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7 01:14

http://blog.drapt.com/pjh22543/4892401359216851554

인천광역시는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람 공고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7월31일 밝혔는데~

서운일반산단공고 내용은

1-서운동 52만4천910㎡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공업용지로 변경,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인천시는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내년 3천322억원을 들여

1-산업시설(31만3천900㎡),

2-지원시설 (2만7천320㎡),

3-공공시설 (18만3천624㎡) 등을 갖춘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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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7 00:59

http://blog.drapt.com/pjh22543/4892401359215978371

중국 산둥성(山東省) 웨이아이(威海)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산둥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한중(韓中)수교 2년 전에 이미 인천항을 오가는 바닷길을 먼저 열었을 정도로 한중 경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해온 곳이다.

전날 평택항에서 출발해 14시간 배를 타고 웨이아이항에 도착한 것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우리나라처럼 3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항구도시는 활력이 넘쳐 보였다. 불과 20년 전만해도 인구 20만명의 작은 어촌 마을이던 이 곳은 지금은 천지가 개벽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눈부신 발전을 했다. 인구가 290만명으로 늘었다. 다운타운 인구만 100만 명을 넘는다.

이 곳에 보금자리를 튼 외국투자기업만 2천여 곳이 넘는다. 그 중 한국기업이 1천150여개로 절반이 넘는다.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도 이 곳에 진출할 만큼 한국과의 관계가 밀접하다. 전체 외국인중 한국인이 90%인 3만 여명에 이른다. 웨이하이는 말 그대로 한중 교류·교역의 중심 기지인 셈이다.

경기도와 서해(경기만)을 사이에 둔 중국 동북부의 모든 항구도시 대부분은 이 곳처럼 상전벽해했다.

중국은 불과 20년만에 세계 최대의 외환보유국이 됐다. 지난 3월말 현재 보유한 달러 등이 3조3천5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연간 해외투자액은 680억 달러에 이른다. 최근 중국 상무부는 해외투자를 연평균 17% 늘려 오는 2015년에는 1천500억 달러 수준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의 해외투자 장려책인 쩌우추취(走出去·외국으로 나가자)의 방향은 20년전 ‘혈맹(血盟)’ 타이베이(대만)와 절연하면서 새로 손을 잡은 이웃나라 한국을 비켜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중국투자 유치 실적은 6억5천1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7% 늘었지만 중국 해외투자의 0.9%에 불과하다.

지난 20년간 경기지역 지자체들도 경쟁적으로 중국과 연을 맺었다.

지난해 현재 경기도는 광둥(廣東), 랴오닝(僚寧), 산둥(山東), 허베이(河北), 텐진(天津), 장쑤(江蘇) 등 중국의 6개 성(省)과 자매결연했다. 31개 시·군도 역시 22개 성 62개 시(市)·현(縣)과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관계를 맺었다.

이런 인연을 앞세워 자본 유치에 뛰어들었지만 양해각서(MOU) 수준이 아닌 실제 투자로 이어진 것은 손에 꼽을 정도다. 고양 한류월드에 호텔을 짓겠다며 호기있게 MOU에 사인해준 중국 기업이 안면을 바꾼 게 대표적인 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對)중국 교류에 대한 비전과 추진전략 없이, 단기적인 경제적 이익에 목적을 두고 진행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방식에서 벗어나 중국 자본이 ‘통 큰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 안에 중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해줘 차이나 머니(China Money)가 뛰어놀 큰 판을 새로 짜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연이 지난 2월 발표한 ‘차이나 파워 경기도의 대응방안’이란 정책 제안에서 중국인 전용 복합휴양시설 건립을 제안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경기도가 평택항 배후지역을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이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 화성 바이오밸리, 유니버설스튜디오, 평택항,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루트를 열어 신(新)실크로도를 완성해야 한다.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잇점과 국내 최대 지자체라는 위상을 앞세워 이 루트에 차이나 머니를 유치해야 한다.

경기연 통일통북아센터 신종호 연구위원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산업구조 고도화 방침에 따라 기존 저부가가치 제조업보다 첨단기술·녹색·문화산업을 중시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이 필요하고, 기존 제조업의 고급화, 현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 중국과의 교류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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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6 23:14

http://blog.drapt.com/pjh22543/4892401359209685695

KTX·GTX로 1~2시간내 이동..거미줄 교통망..서울-세종시 '연결고리'

잇따른 신도시,산업단지 준공 등으로 경기남부권이 대한민국의 핵심 거점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기남부권은 서울과 세종시 사이에 위치,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뛰어난 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존 1일 행정권을 반나절로 축소하는 변혁(變革)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탄1·2, 오산세교·가장산업단지, 평택고덕, 화성태안3지구 등의 신도시·산업단지가 변혁의 주인공이다.

이들 신도시는 행정구역 경계를 두고 밀집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특히 이들 신도시·산업단지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도시 내부는 물론, 도시간 교통망을 거미줄처럼 연결돼 광역도시로써의 역할을 가능케 한다.

4개의 신도시에는 모두 44개의 도로가 조성된다.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묶는 동부·서부우회도로, 세교의 2-13 도로, 4개의 고속도로 등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고덕에서 강남을 연결하고 과천의왕간고속도로는 동탄에서 세교, 고덕신도시를 거쳐 서울 사당까지 연결한다. 평택화성고속도로는 고덕과 동탄 신도시를 서울까지 안내한다.

이뿐 아니라 KTX는 전국을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고 GTX는 수도권의 주요 거점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한다.

4개 신도시의 인구는 65만명으로 대도시 규모를 갖추게 된다. 면적도 64㎢로 경기도 수부도시 수원의 절반에 육박한다.

남부권이 특히 주목받는 것은 지리학적으로 서울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균형발전의 윤활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남부권역내에는 삼성반도체, LG전자, 아모래퍼시픽, 동탄테크노벨리, 오산가장2산업단지 등이 들어서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도 각광받게된다.

최명훈 LH 오산직할사업단장은 “경기남부권은 반나절 행정권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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