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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들 "종합운동장 복합단지 재개발보다 구도심 먼저 정비" |-華城평택龍仁오산

2018-02-0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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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들 "종합운동장 복합단지 재개발보다 구도심 먼저 정비"

용인도시공사 "사업자 공모후 구체화...구도심 대책 함께 검토할 것"

김준석 joon@joongboo.com 2018년 02월 08일 목요일
          
  


용인시가 용인종합운동장과 부지를 공영터미널과 호텔·공공업무·주상복합시설 등으로 재개발(중부일보 2018년 1월 8일자 22면 보도)할 계획이지만, 정작 시민들은 이 같은 개발계획에 대해 온도차를 보이며 구도심 정비에 대한 우선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8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이날 용인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도시공사는 설명회에서 처인구 마평동 704번지 일대 5만577㎡ 규모 종합운동장 부지를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구상안을 설명했다.

기존 공용버스터미널이 노후하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심한 데다 용인시민체육공원 건설로 활용도가 줄어든 노후 종합운동장의 용도전환 필요성을 어필한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개발계획에 대해 정작 시민들은 달갑지 않은 반응이다.

대규모 복합시설 건립에 따른 상권 불균형과 교통 혼잡 등의 문제를 우려해서다.

해당 지역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A(50대·마평동)씨는 "해당 복합단지는 주거뿐 아니라 대규모 상업시설도 포함됐다"며 "먼 거리는 아니지만 시장 주변에도 관광개발을 해주고 버스정류장도 설치해 관광객들이 복합시설로만 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 B(44·고림동)씨는 "기존 동네의 좁은 도로망과 교통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고림동 주민들은 열악한 시설 때문에 지하수를 먹고 사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는 개략적 개발방향만 제시됐고 민간사업자 공모 후 구체화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낙후 구도심 개선을 위한 대책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2년 건립된 기존 용인 공용 버스터미널(김량장동 23-1, 1만2천716㎡)은 협소한 시설 때문에 고속·시외버스 230대, 하루 7천여 명의 승객을 수용하는 데 어려움이 뒤따랐으며, 건립된 지 23년된 용인 종합운동장 역시 노후화 된 시설로 시민들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 용인종합운동장. 사진=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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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복귀 첫번째' 대규모 투자?…평택 반도체 2라인 추진 |-華城평택龍仁오산

2018-02-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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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복귀 첫번째' 대규모 투자?…평택 반도체 2라인 추진

"수요 적기대응 차원…수십조원 규모, 시기·규모는 미정"

2018년 02월 06일 화요일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 반도체 단지에 제 2생산라인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가 당분간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선제 대응 차원에서 그동안 논의해온 사안이나 이재용 부회장 석방 이후 첫 번째 대규모 투자 결정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평택 반도체 제2생산라인 건설을 위한 기초 골조 공사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설비투자에 대비한 기초 공사인 만큼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이사회산하 경영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이 크다.

 평택 제2생산라인 건설이 최종 확정될 경우 투자 규모는 수십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 가동을 시작한 1라인의 경우 오는 2021년까지 총 30조원이투자될 예정이다.

 그러나 올연말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투자의 규모와 시기 등은 탄력적으로 조절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평택시와 함께 논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구속수감 중에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에 대한 증설 및 충남 아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 신규 단지 인프라 건설 검토 등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평택 반도체 제2라인 투자를 계기로 이 부회장이 지난 1년여 중단됐던 대규모 투자 행보를 재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삼성 관계자는 "이 사업은 상당기간 전부터 검토되던 사안으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미정 상태"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연합

▲ 평택 삼성반도체 단지. 삼성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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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군기지 주변 10만㎡ 국제관광지 개발 추진 |-華城평택龍仁오산

2018-01-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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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군기지 주변 10만㎡ 국제관광지 개발 추진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 평택시는 구도심 송탄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378억 원을 들여 주한미군 오산기지(K-55) 인근 10만7천여㎡를 국제관광지로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미군기지 정문 앞에 형성된 신장 쇼핑몰의 커뮤니티 광장을 리모델링하고, 거리 경관계획 수립과 상가 활성화 마케팅을 통해 이미지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 국제중앙시장에 청년특구를 조성, 청소년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헬로나이트마켓과 지역 문화축제 지원 등 낙후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국제중앙시장 고객센터를 활용해 미군 가족·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교육, 상담 및 지원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신장 쇼핑몰에 세계음식 테마거리를 조성해 음식문화축제 및 체험행사를 통한 상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K-55) 주변 종합 개발도.[평택시청 제공=연합뉴스]

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착수해 주한미군 설문조사, 주민 토론회, 공청회,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도시재생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2월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은 2010년 이후 삼성전자·LG전자의 본격 가동, 주한미군 이전 등 도시여건 변화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나 송탄지역은 개발에 뒤처져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1호로 서정동 미군기지 앞을 선정했다"며 "외국인 관광코스로도 손색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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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매향리 사격장에 '국제테마 주택단지' 조성 |-華城평택龍仁오산

2018-01-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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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매향리 사격장에 '국제테마 주택단지' 조성

경기도 미군기지 공여구역 변경안… 화성 우정산단 신규사업 추가
의정부라과디아, 도서관 취소… 북한산 도봉사무소 청사 추진
동두천캐슬, 주거단지로 변경

황영민 dkdna86@daum.net 2018년 01월 18일 목요일
          
  

50년 넘게 미공군의 사격 훈련장으로 사용됐던 화성시 매향리 쿠니사격장에 896억 원대 국제테마형 주택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당초 도서관 건립사업이 계획됐던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가, 동두천 캠프 캐슬내 산업클러스터 부지에는 주거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18일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발표하고 2월 7일 의정부와 8일 화성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도내 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은 반환공여구역사업이 기존 13개에서 12개로 줄고, 민자사업이 하나 더 늘어 2개로 변경됐다.

총 사업건수는 15개로 변동되지 않는다.

새롭게 추가된 반환공여구역사업은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에 위치한 쿠니사격장내 국제테마형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성시의 제안으로 반영된 이 사업은 매향리 일대 41만7천32㎡에 지방비 516억 원, 민간자본 38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대규모 택지를 조성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국내 최대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가 지난해 준공됐지만 인근에 숙박시설이 부족해 화성시에서 민관합작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반영됐던 반환공여구역사업인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와 캠프 에세이욘에서 추진되던 가능지구(3만5천121㎡)와 금의지구(6천392㎡) 재정비 촉진사업은 뉴타운 사업 해제로 인해 발전종합계획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도내 반환공여구역사업은 신규 1개, 제외 2개로 변경되면서 13개에서 12개로 줄어들게 됐다.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내 도서관을 건립하려던 사업계획은 취소되고, 대신 84억 원을 들여 2천960㎡ 규모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청사 신축사업이 추진된다. 사업비는 환경부에서 부담한다.

파주 캠프 에드워즈내 계획됐던 62만9천689㎡의 교육연구시설 유치 부지에는 기존 교육시설과 함께 주택도시개발사업이 병행된다. 사업비는 기정 2천500억 원으로 동일하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동두천 캠프 캐슬내 산업클러스터 조성계획은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변경됐다. 사업부지와 비용은 11만7천720㎡, 500억 원으로 동일하다.

연천에서 추진되던 76만9천40㎡ 첨단국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소관 중앙부처가 환경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됨에 따라 연천SOC 실증연구센터 조성사업으로 전환됐다.

연천SOC 실증연구센터는 69만1천241㎡ 규모로 국비 902억 원과 민간자본 198억 원 등 1천100억 원이 투입된다.

신규 민자사업은 화성 우정미래첨단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우정읍 일대 494만2천200㎡에 9천868억700만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또 의정부복합문화창조도시 조성사업은 67만6천650·4천821억5천300만 원 규모의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변경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종합발전계획 변경안은 공청회 의견수렴을 거쳐 이르면 오는 4월 중 행안부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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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40층 규모 복합타운 들어선다 / 네이버 지도 참조 |-華城평택龍仁오산

2018-01-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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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40층 규모 복합타운 들어선다 / 네이버 지도 참조  

용인시, 노후시설 도시재생사업 추진… 버스 터미널·숙박시설 등 조성

김준석 joon@joongboo.com 2018년 01월 08일 월요일
          
  

  용인시가 노후된 종합운동장을 헐고 신축 공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숙박·상가시설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타운을 건립한다.

시는 새로 이전·건립될 터미널을 통해 인근 운동장·송담대역(경전철)과 교통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숙박·상가시설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근 재래시장까지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해당 내용을 담은 용역보고서를 시에 제출하고, 시는 이를 토대로 사업 추진을 협의 중이다.

앞서, 용인도시공사는 준공 20년을 훌쩍 넘긴 종합운동장과 버스공용터미널 등에 대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종합운동장 부지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구상 용역을 발주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시가 용인도시공사에 '처인구 구도심 주요시설 활용방안' 검토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용역 결과를 살펴보면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704번지 일원 종합운동장 전체 부지 가운데 실내체육관을 제외한 5만577㎡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 골자다.

인근 용인중앙재래시장과 운동장·송담대역 그리고 새로 건립될 복합타운 광장을 무빙워크나 지하 연결통로 등으로 연결해 경전철과 버스터미널을 일원화시켜 용인 동부지역 교통 요충지로써 역할을 기대하겠다는 취지다.

복합타운 지하 1~3층까지는 지하주차장을 비롯한 신축 공용버스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에서는 1~3층에 대규모 상업·판매시설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목적이다.

지상 3~40층에는 공공시설을 비롯한 호텔, 오피스텔, 공동주택 등 숙박시설을 구상해 주상복합 기능은 물론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거주문제도 일부 해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에 부족했던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공연장과 같은 편의시설을 통해 구도심 지역 주민들에 편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기존 종합운동장의 체육시설 기능은 새로 건립된 시민체육공원에 조성될 보조경기장으로 대체할 예정"이며 "기존 공용버스터미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 용인종합운동장. 사진=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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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페이스북·아마존, 경기 화성에 거점 마련한 이유는? |-華城평택龍仁오산

2018-01-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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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페이스북·아마존, 경기 화성에 거점 마련한 이유는?

삼성전자에 "D램 우리 달라" 아우성…상주직원 두고 매일 '물량 확보경쟁'
미 IT공룡 외 중국 IT 거대 업체 수요도 있어 "얼마나 성장할지 상상 불가"

2018년 01월 08일 월요일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닷 컴 등 미국의 대표적 IT(정보기술) 업체 담당자들이 연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드나들며 물량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모두 작년에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 근처에 거점을 마련했다. 새로 마련한 거점에는 영업담당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삼성전자를 들락거리며 "최신 D램을 우리 회사에 공급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주변에는 일본과 미국의 제조장치, 소재메이커들이 거점을 설치해 놓고 있다. 기술적 협의와 생산량에 맞춰 상품 출하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다. 이들은 삼성의 입장에서 보면 부품 조달업체다. 그런데 이제는 삼성전자가 고객인 거대 IT기업까지 서울로 끌어들이는 상황이 됐다.

 삼성의 입지가 강화된 것은 스마트폰에서 보듯 동영상과 데이터센터에 없어서는안 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검색과 인터넷 통신판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보관하거나 대용량 동영상을 배포하는 수요가 가속적으로확대되고 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WSTS)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작년에 1천229억 달러(약 130조5천566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60%나 커진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은 처리속도는 빠르지만, 전원이 끊어지면 데이터가 없어지는 D램 세계 시장의 47%, 전원이 끊어져도 데이터가 그대로 유지되는 NAND 형 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35%로 두 품목 모두 세계 수위업체다.

 "클라우드나 인공지능(AI)으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반도체 시장이 대체 어느 정도 성장할 것인지 상상도 할 수 없다"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장치 메이커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의 강인두(60)한국 법인사장은 작년 12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반도체 호황은 2018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AI를 취급하는 서버의 메모리는 4배의 성능이 요구되는데 시장은 "2~3배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메모리는 가격 파동을 겪으면서도 시장을 착실하게 확대해 왔다. PC,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스마트폰 등등. 가전제품이 디지털화하면서 한 단계식 새로운 용도가 생겨났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대량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용처가동시에 나타나 한꺼번에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졌다. 사물인터넷(IoT)시대를 맞아 기억해야 할 데이터는 갈수록 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시황은 수요, 공급의 균형이 언제 무너질지 알 수 없는 장치산업의 취약성을 안고 있다. 2000년대 초 업계는 고속대용량통신 확대를 겨냥해 광섬유를 증산했다. 새 통신회사가 속속 탄생하고 투자자금도 유입됐지만, 순식간에 공급과잉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지금 반도체 업계에 시황악화를 겁내는 분위기는 엷다. 미국 IT 대기업뿐만 아니라 시장을 견인할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특히 급성장하는 중국의 존재가 크다. 인터넷 통신판매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 교류 사이트 텐센트, 검색업체 바이두(百度) 등이 그들이다. 

▲ 삼성전자 화성공장. 사진=연합

삼성전자 수원 공장을 들락거리며 물량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대형 IT업체에 버금 하는 업체들이 중국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도카이도쿄(東海東京) 증권의 이시노 마사히코(石野雅彦) 애널리스트(58)는 "중국의 거대 IT업체도 미국 거대 업체들과 비슷한 형태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글은 작년 가을 삼성전자와 협상하면서 "300㎜ 실리콘 웨이퍼로 월간 2만 장분"의 D램공급을 요구했다고 한다. 원래는 D램 몇 개로 주문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제조업체 측의 단위인 웨이퍼 단위로 협상을 진행했다.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위해 전용 라인을 설치할 정도의 공급을 요청한 것이다.

 삼성은 이에 부응하기 위해 평택에서 막 가동을 시작한 새 공장의 D램을 증산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인 김기남 사장은 당시 경영전략회의에서 "시황변화에 대처하자"고 역설했다고 니혼게이자이가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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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옛 서울대병원 부지에 복합테마파크 유치 추진 |-華城평택龍仁오산

2018-0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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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옛 서울대병원 부지에 복합테마파크 유치 추진

내삼미동에 12만7천㎡ 규모 조성...복수 사업자와 협의중

황영민 dkdna86@daum.net 2018년 01월 09일 화요일
 
오산시가 내삼미동 일대 구(舊) 서울대병원부지에 ‘(가칭)에듀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오산시의회의 반대로 KCL 유치는 무산됐지만, 정상 진행되고 있는 안전체험관·미니어처 전시관과 연계한 안전·교육·문화 복합 테마파크를 민간사업자와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8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내삼미동 251번지 일대 12만7천51㎡의 공유재산부지에 ‘에듀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현재 복수의 민간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윤곽은 빠르면 이달 말에서 2월 초쯤 드러날 전망이다.

내삼미동 공유재산부지는 당초 서울대병원 유치를 위해 2008년 오산시가 516억8천700만 원을 들여 매입한 땅이다.

하지만 서울대병원 유치는 2014년 최종적으로 무산됐고, 이후 물류단지·커피랜드 등 조성이 검토됐으나 구상에서 그친 바 있다.

유휴부지로 방치된채 사업계획이 공전만 거듭하던 이 부지는 2016년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국민안전처의 안전체험관 유치가 확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한 7만5천900㎡ 규모의 안전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해 오산시의회에서 안전산업 스타트업 캠퍼스 건립동의안과 KCL에 토지를 매각하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부결되며 안전산업클러스터는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시는 기추진 중인 안전체험관과 미니어처 전시관과 연계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현재 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토지를 구입해 직접 개발·운영하는 방식과 토지 임대·개발 후 몇년간 운영수익을 얻다 지자체에 반납하는 BTO(Build Transfer Operate·수익형 민간 투자사업) 방식을 놓고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업규모와 유형에 대해서는 협의가 끝나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내삼미동 12만7천51㎡ 중 안전체험관은 1만6천500㎡, 미니어처 전시관은 1만㎡로 개발가능한 부지는 10만551㎡가 남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롯데가 사업의향을 밝혔다는 소식이 돌고 있지만, 시 관계자는 “롯데와 접촉한 것은 사실이나 그쪽에서 의향이 없다고 했다”며 일축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전체험관은 건축설계가 들어갔고, 미니어처 전시관은 설계공모를 낸 상태로 테마파크 관련 사업을 하는 한두 곳의 업체가 사업의향을 밝혀와 논의가 진행 중이다”면서 “사업이 성사된다면 안전과 미니어처 그리고 교육이 융합된 복합테마파크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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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스튜디오 좌초 1년… 길 못 찾는 화성 테마파크 |-華城평택龍仁오산

2018-01-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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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스튜디오 좌초 1년… 길 못 찾는 화성 테마파크

수공, 부지활용계획 용역 예정… 일각 사업 백지화 가능성 제기
경기도 "다른 개발사업 수용불가"… 인근 토지주 "재산권 피해" 호소

황영민 dkdna86@daum.net 2018년 01월 03일 수요일
          
  

▲ 지난해 1월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 무산 이후 1년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예정부지. 최근 부지 소유주인 한국수자원공사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부지활용계획에 대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 알려짐에 따라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전면 백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유니버설스튜디오 유치 무산으로 안갯속에 가려진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백지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업부지를 소유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올해 상반기 중 부지활용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계획하고 있어서다.

큰 가닥은 국제테마파크 규모나 위치 적정성이지만, 수공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여지를 남겨 사업계획 자체가 변경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수공)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수공은 올 상반기 중 송산그린시티 동측 421만6천146㎡ 규모의 부지 활용계획에 대한 연구용역 발주를 계획 중이다.

이 부지는 2007년부터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수공과 경기도, 화성시가 사업을 진행해온 곳이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롯데와 수공간 토지가격 협상실패로 2014년 한 차례 무산됐다가, 2015년부터 USK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세계 2위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를 추진했다.

하지만 USK컨소시엄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판권과 1단계 납입투자금 8천500여억 원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수공은 지난해 1월 16일 실시협약 협상 종료를 선언,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두 차례 사업추진 실패로 10년간 공전을 거듭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수공이 부지활용계획과 관련된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백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수공 관계자는 중부일보와의 통화에서 “연구용역 방향은 해당 부지에 어떤 시설이 효율적인지를 검토하는 쪽으로 잡힐 것 같다”면서 “일단 테마파크의 규모나 위치 등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테마파크가 두 차례나 실패했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결과에 따라 국제테마파크가 아닌 다른 방식의 개발로 변경될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이에 경기도는 명확한 반대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수공측에 만약 용역을 진행할 경우 2개월 단기용역으로 추진하거나, 용역을 하지 말고 바로 사업자 모집 공고를 올리자고 요청했다”면서 “도와 화성시는 국제테마파크 외 다른 개발사업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공과 경기도·화성시의 입장차로 사업계획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상황이 이어지자 인근 토지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국제테마파크 인근 부지를 소유한 김모 씨는 “테마파크를 하면 한다, 안 하면 안 한다라고 확실하게 얘기를 해줘야 땅을 팔든 건물을 짓든 할텐데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가 무산된지 1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도 없으니 환장할 노릇이다”면서 “결국 인근 토지주들의 재산권만 피해를 보는 형국”이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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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국제테마파크 10년만에 무산위기 |-華城평택龍仁오산

2017-11-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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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국제테마파크 10년만에 무산위기

유니버설스튜디오 유치 불발… 10개월째 새 투자처 못 구해
부지 소유주인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로 이관 검토도 새변수
주민들 "사업 바뀌나" 불안감

황영민 dkdna86@daum.net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10개월째 공회전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1월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유치 무산 이후 새로운 투자처를 구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특히 국제테마파크 부지 소유주인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부 이관이 검토되면서 사업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규제 정책을 주관하는 환경부 산하로 이관시 개발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한국수자원공사(수공)가 개발 중인 화성시 송산그린시티내 동측 부지 421만6천146㎡에 국제적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롯데와 수공의 토지가격 협상실패로 2014년 한 차례 무산된 후, 이듬해 USK 컨소시엄을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재추진됐다.

하지만 USK컨소시엄이 협약 만료기간까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판권과 1단계 사업 납입투자금 8천500여억 원 확보에 실패하자, 수공은 올해 1월 16일 실시협약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이후 수공은 사업 재개를 위해 내부 TF를 구성하고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섰으나,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차례 사업 무산으로 발생한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투자처가 선뜻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중국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기(旣)운영 중인 상해 디즈니랜드도 걸림돌 중 하나다.

서해안권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가까운 거리 탓에 집객분산효과로 인한 투자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정부의 물 관리 일원화 정책의 일환인 수공의 환경부 산하기관 이전 검토도 또다른 변수다.

당초 국토교통부 산하로 토목과 개발사업 일부를 담당하던 수공이 규제정책을 주관하는 환경부로 이전할 경우 이미 두 차례나 백지화된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변경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상황이 이렇자 국제테마파크를 학수고대하던 지역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화성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1월 사업 무산 이후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어 지난 10년간 실패만 거듭하던 국제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아직 새로운 기업과 접촉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난 1월 이후 수공측과 지속적으로 회의를 이어오며 신규 투자처를 발굴 중이다”면서 “국제테마파크는 환경부를 포함한 중앙정부 승인을 모두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 변경은 절대 없다”고 못 박았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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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빛보는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 |-華城평택龍仁오산

2017-11-1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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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빛보는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
기사입력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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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분양 신청을 받는 평택 포승지구 산업단지 조감도. [사진 제공 = 경기도시공사]

#1. 지난 3월 청약 당시 773가구 모집에 접수 6만5003건이 몰려 84.09대1의 경쟁률로 올 상반기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 센트럴'은 현재 분양권 웃돈이 6000만~7000만원에 이른다.

#2. 고덕국제신도시 인기를 등에 업고 인근 서정리 역세권 일대 땅값도 큰 폭으로 올렸다. 서정리 일대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몇 년 전까지 3.3㎡당 600만원대에 거래되던 토지가 최근 3000만~4000만원까지 올랐다.

경기도 평택시가 서울·수도권 못지않은 집값·땅값의 '승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삼성반도체 공장 가동, 평택~수서 SRT(고속열차) 개통, 주한미군 이전 등 호재 속 분양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올 땅값 상승률은 전국 2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금융위기 여파로 초기 사업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포기했던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산업시설 용지도 사업 개시 10년 만에 처음 분양된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12일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달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평택BIX) 내 산업시설용지가 사업 개시 10년 만에 첫 분양에 나선다. 해당 산업용지 분양을 현지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이유는 수도권 규제로 공장 용지를 찾기 어려운 기업들이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물류 이동이 편리한 평택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업 입주가 시작되면 주변 인프라 개발을 비롯해 배후도시와 주변 땅값이 다시 한번 탄력받을 전망이다.

포승지구는 2008년 당시 지식경제부의 지구 지정과 개발 계획 승인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덮치고 당시 사업시행자였던 LH가 사업시행을 포기하면서 개발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되는 풍파를 겪기도 했다.

지금은 사정이 확 달라졌다. 올 들어 수출과 부동산 경기가 탄력을 받으면서 현재 중국 장가항호민, 현대팜앤테크 등 기업이 황해경제자유구역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입주를 협의 중이다. 평택 내에선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가 올 하반기 본격 가동을 시작한 데다 LG전자도 인근 진위산업단지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기업투자가 몰리면서 평택의 부동산 투자 열기는 각종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시·군·구별 지가 상승률에서 부산 해운대구(6.86%)에 이어 경기 평택시가 고덕국제신도시 등 개발 호재로 5.81% 올라 지가 상승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올 들어 9월까지 거래된 면적만 1873만㎡로 경기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달 산업용지를 분양하는 평택BIX로 불리는 포승지구는 자동차부품, 전자, 기계, 물류시설 등 첨단 클러스터를 204만여 ㎡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 10월 착공했으며 2019년 3월 용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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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가 80%, 평택도시공사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평택BIX 산업시설 용지는 1차 분으로 11월 20~22일 자동차부품, 기타 기계 업종을 대상으로 8개 필지 신청을 접수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공급가격이 3.3㎡당 160만원대로 주변 토지 시세보다 20% 이상 낮다는 것이다. 이달 30일 공급 대상자를 결정한 후 12월 11~13일 용지매매계약을 진행한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경부·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인접하며 인천공항, 김포공항이 반경 60㎞ 내에 자리해 물류 교통망이 탁월하다"며 "중국·동남아 주요 항만과 연결되는 평택항을 끼고 있어 해외 진출도 수월하다"고 말했다.

주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주택시장은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경기도에서 분양된 단지 중 청약경쟁률 1~3위도 모두 평택에서 나왔다.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이 84.09대1, '고덕파라곤'이 49.39대1, '고덕신도시 자연&자이'가 28.77대1 등이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도 올해 말까지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인구 유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자동차,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첨단 산업과 동북아 물류 중심의 거점으로 개발된다"며 "사업지 주변을 따라 도로 개통, 인구 유입이 이뤄져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지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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