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이야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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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뉴타운 |우리동네이야기

2006-09-06 00:24

http://blog.drapt.com/livena/2436141157469855911 주소복사

단지정보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몇 달전에도 몇분 질문 주셨는데 워낙 민감해서 답변 드리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재정비 촉진지구와 관련해 질문까지 주시니 솔직하게 제 느낌을 말씀드리니 참고만 하십시오.(다만 참고만 하시고 의견이 배치되면 개인적 의견으로 치부하시고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한남뉴타운은 원칙적으로 고밀도 개발이 어렵다(남산 살리기 일환으로 외인아파트 부순게 불과 10년전이다.고밀도 허용하면 환경단체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시민단체는 이미 권력의 5부가 아니라 제 4부로 성장했다)


2.서울시의 입장을 봐야 한다(서울시가 뚝섬 개발하면서 상업용지로 용도 전환해 많은 재원을 마련했다.한남 뉴타운은 그러기 힘들다.서울시 관계자가 끊임없이 층고 15층-12층-8층 이하로 계획 수립해 다시 올리라고 반려한다는 것은 서울시에서도 여간해서는 고밀도 개발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3.한남뉴타운의 고밀도 개발은 동빙고 보광동 해방촌 이태원 모두 고밀도 개발 가능할 수있따는 전례가 될 수있다.

4.이 것은 개인적 소견이니 정말 참고만 하십시오.한남 뉴타운 위 한남동에 대한민국 최고 재벌들이 산다.삼성 이건희씨를 비롯해 엘지 구씨집안 농심 신씨 집안 등 쟁쟁한 인사들이다.재벌들이 여기사는 이유는 뭘까.풍수라고 본다.부자들은 망하는 것을 두려워 해 집터까지 길흉화복을 보고 찾는다.한남 뉴타운이 고밀도로 개발돼 한강의 전경(뷰)이 끊기고 맥이 끊기는 것을 이들은 바라지 않을 것으로 짐작한다.삼성 이건희씨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 게 대한민국에서 5%도 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5.결국 물린 사람 많고 원성이 자자하다 보면 어느 정도 절충점을 찾는 선에서 해결의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시일도 제법 걸리고 이익률도 현저히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6.이런 저런 생각하다 보면 부동산은 너무 많은 수를 염두에 둬야 하는 것 같다.그래도 가장 중요한 한두가지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게 좋다.이 카페에도 한남동 투자자가 꽤 되는 것 같아 이런 글 쓰지 않으려다가 개인적 글이라고 밝히면서 솔직하게 쓰게 되는 것이다.


*이 곳에 관련해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이 글은 다만 참고 글정도로만 보시고 복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원칙적으로 제 카페 글은 복사해 가시지 않기를 당부 드립니다.이 글은 이틀 정도후에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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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삶이 힘들 때 이렇게 해보세요 |우리동네이야기

2006-06-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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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최수영님의 富로그

원문 : http://blog.drapt.com/choisy25

삶이 힘들 때 이렇게 해보세요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요..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손이 될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사람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럴땐... 실 쪼개 십시요..

죽고 싶을 때..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들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입니다..

내인생이 갑갑할 때.. 버스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요.. 몇백원으로 떠난 여행..(요즘은 얼만가?)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수 있고..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수있고.. 많은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땐..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엎드려.. 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십시요.. 세상을 다가진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 때..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만나지..
하루를 마감할 때..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일.. 간신히 앉은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 넓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아참..운좋으면 별똥별을 보며 소원도 빌수 있습니다..
문득 자신의 나이가 넘 많다고 느껴질 때.. 100부터 거꾸로 세어보십시요.. 지금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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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파트에 텃밭만들어봐요 |우리동네이야기

2006-05-19 10:55

http://blog.drapt.com/livena/2436141148003754933 주소복사

출처 : 신지원님의 富로그

원문 : http://blog.drapt.com/wonny21

텃밭 만들기에 대한 궁금증

 

1 도대체 어디에 만들까?
아파트 단지를 지나다보면 버려지다시피한 작은 땅에 누군가가 상추 등을 심어놓은 걸 볼 수 있다. 아파트 옥상에도 올라가봤는지. 역시 누군가 화분과 스티로폼 박스에 갖은 야채를 키우고 있다. 그러니까 텃밭이라고 해서 원래부터 큰 밭이어야 하는 건 아닌 것. 어디든 흙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 어떤 이는 남의 배밭 옆 작은 귀퉁이가 남은 것을 보고 거기에 텃밭을 가꾸었다고도 하니까. 이도저도 어렵다면 주말농장도 괜찮을 듯. 인터넷에서 ‘주말농장’을 치면 수도 없이 뜨는가 하면 서울시 농업기술 센터, 농협 농촌지원부, 각 구청에서도 자체적으로 주말농장을 분양하고 있다. 1년에 5~8만원 선.
2 베란다에 만든다면 흙은 어디서 가져올까?
아무리 생각해도 흙 한 줌 구할 데가 없다면 양재동 화훼단지나 가까운 꽃집으로 달려갈 것. A4용지만 한 봉지에 담긴 배합토를 1천원이면 살 수 있다. 스티로폼 박스 하나 정도는 채울 수 있는 30ℓ짜리도 양재동에서라면 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배합토만으로도 비료 한 번 주지 않고도 웬만한 채소는 키울 수 있다.
3 물만 준다고 자랄까?
물론이다. 흙이 마르지 않도록 2일에 한 번 정도씩 물만 주면 잘 자란다는 것이 중론. 상추 같은 경우엔 너무나 빨리 자라 매일매일 따 먹을 수도 있을 정도라고. 단, 너무 햇볕만 쬐도 잘 자라지 못하므로(식물도 잠을 자야 한다는 사실) 밤에 오랫동안 불을 켜지 않는 것도 중요.
4 모종으로 심을 것vs씨앗으로 심을 것
보통 방울 토마토, 고추처럼 잘 자라지 않는 것이나 열매가 달리는 것은 모종으로 심고, 상추나 깻잎, 쑥갓처럼 빨리 자라는 잎채소는 씨앗을 심는다. 하지만 상추나 치커리 등도 모종이 있으므로 초보자라면 모종을 사서 심어야 실패 확률이 낮다. 모종을 심자마자 해를 쬐면 시들 염려가 있으므로 하루이틀 정도는 그늘에 두었다가 창가로 옮기도록. 모종 가격은 한 포기에 50~1백50원 정도. 씨앗을 뿌려 키우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 씨앗을 뿌리면 그만큼 수확량이 많은데, 자주 솎아주는 게 귀찮을 뿐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모종은 구하기 힘들다. 씨앗은 한 봉지에 2천~3천원 선.
5 고추와 방울 토마토 심기
상추만큼 많이 심는 품목이 고추와 방울 토마토. 그만큼 잘 자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모종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열매는 나비나 바람에 의해 씨앗이 옮겨져야만 맺어지는 것이기 때문. 열매를 맺고자 한다면 항상 창문을 열어두는 걸 잊지 말도록. 하지만 베란다에 텃밭을 만들 경우엔 열매 식물은 실패할 확률이 많으므로 되도록 잎채소를 심는다.


3모작까지 한 베란다 스티로폼 박스 텃밭

 

기자가 스트로폼 박스 2개로 작은 텃밭을 만들게 된 건 순전히 두 아이 때문이다. 아이가 생기자 집 안에서 식물을 모조리 없앤 것을 본 친정엄마가 삭막한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일수록 ‘초록 식물’을 보고 자라야 한다며 뭐라도 키우라고 하신 것. 생각해보니 TV를 보여주는 것보다 나을 것 같기도 하고, 큰아이가 공원에라도 가면 풀을 보고 좋아하던 것이 떠올라 아이들을 위해 심어보기로 결심. 하지만 초등학교때 관찰일기용 완두콩과 나팔꽃만 심어봤던 경험만으로는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했다. 스티로폼 박스와 흙을 구하는 것부터도 고민이 되었으니까. 하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 그 조그만 박스 2개에서 상추, 무순, 고추, 깻잎을 키워냈다. 맛도 맛이지만 직접 키운 거라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진다. 스티로폼 박스에 키우니 별로 손갈 일도 없고, 사실 이제 23개월인 큰아이도 미리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상추와 깻잎을 기르는 내내 한 번도 손을 댄 적이 없다. 오히려 친정엄마의 말대로 싹이 날 때마다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하고, 엄마가 물 주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아이가 된 것. 그뿐인가. 그것도 식물이라고, 그 덕에 공기도 깨끗해진 것 같아 공기청정기도 없앴다.

텃밭을 갖기까지

5월 3일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해 베란다 텃밭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긴 했는데, 쉽지 않다. 특히 스트로폼 박스를 구하는 것부터가 문제. 도대체 이런 걸 어디서 구한담. 결국 동네 슈퍼에서 딸기가 담겨져 있던 박스를 발견하고는 아주머니에게 부탁해 2개를 얻었다.
5월 5일 스티로폼 박스를 구하고 나니 이제는 흙이 문제. 온통 시멘트로 뒤덮인 곳에서 흙을 구할 데가 없다. 죽은 화분을 처리할 때는 흙 버릴 데가 없더니 이젠 흙을 구할 수가 없다. 가장 만만한 꽃가게로 달려갔더니 세상에 흙을 다 판다. 배합토를 하나 구입. 하지만 이걸로는 식물이 자랄 것 같지 않아 고민 중.
5월 11일 흙을 어디서 구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던 중 남편이랑 교외로 놀러갔다가 남의 밭에서 비닐 봉지에 흙을 퍼 가지고 왔다. 이 흙을 스티로폼 박스에 담고 위에 배합토를 뿌렸다. 박스와 흙을 구하고 나니 이젠 고민 거리가 없다.
5월 13일 모종이나 씨앗은 근처 꽃가게(농협에서도 구할 수 있더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모종이 생각보다 무지 싸고, 고추 모종은 매운 고추와 안 매운 고추로 나뉘고, 상추도 붉은색이 나는 것과 초록색만 나는 것 등 종류가 여러 가지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상추 모종을 몇 개 샀다. 사실 지금 따 먹어도 될 정도.
5월 16일 상추는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벌써 잎사귀를 따서 먹기 시작했다. 사는 것과 달리 얼마나 연하고 맛있는지 남편은 아침상에서조차 상추쌈을 달라고 할 정도.
6월 2일 아무리 먹어도 상추는 계속 자랐다. 다 뽑아버리고 이젠 무 씨앗을 사다가 심었다. 다른 하나에는 고추 모종을 심음. 무순은 물에 키운 것보다 조금 더 억세고 향도 진하고 더 씁쓸하다. 나는 마트에서 구입한 간장 드레싱을 뿌려 샐러드로 먹고, 남편은 밥에 넣고 고추장으로 비벼 먹었다.
6월 20일 모두 뽑아버리고 꽃집에서 배합토 한 봉지를 더 사다가 이전의 흙과 섞은 다음 깻잎 씨앗을 뿌렸다. 그냥 깻잎을 한 번 키워보고 싶어서.
7월 13일 깻잎의 성장 속도도 무지 빠르다. 아주 조금 뿌렸는데 많이 나는 것 같다. 새싹이었을 땐 정말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아이들보다 내가 더 좋아했을 정도. 지금 이렇게 자란 상태인데도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따먹지 못하고 있다. 깻잎을 건드리면 깻잎 향이 은은히 퍼지는데 허브 향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좋다.




 







스티로폼 박스 하나는 밑에 구멍이 뚫려 있는 거라 비닐을 밑에 깔았다. 스티로폼 박스도 화분만큼이나 예뻐서 그대로 두어도 집 안이 너저분해 보이지 않는다. 솔직히 화분보다 더 예쁘다는 생각이. 화분 대신으로도 너무 좋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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