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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동산 가치투자에 적성이 맞는 사람 |오윤섭부자노트

2009-11-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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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닥터아파트 > 오윤섭의 부자노트

원문 : http://www.drapt.com/knowNew/index.htm?page_name=rich_note_view&menu_key=9&uid=593

불투명한 경기 전망에 신종플루가 창궐하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잔뜩 움츠리게 하는 시기입니다. 지금 경제가 과연 도약하기 위해 움츠리는 시기인지, 더 큰 나락으로 떨어지기 위한 전조인지는 아무도 알 수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워런 버핏은 미국 경제 미래에 베팅한다며 한 철도회사를 총 4백40억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번 주 닥터아파트(www.DrApt.com) 오윤섭의 부자노트에서는 부동산 가치투자에 적성이 맞는 사람을 스토리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다소 생뚱맞은 주제이지만 이런 칼럼이 의외로 반응이 좋더군요.~~~


비가와도 산에 가는 사람


비가 올 때 산에 가면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비를 막는 레인재킷이나 판초 또는 우산을 준비해야 하고 미끄러져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산 길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 계곡을 건너는 산행일 때는 폭우로 급류에 휩쓸릴 가능성도 있구요.


하지만 반대로 장점도 많습니다. 등산객이 적어 산에 집중하며 호젓하게 산행할 수 있구요. 또한 비 때문에 천천히 산행하게 돼 숨가쁘지 않고 여유롭게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능선에서는 운 좋으면 운해 등 장관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구요. 하산하고 나서는 처마 밑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 잔을 걸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물론 비올 때 산에 가기위해선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장비는 물론 코스 분석, 변경 등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해야 합니다.


비 온다고 산에 가지 않는 게 아니라 비가와도 산에 갈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한다면 산행의 즐거움은 클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비올 때 산에 가서 후회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장점을 먼저 보는 사람


매일 우리는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스쳐 지나가는 사람과 수많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고 끊으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을 볼 때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보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럴 때 가장 큰 문제점은 단점이 결국 당사자에게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크고 작은 적을 만들어 쓸데없는데 힘을 낭비하는 사태를 맞게 됩니다.


또한 장점보다는 단점을 꼬집는 사람에게는 선뜻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오랜 관계가 지속되더라도 피상적인 관계로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보는 사람은 주변에 그를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고민을 토로하면서 더욱더 깊은 관계를 자연스럽게 맺게 되지요.


장점만 말하고 단점은 회피하라는 게 아닙니다. 단점은 절대로 제3자에게 말하지 않고 꼭 필요하다면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는 게 좋겠지요.


한 턱을 내는 사람


부자노트 독자님들은 목돈이 생겼을 때 주변 사람에게 한 턱 내는 사람을 얼마나 봤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경험상 한턱내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전 이야기를 하나 할까요. 2000년 닥터아파트 창업 초기에 회원들 대상으로 소정의 회비를 받고 6개월 또는 1년간 상담을 해주는 유료서비스를 약 2년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마침 분양권시장 등 아파트시장이 활황기로 돌아서 어디를 투자해도 1년에 1억원이상 시세차익을 남기던 시절이었지요. 물론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익을 올린 회원 50여명중 고맙다고 인사한 사람은 5명 정도였습니다. 또 그중에 작게나마 과일 가방 등 선물로 보답한 사람은 2명이었구요.


제가 여기서 보답하지 않은 사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었을 때 자신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주변 사람에게 한턱 쏘는 배려(마음 씀씀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이때 선물로 보답한 회원은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아파트는 물론 상가 토지 등에 투자를 계속하면서 더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주말에 밖에 나가길 좋아하는 사람


이게 뭔 말인가? 반문하는 독자님도 있을 것입니다. 편견이 아닌가? 반론을 제기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좀 단언적인 표현이지만 주말에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저는 그 사람이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어제 보다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은 발전하는 삶을 살 것인가를 알 수 있다고 봅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늦게 일어나 뒤늦은 아침 식사를 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낮잠 또는 TV를 보는 것으로 소일하는 사람이라면 부동산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집에 있기보다는 밖에 나가서 걷거나 운동을 하거나 무엇을 하길 좋아하는 사람은 부동산 투자에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즉 부동산 투자에 적성이 맞는 사람입니다.


집안에서 지내는 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로 충분합니다. 굳이 산이나 먼 곳으로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가족과 함께, 또는 홀로 공원이나 서점 등을 가며 새로운 한주를 준비하는 행동(실행력, 저지름)이 필요합니다. 잠자는 사람 몫은 없어도 밖에 나간 사람 몫은 있으니까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약속은 비단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지켜야할 철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에게는 경험상 저도 약속을 깨트리고 싶어도 깨트리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더군요.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저절로 갖게 되지요.


약속은 비단 남과의 약속도 있겠지만 자신과의 약속도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우리는 수많은 약속을 하지요. 하지만 그 수많은 약속중 제대로 지키는 약속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보통사람이 이럴진대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면 신뢰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사실 부동산 가치투자도 어떻게 보면 얼마나 철저히 자신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느냐가 성패의 관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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