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14일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조성 민자유치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롯데쇼핑㈜ㆍ호텔롯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조성 민자유치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스카이-파크 사업은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김포공항의 국제선 기능이 이전함에 따라 발생된 여유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한국공항공사가 200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스카이-시티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이다.

스카이-파크 조성 부지는 국제선 청사 앞쪽에 위치한 주차장과 여유 녹지공간에 여의도공원 크기에 버금가는 5만8천평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사측은 이 부지에다 도심 속 가든형 테마공원과 호텔ㆍ전시시설을 포함한 문화ㆍ레저시설을 개발하고 지하는 지하철 5호선ㆍ9호선ㆍ인천공항철도가 공동 사용할 통합역사와 연계, 복합 쇼핑ㆍ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공사측은 국내ㆍ국제선 청사를 중심으로 E-마트와 복합상영관 CGV, 테크노 스카이시티(전자ㆍ통신ㆍ패션), 빠제로(골프연습ㆍ사우나), 우리들병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유치하는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우선협약 대상자로 선정된 롯데쇼핑㈜는 실시협약 예약자 지정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협약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실시협약 계약체결 후 5년 이내 시설물 건설공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02.14 16:25 10'

길이 너무 많이 생겨서 어떤 것이 진짜고 계획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예전이 계획되었다 취소된것 까지 모두 표시되어 있어 자료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업지는 양촌산업단지를 의미합니다. 김포뉴스에서 퍼왔습니다.

한경에 보도된 것을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