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판교-정자-동천역 역세권의 비교

2006-07-20 07:54

http://blog.drapt.com/mrdawn/81153349657343

원문 : http://www.drapt.com/sise/index.htm?page_name=cont_view&item=5&menu_key=25&uid=64852

▶ 용인시 11개 택지지구 상반기 아파트값 상승률 조사
▶ 동천, 수지1ㆍ2, 죽전 등 판교인근 택지지구 가격 상승률 높아
▶ 공세동 고가 분양으로 보라지구 27% 올라

용인 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값 상승이 지구별로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판교 인근에 위치한 지구나 교통이 개선된 지구 등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컸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용인시 소재 11개 택지개발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동안 아파트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동천지구가 27.97%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으며, 신갈지구는 7.45% 올라 11개 지구 가운데 가장 적게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판교인근, 택지지구 가격 오름폭 커

상반기 용인시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은 16.70%로 11개 지구 가운데 평균 상승률을 웃도는 곳은 동천지구, 보라지구, 구성지구, 수지2지구, 죽전지구, 수지1지구 등 모두 6곳 이었다.

이중 보라지구와 구성지구를 제외한 4곳은 판교와 인접해 있는 곳이다. 특히 동천지구는 판교와 가장 인접한 곳으로 상반기 동안만 아파트값이 평균 27.97% 올라 조사대상 11곳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컸다. 동천동 효성화운트빌 43평형은 상반기 동안만 1억5천만원 이상 올라 6월 말 6억5천만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보라지구 아파트값도 동천지구에 이어 상반기 동안 평균 27.76% 올랐다. 상반기 동안 크게 오른 이유는 2가지다. 먼저 용인 다른 곳보다 아파트가격이 낮다는 인식으로 매수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실제 올 1월 보라지구 평당가는 6백93만원 선으로 용인시 평균 평당가 9백22만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또 다른 이유는 6월 말 공세동에서 분양한 피오레 아파트의 고분양가로 매도호가가 올랐다. 피오레 A단지 48평형의 평당 분양가(기준층 기준)는 1천2백91만원으로 보라동 현대모닝사이드3단지 47평형 평당가(9백7만원) 보다 무려 3백80만원 이상 높았다.

구성지구 아파트값도 상반기 동안 22.10% 상승했다. 이는 마북동 교동마을이 주도했다. 교동마을은 교통이 불편해 아파트값 상승의 한계로 작용했다.

하지만 오는 9월 죽전~동백간 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마북교차로 개통을 앞두고 가격이 올랐다. 마북교차로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분당까지 5분이면 진입이 가능해 지는 등 교통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마북동 교동마을 LG자이 48평형은 상반기 동안 1억2천만원 상승해 4억7천5백만원 시세다.

아파트가 고가로 분양되면 여지없이 택지지구 아파트가 가격이 올라간 만큼 하반기 성복동과 신봉동으로 5천가구 이상이 분양을 대기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동천, 죽전, 신봉지구 아파트의 호가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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