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1 03:06

http://blog.drapt.com/lsw9734/7415451257876366990

환율
얼마나 중요한 단어인가?
국제사회에서 그 국가의 경제상황을 가장 잘 대변하는 것이 환율이다.
그리고 국적없는 금융자본의 이동을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지표이다.
2008년하반기 환율상승때 나라가 곧 망할 것 같이 제2의 IMF가 온다고 벌벌 떨던 때가 있었다.
그당시 사람들의 공포심을 자극하던 인터넷 논객들이 유명해졌다.

지금은 어떤가?
환율이 900원에서 1500원까지 올라가자 공포심이 극대화 되었다가 다시 환율이 하락하여 지금은 1100원대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더 내려갈것인가 올라갈것인가 갈림길에서 아직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자 낙관론자와 비관론자의 팽팽한 힘 겨루기가 이루어 지고 있다.
1300원이상이면 비관론 득세 1000원이하면 낙관론 득세 1100-1200원대 혼조가 맞나요?
조만간 시장은 방향을 정할 것이고 낙관론자와 비관론자중 한쪽은 명성을 얻게 되겠죠.
어차피 비주류인 인터넷 논객들은 2분의1의 확률에 승부를 걸 수 밖에 없죠.

기득권층인 각종 국가,대기업 연구소들은 애매한 전망(빠져나갈 수 있는) 을 내놓을 것이죠. 환율이 1400원이상일때 핵심지역 아파트를 산 사람은 수익율이 환율하락비율만큼 벌었을 것입니다.
다시 900원까지 간다면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해야하고 여기에서 도로 1,500원으로 간다면 현금(특히 달러)을 갖고 있는 것이 최고겠죠.

판단은 개인이 해야하죠.
환율조회싸이트를 즐겨찾기에 등록해 놓고 민감하게 안테나를 세워야 내집마련에서 큰 낭패를 당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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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05:22

http://blog.drapt.com/lsw9734/7415451257711747505

기흥역 판교역 GTX 대심도 역으로 경기도에서 제안 했습니다.
용인 기흥구 지곡동 GTX 발표나면 지금시세에서 1억이상 뜁니다.
현재 GTX 역세권으로 이미 알려진 판교 인근 P 4억이상 & 동탄 평당 1500 매물 나오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GTX 가격에 반영되었다는 겁니다.
기흥 인근 지역도 GTX 발표나면 최소 동탄 시세 갑니다.
용인 기흥구 지곡동 써니밸리 GTX 발표나면 1억이상 뜁니다.
GTX 발표나면 현재 가격에 절대 못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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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7 21:33

http://blog.drapt.com/lsw9734/7415451257597211322

우리는 아파트를 구입할때 어느지역 사야할까 고민합니다.
수요공급이론으로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지역 물건보다 돈이 더 많은 지역을 사야겠죠.
그래서 돈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고르다보니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수도권)을 찾게 됩니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얘기는 그만큼 돈이 모인다는 얘기가 성립될 수 있지만 절대명제는 아닙니다.

"인구가 모이는 지역""발전하는 지역""직장이 많은 지역"을 선택하는 이유는 "돈이 모이는 지역"이기 때문인데 어느 순간에는 왜 "인구가 모이는 지역"을 선택하는 지는 잊어버리고 단순히 인구가 모이는 지역만 찾아다니게됩니다.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돈이 몰리는 지역이지만 물건(공급)이 늘어난다면 (서울주변 대규모개발지역)큰상승을 바라기는 어렵죠.

강남은 "인구가 모이는 발전하는 직장이 많은 지역"이며 정치적 논리로 재건축이 활성화되지 않아 물건이 부족하므로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재건축을 2000년대초에 시장논리로 다 풀었다면 지금처럼 돈과 물건의 불균형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에 의한 상승이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도 시장조건은 변한게 없습니다.

경제학자 프리드먼의 말처럼 물가상승은 화폐적 현상일 뿐입니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물가의 실질가치가 높아진 것이 아니라 화폐발행이 많아져서 화폐가치가 떨어진 것이라는 말임을 항상 기억해야합니다.
물건값이 많이 오르면 돈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구나라고 생각해야합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잊어버기기 쉽습니다.

다만, 우리는 많은 예측치 못한 변수를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그 변수는 일반적인 예측범위를 벗어나기까요
특히 부동산시장은 "정치적논리에 의한 정책선택"이라는 "블랙스완" 이나 카오스경제학에서 말하는 예측불가능하지만 그 영향력은 대단한 변수가 항상 존재하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상승이든 하락이든 확신적인 전망을 내놓는 사람들은 모두 거짓말쟁이,책장사꾼들입니다.
차라리 이런조건면 이럴 수 있고 저런조건이면 저럴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올바른 예측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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