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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엇갈리는 2006 증시 전망.[조선일보] |주식투자공부

2006-01-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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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는만큼..쏙~쏙 부동산.

원문 : http://blog.drapt.com/dragon59

[엇갈리는 ‘2006년 증시 전망’] 주가, 한번쯤 꺾일텐데… 그게 언제일까
상반기↓ 하반기↑ 美 금리 불투명… 中 위안貨 절상압력도 반영
상반기↑ 하반기↓ 유동자금 많아… 弱달러로 외국인 매수 늘 듯

1400고지(高地) 점령 후 한국 증시는 어디로 갈 것인가. 상반기 중 한두 차례 골짜기로 떨어졌다가 하반기에 치솟을 것인가, 아니면 1500고지 이상 계속 치솟다가 하반기에 처박힐 것인가.
 
작년 10월 이후 파죽지세(破竹之勢)로 승승장구해온 한국 증시에 대한 전망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그만큼 국내외 변수?많아 증시가 어느 방향으로 튈지 불투명하다는 얘기다.
 
현재 증권사들의 전망은 상반기 고점(高點)을 찍은 뒤 하반기부터 주춤할 것이라는 ‘전강후약(前强後弱)론’과, 상반기 약세장이 됐다가 하반기에 살아나는 ‘전약후강(前弱後强)론’으로 대별된다.
 
◆다수론은 ‘전약후강’=
 
올해 코스피지수는 전형적인 ‘N자’형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견해다.
1분기 좋은 흐름을 보이다 2분기 하락한 뒤 3~4분기에 다시 강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근거는 올해 반영될 증시의 주요 리스크(위험) 요인들이 주로 2분기에 집중될 거라는 것이다.
 
대우증권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리스크 요인은 주로 금리·환율과 같은 외부 변수에서 비롯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주가 고점은 4분기 중에 형성돼 내년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전약후강론은 우선 미국 금리정책 방향이 아직 불투명하다는 점을 중시하고 있다.
얼마 전 금리인상 중단을 시사하는 미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2월 보고서가 공개되긴 했지만, 2분기까지 금리인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증권 임춘수 상무는 “대개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2분기까지 지속되면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를 약세로 몰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위안화 절상 압력 등 중국 리스크 요인도 1분기 말부터 시장에 반영돼 한국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전약후강론자들의 주장이다.
 
◆전강후약론은 풍부한 증시자금에 근거=
 
반면 상반기 강세를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지난해 한국증시 상승의 일등 공신이었던 유동성(流動性·자금흐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리나 환율변동 등 대외 악재들이 유동성에 눌려 힘을 쓰지 못했던 지난해처럼 올해도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이 증시 등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미국의 금리인상 중단, 달러의 약세 전환으로 아시아와 같은 비(非)달러 자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이것이 아시아 경기회복과 맞물려 외국인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지수를 떠받칠 것이란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 이정호 리서치센터장은 “적립식 펀드 등 펀드 자금의 유입 강도가 계속 유지되고 있고, 아시아권의 신학기·명절 등에 IT 제품수요가 늘면서 IT업종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반기 최고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하반기엔 만기가 돌아오는 적립식 펀드의 환매물량이 쏟아지고, 환율 하락의 누적효과로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돼 증시가 약세로 돌아설 것이란 게 전강후약론자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적립식 펀드의 환매에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있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펀드 환매는 만기보다는 시황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증시에 압박요인은 될 수 있겠지만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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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승덕 변호사의 주식강의(기술적분석의 바이블이죠..) |주식투자공부

2006-01-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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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최근영님의 富로그

원문 : http://blog.drapt.com/appeal97

이 페이지의 처음으로...

기술적 분서에 여러 고수들의 강의들이 많지만 고변호사님의 강의는 그중 잘되어있는 강의입니다. 참고하시길~~
====================================================

 

 

bullet03_blue.gif 고변호사의 실전 주가 차트 분석 bullet03_blue.gif


   circle05_yellow.gif
파동원리 알면 주가흐름 보인다
  
 circle05_yellow.gif 종합지가지수 30분봉 차트 활용법
   circle05_yellow.gif 10일 이동평균선 주목해야
   circle05_yellow.gif 투자전 꼭 알아둬야 할 네 가지 매매법
   circle05_yellow.gif 주가움직임 & 파동
   circle05_yellow.gif 스토캐스틱을 이용한 외바닥 매수법
   circle05_yellow.gif 수렴형 매수법
   circle05_yellow.gif 30분봉을 이용한 파동원리매수법
   circle05_yellow.gif 5일선 쌍봉 매도법
   circle05_yellow.gif 하락 N자형 종목 매수 금물
   circle05_yellow.gif 밀리는 N자형 - 폭락 위험
   circle05_yellow.gif 주봉차트 - 중기적 추세 파악
   circle05_yellow.gif 나스닥지수차트 - KOSPI 방향
   circle05_yellow.gif V자형 반등매수법
   circle05_yellow.gif 쌍돛대 매도법
   circle05_yellow.gif 하락 삼공법
   circle05_yellow.gif 적삼병 매도법
   circle05_yellow.gif 주봉의 스토캐스틱을 이용한 중기적 바닥 잡는 법
   circle05_yellow.gif 10일선 지지 매수법
   circle05_yellow.gif 상승 돌파 갭
   circle05_yellow.gif 장단 대소 파동 분석
   circle05_yellow.gif 5일선 쌍봉매매법
   circle05_yellow.gif 주식투자 궁합 new10_green.gif
   circle05_yellow.gif 올바른 추세선 매매법 new10_green.gif
   circle05_yellow.gif 15분봉 차트 활용법 new10_green.gif
   circle05_yellow.gif 추세선 이용한 위험관리 new10_green.gif
   circle05_yellow.gif 추세선 매매법 new10_green.gif
 

 ※ 본 자료는 한경비즈니스에서 인용한 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
 

 고변호사의 실전 주가 차트 분석

circle05_yellow.gif 파동원리 알면 주가흐름 보인다 circle05_yellow.gif



주식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올해 안에 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넘고 코스닥지수는 100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나오고 있다.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 행정고시 수석합격, 외무고시 차석합격으로 유명한 고승덕 변호사가 이의 해법을 들고 나왔다. <한경BUSINESS>는 고변호사가 창안해낸 차트분석기법을 사례별로 연재해 나갈 계획이다.

76년 경기고 졸업. 80년 서울대 법대. 84년 미국 예일대 법대 박사. 78년 사법시험 79년 외무·행정고시 합격. 84년 수원 지법판사. 91년 덕유법률사무소 변호사(현).


주식은 IQ가 1,000이라고 한다. 알 수 없는 것이 주가의 움직임이란 의미일 터이다. 감과 다르게 움직이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종합주가지수는 경제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는데 상승하고, 경제가 회복된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조정을 받는다. 개별 종목의 경우도 정확히 꼭지였다거나 회사 실적이 좋아졌다는 소식도 없는데, 주가는 슬금슬금 오르는 경우를 적잖게 볼 수 있다.

주가의 추세를 알기 어려운 것은 감을 가지고 주가를 보기 때문이다. 주가는 돈의 흐름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물보다 먼저 움직인다. 하지만 개미가 느끼는 감은 실물의 추세를 보고 형성되기 때문에 실물보다 느리게 움직이게 된다. 개미의 판단은 주가의 움직임에 두 단계 정도 후행할 수밖에 없다.

나는 99년 대세 상승기에 잘 알고 지내던 증권사 직원에게 주식을 맡겼다가 큰 손실을 본 일이 있다. 그후 공부할 요량으로 시중의 주식 책을 열댓 권 샀다. 주식에 고시가 있다면 합격할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다. 그때 깨달은 것은 책에 씌어진 추세 분석 방법으로는 주식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누구든 실전에서 다음 세 가지를 가장 알고 싶어한다.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가’, ‘언제 사야 하는가’, ‘산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하는가’.

주식 책으로 아무리 공부해도 그 세 가지를 알 수 없었다. 나중에 차트를 보면 그랬구나 하지만, 막상 중요한 것은 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시중에 나온 주식 책의 분석방법에 오류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 2년이 걸렸다.

나는 1년 동안 한경와우TV에 출현해 주식 상담 프로를 진행하면서 출연진으로 나온 국내 고수들의 실전 주가 분석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책에는 나오지 않는 기법들을 배우면서 다양한 기법들의 기초를 형성하는 원리를 내 나름대로 연구해 새로운 분석법을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파동원리분석법’이다.

이는 (1)고점과 저점의 비교 (2)추세의 강약 (3)주가 에너지인 거래량의 변화 (4)파동에 나타나는 세력과 개미의 심리와 움직임 (5)큰 파동과 작은 파동과의 관계를 분석 요소로 삼아 차트를 풀어가는 방법이다. 그 방법을 가지고 선물 옵션 전문가인 어떤 교수님과 토론한 결과, 이 이론이 콜럼버스 달걀과 같이 독창적이면서도 현실에 가장 가까운 분석이라는 확신을 하게 됐다.

이론이 실전에 맞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으므로 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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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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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자되는 벼리벼리 富로그

원문 : http://blog.drapt.com/ossaio

500만원으로 40억만든 사람, 현금의 힘! 싸게 살 수 있다 
투자일지

현금의 힘, "50% 싸게 살 수 있다"
주식투자로 500만원을 40억원 이상으로 불린 대전 L씨의 '투자일지'①  
04/18 10:09 
 5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해서 7년 만에 40억원 이상으로 만든 사람이 있다. 대전에 사는 L씨(52-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1986년1월 2000만원으로 처음 주식투자를 했다. 아무 주식이나 사도 올랐던 당시 호황 덕분으로 2년도 안돼 5억원을 만들었다. 하지만 외환위기 회오리로 5억원을 모두 날리는 고통을 겪은 뒤 1998년6월부터 화려하게 재기했다. L씨가 겪은 주식투자의 부침과 그의 재테크 인생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

[머니투데이]350만원짜리 장롱을 절반도 안되는 150만원(정가의 43%)에 살 수 있을까? 420만원짜리 소파를 200만원에 사고, 12만5000원짜리 구두를 6만원 안팎에 살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보통 사람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을 부자들은 쉽게 해 낸다. 주식투자로 500만원으로 7년 만에 40억원 이상으로 만든 대전의 L씨는 가구나 가전제품, 옷 등을 살 때 ‘절반 가격’이 아니면 절대로 사지 않는다. 

그의 ‘알뜰 구매’의 비결은 바로 ‘현찰 매수’다. 그는 “가구나 가전제품을 살 때는 월말의 저녁 때 현금을 들고 간다. 물건을 고른 뒤 흥정할 때 현찰로 계산한다고 말하고 무조건 50% 할인해달라고 한다.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펄쩍 뛰지만 ‘싫으면 관두라’라면서 문을 열고 나오면 ‘왜 그러시냐’면서 100% 절반 값에 팔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현찰이 50% 할인이라는 괴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없으면서도 신용카드 하나 달랑 들고 100만원이 넘는 고가 가구나 가전제품을 사러 간다. 돈이 있어도 은행 예금에 넣은 뒤 굳이 신용카드를 쓰려고 한다. 은행 정기예금 이자가 세금 빼면 연2.8%에 불과하고, 신용카드를 써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는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카드를 쓰면 씀씀이가 헤퍼지는 것을 감안하면 미련한 짓”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백화점에 가서 ‘비싼’ 옷이나 구두를 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가 ‘과소비 병’에 걸린 것은 아니다. 정가의 50% 아래 가격으로 물건을 사기 때문에 정작 큰 돈은 들지 않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가 백화점 고가 상품을 싸게 사는 비법은 바로 10~20% 할인해 파는 상품권과 백화점의 정기세일을 활용해 단골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구두를 산다고 해보자. 그는 애용하는 상품권 할인점에 가서(때로는 전화로 가져오라고 해서) 현찰로 상품권(백화점 상품권이나 구두 상품권)을 100만원어치 산다. 이때 할인율은 20% 안팎. 이 상품권으로 백화점 세일 기간에 구두를 사면 적게는 10%, 많게는 20% 정도 할인을 받는다. 100만원어치 사면 사례로 10만정도의 상품권을 사례로 되돌려 준다. 결과적으로 40~50% 할인 가격으로 구두를 살 수 있는 셈이다. 

그는 “12만5000원짜리 구두를 6만원 안팎의 절반 가격으로 여러 켤레 사서 친척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사고 싶은 것을 싼값에 살 수 있어 즐겁고, 주위 사람들에게 베풀어 줄 수 있어 기쁘다. 백화점에 단골이 돼서 다음에 물건을 살 때 사은품을 많이 받을 수도 있다. 세심하게 쇼핑을 하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비법을 알려주어도 활용하지 않는다”며 “이런 방법이 공개돼 다른 사람들이 모두 활용하면 내가 이용할 기회가 줄어들지 모르지만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전 L씨의 투자일지②..주식과의 인연맺기  
 04/19 12:52   
[머니투데이]‘이제는 주식투자할 때다.’ 

1986년 1월, 신문들은 이런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투자를 권유했다. 1985년 9월, 플라자협정 이후 ‘3저 호황’으로 주가가 천정부지로 상승하기 시작할 때였다. 이때부터 불붙기 시작한 증시는 종합주가지수가 1989년4월1일 1007.77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주가 4자리수 시대’가 열릴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 당시 증권회사 객장에서는 ‘시세판을 향해 볼펜을 던져 맞는 종목은 무조건 사도 돈번다’는 우스개가 유행어로 될 정도였다. 

L씨가 주식투자를 시작한 것도 1986년 1월이었다. “당시 조선일보를 구독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주식투자할 때’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당시 7000만원 정도의 여유돈이 있어서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주식투자를 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7000만원이면 엄청나게 큰 돈이다. 그때 대전의 주공아파트 17평짜리를 사는데 650만~700만원이면 충분했던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큰 돈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그가 어떻게 7000만원을 모았는지에 대해선 나중에 설명하겠다. 미리 밝혀 둘 것은 상속을 한푼도 받지 않고 오로지 스스로 노력해서 번 돈이라는 사실이다). 

그는 주식투자를 하기로 마음먹고 모 증권회사 지점을 찾아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증권회사 객장을 찾은 그는 발을 들여놓은 순간 깜짝 놀랐다. 직원들이 큰 소리로 “어서 오십시오”라고 외쳤는데, 난생처음으로 그런 ‘환대’를 받아봤기 때문이었다. 

 L씨의 주식투자성공 10대전략<상> 
창구 여직원에게 주식투자를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했더니 차장님 한분에게 안내해 주었다. “주식투자는 처음입니까?” “예” “얼마 정도 투자하실 계획이십니까?” “한 50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 그 차장은 깜짝 놀라서 똥그래진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그는 그 차장이 “젊은 아줌마가 배포도 크게 웬 5000만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했다. 한 동안 말을 잊었던 그 차장은 “처음에는 시험 삼아 500만원으로 시작하시지요?”라고 권했다. 

하지만 재테크라고 하면 일가견이 있다고 자신하는 그였다. “째쩨하게 무슨 500만원. 요즘 증시도 된다고 떠드는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 하는 투자라서 그 차장의 말도 일리가 있겠다고 느껴 2000만원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2000만원을 넣고 계좌를 만든 뒤 LG증권과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을 절반씩 샀다. 당시는 금융 무역 건설 등 이른바 ‘트로이카 주식’이 증시를 이끌던 시대. 시대 흐름을 타야 한다는 생각으로 증권과 은행주를 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따블’이 났다. 그렇게 붙기 시작한 돈은 1년6개월 정도 지나자 5억원으로 불어나 있었다. 

2000만원을 1년6개월만에 5억원으로 불린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다음에 그 비결을 소개한다. 
대전 L씨의 투자일지③, "사고 싶은 충동을 참고 아는 주식에만 투자한다"  
| 04/20 10:08    
[머니투데이]'주가가 오르는 비싼 주식만 산다' ‘(사고 싶은 충동을) 참는다’ ‘아는 주식에만 투자한다’ ‘대박이 없다는 것을 안다’ '남들과 거꾸로 청개구리처럼 투자한다' ….

2000만원으로 1년반면에 5억원을 만든 대전 L씨의 투자전략은 색다를 게 별로 없다. 누구나 다 아는 그저 그렇고 그런 평범한 ‘진리’일 뿐이다. 하지만 L씨가 다른 개미(개인 소액투자자)와 다른 점은 이런 평범한 진리를 머리로만 알고 입으로만 되뇌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군자(君子)는 행위로서 말하고 소인(小人)은 세치 혀로써 말한다”는 옛 성현의 가르침처럼, 실천의 중요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참여정부 출범이후 ‘말만 있고 행동은 없다’는 ‘NATO(No Action Talk Only)'보다는 작더라도 실제로 행동에 나서는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셈이다. 구호를 뜻하는 ‘쉬벌레스(Shibboleth)’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전략1=사고 싶은 충동을 참는다. 
L씨는 주식 매매를 자주 하지 않는다. 한달에 한번 하면 잦은 것이고, 1년에 6번 정도 하는 때도 있다. 올해도 지난 1월 포스코를 사고 팔고, 3월에 삼성전자를 매매한 것으로 25%의 수익을 냈다. 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의결하던 3월12일 오전(탄핵의결 전) 삼성전자를 53만원에 샀다. 

  
탄핵 의결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팔지 하고 있다가 사상 처음으로 60만원을 넘어선 4월7일 59만원에 팔았다. 그는 “60만원에 팔겠다고 생각하고 샀는데 너무 빠르게 올라 어깨에서 판다는 생각으로 매도했다. 그 뒤 장중에 62만2000원까지 오르기는 했으나 단말기를 꺼놓고 쳐다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을 한 번 판 뒤에는 한달 정도 시세판을 보지 말고 새로운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있어야 주식투자에서 성공한다”고 말했다. 우리 증시격언의 ‘현금을 3일 이상 갖고 있으면 성공한다’는 말보다 훨씬 더 인내하는 것이다. 

전략2=아는 주식에만 투자한다.
L씨는 삼성전자를 판 뒤 쉬고 있는 동안, 아는 사람으로부터 ‘(주)LG를 한번 사보라’는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그 말을 곧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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