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흑석뉴타운, 노량진뉴타운 등 재개발이 이뤄지고 2008년 말 지하철 9호선 개통, 노량진민자역사 개발, 노들섬 개발 등의 호재가 많아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현재는 지대가 높고 주변이 복잡하지만 강남, 강북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일부 아파트에선 한강조망도 가능하고 공원, 산책로 등이 잘 발달돼 향후 주변 정리만 되면 뛰어난 미래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목을 받고 있는 동작구 본동 일대를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다녀왔다.

>> 본동 일대 개발 호재 

먼저 흑석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 개발을 들 수 있다.

2차 뉴타운인 노량진뉴타운은 본동을 중심으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년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201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3차 뉴타운인 흑석뉴타운도 본동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지보다는 주거중심형 뉴타운, 즉 대부분 지역에 아파트로 개발될 계획으로 향후 본동과 더불어 대단위 주거공간 구성된다.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도 큰 호재다.

노량진 민자역사는 동작구의 역점사업으로 오는 6월쯤 착공해 2008년 말까지 조성되는데, 민자역사 개발로 노량진역 역무시설이 첨단화됨은 물론, 일대에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복합영화관, 미술관, 컨벤션센터 등의 업무 시설이 함께 들어서 현대식 복합 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는 동작구 본동 주민들은 쇼핑시설이 부족해 용산역에 위치한 이마트(용산점)을 이용하지만 앞으로 민자역사가 완공되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8년 말 9호선이 개통되면 일대의 교통이 편리해진다.

현재는 버스를 이용 하거나,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수원지 앞에 지하철역이 개통되어 걸어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지고 강남과의 접근성도 좋아진다.

마지막으로 노들섬에 오페라하우스, 심포니홀, 청소년 음악공원을 만드는 등의 개발계획도 잡혀있어 노들섬 개발 시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 예술공간이 확충돼 주민생활이 질적으로 풍요로워질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높은 공사비와 환경단체의 반대로 사업진척은 어려운 형편이다.

>> 동작구 본동 주요단지 소개

- 본동래미안

서울 동작구 본동 450번지에 위치한 본동래미안은 16~18층 6개동 23~40평형 4백77가구로 구성돼 있다.

2004년 10월에 입주한 새 아파트로 일부 동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입주부터 지금까지 매매변동률은 무려 29.99%나 올라 선호도가 높음을 나타냈다. 시세는 31평형이 4억6천만~5억3천만원이고 40평형이 5억5천만~6억5천만원이다.

- 한신휴

서울 동작구 본동 467번지에 위치한 한신휴는 13~18층 5개동 21~41평형 3백81가구로 구성돼 있다.

2004년 6월에 입주해 본동래미안과 함께 인기가 많으며 역시 일부 동에서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입주시점부터 매매변동률은 25.5%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시세는 현재 30평형이 3억6천만~4억5천만원이고 41평형이 4억6천만~5억7천만원이다.

- 공통사항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걸어서 12분 이내 이용 할 수 있고 200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노량진수원지앞역(가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다.

학교는 영본초등, 중대부속초등, 중대부중, 동양중, 영등포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또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강 조망이 확보돼 인기가 있으며 주변에 사육신공원, 수원지공원 및 여러 산책로들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도심속에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소개된 단지 외에도 쌍용, 극동강변, 신동아, 경동윈츠리버 등 다양한 단지들로 구성되어 있어 각자는 소규모 단지로 구성돼 있지만 흡사 한 개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현황

현재 매수세는 꾸준하지만 전체적으로 매물이 많지 않아 거래는 어려운 편이다. 1~2월 반짝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이후 매물이 거의 없는데다 여러 개발호재와 맞물려 매도세가 매물을 회수하기 때문이다.

또 본동래미안과 한신휴는 입주한지 3년이 채 안돼 양도세가 중과세되므로 매물 부족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 향후전망

주변 뉴타운개발, 9호선 개통,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 등 호재가 뚜렷하기 때문에 향후 미래가치는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동작구 내 노량진 동을 제외한 다른 동보다는 평당가가 낮은 편이어서 투자 가치가 높다.

래미안공인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2~3년 뒤면 개발이 가시화되면 주변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라며 ”실거주하면서 투자하기엔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 래미안공인 02-826-8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