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기사를 보면 집값하락에 대한 기사로 넘쳐납니다.

5개월전과는 극과극의 기사입니다.

우리는 신문,TV뉴스를 통하여 세상돌아가는 소식도 듣고 정보도 얻는 그야말로 진실의 거울로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우리가 진실의 거울로 생각하는 언론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만큼 다르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그냥 넘어가시면 되고 공감하시는분들은 고개한번 끄덕여보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특정언론을 비방할 의도는 없음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아는분중 한명은 언론기사중 스포츠결과만 믿는다는 우스게소리를 합니다.

그냥 웃고 넘어갔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론이 무엇입니까?

언론은 진실을 가장한 기업입니다.

기업은 이윤추구를 하는 경제집단입니다.

삼성을 욕하시는분들이 많지만 삼성이 그렇게 욕먹을 짓을 한것일까요?

물론 경영권승계에 따른 탈법,위법이 있었다면 정당한 대가를 치뤄야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윤추구를 하는 기업집단입니다.

삼성이 돈많이 번다고 사회환원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도덕적인 차원에서 기부나 공익사업을 많이 할 필요는 있습니다.

삼성이 내고있는 막대한 법인세,소득세를 받은 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 할수있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받는 수입중 얼마나 기부하시고 계시나요?

하지만 이건희회장이야기만 나오면 언론에서는 삼성이 악덕기업이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그런언론도 삼성과 같은 이윤추구를 하는 기업입니다.

모두 공공기관이나 봉사기관이 아님에도 공익성이 중요하기에 우리들은 진실만을 보도하는 공공기관이라고 착각하고있습니다.

언론은 기업입니다.

모두 광고수익으로 이윤추구를 하고있습니다.

보수언론인 조선,중앙,동아  진보언론인 한계려,오마이뉴스  경제언론은 매경,한경 모두 근본적으로는 이윤추구를 하는 기업집단입니다.

자신들이 이윤추구에 필요한 독자를 모으기위하여 해당되는 타겟에 맞는 기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구독률이 오르고 시청률이 올라야 광고가 늘어나고 수입이 늘어납니다.

결국 구독률,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종,눈에띄는 기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얼마전 TV아침프로내용중 조작되었다는 기사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과연 그프로한개만 그럴까요? 절대그렇지 않습니다.

뉴스보면 길가는 사람 인터뷰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그냥 길가는 사람 잡고 하는걸까요?

보통사람 그냥잡고 카메라 들이대면 아무말 못합니다.

미리 사전각본 이야기해주고 의도대로 이야기를 유도합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것도 알고보면 당연하지않을수도 있습니다.

제 후배중 한명은 10년전인가 라디오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답니다.

어떻게 하게 되었냐구요?

선배누나가 지방방송국 다니는데 과적차량에 대한 보도를 할거라고 과적차량 피해를 본 이야기를 해달라고해서 그냥 없던말인데도 시키는데로 말했다고합니다.

물론 오후에 진짜 인터뷰처럼 방송 나갔습니다.

인기를 끌수있는 기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어떤기사를 만들어야 시선을 끌수있는지 국민들의 관심사를 파악해야합니다.

한마디로 먹이거리를 찾아다니는 독수리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동산에 전국민의 관심이 쏟아지니 온통 부동산관련 기사뿐입니다.

아마 대선이 본격화되면 계속 대선관련 기사만 나올것입니다.

그러다가 중간중간 만두파동,조류독감같은 간식거리가 나오면 짧게나마 나오겠죠

기억나시나요?

미군탱크에 압사당한 여중생들.. 촛불시위.. 지금 기억하시는분 있나요?

그때 언론에서는 연일 대서특필 했습니다. 그러다가 국민의 관심이 사라지는순간 언론에서도 살아졌습니다.

부동산도 마찮가지입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부동산에 있으니 부동산관련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그럼 부동산관련 어떤 기사를 만들어야할까요?

물론 전혀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이용할순 없습니다.

하지만 100% 진실이라고 과연 말할수있을까요?

예를들어 강남고과주택 하락이라는 기사를 만든다고 칩시다.

이런기사가 나오면 일단 조회수가 올라가고 시선끌기 충분합니다.

내막을 들여다보면 타워팰리스가 3억빠졌다고 제목이 나옵니다.

내용을 보면 3억빠진 급매가 나왔다고하는데 과연 60평이 넘는 타워팰리스가 30억하는게 3억빠지면 10% 하락입니다.

하지만 전체시세가 아닌 하나의 급매입니다.

10% 급매는 지극히 당연합니다.

분당,평촌,목동 더 나아가 용인동백,남양주,동탄,송도 모두 그정도 급매는 당연히 나옵니다.

하지만 기자들은 먼저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기사를 만들어냅니다.

강남고과주택 급락에 대한 기사를 만들려면

부동산에 전화해서 요즘 얼마에 나옵니까? 라고 물어보면 부동산에서는 30억짜리 3억빠진 급매가 나왔는데 빨리 거래가 안되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많이 빠지진 않습니다. 약보합세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럼 기자는 앞뒤짜르고 자기한테 필요한 "3억빠졌다"만 가지고 기사를 쓰는 것입니다.

반대로 상승에 대한 기사도 그렇게 만듭니다.

호가가 3억올랐는데 거래가 원할하지는 않고 보통 1억정도 상승한 가격입니다라고 말하면 제목은 3억상승으로 나옵니다.

 

그럼 뉴스나 신문기사를 안보면 그럼 어디서 정보를 얻느냐고 물으실것입니다.

당연히 뉴스와 신문은 필히 봐야합니다.

아무리 특종을 위한 기사라해도 유익한 정보는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흙속에 있는 보석을 보고 겉에 뭍어있는 흙을 보지말고 속에있는 보석을 봐야합니다.

 

자극적인 제목에 속으면 안됩니다.

제목은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위한 수단입니다.

강남고과주택 3억빠졌다에 현혹되지말고 속내용을 냉정히 보셔야합니다.

급매가 3억빠졌고 대부분 약보합세지만 거래는 거의 안된다는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최근의 시장상황을 보면 지극히 당연한 내용이며 정보입니다.

또하나의 예를 들면 동탄신도시 시세폭락이라는 기사가 나옵니다.

최근의 부동산분위기에 상승하는 동네는 저평가되었거나 다른호재가 있는 극히 일부지역입니다.

강남도 일부 하락하는데 물량이 쏟아지는 동탄이 조금 하락하는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5000이상 빠졌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속내용을 보면 복등기,다운계약서 조건으로 나온물건입니다.

시장분위기,물량홍수속에서도 동탄시범 33평 거래가능한 물건이 4.5~5억정도 나옵니다.

절대 신문기사만 보고 싼값만 기대하고가면 낭패당하기 쉽습니다.

 

언론사마다 관점이 다릅니다.

진보언론은 집값상승은 투기며 하락을 해야한다는것이 주된 관점입니다.

당연히 기사도 하락기사는 즐거운 마음으로 상승기사는 안타까운마음으로 기사를 씁니다.

경제언론은 집값상승은 경제의 축이며 재테크라는 관점입니다.

당연히 하락기사도 정부비판,건설사동향등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사를 씁니다.

보수언론들은 진보정부를 비판하는 관점에서 기사를 많이 쓸것입니다.

이런 기사들을 액면 그대로 다 믿지말고 이런언론은 이런관점을 가지고있으니 알아서 필터링하면서 본인의 관점에 맞게 받아들이면 될것입니다.

 

최근 부동산하락기사가 나오는것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국민들의 관심이 부동산에 집중되어있기때문에 하락,거품붕괴등의 기사들이 쏟아지는것입니다.

언론이 정말 거품붕괴를 걱정해서 그런기사를 쓰는것일까요?

이번에는 거품붕괴위험에 대한 기사를 만들어보자고 주제를 정하면 거기에 맞는 인터뷰와 필터링과정을 거치면서 그런기사가 만들어지는것입니다.

국민들 관심이 줄어들면 언론은 또 다른 먹이를 찾아서 대선이나 다른이슈로 넘어갈 것입니다.

언론에서 집값관련 기사가 많이 나오면 불안해하지마시고 그만큼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될것입니다.

 

기자도 사람이고 기사를 만들기위하여 여러사람과 협의하고 정한 주제입니다.

인천송도신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기사를 쓰는 기자라면 어떻게 써야할까요?

현장답사,근처부동산조사,공식홍보담당자인터뷰등을 통해서 기사를 쓸것입니다.

독자들은 그런기사를 보면 기자가 조사를 많이 했구나.. 잘되면 이렇게 될수도 있겠구나.. 계획대로 안된다면 이런건 안될수도 있겠구나.. 이런 고민과 생각을 하시면서 기사를 본다면 좀더 많은 도움이 될수있을거같습니다.

절대 기자가 진실의 입만은 아니라는점을 한번정도 생각하시고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언론은 정보를 얻을수 좋은 창문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언론의속성,관점,사회적이슈를 감안해서 받아들이면 유익한 좋은정보를 건질수있습니다.

세상을 너무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볼 필요없습니다.

저는 조선,중앙,동아,한겨레,매경,한경 모두 보고있습니다.

조,중,동은 보수관점에서, 한겨레는 진보관점에서 매경,한경은 경제관점에서 보면 다양한 관점의 유익한 정보를 모두 내것으로 만들수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한겨레,오마이뉴스만 본다면 시각이 부정적,진보적 관점으로 형성이 되어서 집값하락이 당연한것처럼 착각할수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될수도 있으나 안될수도 있는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말 유행성 감기와 같은 흘러가는 큰 도움이 안되는 기사가 있는반면 흙속의 보물이 들어있는 알짜같은 유익한 기사도 많이 있습니다.

부동산재테크를 잘하고싶다면 가급적 매경,한경,조선/중앙/동안 경제면을 보시는것이 조금이나마 유리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금년에 집을 가장 싸게 장만할 수 있는 시기는 비수기인 이달 말까지로 보입니다.
현장을 둘러보시면 알겠지만, 언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집값이 떨어진 곳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집값이 급등했던 작년 11월에 부풀려진 매도자의 과도한 호가가 비수기를 맞아 조정되고 있는 것 뿐입니다.

현재 강남권 아파트시장에는 매물도 별로 없을 뿐더러 대개는 급매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아마도 금년에는 급전이 필요한 분들이 내놓는 급매물과 일시적 다주택자들이 내놓는 매물 외에는 매물이 별로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물론 정책이 시장친화적 정책으로 바뀌어 양도세 인하 등의 조치가 단행된다면 매물이 증가하겠죠.

금년 상반기의 집값상승은 2월 초순 블루칩시장의 상승을 출발점으로 하여 구정연휴 이후에는 전세대란의 여파로 3억이하 저가 아파트들이 급등하고, 이어서 옐로칩 시장이 가격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월 초부터 강남지역이 급등하리라 보는 이유는, 최근에 진행된 강북지역의 상승세로 강남과 강북의 갭메우기가 마무리국면에 이르렀다는 점, 그리고 고가아파트 시장의 경우에는 일시적 2주택자가 상대적으로 드물어 이달 말까지 급매물 처리가 완료되면 다음달부터는 매물부족 현상이 본격화되리라 전망된다는 점 등입니다.

금년에는 3억 이하의 저가 아파트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3월에 현실화될 전세대란 및 은행대출의 완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구정연휴 직후에는 전세대란을 우려하는 수요자들이 저가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금년 5월 경에는 신도시 보상금이 풀리고, 6월에는 신도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대선정국이 시작됩니다.

집값은 이러한 요인에 자극받아 크게 동요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은 금년 하반기에는 전혀 시장을 통제하지 못하게 될 것이구요.

그러므로 정부는 그 이전에 합리적인 부동산 정책으로 전환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년 하반기에는 일반적 예상을 넘어선 가격급등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올 가을에도 작년 가을에 나타났던 서울 및 수도권의 동반 상승이 다시한번 재현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이상은 금년도 주택에 대한 저의 개인적 예상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주택담보대출 규제여파로 아파트 수요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매물의 가격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합니다만, 저는 위와 같은 이유로 견해를 달리합니다.

여하튼, 금년 한 해는 유주택자, 무주택자 모두 나름대로의 이유로 심리적 압박을 강하게 받는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저의 의견은 어디까지나 "예상"인 만큼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시장에는 항상 예기치 못한 새로운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니까요.

그럼, 아래에서는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강남권

강남의 경우 금년 상반기에는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와 신축아파트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하반기에는 정권교체를 앞두고 재건축 아파트의 급등이 예상됩니다.

지역별로는 그동안 강남권이라 불리던 송파구가 최근 레이크팰리스 입주와 학원가 형성, 제2롯데 건립 등의 각종 호재가 이어지면서 신흥강남으로 격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예측됩니다.

특히 잠실대교에서 거여동까지 이어지는 라인과 삼성동에서 올림픽 공원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향후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또한, 대기업 본사가 대거 입주하는 서초구도 당연히 주목받을 것입니다.

2. 강북권

한강변을 끼고 있는 라인이 향후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옥수동, 뚝섬, 금호동, 응봉동, 자양동 라인을 들 수 있겠죠.

강북지역에서 한강변이 주목받는 이유는 강남 인접지역이라는 장점과 더불어 향이 남향이기에 한강 조망권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언젠가는 부각될 거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재개발 예정지로는 강남과 인접한 신당동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메리트로 주목받을 것 같네요.

신당동은 좌우로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끼고 있고, 전후로는 청계천과 압구정동이 지척이라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변 도로확장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단시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강서지역은 향후 서해안 고속도로 개발시 수혜지역으로 급부상 할 것 같습니다. 이에는 광명시-목동-등촌동-여의도-일산 라인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3. 수도권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는 성남, 하남, 광명, 광주, 여주, 산본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과천, 의왕, 남양주 등 많이 있지요.

4. 지방

지방인들은 현재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겁니다.
제2의 분당을 찾아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대전의 인접지인 공주-연기가 발전되 듯... 도청소재지 인접지역 중 입지조건이 좋은 지역이 향후 우선적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입지조건과 가격을 살펴서 집장만 잘하시길...

 

부동산뱅크(seok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