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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차그룹, 한전부지 개발 사전협상 착수 |*서울시,의회

2015-06-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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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차그룹, 한전부지 개발 사전협상 착수

[2015-06-23 10:53:00]


서울시 현대차그룹 한전부지 개발구상 사전 협상 제안서. 

서울시가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사업인 한전부지 개발을 위해 토지주 현대차그룹과 사전협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개발구상 및 사전협상 제안서'가 지난 11일 최종 보완, 제출됨에 따라 23일 협상단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사전협상 진행방안을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협상에는 공공 측 협상단장인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과 민간 측 협상단인 현대차그룹 신사옥추진사업단장이 자리한다.

제안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사업목적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다.

개발용도는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등 업무시설에 지상 115층 규모(571m)로 조성하고 전시장, 컨벤션, 공연장, 호텔, 판매시설을 지상 62층 규모로 만든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38.42%, 799.13%, 연면적은 96만1798㎡로 제안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사업지역으로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비율은 36.75%로 제안했다. 공공기여의 총량은 약 1조7030억 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제안서에 "이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총 262조6000억 원의 생산유발과 132만4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이 과정에는 현재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사용처를 두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강남구도 참여한다. 강남구는 관내 땅을 개발해 마련하게 될 공공기여금을 강남구를 위해 온전히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 이제원 도시재생본부장은 "한전부지 개발이 조속히 이뤄지면 주변 민간, 공공사업 추진도 촉진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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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철학 담은 '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은?/ 서울시, 1조3000억원 |*서울시,의회

2015-03-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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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철학 담은 '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은?/ 서울시, 1조3000억원 투입 '도시재생 선도지역' 2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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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철학 담은 '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은?

최종수정 2015.03.09 11:12기사입력 2015.03.09 11:11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사람특별시'를 강조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도시개발 패러다임이 민선6기 시정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9일 내놓은 도시재생 사업의 기본 방향 또한 '사람'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역주민과 이웃이 주체가 돼 공동체를 살리면서 서울이 갖는 지형적 특성과 역사, 삶의 흔적을 담는 도시재생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그동안 ▲한국전쟁 복구와 산업화(1960년대) ▲도시 확장 및 신시가지 개발(1970~90년대) ▲균형발전(2000년) 등 시대적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공간에 재생이 이뤄져 왔지만, 그 가운데 사람이 소외되고 서울의 자산과 미래세대 또한 고려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는 반성이 전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 27곳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은 무엇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고 서울이 갖는 정체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사업의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추진한다. 지역 재생계획과 실행 과정에 참여해 주민자생력을 높이고 장래에는 주민이 직접 기획, 제안, 사업을 추진토록 하는 것이 궁극적 방향이다. 또 기존의 모두 헐고 새로 짓는 획일적 철거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정비가 이뤄지게 된다. 지역의 산업·경제·자연·문화·역사자원의 특성을 존중해 지역맞춤형 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단순히 건물이나 공간을 바꾸는 단기적이고 물리적 성과보다는 지속성 있는 동력 형성에 주력한다. 일본 나가하마의 민관협력형 도시재생이나 영국 런던 코인스트리트의 사회적기업 주도의 도시재생 등 외국 사례를 보면 약 30년간에 걸쳐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투자는 지역 활력을 이끌어내는 공공의 마중물 사업에 집중한다. 시가 먼저 나서 공공시설을 만들어 민간의 투자 촉진함으로써 지역의 경제발전을 선도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서울 도시재생 종합플랜'은 무문별한 개발이 이춰졌던 과거를 반성하고 저성장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했다"며 "시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잘살고, 함께 행복한 100년 서울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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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조3000억원 투입 '도시재생 선도지역' 27곳 선정
    기사등록 일시 [-- ::]    최종수정 일시 [2015-03-09 11:07:18]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서울시는 향후 도시재생의 추진 모델이 될 27개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선정하고 2018년까지 1조3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도시재생 종합플랜'을 9일 발표했다. 

지역 특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쇠퇴·낙후 산업지역 3곳 ▲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 7곳 ▲저이용·저개발 중심지역 5곳 ▲노후주거지역 12곳 등 27곳을 선정했다. 

4년간 마중물 성격으로 1조3000억원을 투자하며 구체적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등을 통해 기반시설 등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쇠퇴·낙후 산업지역 3곳 활로 모색

첫째 유형은 '쇠퇴·낙후 산업지역'이다. 한때 성장을 견인했으나 산업재편과정에서 활력이 저하돼 기존생태계를 유지하면서 활로 모색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했다. 

1단계 사업 대상은 세운상가 일대,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일대 서남권 준공업 지역(G-밸리), 장안평 중고차 매매단지 일대 등 3곳으로 624억원을 투자한다. 

산업 공간 전체의 생태계 등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실시한 뒤 계획 초기단계부터 소유주, 영세상공인 등과 거버넌스 체계를 유지한다. 또 기반시설 정비 등 공공 마중물 사업 투자와 함께 소상공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용산전자상가나 온수산업단지 등 준공업지역 등에 대해서는 기본계획 수립 이후 공감대 조성 등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 7곳 관광명소로

둘째 유형은 역사·자연자원, 근·현대산업유산의 재활용이 가능한 '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이다.

삶의 흔적이 담긴 지역자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거나 개발로 훼손돼 지역자원을 보전하면서 관광명소로써의 활성화 방안 모색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다. 

1단계 사업으로 2560억원을 들여 세종대로 일대, 마포석유비축기지, 노들섬, 남산예장자락, 당인리 발전소, 낙원상가·돈화문로, 돈의문 일대 등 7개 지역을 집중 추진한다.

지역자산에 대한 활용도 분석 등 사전준비, 시민단체·전문가 등 다양한 시민과의 공론화 체계 유지, 문화·공공 거점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투자, 주변 자원과의 관광루트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을 명소화 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 고유한 특성을 유지하고 있는 도심지역 전통시장 일대 등도 재생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이용·저개발 중심지역 5곳 기능 강화

셋째 유형은 '저이용·저개발 중심지역'이다. 과거 철도역 등 성장을 견인했으나 지역발전 저해시설로 전락돼 지역단절을 극복하면서 중심지 기능강화 방안 마련이 필요한 곳이 대상이다. 

대상 지역은 서울역, 창동·상계, 영동 MICE, 광운대역, 상암·수색 등 5곳으로 463억원을 투입한다. 

재생 전략으로 미래발전 차원의 마스터플랜을 선행, 관련 당사자간 통합적 협업 체계 유지, 민간의 투자촉진을 위해 공공에서 선도적으로 투자한다.

홍릉연구단지, 구 국립보건원 등 대규모 공공기관 이적지도 이같은 재생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주거지역 12곳 새로운 통합재생모델 적용

시는 뉴타운 해제지역 등 12개 지역에 대해 기존 재개발·재건축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통합 재생 모델을 적용한다. 

대상은 창신·숭인, 가리봉, 장위동 등 뉴타운 해제지역과 성곽마을, 백사마을, 해방촌, 북한산주변, 서촌, 암사1동, 성수1·2가동, 신촌, 상도4동 등 지역특성관리지역 12곳으로 1조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선 개별 노후주택의 선진형 주거지 개량을 위한 보편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그간 정비사업과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위주로 관리됐던 111㎢ 저층주거지에 대해 노후화가 진행되는 개인주택을 스스로 개량할 수 있도록 주택개량 융자지원, 종합정보 서비스망 구축, 주택관리지원센터 등 공공의 지원책을 강구한다. 

뉴타운 대안으로 신개념의 노후주거지 재생 모델을 정립해 확산한다. 

하나의 구역 내에서 주거환경관리, 가로주택정비, 주택개량지원 등 지역특성과 현실에 맞는 사업방식의 혼합이 가능하도록 하되 이를 주민의 자생적 공동체 형성과정과 병행해 구체화한다. 

뉴타운 해제지역 등 시급한 곳부터 적용해 나가며 이미 추진 중인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대해서도 이같은 새로운 모델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정비사업은 경기침체 여건 등을 고려해 임대주택매입비용 현실화, 융자한도 증액, 이자율 인하 등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신규 정비사업은 기존의 무분별한 예정구역 제도를 폐지하고 꼭 필요한 지역만 신중하게 선정하되 일단 지정되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타운 갈등 수습 마무리를 위해 유형별 맞춤형 대책도 강구한다. 시는 지난해 말 239개 구역을 해제했으나 추진 주체가 있는 343개 구역에 대해서는 아직도 갈등이 존재한다고 파악하고 있다. 

이같은 구역에 대해서는 ▲추진가능구역은 융자금액 확대 등 공공 지원 강화 ▲갈등정체구역은 코디네이터 파견 통해 갈등해소 지원 ▲추진곤란구역은 비용증가, 갈등증폭 방지위한 특별대책 강구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SH공사를 재생사업 실행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재생사업에 추가적으로 1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도시재생본부, SH공사)과 민간(거주민, 건물주, 투자자 등)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교육과 참여를 통해 장기적으로 '도시재생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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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접한 경기도 10개 시 '서경지역생활권' 협약 |*서울시,의회

2014-12-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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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접한 경기도 10개 시 '서경지역생활권' 협약

행정구역 넘어 공공시설 혜택 같이 누린다
입력시간 : 2014/12/09 20:03:19
수정시간 : 2014/12/09 20:03:19
은평구-양주, 구로구-부천 등 동북·서북·서남·동남 권역별

실무협의회 꾸려 공동사업 추진

체육·문화·환경시설 같이 짓고 할인·우대조건 동등하게 적용


#서울 은평구에 사는 지역 야구동호회원 김삼진 씨는 주말마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 넓은 전용 야구장에서 연습을 한다. 비록 은평구 야구동호원이지만 생활권은 그다지 차이가 없는 데다 은평구민도 양주시민과 동일한 우대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어 경기장 걱정없이 운동할 수 있게 됐다.

#근육운동을 좋아하는 경기도 부천시민 박복근 씨는 인접한 서울 구로구의 구립 체육센터를 구로구민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고 이용한다. 이전까지는 부천시민은 구로구 시설을 이용할 때 별도 할인혜택이 없어 차를 타고 멀리 떨어진 부천시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했지만 이제는 동등한 자격을 누길 수 있게 돼 집에서 가까운 구로구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아직은 가상의 사례지만 앞으로 서울시 자치구민과 인접한 경기도 주민들은 이같이 행정구역 구분을 넘어 서로 폭넓은 교류와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와 경기도 다수 지자체가 참여해 '서경지역생활권'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시와 시내 25개 자치구, 경기도 10개 시가 10일 서울시청에서 서경지역생활권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 도시는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부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주시, 구리시, 하남시다. 그동안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와 같이 광역단위의 행정협력은 있었지만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로 참여하는 행정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36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다양한 협력 모델사업을 발굴, 개발해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웃지역의 부지나 시설 자연자원을 활용해 공동으로 쓰는 각종 체육, 문화, 환경시설을 같이 조성하거나 지역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함께 논의해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식이다. 일상적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방안 마련하는 것도 논의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송파와 하남, 서대문과 고양 등 인접한 지역 주민들이 각 지역 공공시설을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공동사용을 전제로 시설 건립을 기획해 추진하는 식이다. 실제 이미 양주시와 서울 은평구는 양주시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야구장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와 별개로 양주시의 자원순환시설을 은평구가 비용을 내고 이용하는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36개 지자체는 실질적인 협력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동북과 서북, 서남, 동남 4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안건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운영한다.

김수덕 서울시 대외협력담당관은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드는 비용은 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비지원을 받는 것이 기본이지만 국비 지원만을 노리는 사업이 아니다"며 "서울시와 지자체가 지방비를 분담하더라도 같은 생활권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일을 함께 해나가자는 것이 서경지역생활권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주용태 서울시 정책기획관도 "그동안 없었던 기초 지자체 간의 협의체가 마련된 만큼 공동 사업 추진 뿐 아니라 님비시설 설치에 따른 갈등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주민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10일 열리는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겸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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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계획 헌장’10대~70대 시민 100인 위촉 |*서울시,의회

2014-11-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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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계획 헌장’10대~70대 시민 100인 위촉
2014/11/22 11:37 등록   (2014/11/22 11:37 수정)
장은재 기자 (jins@babytimes.co.kr)
중학교 3학년생~70세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계획이 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와 원칙을 담게 될 '서울 도시계획 헌장'제정에 참여할 10대~70대 서울시민 100인을 최종 선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도시계획 헌장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열고 지난 10월 3.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중학교 3학년생부터 70세 어르신까지 시민 10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과 워크숍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주고,'서울 도시계획 헌장'의 제정취지를 설명하고 시민참여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연령별로 ▲10대 7명 ▲20대 19명 ▲30대 20명 ▲40대 20명 ▲50대 18명 ▲60대 이상 16명 등으로 구성됐다. 성별로는 남 51명, 여 49명, 권역별로는 도심권 5명 동북권 31명 서북권 12명 서남권 31명 동남권 21명이 참여한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서울 도시계획 헌장 제정을 위해 열리는 워크숍, 토론회, 컨퍼런스 등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헌장을 다듬어가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도시계획 자체가 미래를 지향하는 분야임을 감안해 12월 고등학생 총 25명으로 구성된 ‘미래세대 참여단’을 구성,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미래세대 참여단은 자치구별 최대 재학인원을 보유한 고등학교에 학교장추천 형식으로 모집한다. 이들은 시민참여단과 함께 헌장 논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수 차례의 토론회와 컨퍼런스를 거치며 헌장(안)을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할 예정이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 전문가 등 도시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평소에 느꼈던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한 소회와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도시계획의 방향키가 될 헌장을 마련코자 한다”며, “이렇게 만들어진'서울 도시계획 헌장'은 향후 서울시 도시계획 수립의 기초로서 도시계획 행정 전반에 반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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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공공혁신 제대로 할 것…2기 슬로건은 '함께 서울'" |*서울시,의회

2014-10-0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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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공공혁신 제대로 할 것…2기 슬로건은 '함께 서울'"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고유선 기자 | 2014.10.07 11:40:19 송고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7주년 기념식 및 만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화를 나누며 웃음짓고 있다. 2014.10.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원순 시정 2기엔 공공혁신을 눈여겨 봐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7일 신청사 브리핑룸에서 가진 민선 6기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공공혁신이 제대로 돼야 시민과 국민의 신뢰를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많은 행정 노력이 성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청사초롱'이라는 공직사회 청렴혁신 방안을 발표했고 공무원 '갑(甲)질' 금지 방안도 발표했다"며 "연말까지 다양한 공공혁신에 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내부 개혁에 더 고삐를 쥘 뜻을 밝혔다. 

'박원순 시정 2기' 슬로건은 '함께 서울'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1기 부터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구호로 그동안 다른 도시 어떤 시장 보다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기뻐하고 시정을 펼쳐왔다"며 "이것이 '함께 서울'이란 슬로건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이어 "1기 때 '보도블럭 시장'이 되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확실히 좀 변했다"며 "어찌 보면 소소한 일인데 또 한편 도시의 기본이 보도블럭과 차도, 인도 아니겠나. 이번달말 '인도 10계명'도 발표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길이 도시의 기본인데 이런 것이 제대로 안되고 어떻게 한 도시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겠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한다. 아주 세밀하고 섬세하고 정밀한 행정에 관심이 많다"고 취임 후 주목받은 '생활 밀착형 행정', '깨알 행정'을 부각했다. 

박 시장은 또한 "동시에 1기 때부터 끊임없이 서울의 미래 그림을 그렸다"며 "'서울 2030 플랜' '2030 경제비전' 등 100여개의 다양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는데 제가 시장으로 남아 있는 한 지속적으로 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천할 두개의 툴은 하나가 협치, 또 하나가 혁신"이라며 "서울 혁신기획관 제도나 은평 서울혁신파크 등 나름대로 성과를 맞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도 국제적으로 이미 많이 평가가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이 모든 것은 결국 어떻게 하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가에 초점이 있다"며 "지금까지의 노력,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낮은 자세에서 시민들의 목소리, 전문가 말씀을 더 듣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00일이 지났는데 생각하면 수년이 흐른 것 같기도 하다. 울시장의 시계는 종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어떤 때는 너무나 빨리 가고, 어떤때는 너무 오랜세월이 지난 것 같기도 하다"며 "초심불망이라는 말처럼 3년전 시장이 됐을 때나 2기 시장에 취임을 할 때나 똑같은 마음으로 변하지 않고 함께 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다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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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100일> 서울시 '사람특별시' 프로젝트 본격 가동 |*서울시,의회

2014-10-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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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100일> 서울시 '사람특별시' 프로젝트 본격 가동

"안전·복지·창조경제·도시재생은 시대의 요구" 

예산 문제 극복·반대자 설득이 관건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선 6기를 시작하면서 "상식과 원칙, 합리와 균형의 행정을 통해 서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고 희망과 꿈이 있는 사람 제일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00일간 '사람특별시'라는 비전을 완성할 구체적인 정책들을 잇달아 발표했고, 안전과 복지, 창조경제, 도시재생이라는 4대 정책 목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지방선거 이후 박 시장이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면서 '박원순표 서울시정'의 성공 여부는 서울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사가 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박 시장이 추진하는 시정 가운데 혁신적인 시도가 많은 탓에 앞으로 서울시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려면 난관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도시재생 중심으로 4개년 비전 공개 = 박 시장은 '서울은 단기적인 변화를 넘어 시민 삶의 기반을 근본적으로 바꿀 중장기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고민이 담긴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은 민선 6기 출범 두 달 만에 공개됐다.

박원순 1기 시정에서는 심야버스, 환자안심병원 등 소프트웨어 혁신에 집중했다면, 2기에서는 도시공간 혁신과 마을재생 등 하드웨어를 강조했다.

사대문 안 교통밀집지역에서 1∼2개 차도를 줄여 인도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드는 보행진화도시 정책이 대표적이다.  

안전 분야에서 박 시장은 4년간 안전예산 2조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재난유형별 황금시간 목표제를 도입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동주민센터를 마을복지센터로 전환해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를 2배 이상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창조경제는 실버산업, 디지털·모바일 융합 등 미래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도시재생을 위해서도 2조원을 투자한다. 낙후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안전을 포괄하는 맞춤형 도시재생을 전담할 본부도 꾸리기로 했다.  

박 시장은 "안전, 복지, 창조경제, 도시재생은 시대의 요구이며 서울시는 새로운 변화의 장을 열고 있다"며 정책 방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그는 관피아 척결을 위한 공직사회 혁신 방안과 공무원 권한 남용을 근절하기 위한 갑을관계 혁신대책을 선제적으로 내놓는 등 공직기강과 관련해서 이슈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시장은 100일 동안 2차례나 해외순방에 나서며 도시 외교의 외연 넓히기에도 집중했다.

미국 방문에서는 "지방정부도 대북사업을 할 수 있게 법을 고쳐야 한다"며 정치외교 부문에서 자기 발언을 강화하는 등 연일 자신감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 작은 변화 큰 변화로 만들어낼까 = 박 시장의 시정 구상에 대해서는 '새롭고 창의적이다', '현장 중심 정책이다'는 평가와 '예산 문제가 있다', '큰 그림이 없다'는 평가가 여전히 엇갈린다.  

특히 예산은 정책의 성패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이 문제를 어떻게 풀고 갈 것인지에 이목이 쏠린다.  

4개년 계획의 경우 투자 총수요가 16조원 이상으로 예측되는데 안전과 도시재생에 큰돈이 들어가고, 복지 예산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시는 8천억원을 들여 노후 지하철을 교체하겠다고 하면서 "비용의 60%는 나라가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싱크홀 대책을 발표하면서도 "특별회계로도 힘들다"며 연간 1천억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비 요청이 잘못된 일은 아니지만 지원이 안 되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재정난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만약 세제 개편과 도시안전 구축 논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재원 배분에 성공한다면 '지방자치에 변화를 몰고 왔다'는 평가를 받는 동시에 시정 운영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선에 성공한 이후 도시공간 혁신과 재생 등 굵직한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면서 나오는 부작용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박 시장은 미국을 방문해 서울역 고가에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파크 같은 보행자 중심의 녹지공원을 2016년까지 만들겠다고 밝혔으나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찮다.

일각에서는 소통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이 서울역 고가 녹지화 사업을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만들려고 충분한 협의 없이 일을 추진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주무관 시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 분야를 꼼꼼하게 챙기는 박 시장이 '큰 그림이 없다'는 비판을 어떻게 잠재울 것인지도 중요한 문제다.

대중의 지지를 얻은 사업도 많지만 박 시장이 그간 야심 차게 추진했던 협동조합과 마을공동체 등은 내용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박 시장은 서울시정의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하면서 작은 변화들이 큰 변화로 모일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당부해왔다.  

그는 "시민이 서울시장이라는 엄중한 책무를 연속해 맡겨주신 것은 서울에 지속적이고 일관된 변화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을 중심으로 한 혁신과 창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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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궁금하면 '내 손안에 서울' 오세요 |*서울시,의회

2014-10-0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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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궁금하면 '내 손안에 서울' 오세요

서울시, 시민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6일 오전 4시부터 오픈

14.10.03 16:06l최종 업데이트 14.10.03 16:06l

강민수(comin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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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HTML5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내 손안에 서울’이 6일 00시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내 손안에 서울’은 서울시의 ‘서울 톡톡’, ‘와우 서울’과 같은 시민참여형 온라인 미디어를 통합한 미디어 플랫폼이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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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기반으로 만든 서울시의 미디어 플랫폼 '내 손안에 서울'이 오는 6일 오전 4시에 문을 연다. 차세대 웹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HTML5'를 적용한 것은 국내 공공기관 누리집으로는 처음이다.  

국내 공공기관 최초 HTML5 기반... 친 모바일로 개편


'내 손안에 서울'은 서울시의 '서울 톡톡' '와우 서울'과 같은 시민참여형 온라인 누리집을 통합한 것이다. 글과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올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사용하는 기기에 상관없이 활용가능한 '디지털 놀이터'를 표방했다. 

이는 누리집이 HTML5를 기반으로 했기에 가능했다. HTML5는 문자와 음향, 영상, 도표, 하이퍼링크를 서로 연계해 사용하게 한다. 때문에 액티브엑스(ActiveX), 플러그인 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비디오,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실행시킬 수 있다. 

'내 손안에 서울'은 크게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 굿모닝서울 ▲서 울시선 ▲ 시민참여 ▲ 시민기자. '굿모닝서울'은 서울시 관련 정책과 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서울시선'은 서울과 관련한 사진, 영상, 웹툰 등을 시민이 직접 콘테츠를 공유하게 된다. 

'시민참여'는 기존 '와우 서울'의 공모전 정보와 관련 게시판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 기자'는 약 1900여 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시민기자'들이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회원 가입 후 사진, 영상, 기사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또, 뉴스레터를 등록하면 '내 손안에 서울' 콘텐츠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3일부터 시민청 '오픈 스테이지'도 열려 

서울시는 3일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오픈 스테이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내 손안에 서울'에 직접 사진, 영상, 기사 등을 작성할 수 있으며 시정과 관련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온라인 시민참여 이벤트도 병행된다. ''내 손안에 서울' 300자 뉴스 작성', '옥의티를 찾아라', 'BI(Brand Identity) 따라하기 인증샷'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1만 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에 대해 김은용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HTML5이라는 기술적 어려움도 있었지만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보람도 느낀다"며 "앞으로 '내 손안에 서울'이 서울시민의 소통창구이자 디지털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comin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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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벤치마킹 선언한 '하이라인 파크' 가치는 |*서울시,의회

2014-09-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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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벤치마킹 선언한 '하이라인 파크' 가치는
    기사등록 일시 [2014-09-28 06:00:00]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미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뉴욕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철거수순에 들어갔던 서울역 고가를 하이라인 파크(Higline Park) 못지 않은 녹색 시민 보행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히면서 하이라인 파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박 시장이 벤치마킹하겠다고 선언한 하이라인 파크는 21세기 들어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손꼽히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2002.01~2013.12)의 역작 중 하나다. 

이 사업은 1980년에 폐선돼 우범지역으로 전락한 1930년대의 화물열차용 고가철도를 철거하지 않고 지역의 역사가 살아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단계적으로 조성돼 올해 안으로 총 2.3㎞의 공원이 조성된다. 현재 3개 구간 중 2개 구간 1.6㎞가 완공된 상태이다. 

2006년 착공 당시만해도 지상 9m 높이에 있는 고가철도를 공중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영리단체 '하이라인의 친구들(Friends of the highLine)'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이고 5000만달러를 지원한 블룸버그 시장의 판단을 비판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전면적인 철거 후 재개발을 하는 기존의 개발방식과 너무나 동떨어져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뉴욕시의 도시개발 정책은 전환기를 맞고 있었다. 


1960∼1970년대 물리적 환경개선 위주의 철거형 재개발 사업의 부작용과 1975년 뉴욕시 파산 위기가 맞물리면서 기성 시가지에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진척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 9·11테러 이후 적극적인 도시개발 정책은 불가피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철거 후 높다란 건축물을 세우는 기존 방식은 원주민을 내쫓고, 역사를 지우며, 갖가지 사회갈등을 야기하는 등 부작용이 컸다.

하이라인 파크는 그 고민 끝에 나온 답이다. 

하이라인 파크는 관보다 '하이라인의 친구들'이 주도해서 만들어진 공원이다. 그들은 폐허가 된 고가철도의 일괄적 공원화를 배제했고, 가능한 철도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되 주변의 건축물과 허드슨 강변의 전망 등과 어울릴 수 있도록 구간마다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무엇보다 뉴욕역사가 담겨있는 고가철도의 역사성을 지키고자 했다. 그 결과 과거 철로 3분의 1을 남긴 공중산책로가 만들어졌으며 정원 의자, 보행로 등이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배치됐다.

하이라인 파크는 2009년 개장 이후 뉴욕시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연간 400만명이 하이라인 파크를 방문하고 있다. 하이라인 파크 부근에는 레스토랑, 부티크들이 몰려들었고, 이 과정에서 8000개의 건설 관련 일자리, 총 1만2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다는 얘기가 있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 곳이 20억달러(2조75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고 알렸다. 

도시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도시의 애물단지를 새로운 명물로 재탄생시킨 하이라인 프로젝트를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대표적 성공모델로 손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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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정비사업 심포지엄 30일 개최 |*서울시,의회

2014-09-2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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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정비사업 심포지엄 30일 개최

'서울의 정비사업, 앞으로 나아갈 길은' 강연·토론… 14시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

머니투데이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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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정비사업 추진방향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 포스터./제공=서울시
서울시와 한국도시설계학회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합리적인 정비사업 추진방향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도시설계학회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주택시장 및 정책여건 변화를 고려한 정비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의 정비사업, 앞으로 나아갈 길은?'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제발표·종합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이승주 서경대 교수, 윤영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남진 서울시립대 교수가 공공관리자제도, 재건축연한 단축, 정비사업 추진방향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하성규 중앙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해 조효섭 행정개혁포럼 대표, 윤정순 상계4구역 조합장,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장세준 삼성물산 상무 등이 이에 대해 논의하고 방청객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심포지엄 당일 현장등록으로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강준모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침체된 주택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합리적인 정비사업의 추진방향과 향후 역할 모색을 위한 자리"라며, "정비사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대 spark@mt.co.kr  |  twitte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박성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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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뉴욕 등 미국 대도시 방문…서울형 창조경제 기틀 마련 |*서울시,의회

2014-09-22 17:20

http://blog.drapt.com/jcyang/391131411374027872 주소복사

원순 서울시장, 뉴욕 등 미국 대도시 방문…서울형 창조경제 기틀 마련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국 주요도시를 방문, 서울형 창조경제 기틀을 다진다. 워싱턴DC·샌프란시스코와 도심재생·문화관광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박 시장은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뉴욕·워싱턴DC·샌프란시스코·LA 등 4개 도시를 방문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뉴욕 등 미국 대도시 방문…서울형 창조경제 기틀 마련

박 시장의 미국 순방은 세계지방정부네트워크(LCLEI) 회장 자격으로 UN 기후정상회의 참가로 시작한다. 이후 미국 대도시와 MOU 교환, 주요 인사 면담 등으로 서울형 창조경제 내실을 다지고 기후환경 등 국제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워싱턴DC와 도심재생에 관해, 샌프란시스코와는 문화관광에 관해 MOU를 교환한다.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를 방문, 창업투자기업이 서울의 벤처기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뉴욕에서는 금융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여의도 금융중심지 조성계획과 우수한 서울의 금융투자 환경도 알린다.

월드뱅크·코리아소사이어티·세계자원연구소·도시연구소 등 주요 기관을 방문, 대도시 문제 해법을 위한 협력도 맺는다. 트위터를 방문, 서울시 전자정부와 빅데이터 활용정책 협력도 논의한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를 만나 한미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인한다.

박 시장은 “미국 방문으로 투자·관광지로서 서울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미국 주요 도시와 협력과 주요기관·인사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울형 창조경제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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