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4 17:26

http://blog.drapt.com/kt3560/81175675215557

출처 : 닥터아파트 > 오늘의 부동산 TIP

원문 : http://www.drapt.com/tip/index.htm?ret_page_name=cont_list&page_name=cont_view&uid=8065784369301

분양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송도국제도시 코오롱 더프라우 오피스텔 청약이 드디어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터넷청약을 통해 실시된다. 당초 현장접수를 통해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3~4일 전부터 청약자들이 밤을 세우며 기다리는 등 과열돼 인터넷청약으로 방법을 바꿔 입주자모집공고가 재공지된 상태. 그렇다면, 왜 이렇게까지 난리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적은 금액으로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로또이기 때문. 자세하게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의 장점을 살펴보자. 첫째, 가장 큰 메리트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전매가 가능하다는 것 아파트, 주상복합 분양권 등은 전매가 금지됐지만 오피스텔은 아직 전매금지 대상이 아니다. 계약 후 바로 거래가 가능해서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것. 둘째, 청약금이 아파트나 주상복합에 비해 싸고, 분양가도 저렴 오피스텔은 전용률이 낮고, 아파트나 주상복합 보다는 주거여건이 불편해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더 프라우오피스텔의 경우 평당 6백50만~7백만원선으로 더 프라우 주상복합보다 평당 4~5백만원 정도가 싼 편.) 청약금도 대부분 5백만원~2천만원으로 소자본 투자(?)가 가능하다. 셋째, 위험부담이 없다 당첨이 됐다 하더라도 계약을 하지 않으면 청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약금 등의 불이익이 없다. 당첨된 오피스텔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하지 않으면 그만. 넷째, 주거용 오피스텔은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용 건물로 분류돼 세금을 매길 때만 주택으로 간주되고, 그 외에는 무주택자로 인정된다. 청약가점제가 시행돼 1주택자에게 1순위 청약자격이 배제돼도, 주거용 오피스텔일 경우에는 무주택자로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셈이다. 그러나 주거용 오피스텔은 투기세력이 많아 거품이 한순간에 꺼지는 경향이 있고, 낮은 전용률과 구조가 주거용으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 등 단점이 있어 청약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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