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2 13:29

http://blog.drapt.com/mickysuk/793511246508996710

단지정보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광화문 출퇴근시 2000번 버스로 1시간 출퇴근, 서울의 외곽에서 버스환승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과
거의 비슷하다. 여기에 더하여 경의선 복선이 7월 1일 개통으로 전철시대 개막하여 서울역까지
50분, 디지털미디어역에서(과거 수색역)6호선 환승, 일산 대곡역에서 3호선 환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2년 용산까지 2단계 완공되고, 제2자유로, 문산-상암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더욱 빠른 진입이
예상된다.
흑석동 뉴타운 분양가가 7억5천인데 평균 28.1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서울에서 보면 파주, 김포, 청라, 송도, 양주, 일산, 분당 등은 리그가 달라보인다.
서울에서 차로 달려 40-50분, 막히면 1시간이 넘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주에서 생활하는 나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다.
쾌적한 공기와 뻥뚫리는 도로와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가는 도로공사와 아파트건설, 상가들...
때로는 포크레인의 소음에 이맛살이 찌푸려지기도 하지만 요즘처럼 여름으로 들어갈때는
파주의 공기는 더욱 시원하다. 주변에 산책할 수있는 자연과 텃밭을 일구는 넉넉함에 주말에
따로 서울을 탈출할 이유가 없어진다.
오히려 문화적 향수를 달래려 서울을 들어가는 형편이다.
서울에서 2억원대에 갈수있는 주거지는 연립이거나, 20평대 아파트도 소유하기가 어렵다.
동시분양 아파트가 3억원대에 분양, 금융비용, 세금 등 필요비용을 합치면 4억원대에 거래가 된다면
다시는 2억원대 아파트를 신도시에서 보는게 힘들지도 모른다. 물론 3년이상 거주를 하는 실거주개념이다. 투자는 돈이 돈을 버는 회전이 빠른 서울이나 강남, 뉴타운 요지에 해야 할 것이다.
투자이전에 우리는 내집마련에 초점을 두어야한다. 그러면서 투자도 되는곳.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치는 상황에서 집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지만 가격대비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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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8 21:55

http://blog.drapt.com/mickysuk/793511241787354420

단지정보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파주의 기존 아파트인 우리집에서는 한참 공사중인 흙더미와 유비파크가 보인다.
오늘은 부동산업자로서 일신 건영 휴먼빌 단지와 한라 비발디 단지를 돌아보았다.
휴먼빌은 32평 단일 평형으로 단아하게 올라가 있었고, 한라 비발디는 중대형 평형 단지답게
고급스럽게 자리하고, 특화한 디자인과 조경이 단지 진입로와 주변이 정리 되는 입주 시점에는
빛을 발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파주는 7월 1일 경의선 복선 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안에서도 분양가 5%정도
상승을 한다면,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젊은 부부들은 서둘러야 하지 않는가 생각한다.
교육을 하는 엄마 입장에서, 새내기 주부라면 신도시는 참 좋은 여건을 가진 곳이란 생각을 다시한번
한 것이 3억대에 30평대 새아파트에 입주를 하면서 주변의 편의 시설과 인프라를 같이 누리고,
파주의 쾌적한 공기를 다시 덤으로 얻기 때문이다.
출퇴근하는 가장들은 교통의 편리성은 많이 보완되어야 하지만 아이들 키우는 주부들에게는 천당 아래 분당이 부럽지 않은 똑같은 인프라와 유비쿼터스의 신개념 신도시가 되어 아이들의 보안까지도
챙기는 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요즘 신도시의 장점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것은 대학교 진학을 한 딸의 통학 때문에
서울을 둘러보면서 가격 대비 삶의 질을 다시한번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울은 들어가면 지하철로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왠만하면 30분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집들은 낡았으며, 길에는 차들이 즐비하고,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공기는 먼지가 보일
정도로 탁하게 느껴진다.
예전에 내가 그런 가운데 성장을 했기 때문에 향수로 돌아가며, 활동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서울을 익힐 기회를 주기 위한 동기 등이 아니라면, 나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다.
이미 익숙한 자연과 공기가 나를 편안하게 하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갈등 속에서 타인에게 다시한번 나의 결정이 옳은 것인지 확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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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1 17:21

http://blog.drapt.com/mickysuk/793511238487684115

단지정보 : 신도시 파주 교하읍

교하읍에서 광역버스 2000번을 타고 광화문, 시청앞, 서울역, 연대, 수색을 간다.
자동차를 오래 운전한 운전자들은 알 것이다. 차가 때로는 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성냥갑이
되어 버리는 순간을....
파주 교하읍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제2자유로, BRT노선이 개통되기전에도 파주는 광역버스에서
직장의 고단함을 의자에 깊숙이 묻고 1시간 피로를 풀수 있다. 출근 시간에는 모자란 잠을 채우기도
한다. 일산, 행신, 수색에서 타면 이런 호사는 절대 누릴 수 없다.
이미 만차가 되어 파주를 지나가기 때문이다.
광역버스는 환승의 번거러움..기다림, 걷기...등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한다.
전철이 개통 된들 환승하는 번거러움을 피해 광역버스의 호사를 계속 누릴 것 같다.
새로 개통되는 경의선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지만.....
파주의 심리적 거리와 동적 거리는 와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다.
그리고 하나더 신도시의 쾌적함과 공기는 서울의 빌딩 숲이 업무의 공간이라면,
파주 운정신도시는 재충전의 공간이라 감히 얘기할 수 있다.
새로운 도로와 건물, 공원, 말끔히 정돈 되어질 맛집과 백화점, 주변의 문화공간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심신의 재충전을 가능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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