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60년대 이후 경제발전으로 도시에 인구가 집중되면서 동반한 고질적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집단주거 방식인 아파트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초창기인 60년대 초에는 3층 연립 아파트, 70년대에는 5층 높이의 아파트, 80년대는 15층, 90년대 초부터 17층의 층수 제한이 풀리면서 90년대 후반기에는 20층을 넘더니,

현재는 30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가 속속 지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이렇게 급속히 팽창하다 보니 2000년대의 신세기 때는 전국 주택의 60%이상이 아파트다. 주거형태가 전통적인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급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나 재건축, 재개발로 하는 곳을 보면 너무나도 편의적 발상에 의해 쉽고 단순하게 지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선 좁은 공간에 최대한의 건축을 위해 방위라든가 지형 등의 고려는 일고의 여지도 없이 오로지 건축법상 최대한도의 용적률을 취할 뿐이다.

극히 상업적인 이윤만이 공동주택 건축의 척도가 되어 있다. 주택이란 단순하게 지붕과 벽으로만 만드는 구조물이 아니다.

구조에 따라서 거주하는 사람에게 다양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기를 받는 택지도 중요하지만 집의 형태와 방향 위치 내부구조를 풍수에서는 “양택 삼요결(陽宅三要訣) : 대문, 안방, 부엌”이라고 하며 더욱 중요시하였다.

또한 지형, 위치, 지세, 방위주변 환경에 따라서도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주택은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신중하게 지어져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아파트등 대단위 공동주택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 고층에 살수록 생기를 덜 받아 성인병 발생률이 높다.

단순한 박스형 콘크리트 건축물로 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은 흙 한 번 만져보거나 밟아 보기가 힘들다.

온통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단순하고 삭막한 인공구조물 속에서 생활하면 인간적인 자연스러움이 규격화되고 단편적일 수밖에 없으며

또한 고층아파트에는 땅의 기운으로도 보는 지자기(地磁氣)가 결여되어 있어 문제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하나의 자석과 같다.

나침반이 항상 남과 북을 가리키는 것은 지구에서 자석과 같이 발생하는 지자기의 영향으로 생기는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이러한 지자기를 풍수에서는 땅의 기운(氣運)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실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지표상에 자기를 측정하면 0.5가우스(gauss)가량 발생한다.

하지만 지상4층 정도의 깊이에서 측정하면 0.25가우스(gauss)로서 지표상보다 반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지표에서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가우스의 발생률이 떨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남극은 46가우스의 자장이 나온다.).

이러한 자기는 약국에서도 의료용으로 판매하는 자석(자기방)이 질병의 치료에도 사용되듯이 인체에 자기(磁氣)의 중요성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결국 높은 층에서 살면 살수록 지기를 적게 받게되어 지자기 결핍현상이 성인병의 증가와 이이들의 정서불안 등 다양한 형태의 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풍수론에서는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다르게 아파트의 로얄층을 1-3층으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풍수론을 맹신하라는 것이 아니라 환경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 내부를 자연소재로 사용하면 단점보완이 가능하다.

내부 구조를 화학적인 소재보다 나무나 흙 등 자연소재를 많이 사용하면 공동주택의 단점을 상당부분 보충할 수 있다.

주거의 기능을 갖는 건축물은 상업용 건축물과 엄연한 구별이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업용 건축물은 고층이라도 인체의 원기(元氣)가 충만할 주간에 활동하는 공간이라 지자기 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지만

주거기능의 건축물은 주간에 사용한 인체의 생기(에너지)를 충전하는 야간에 주로 거주하는 공간이기에 지자기 등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따라서 고층아파트는 땅의 기운인 지자기가 결여되어 있어 성인병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아파트의 내부구조를 자연소재 그대로 사용하거나 지표에서 가까운 저층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2. 무서운 수맥의 피해
우리 나라는 국토의 70% 이상이 산이고, 산이 많기에 물이 많아 예로부터 금수강산이라고 했다.
그렇기에 땅속에서도 거미줄처럼 수많은 수맥(지하수)이 흐르는데 보통 생수(生水)라고 하는 것을
바로 수맥에서 나오는 물을 말하는 것이다. 생수는 보통 10m 이상의 두꺼운 지층을 통과하는 동안 오염물질이 여과된 깨끗한 물이기에 음료수로 마셔도 건강에 좋다. 하지만 수맥이 지나가는 곳은 풍수에서 대흉지로 금기시해 주택이나 기타의 건축물을 짓는 것을 기피했다.

수맥은 고여 있는 물이 아니라 엄청난 압력으로 끊임없이 흐르는 지하수이기 때문에 수맥은 강력한 기(氣)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기(氣)는 무엇이든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되어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여 이 힘이 자괴운동(自壞運動)을 일으킨다.

이렇게 발생된 수맥의 자괴운동은 사람, 동물, 건물, 수목 등에 치명적인 해를 주는데 이런 현상은 무엇이든 파괴하는 특성이 되기에 수맥이 지나가는 곳에는 아무리 견고한 담장이나 건물 벽도 파괴한다.

실례로 지상의 건물 등 구조물이 수직선으로 금이 가있는 곳은 수맥이 지나고 있다고 보면 거의 틀림이 없다. 이렇듯 수맥의 파괴력은 가히 상상을 넘는다.

 
3. 땅이 깨졌거나 건물이 수직으로 금이 간 곳은 피해야 한다.
인간은 일생의 반 이상을 주택에서 생활하며 그 중에서 3분의 2이상은 잠을 잔다. 수면을 취한다는 것은 최소한의 자기 방어능력만 있는 가사상태로 있기 때문에

만약 수맥이 지나는 곳에서 잠을 잔다면 생체고유의 리듬이 수맥의 기(氣)에 의해 약화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보통 잠은 지정된 한 곳에서 자기에 매일 반복적으로 받는 수맥의 영향은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지 못하는 병으로 나타난다.

 통상 수맥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신체의 증상은 허리, 심장에서 이상이 오며 숙면을 취하지 못하여 무기력증이 생기고 임산부라면 수맥이 태아의 성장에 치명적인 피해로 나타나 유산이나 조산 또는 기형아를 출산하기도 한다.

 
이렇듯 수맥이 지나가는 곳을 피하는 것이 최상책인데 육안으로는

① 주변의 구조물에 금이 가 있는가를 살펴보고
② 잔디가 자라지 않거나 땅이 주변에 비해 꺼져 있는 곳
③ 동물의 습성으로 알 수 있는 방법으로 고양이는 습기를 특히 싫어해 고

    양이가 도망가는 집과 개미집이 많은 곳에 수맥이 있다.
④ 인위적으로 수맥의 피해를 피하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수단이 있

    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수맥이 있는 곳에 수맥을 차단하는 방법을 써야 하는데 수맥도 일종 의 전기적 자장이기에 동판(구리)이나 은박지, 스테인레스판 등을 수맥이 지나가는 곳에 깔면 수맥파를 옆으로 확산시켜 수맥의 피해를 상당부분 막아준다.

이처럼 수맥의 피해가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기에 앞으로 건축을 할 때는 애초 설계부터 수맥 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4. 수맥피해(被害)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수맥 등으로 인한 지자기(地磁氣) 교란현상이 몸에 해롭다는 사실이 과학적인 실험에 의해 확인됐다.

영남대 생체의용 전자연구소?영남대의료원?EMO기술연구소공동연구팀은 그동안 막연하게 몸에 나쁘다고 여겨져 왔던 지자기 교란현상에 대한 토끼 실험과 인체 역학조사 결과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자기 교란은 지구내부의 지하 광물이나 석유, 가스층, 수맥, 지층의 구조때문에 발생한다.

그간 지하수나 광물자원을 탐사하는데 이런 성질을 이용해 왔는데 영남대 생체의용 전자연구소장 이문호(李文鎬?재료공학부)교수는 “평균 지자기장의 3배에 해당하는 1.5가우스의 자기장을 실험토끼에 쪼인 결과 그렇지 않은 토기들에 비해 활동이 저하되고 간 조직에 스트레스성 단백질의 축적이 2배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13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침실의 지자기장 교란이 평균보다 150%정도 높은 경우 두통, 편두통, 정신집중 저하와 목이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철근이나 H형같이 많이 포함된 주택에서 지자기장 교란이 특히 심했다” 며 “지자기장 교란이 약한 경우는 연자성 페라이트 재질의 벽지, 장판, 타일, 시멘트를 깔면 지자기장 현상이 줄어들며

교란이 강한 경우는 펌알로이(permalloy)계의 강판을 바닥에 깐 후 같은 재질의 가는 기둥을 모서리에 세우면 교란현상을 줄일 수 있다” 고 밝혔다.

마당이 주택 측면이나 후면에 있을 경우 마당의 기운이 주택의 기운과 결합할 수 없기 때문에 집 내부의 생기가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도로의 위치나 크기도 건물을 배치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인인데 도로전면에 주택을 배치할 경우 도로에 흐르는 기운이 주택의 기운을 뺏아 집안에 생기가 모이지 않음에 따라 집안이 번성하지 못한다.

그래서 도로쪽 마당에 주차장이나 화단을 설치하고 후면에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하여 기운이 마당 등을 통해 집으로 들어와 생기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큰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는 작은 주택이나 큰 건물 모서리에 있는 주택 역시 흉하다. 큰 건물 모서리가 주택을 향하고 있는 경우 각이 있어 위협감을 주는 만큼 편안해야 하는 주택의 부지로는 좋지 않다.

또한 대형 건물들 사이에 소규모의 주택이 있으면 외형적으로 불균형으로 인한 위압감도 있지만 큰 건물 사이에 부는 바람으로 인해 주택 내부의 기운을 빼앗고 햇볕을 가리기도 한다.

주택은 사람의 출생, 성장, 사망까지 삶의 전과정을 통해 가장 중요한 터전이자 사람이 쉬면서 재충전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집을 지을 때는 안정적인 구조에 의한 편안한 배치와 생기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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