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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선택이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의무입니다 |부동산 쉬운상식

2012-06-25 16:47

http://blog.drapt.com/poca901/7674231340610440367 주소복사

출처 카페 > ★소액투자 부자만들기★ | 워너비부자아빠
원문 http://cafe.naver.com/bestch1/19055

 

 

1996년 12월

투자에 뛰어듭니다.

 

 

지금은 2012년 5월

이제 햇수로 17년차에 접어 듭니다.

 

부자가 되진 못했습니다.

남들보다 더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어찌되었건..

 

돈이 사람노릇의 척도가 된 세상에서 외아들로 살아가다 보니..

사람노릇은 하고 산것 같습니다.

제 능력이상의 지출을 다 소화해냈기 때문이지요..

 

병치레 하고 가신 어머님께서 섭섭치 않도록 모시고,

형제간에 우애 벌어지지 않도록 제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먹고 사는 입장 다 똑같다하지만

조금이나마 믿는 구석 있는 자식이 그리 해야하기에 짧지 않았던 병치레 봉양하고

마지막 가시는 길에

그 외적인 문제에 한숨쉬는 사람없이, 그저 사랑하는 어머님이, 한남자의 반려가, 가는길에

순수한 눈물만 남도록 애사를 치뤘습니다.

다른것은 없었습니다.

그저 남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환호할때 저는 벼룩시장과 교차로를 읽었고 (전 아직도 게임을 할줄 모릅니다.)

남들이 젊은 호기에 껄껄 웃으며 좋은차 뽑고 여행갈때 전 폐차 직전의 차를 몰고 임장 다녔습니다.

(그래서 전 차를 수시로 바꾸게 된걸지도 모릅니다. 고급차, 대형차는 아니지만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차를 바꿉니다. 임장 다닐때..휘발유 1000원 언저리이던 시절에 임장 기름값만 30만원씩 썼으니까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안전하지 못하다 싶으면 다시 사고,...지금도 습관이 되어 차를 소형으로

줄일지언정 타는 차가 이상이 느껴지면 그차 못 탑니다. 연애시절부터 지금까지 차는 6번.이사 횟수와 같네요 ? ㅎㅎ)

 

신혼에 부풀어 이쁜집 구경다니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못본척 하며, 세상 물정 모르는 우리 허니

꼬드껴서는 엄청 낡은 사택에 신혼살림 차리고..

결혼후 시간이 지나 예비엄마가 된 허니가 아이 생각해서 조금더 따듯한 집으로 가자고 조심스레 이야기 하는

소박한 마음때문에 동전 저금통 까지 박박 긁고, 가용한 모든 대출을 일으킴은 물론,...

온갖 생활비 카드결제로 변환하여 지출할 금액의 기한을 한달을 벌고는, 월급날 잔금 겨우 맞춰서는

엄청나게 디테일한 계획을 성공하며 이전 투자한 물건들 안건드리고 낡은 아파트, 그나마 저층을 매수해서

거기에 들어가서는 살지요...

 

우리 끝순이엄마 저 만나고 이삿짐 꾸린게 6번 입니다. 결혼 8년차 입니다.

[ 그래서 제가 이제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일이 있으면 항상 이야기 합니다.

반려가 동업자라고..투자를 결심하면 동업자 부터 설득하고 끌어들이라고... ]

 

그렇게 힘든 투자를 17년차 해보다 보니..

안만난 사람이 없습니다.

등치는 사람은 그냥 귀엽다 생각하고 모른척 지나 갑니다.

뒷통수..아니 제 뒷빡 때리는 놈과도 붙어서는 손해는 안보고 살아남은 적도 있습니다.

물론 한칼(?) 맞은적도 있지요.. 지난날을 회상하다 보니..표현이 조금 격해지네요..허허

 

그래도 제가 투자를 시작할때에는 정말 좋았던 시절입니다.

눈감고 돈 던져놔도 더 자란후에 집으로 돌아오던 시절입니다.

 

그러나 지금은요..

정말 아무리 노력해도 그만한 결실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그저 예전에도 카페에도 말했던데로..소한마리 키우는 심정으로

내 일손이다..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천천히 한발 한발 나아갈 뿐입니다.

 

그러나...

하지 않음은 고대할게 없는 것임을 알기에 앞으로도 투자는 계속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투자했던 성공은 물론 실패까지도 많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정말 돈 때문에 반드시 해야하는 노릇을 못하는것 보다 슬픈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부동산이 되었건, 저축 상품이 되었건..주식, 채권. 각종 금융상품이 되었건

슬픔을 덜 겪으려면 반드시 투자하세요..

이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는 가난이고, 반드시 상속된다는 가난 때문입니다.

돈으로 만들어진 계층간의 폭이 더욱 넓어지기 때문이구요.

이제 수명이 늘어 늘어나서...

지금 30-40대는 봉양은 해도 봉양은 받을수 없는 불쌍한 샌드위치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100살에 죽는다면 우리 끝순이가 69살이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결국은 투자는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생존을 위한 의무..

 

말씀드리다 보니 또 길어져 버렸고...

특별한 투자 노하우도 없네요..그저 투자욕구만 불러일으킨게 아닌가 싶어요..

마직막으로 당부드릴것은..

절대 서두르지 마시라는겁니다.

결국 부동산은 순환의 경제이기 때문에..오늘이 아니어도 내일, 그 어딘가에는

성공을 위한 텃밭이 존재 하기 때문입니다.

절대 무리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좋은 밤 되시고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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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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