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수원시 관계자는 "일부 자체개발 및 개발확산으로 상권이 살아나면 자연적으로 성매매업소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제 타 지자체의 경우 이같은 방식으로 성매매업소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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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청량리` 확장…7년 표류 3구역도 개발시동 |은하수마을,팅스

2018-05-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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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청량리` 확장…7년 표류 3구역도 개발시동

종전 소유주 파산에 장기정체…최근 사업시행자 변경 신청
40층 주상복합 2개동 추진…연내 관리처분·내년 착공 목표
동부청과·4구역과 연결하면 11개 고층빌딩 `마천루`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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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청량리역 옥상에서 바라본 청량리3·4구역과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 현장 모습. [한주형 기자]
낙후됐던 서울 청량리역 일대 개발이 하나둘씩 확정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기존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장기간 정체됐던 사업도 다시 꿈틀대는 모습이다. 7년 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멈춰 있던 청량리3구역 정비사업도 최근 사업시행자를 새로 선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가동에 나섰다.

13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대문구 용두동 11-1 일대(대지면적 7011.6㎡) 청량리3재정비촉진구역이 최근 동대문구청에 사업시행자를 기존 오티모건설에서 하나자산신탁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신청했다.

2011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한 지 정확히 7년 만에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거는 것이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데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사업시행자 변경 인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량리3구역은 현재 한양이 주상복합(청량리 수자인)을 건설 중인 동부청과시장 용지 바로 앞에 위치했다. 3구역에는 정비사업을 통해 높이 150m, 지상 40층, 2개동 주상복합(아파트 220여 가구, 상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청과시장과 과거 `588`로 불렸던 집창촌 일대를 재개발하는 청량리4구역(청량리 롯데캐슬)까지 포함하면 청량리 일대에 고층 주상복합건물 총 11개가 동시에 들어서면서 스카이라인이 확 바뀐다.

동부청과시장 자리에는 최고 59층 높이로 건물 4개동, 공동주택 1160가구와 상업시설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청과시장 오른편 청량리4구역에는 롯데건설이 지난해부터 최고 65층 높이 아파트 4개동과 백화점·오피스·호텔이 들어설 랜드마크 1개동 등 총 5개의 초고층 복합건물 건립을 진행 중이다. 청량리 롯데캐슬은 올해 6월, 청량리 수자인은 올해 9월 각각 분양 예정이다.

청량리3구역 정비사업이 장기간 표류한 것은 최초 사업시행자였던 오티모건설이 재무 악화로 2015년 파산했기 때문이다. 올 초 수원지방법원이 진행한 경매를 거쳐 대구 동구에 본사를 둔 시행업체인 펜타디앤씨가 땅을 매입했고 최근 총회를 통해 신탁 방식 사업시행자로 하나자산신탁을 결정했다. 토지 소유주가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것은 대출 조건이 보다 유리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303644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청량리3구역은 또 조만간 사업시행계획을 추가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초 사업시행인가로부터 이미 7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그사이 바뀐 법률과 조례, 시장 트렌드 등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려는 목적이다. 청량리3구역 시행 관계자는 "올해 안에 사업시행인가 변경과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현재 토지 소유주인 펜타디앤씨는 사업 대상지 4개 필지 가운데 확보한 3개 필지에 대한 철거와 토지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청량리3구역 관계자는 "나머지 한 개 필지까지 매수할 경우 관리처분인가 절차가 필요 없어져 사업이 더욱 빨리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리 일대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인근 부동산 가격은 최근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청량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현재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는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는 전용 84.98㎡ 실거래가격이 지난해 3월 평균 6억3000만원에서 올해 3월 9억3000만원으로 1년 만에 3억원이나 올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를 앞둔 전농동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 전용 84㎡ 입주권도 3월 최고 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단기간 급등한 만큼 이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재개발 투자 전문가는 "청량리 일대, 특히 전농뉴타운 구역은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단기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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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경찰 불심검문” 집창촌 업주들 아우성 - 수원 고등동 성매매 집결지 정 |은하수마을,팅스

2018-05-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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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경찰 불심검문” 집창촌 업주들 아우성 - 수원 고등동 성매매 집결지 정비

“토지수용 부진 탓” 의구심 제기
경찰 “우범지역 단속 당연히 할일”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09일 21:09     발행일 2018년 05월 10일 목요일     제6면
 

9일 수원역 성매매업소 인근 거리에서 경찰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조태형기자
9일 수원역 성매매업소 인근 거리에서 경찰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조태형기자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경찰 마크가 떡 하니 그려진 순찰대가 돌아다닙니다. 결국 땅을 넘기고 떠나던지, 말라 죽으라는 소리인데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지난 8일 0시 수원시 고등동 일대. ‘성매매 집결지’로 표현되는 이곳은 붉은 조명으로 뒤덮인 채 얇은 옷가지를 걸친 여성들과 연신 두리번거리는 남성들이 서로 ‘눈치 게임’을 벌이고 있었다. 이들이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이유는 불과 30m가량 떨어진 곳에 경찰 기동대 버스가 우두커니 주차돼 있는 것은 물론, 경찰관들의 불심검문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고등동 일대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경찰의 순찰 활동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폭 강화되면서 업소 관계자들의 속앓이가 깊어져 가고 있다. 특히 업소 관계자들은 최근 강화된 경찰의 순찰이 ‘수원역 성매매업소 집결지 환경정비 사업’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제기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원역 성매매업소 집결지 환경정비 사업’은 성매매업소들이 위치한 고등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토지 수용 단계에 멈춰 서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토지주 151명 중 3분의 2인 102명이 사업에 동의해야 하는데, 아직 83명(54.9%)만이 환경정비사업에 동의한 상태다. 당초 시는 다음 달 이 사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0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계획이었지만 토지주 설득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업소 관계자들은 토지주의 동의를 얻기 위해 시와 경찰이 함께 공조해 순찰을 강화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집창촌 운영자모임인 한터전국연합 수원시지회 관계자는 “경찰이 순찰을 강화한 것은 우리를 말려 죽여 땅을 내놓고 떠나게 하려는 수작”이라며 “ 생존권 보장을 위해 단체행동도 불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깨끗한 우리 동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원시의 협조 요청을 받아 수원역 성매매업소 주변 순찰을 강화한 것”이라며 “우범지역의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들은 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수습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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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매매 통제의 칼' … 수원역 '홍등가' 사활을 건다/ (2)=수원역 |은하수마을,팅스

2018-05-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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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성매매 통제의 칼' … 수원역 '홍등가' 사활을 건다/ (2)=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 문제 시, 하반기 전담부서 꾸려 해결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차례]
 (1)'성매매 통제의 칼' … 수원역 '홍등가' 사활을 건다
 (2)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 문제 시, 하반기 전담부서 꾸려 해결
 
 ******( 中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1)'성매매 통제의 칼' … 수원역 '홍등가' 사활을 건다

수원시 행정력 동원 의지
불법행위 단속·고발 검토
자활·여성단체 지원 병행
강압적 아닌 자율적 유도
업주·종사자와 충돌 우려

2018년 05월 03일 00:05 목요일
 
수원시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에 차질을 빚자 행정력을 동원, 불법행위를 고발하는 등의 특단의 조치를 꺼내들었다. 

< 인천일보 4월23일자 19면> 

경찰이 아닌 시가 직접 성매매집결지 통제 계획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으로, 정비 의지를 굳힌 것과 다름없다. 하지만 이후에 있을 성매매 업주, 종사자와 충돌 등이 우려된다. 

수원시는 2일 행정이 수사기관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동시에 고발을 하는 내용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오는 7월쯤 시가 성매매집결지 전담부서를 신설, 현장에 행정인력을 상시 투입한다.  

거점으로 '시 단속본부'도 설치한다. 조사·단속·고발 등 전반적 과정은 경찰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시는 성매매 종사자들의 자활을 돕는 지원책과 여성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계획도 수립했다. 

지난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시 관계부서들이 공동으로 개최한 비상소집회의에서 떠오른 이 대책들은 추가 논의를 거친 뒤에 도입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은 2014년 시동 이후 현재까지 본격 추진이 안 되고 있다. 

'토지소유주 동의미달'이 가장 큰 원인이다. 

현재 토지소유자의 54.3%인 82명, 토지면적의 44.5%가 성매매집결지 정비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환경정비사업에 의한 추진가능 기준보다 인원수로 19명, 면적으론 762㎡가 부족하다. 

지난 3월까지도 시 관계자들이 토지소유주를 만나가며 설득에 나섰지만 '사업성 문제' 등으로 현황에 변화가 없었다. 

시가 기존에 성매매집결지 정비에서 행정력을 동원한 건 교육·홍보·지원분야로, 이번 대책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간 시로부터 이뤄진 상담지원·의료지원·법률지원은 약 1000건에 달한다.

불법행위에 대한 개입은 경찰의 권한이기도 하지만, 강압이 아닌 성매매 종사자들의 자활을 도와 '탈성매매'를 유도할 방식을 택한 것이었다. 추진 방식을 변경한 건 시가 사실상 사활을 건 셈이다. 

문제는 통제가 강화되면 발생할 갈등과 충돌 우려다. 성매매 업주, 성매매 종사자들은 단속과 처벌 등에 '생존권'과 직결된다며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성매매집결지 한 업주는 "불법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직업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는 사람들까지 싸잡겠다는 것은 내치려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시의 행정이 경찰과 함께 성매매 근절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전부터 제기됐다"며 "다만 회의 등에서 거론된 많은 대책 중에 하나이고, 충분한 검토를 한 뒤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역 북동 측에 위치한 성매매집결지는 일제강점기 이후 존재해 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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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小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2)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 문제 시, 하반기 전담부서 꾸려 해결

토지주 동의 못 받아내 난항 건물 사들여 거점공간 만들고 단속본부 등으로 활용할 예정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2018년 05월 01일

 

 

▲ 도심 흉물로 전락한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 일대 전경. /사진 = 수원시 제공
토지주들의 동의를 받아내지 못해 지지부진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본보 4월 10일자 18면 보도>을 위해 수원시가 전담부서를 조직,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또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을 매입·임대를 통해 문화재생사업, 경찰 단속 본부 등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지난 19일 관계 부서 연석회의를 가졌다. 해당 사업이 수차례 걸친 주민 의견 조사에도 불구하고 정비 요건에 부합하는 토지주들의 동의를 받아내지 못하면서 진척이 없자 대책 마련을 위해 염태영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이다.

회의에는 염 시장을 비롯해 최영옥 시의회 성매매집결지 특위 위원장, 이미경 특위 부위원장, 시 관계 부서 과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찰에 강력한 단속 의지를 요청하면서 성매매업주들에 대해 행정력을 활용한 고발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현장 기능 강화를 위해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을 매입하거나 임대해 거점공간을 마련, 이곳을 경찰 단속 본부 또는 예술인의 활동공간, 문화재생사업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께 전담부서를 조직,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운영하면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도로 개설공사, 성매매 피해여성 자활 등을 지원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로계획은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성매매업이 이뤄지는 곳을 관통하면서 건축물을 최소한으로 철거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거점시설 확보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예산은 올해 추경부터 확보하기로 했다.

시의회도 민선7기에 2차 성매매집결지 특위를 다시 한 번 구성, 여성단체와 시민계획단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5∼6월 거점공간 조사와 도시계획도로 결정(안)을 구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전담조직 신설 전까지는 경찰 단속 협조, 거점공간 및 예산 확보 등 업무를 분담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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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특위, 2022년까지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도시환경 정비 |은하수마을,팅스

2018-04-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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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특위, 2022년까지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도시환경 정비

  • 임종인 기자
  • 승인 2018.04.10

정비사업 추진상황 청취·주민의견 수렴 
 

   
▲ 수원시의회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여성인권 지원 특위' 의원들이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사항 등을 보고받는 등 제3차 회의 활동을 마무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여성인권 지원 특별위원회'는  9일 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성매매집결지 자활지원 계획과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활동결과를 점검했다.

앞서 지난 9월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8개월 동안 지역운동 확산을 위한 연대회의, 보고회, 토론회, 주민설명회에 참석하며 시민단체, 주민들과 소통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3번의 회의 개최, 전주 선미촌 벤치마킹을 하며 종사자들의 인권보호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비사업의 해법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이날 의원들은 그동안 활동을 통해 수렴한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계획수립 과정에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종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담당부서에 요청하는 한편 조례 등의 관련 법규의 정비를 의논했다.

수원역 앞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해 그동안 주민 의견수렴과 실태조사를 하는 한편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실시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이주, 철거, 착공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옥 위원장은 “8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과 검토한 대안들이 사업에 충실히 반영돼 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나아가 지역사회와도 상생하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특위는 최영옥 위원장과 이미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심상호, 홍종수, 정준태, 이혜련, 박순영, 조명자, 한원찬, 김은수, 장정희, 김미경 의원 등 12의 의원이 활동 중이며 이달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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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성매매집결지 여성인권지원특위, 전주 선미촌 벤치마킹 |은하수마을,팅스

2018-03-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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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성매매집결지 여성인권지원특위, 전주 선미촌 벤치마킹


김주홍 기자 | 기사승인 2018. 03. 21
 

전주 선미촌 벤치마킹

수원역 성매매집결지폐쇄 및 여성인권지원 특별위원회 위원과 관련부서 공무원이 전주시 선미촌 벤치마킹에 나섰다./제공 = 수원시의회
21일 전주시 도시재생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
수원시의회 수원역 성매매집결지폐쇄 및 여성인권지원 특별위원회 위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14명은 21일 전북 전주시 도시재생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날 최영옥, 이미경, 조명자, 김은수, 장정희, 백정선 위원과 시 여성정책 담당 직원들은 전주시청과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를 방문해 전주시 선미촌 등 도시재생 사례와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또 전주시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성매매 집결지를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 선미촌을 방문해 성매매업소를 매입해 조성한 시티가든과 수공예 공방인 업사이클센터를 둘러봤다. 

전주시는 3년 전부터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기능 전환을 위해 업주, 종사자 등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기능전환에 노력하도록 유도하고, 시에서 업소를 매입해 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옥 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기능과 도시재생정책을 고민하며 점진적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전주시의 사례는 수원역 부근 도시재생사업을 앞둔 우리시에서 배울 부분이 많다. 무엇보다 지역 내 종사자와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주민들과 종사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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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역 성매매업소 집결지’ 정비 주민설명회 열어 |은하수마을,팅스

2018-01-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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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역 성매매업소 집결지’ 정비 주민설명회 열어


김준석 joon@joongboo.com 2018년 01월 23일 화요일
          
  

▲ 1960년대 초부터 성매매업소가 모여들어 집창촌이 형성된 수원역 맞은편 성매매업소 집결지. 수원시의 해당 도시환경정비사업 대상구역 면적은 2만2천662㎡에 달하며, 현재 99개 업소에서 200여 명의 성매매 여성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수원시청
수원시는 23일 매산동 주민센터에서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예정구역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정비사업의 목적과 사업추진 방식·절차, 기대효과 등을 알렸다.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은 1960년대부터 성매매업소가 모여들면서 도심 흉물이 돼버린 수원역 맞은편 매산로 1가 114-3 일원(2만2천762㎡)을 수원역 역세권 중심상권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성매매업소로 인해 단절된 수원역 인근 상권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수원역, 이미 형성돼 있는 활발한 주변 상권, 인근지역 각종 개발 호재가 어우러져 수원 최고의 상권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로 침체됐던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우리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사업 추진을 시작한 수원시는 2016년 말 ‘수원역 주변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이 지역을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거환경이 불량한 상업·공업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기능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2017년 5월 이 지역을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했고, 같은 해 9월에 정비사업을 위한 용역에 착수,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우편·방문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다음 달까지 의견수렴을 마친 뒤 구체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올 상반기 안에 이 지역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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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창촌을 문화명소로'…파주시,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은하수마을,팅스

2018-0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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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창촌을 문화명소로'…파주시,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시, 2021년까지 104억 들여 지역 문화중심지로 '탈바꿈'

2018년 01월 18일 목요일
          
  

▲ 파주 용주골 불법건축물. 연합
경기도 파주시가 슬럼화하는 파주읍 연풍리 '용주골' 집창촌 일대를 국비 등 104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문화명소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2016년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지촌'이라는 불명예를 간직한 채 지역경제가 급속히 쇠퇴한 연풍리 일원 용주골을창조문화밸리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국비 등 28억원을 들여 주민공동체 사무실과 주민 소통공간인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들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부지(7천900㎡)를 사들여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용주골 삼거리부터 연풍초등학교까지 1km 구간의 건물 외관을 1960∼1970년대 모습으로 꾸며 창작문화거리로 조성하고 빈 점포에는 피규어와 미니어처, 압화 작가들을 입주시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드라마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세트장도 조성하고, 보행자 전용도로를 만들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 빈 점포 52곳을 임대해 마을 주민이나 외부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경의선 파주역에서 갈곡천 제방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5km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도 만들 방침이다.

 시는 또 마을 주민들과 입주 작가들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규모 축제도 열 예정이다.

 6·25 전쟁 때 미군기지가 들어서며 생겨난 용주골은 한때 2만여㎡에 성매매업소가 200여 곳, 종사자가 500∼600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성매매 집결지 중 한곳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미군기지가 이전한 데다 2004년 말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업소와 종사자 수가 대폭 줄었다.

 현재 이 지역 상점 230곳 중 80곳이 빈 점포로 남아있고, 지역 내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도 전체인구의 55%를 차지하는 등 경제가 쇠퇴하면서 문화 소외지역으로 전락했다.

 주민들은 집창촌 등 쇠퇴한 이미지를 벗기 위해 2014년 말부터 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용주골 전체를 포함, 19만㎡에 아파트 건설을 위한 재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주골은 대한민국이 가장 가난했던 시절 달러를 벌어들이며 우리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왔지만, 이제는 오명만 남아있는 지역"이라며 "용주골을 새롭게 바꿔 지역의 문화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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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활동 시작 |은하수마을,팅스

2017-10-2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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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활동 시작

강은주 기자  |  kej494@naver.com

 
수원시의회는 26일 문화복지교육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활동 기간과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추진 시 의회차원의 지원과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대안제시를 통해 집결지 폐쇄를 진행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지난 26일 문화복지교육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활동 기간과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최영옥 의원을 위원장, 이미경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내 장기간 성매매에 노출된 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치유, 생계유지, 주거지원, 직업훈련 등 자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여성인권단체와의 간담회, 현장 방문, 유사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토론회 등의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최영옥 의원은 위원회의 활동은 대상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그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자활 지원을 통해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둬야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성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행위 차단을 통해 성매매를 근절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328회 임시회 의결로 내년 4월말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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