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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모범적인 리더십 돋보여” |-수원특례시 기타

2022-03-0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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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인종ㆍ허원무 기자 승인 2022.03.07 09:19

시정 사업전반 직접 현장서 챙기기 분주
잇따른 의욕적 행보에 잠시도 쉴 틈 없어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사진=수원시]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산적해있는 시정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정 방향성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현장들을 점검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 모범적인 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달 20일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첫 일정은 수원시약사회 임원진과 긴급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적극적 협력을 도모했다. 이로 말미암아 코로나 재택치료 현장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해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으로는 찾은 곳은 경기도 융합타운 사업 현장이다.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경기융합타운 조성사업’은 영통구 이의동 약 11만 제곱미터 부지에 경기도·경기도의회 신청사, 경기도교육청, 대표도서관, 이의119안전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한국은행 경기본부 사옥, 경기정원, 광장(보행물), 지하1층 내부도로 등 15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 시장권한대행 “경기도청이 입주하면 집회·시위가 지속해서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 공사장 인근 도로에 공사장 노동자들의 개인차량이 불법 주차돼있는데,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 현장 안에 별도 주차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융합타운 입주로 인한 교통량 증가는 광교 인근지역 상가,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올해 상반기 경기도·도의회 청사 입주에 따른 교통상황을 검토하고, 교통시설물·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옛 수원시 집창촌에 대한 점검도 빼놓지 않았다. 조 시장권한대행은 시민 공간 재조성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과거 수원역성매매집결지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권한대행은 “6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공간의 역세권 기능 강화, 구시가지와 연계한 장기 발전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원의 역세권 미래비전과 발전 방안을 수립하라”며 “거점 공간은 성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운영하라”면서 “좁은 도로에 노후화한 건물이 밀집해 골목길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적기에 예산을 투입해 2단계 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조 시장권한대행은 항상 분주하게 움직이며 수원시 전반에 걸친 시정들을 보살피고 있다. 과거 평가처럼 한 사람의 일방적인 독단이 아닌 합리적 결론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리더십 보여주고 있고 시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6일간 모든 실·국, 직속기관·사업소, 협업기관과 주요 현안·민원에 대한 시정 방향 설정 회의를 개최한 것도 조 시장권한대행 지시였다.

조 시장권한대행은 “권한대행체제 기간에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절차·법률적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가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지속해서 현안을 점검해 민선 7기에 추진한 정책·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되는지 확인하고,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효율적인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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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학재단 2022년 상반기 대학 장학생 190명 선발 |-수원특례시 기타

2022-03-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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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액 총 4억 9400만 원, 3월 18~28일 신청해야

김동현 기자

등록 2022.03.05 21:20

 

[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시장학재단이 2022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190명을 선발한다. 장학금 총액은 4억 9400만 원이다.

우수(100명)·희망(20명)·과학(20명)·행복(50명) 장학금 등 4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1인당 장학금 26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한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3월 3일) 현재 2년 이상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suwon4u.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우만동)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3층 수원시장학재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재)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2006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1만 967명에게 총 83억 488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문의 : 031-228-2288,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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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천정부지 치솟은 땅값에 수원특례시 도시공원 매입 속앓이 |-수원특례시 기타

2022-03-0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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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입력 2022. 03. 03 오후 6: 36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모습. 경기일보DB

난개발을 막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매입 중인 수원특례시가 치솟은 땅값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3일 수원특례시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공원 지정 후 20년 이상 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도시공원(5만㎡ 이상)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공원지정 효력이 해제됐다. 따라서 해당 부지에서는 건축 행위 등이 가능해져 도시공원에 대한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이 같은 규제가 차례대로 풀리는 조원공원 등 도시공원 22곳의 사유지(총 128만㎡)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 산출한 예산은 도시공원에 대한 표준공시지가(지난 2020년 초 기준)의 3배인 5천700억원이다. 보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증가를 염두에 두고 공시지가의 3배로 예산을 산정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광풍으로 급등한 토지 가격에 따라 보상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1~5.5% 상승률에 그쳤던 수원지역 표준공시지가는 지난 2020년 10.5%, 다음해 10%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보상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시의 어깨를 짓누르는 재정 부담이 기정사실화 된 셈이다.

사유지뿐만 아니라 총 4천300억원 규모의 130만㎡의 국유지 매입도 시가 풀어야 할 숙제다.

국유지에 대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 부담을 호소하자 2030년까지 공원 지정의 효력 해제를 미뤘다. 그러나 시가 언젠간 사야 할 땅일 뿐더러 정부는 지방채 이자를 제외하곤 도시공원 매입과 관련해 지자체에 직접적인 예산 지원을 하지 않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지방채 발행으로 총 22곳 도시공원 중 7곳에 대해 토지 보상을 80% 각각 완료하는 등 급한 불은 껐지만 앞으로가 문제다”라며 “정부가 국유지를 무상으로 넘겨주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이미 도시공원 토지를 산 다른 지자체가 있는 등 형평성 문제 탓에 국유지 양여는 어렵다”며 “LH가 우선 토지를 매입하고 지자체로부터 원금과 이자를 받는 LH 토지은행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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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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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원시 ‘마을지 시리즈’ 바람직하다 ​ |-수원특례시 기타

2022-03-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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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원시 ‘마을지 시리즈’ 바람직하다

수원일보

승인 2022.02.28 09:59

수원시가 설립한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는 수원학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수원학연구센터는 수원학, 정조학 등 역사 정신문화를 연구해 편찬한다. 문화·인문학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자료를 발간한다

.

지난해만 해도 제8회 수원학심포지엄(주제 근현대 수원지역사회와 공공의료),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의 형성과 사회문화적 변화, 정조를 위한 교육서 ‘정사휘감’ 역주, 수원시 도시개발사 자료조사 및 수집, 1960년대 이후 수원인쇄인 구술조사 등 수원학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수원지역 청년 대상 수원학 강의 지원사업을 펼쳤다.

또 수원학 총서로 ‘수원시의원으로 살다’ ‘역주 장용영대절목 권1’ ‘역주 화은시집’을 펴냈고, 마을조사 및 구술채록사업도 실시했다. 마을 조사사업은 고색동을 대상으로 했는데 150명의 주민을 만나 5000여장의 자료를 수집했고 1500매의 원고를 집필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화시기 수원노동자들의 삶과 노동에 관한 구술 채록사업과 함께 마을지 ‘망포동 사람들’과 구술집 ‘수원사람들의 한국전쟁 경험’ ‘수원학연구 제18집’도 발간했다. 소수 인원으로 이만한 성과를 낸 것은 놀라운 일이다. 센터 구성원들의 지극한 지역사랑과 학자적 탐구열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에는 16번째 마을지 시리즈 ‘매교동’을 발간했다. 마을지 시리즈는 사라지는 마을의 역사를 기록해 지역 역사를 보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매교동’은 마을의 지리와 역사, 골목과 거리, 마을 풍경, 시장과 상가, 매교동 사람들 등 마을의 역사를 종합 수록했다. 매교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집약돼 있어 마을 만들기, 지역 정체성 형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책 발간과 때를 맞춰 전시회도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개발로 사라진 매교동의 옛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준다. 1973년, 매교동을 관통하는 옛 국도 1호선 모습이 담긴 영상과, 과거 매교동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매교동의 역사를 기록한 사진, 매교동 옛 사진 등은 토박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해준다.

센터는 지난해 ‘수인선: 협궤열차의 기억’ 발간하고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2020년에도 마을지 ‘인계동’과 ‘GOOD BYE 인계’를 발간한 뒤 전시회와 연계해 호평을 받았다. 작은 물줄기가 모여서 강이 되고 큰 바다를 이루듯이 개인의 기록과 지역의 작은 역사가 합쳐져 나라의 역사를 이룬다. 수원학연구센터의 노고를 치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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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보#수원시#수원시정연구원#수원학연구센터#수원학#정조학#수원학심포지엄#수원역 성매매집결지#정사휘감#역주 장용영대절목#매교동#부국원#수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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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사이드] 수원·화성 만세운동,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수원특례시 기타

2022-02-2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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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래

승인 2022.02.27 19:28

수정 2022.02.27 19:37

2022.02.28 1면

 

잊혀가는 첫 농민 주도 민족항쟁

수원 송산·우정·장안 주민 항거 중

일본 순사 사망하면서 보복 시작돼

제암리 학살사건까지 이어진 역사

행정구역 개편으로 화성 편입된 후

사람들 각각 다른 투쟁 기억하기도

당시 지도자인 차병혁 선생 생가 등

유적보존·복원 안돼 대책마련 시급

▲ 3·1절 103주년을 이틀 앞둔 27일 오전 화성시 우정읍 화수리 화성 3·1운동 만세길 방문자 센터에서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태극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천안수바이크 동호회원으로 소개한 곽진수씨는 “삼일절을 맞아 그날의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알리고자 매년 회원들과 만세길을 찾는다”고 말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103주년 3·1절을 맞아 수원(화성) 3·1운동의 그 역사 현장을 되짚어 봤다. 이 만세운동은 당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제 경찰을 처단한 첫 농민 주도의 민족항쟁으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1949년 수원군의 우정읍과 장안, 송산면이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화성군으로 편입됐다. 이후 수원 3·1운동은 화성시에선 화성 3·1운동으로 불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금은 많은 사람이 각각 다른 만세운동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 조차 기억에서 역사적 사건의 한토막으로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다.

 

▲역사의 그날 함성 … 일본의 처절한 보복

1919년 3월26일 수원군 송산면에서 홍면·왕광연 선생 등의 주동으로 시작된 만세운동은 28일 농민 1000여명이 송산면 뒷산에서 대규모 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출동한 일본 경찰이 홍면 등 지도자에게 발포하자, 이에 격분해 일본 경찰 1명을 죽였다. 일제는 같은달 12일 농민들을 닥치는 대로 체포·구금하고 민가를 마구 불태웠다.

수원군 우정읍과 장안면(현 화성시) 일대에서 일제 침탈에 항거해 2000여명이 넘는 주민이 만세를 외치며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불태우고 일본 순사를 처단한 '우정·장안 만세운동'의 신호탄이었다. 장안면 석포리에서는 이장이자 마을 지도자였던 차병한 선생과 차희식·차병혁 선생은 대규모 만세시위를 계획했다. 서로 친족 관계였던 세 사람은 마을 주민을 독촉해 거리로 나오게 했다. 비슷한 시간 수촌리에서도 이장인 백낙열 선생이 천도교인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마을 곳곳에서 만세를 부르고 장안면 사무소로 집결했다. 수촌리는 만세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이유로 일제의 보복을 당해 마을 가옥 42채 중 38채가 불탔다.

우정면 조암리에서도 수많은 농민들이 일제식민지 통치의 근거로 사용했던 우정면사무소의 문서와 집기를 밭에 내던지고 모두 불태우기도 했다. 우정·장안 만세운동에서 일본 순사가 처단되자 일제는 처절한 복수를 했다. 일본군대가 파견돼 일대를 짓밟기 시작했고, 수많은 사람을 체포했다.

4월15일 일제는 항쟁에 보복하기 위해 향남읍 제암리에서 마을 사람을 교회에 모으고 불을 지르는 '제암리 학살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학살 사건으로 일본 육군에 의해 민간인 29명이 학살당했다. 의료선교사 스코필드와 언더우드에 의해 해외에 알려졌다.

 

▲격렬하게 저항한 이유

역사학자들은 오늘날 이 지역이 유독 격렬한 만세시위를 벌였던 이유로 집성촌의 발달, 드넓은 농경지, 혹독한 일제의 간척사업 등이 꼽았다.

이 지역은 과거부터 성씨를 중심으로 여러 마을이 발달해 있었다. 그런 만큼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힘을 모으기도 쉬웠다. 미묘한 집성촌간 자존심 싸움은 만세시위에서 서로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원인으로도 분석됐다.

일제가 넓은 농경지를 수탈하고 바다와 인접한 지역적 특성 때문에 보 건설과 간척 사업에 농민을 강제로 동원했다. 이 때문에 수탈당한 농민들이 만세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역사학자들은 보고 있다.

 

▲잊혀간 역사의 현장

지난 27일 오전에 찾은 화성시 우정읍 화수초등학교. 넓은 농경지 가운데 세워진 화수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3·1 독립운동 기념비와 화수리 주재소터를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었다. 초등학교 운동장 한 쪽에 있는 농구골대 주변은 1919년 당시 화수리경찰관주재소가 있던 곳으로 전해진다.

지금은 당시 만세운동의 유적은 충분히 보존되지 않고 있다. 만세시위를 이끌었던 여러 마을 지도자의 생가 중 차병혁 선생의 생가만이 남아있다. 이마저도 이곳저곳에 쓰레기가 쌓여있고 흙벽이 무너질 듯 위태하게 서 있다. 당시 장안면과 우정면사무소 등은 논과 밭으로 변해 있었다. 103년 지난 지금 역사의 현장의 곳곳이 제대로 복원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화성시는 2019년 4월 고증을 거쳐 우정읍과 장안면 일대를 정비해 3·1운동 역사탐방로(31㎞)를 조성했다.

이 지역 출신이기도 한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과거 역사보다 근현대사의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 있던 곳은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며 “3·1운동의 기록을 잘 보존하고 복원해 기억하고 역사관광 산업 성장동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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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사회에 ‘데이터기반 행정’ 확산한다 |-수원특례시 기타

2022-02-2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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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주요 현안 데이터 분석 결과 설명 영상 제작해 공직자들에게 공유

김동현 기자

등록 2022.02.26 00:27

 

[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시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직자들에게 공유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추진한 주요 데이터 분석의 결과를 발표하는 동영상을 촬영했다. ‘데이터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영상을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한 분석 결과는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 분석과제인 ‘수원시 공원민원 분석’과 ‘지역 상권 분석’, 수원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인구 및 출생아 예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치안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진행한 ‘수원시 스마트 치안 분석’등 4개다.

 

‘수원시 공원민원 분석’은 수원시 공원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공원별 민원 현황을 분석하고, 세부 주제별로 상세하게 민원을 분석한 것이다.

 

‘지역 상권 분석’은 카드 매출·유동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수원시 전체 매출 ▲업종별 현황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상권 ▲주요 상권 등을 분석한 것이다.

 

‘인구 및 출생아 예측’은 인구동향, 고령인구 비율, 학교 수, 고용률, 외국인 비율 등 데이터를 분석해 수원시 인구 현황과 향후 3년간 인구·출생아 수를 예측한 것이다.

 

‘스마트 치안’은 112 신고, 비상벨, CCTV, 유동인구, 격자경계 데이터 등을 활용해 수원시 치안 현황을 분석한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합리적인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고, 데이터기반 행정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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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년 10명 중 9명 “살기 힘들다” |-수원특례시 기타

2022-02-24 05:48

http://blog.drapt.com/jcyang/391131645649281366 주소복사

김현우

승인 2022.02.23 19:39

수정 2022.02.23 19:39

2022.02.24 6면

 

시, 19~39세 622명 설문·FGI

기존 정책 재정비 등 대책 마련

위 사진는 해당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수원시에 사는 청년 10명 중 9명 꼴로 '삶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를 토대로 시는 기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재정비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정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수원시 거주 만 19~39세 청년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FGI(집단심층면접) 등을 실시했다. 이 조사에는 남성 248명·여성 374명, 기혼 195명·미혼 427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청년이 겪는 사회적 어려움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7%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매우 심각'이 45.5%, '약간 심각'이 41.5%였다. 또 응답자의 69.4%는 “수원시 청년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시정연구원은 ▲교육 ▲일자리 ▲주거 ▲복지·생활 등 4개 분야에서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조사했는데, 우선 교육 분야는 '구직자 직업능력 개발 훈련프로그램 지원'이 54.8%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대학생 학자금 지원'(16.6%), '청년 맞춤형 시민교양 강좌 제공'(12.2%), '직업계고 졸업생, 고졸 청년 특화 직업교육훈련'(11.4%)이 뒤를 이었다.

일자리 분야는 '고용환경 개선'(31.5%), '기업 취업연계 프로그램 제공'(30.5%), '취업 준비 비용 지원'(23.6%) 순이었다. 주거 분야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위한 일반주택 공급'(39.7%)·'주택 비용 지원'(37.3%) 응답 비율이 비슷했다.

복지·생활 분야는 '금융자산 형성지원'이 33.6%로 가장 높았고, '생활비 지원' 32.8%, '출산·육아 지원' 16.1%였다. 35~39세 청년은 '출산·육아 지원'(34.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FGI(집단심층면접)에는 만19~39세 청년 19명과 비거주 청년 7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거주 19~24세·25~29세·30~34세·35~39세 등 4개 그룹(그룹별 4~5명)과 수원시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청년 그룹(비거주자) 등 5개 그룹을 대상으로 FGI를 진행했다.

19~24세 그룹은 청년 주거정책(주거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이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25~29세 그룹은 “코로나 블루(우울감)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30~34세 그룹은 '육아·보육지원 확대'·'전세대출 이자 지원' 등을 제안했다. 35~39세 그룹은 “지속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시 전체 인구 중 청년(19~39세) 인구 비율은 24.09%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경기도 전체 청년 인구 비율은 20.84%다.

시정연구원은 이에 대한 전략과제로 ▲청년특구 활성화 ▲취약 청년정책 개발 ▲청년주도정책 할당제 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2016년부터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도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시 청년정책을 되짚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정책 추진 부서, 청년 참여 기구 등에 연구 결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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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등 20개 지자체로 구성된 ‘지역에너지센터 지자체 협의회’ 출범 |-수원특례시 기타

2022-02-2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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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산자부에서 운영 지침 제시해주면 지자체에 큰 도움될 것”

2022.02.22 15:51 입력

수원시를 비롯한 20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지역에너지센터 지자체 협의회’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에너지센터 지자체 협의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의회에는 지역에너지센터를 운영하는 20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한다.

수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8월 아주대학교 에너지센터 내에 ‘수원시 에너지센터’를 설립했다.

에너지센터는 지자체의 에너지 정책을 수립·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에너지센터를 운영하는 20개 지자체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업무를 공유하는 등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유문종 제2부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역에너지센터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유 제2부시장은 “지자체가 지역에너지센터 사업·활동 방향 설정에 고민이 많은 상황”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역에너지센터 운영 지침을 제시해주면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너지센터가 지역에너지정책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하며 민관네트워크를 확장하려면 정부의 재정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호식 기자 parkhosik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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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모든 실·국, 직속기관·사업소, 협업기관과 시정 방향 |-수원특례시 기타

2022-02-2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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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용 기자

승인 2022.02.21 16:36

-21일부터 28일까지… 주요 현안·민원에 대한 시정 방향 설정

[경기타임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21일부터 6일간 모든 실·국, 직속기관·사업소, 협업기관과 주요 현안·민원에 대한 시정 방향 설정 회의를 개최한다.

사진)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열린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경기타임스

21일 열린 도시정책실 회의에서는 대유평 지구단위계획구역 개발사업·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주택건설공사장 점검 강화 등을 논의했고, 안전교통국 회의에서는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조성·공영주차장 조성 현황 등을 점검했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연무동 수원여객 차고지 결정(폐지) 관련 추진 로드맵 보고 ▲빅데이터 활용 시정정책 검토 ▲호매실 광역교통특별대책 수립 협의 검토·보고 등을 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권한대행체제 기간에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절차·법률적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가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지속해서 현안을 점검해 민선 7기에 추진한 정책·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되는지 확인하고,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효율적인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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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녹지' 도시 꿈꾸는 수원시의 야심찬 계획 |-수원특례시 기타

2022-02-20 06:24

http://blog.drapt.com/jcyang/391131645305862722 주소복사

입력 2022.02.18 19:15

 

수원수목원 조감도.

수원시가 ‘2022 공원녹지 중점 추진 10대 개선과제’를 선정해 실행한다고 밝혔다.

10대 개선 과제는 ▲도시의 매력과 품격을 높이는 가로수 관리 ▲4대 하천 생태·녹지축 완성 ▲공원녹지 및 밀식 수목 대응 ▲공원관리 운영 품격 향상 ▲무상귀속 공원녹지 품질 개선 ▲서호·여기산 영농과학 상징공원 등 정비 ▲고품격 수목원 조성 ▲산불 제로화 달성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확대 조성 ▲공원녹지 시민 거버넌스 활성화 등이다.

가로수 관리 추진계획은 가로수 보호판 정비, 생육환경 개선, 수형(樹形) 정비, ‘가로수 책임제’ 운영 등이다.

서호천·황구지천·수원천·원천리천 등 4대 하천에 녹음(綠陰)형 수목을 심고, 원천리천변에는 철쭉동산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신동수변공원에는 수국정원을 조성한다.

무상귀속 공원녹지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녹지 내 주요 수목을 합동 검수해 품질을 확보하고, 공원녹지 컨설팅 지원단을 지속 운영 예정이다.

탄소중립·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수원시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 10㎡ 확보 전략에 따라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조성, 수인선 상부공원 조성 등으로 도시숲 면적 60ha를 추가 확보 계획이다.

수원시민 조경가드너 양성, 수원시 가로수 정원봉사단 운영, 2022 공원사랑시민단 확대 운영 등으로 ‘공원·녹지 시민거버넌스’는 더 활성화할 예정이다.

오기영 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녹지사업소와 각 구 녹지공원과가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조해 10대 개선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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