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 동수원이라 하면 팔달구와 권선구 일대로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들 지역 중에서도 1번 국도를 기준으로 해서 동쪽에 위치한 지역을 말한다.
동수원 지역엔 수원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영통지구(영통동)가 있으며 삼성전자 수원공장과 수원시청, 대형상권 및 대규모 근린공원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동수원 지역은 수원에서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가장 빨리 시작된 곳으로 이중 매탄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현대힐스테이트가 2005년 12월에 입주했으며 신매탄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신매탄위브하늘채가 올해 5월에 입주해 가장 빨리 입주한 재건축 아파트가 됐다.
동수원 매탄동 일대는 2014년 광교신도시 입주, 2011년 분당선이 개통되는 등 교통여건 개선과 주변지역 개발호재가 맞물려 선호도는 꾸준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서 동수원을 대표할 재건축 대단지 아파트 가운데 현대힐스테이트와 신매탄위브하늘채를 비교해 봤다.
| 현대힐스테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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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탄위브하늘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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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탄동 176번지 |
위치 |
수원시 매탄동 990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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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층 33개동 총 2,432가구 |
단지규모 |
18~30층 35개동 총 3,991가구 |
| 2005년 12월 |
입주시기 |
2008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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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초등, 효원초등, 매원중
효원고, 유신고, 창현고 |
교육시설 |
매탄초등, 효원초등, 매원중
효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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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백화점(동수원점),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 홈플러스(동수원점), 아주대학병원, 효원공원, 매탄공원 |
편의시설 |
뉴코아백화점(동수원점),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 홈플러스(동수원점), 아주대학병원, 효원공원, 매탄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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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분당선 수원시청역
도보 12분 |
교통 |
2011년 분당선 수원시청역, 매탄역 도보 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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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4형) |
468가구 |
| 100㎡(30형) |
500가구 |
| 110㎡(33형) |
1,000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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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47형) |
360가구 | |
타입별
가구수 |
| 81㎡(24형) |
687가구 |
| 98㎡(29형) |
87가구 |
| 107A㎡(32형) |
412가구 |
| 107B㎡(32형) |
418가구 |
| 110A㎡(33형) |
733가구 |
| 110B㎡(33형) |
98가구 |
| 131㎡(39형) |
515가구 |
| 130B㎡(39형) |
175가구 |
| 157㎡ (47형) |
266가구 | |
| 현대힐스테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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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탄위브하늘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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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힐스테이트는 1979년 입주한 매탄주공1단지(5층짜리 43개동 13~17형 1천7백70가구)를 헐고 용적률 279%를 적용해 재건축한 곳으로 2002년 7월 사업승인을 받은 후 2005년 12월에 입주를 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
2003년 7월, 5백47가구 분양 시 1천9백97명이 청약해 3.65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분양당시 단지 안쪽에 분포하면서 동남향으로 주공4단지, 5단지 너머로 조망권이 트인 동들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현재도 이들 동(예 117동, 115동, 114동, 108동, 105동 등)에 분포한 물량의 시세가 높은 편이다.
대형건설사 브랜드로 수원에서 처음 실시되는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고 일반분양 전후로 조합원 지분의 거래도 활발했을 만큼 관심이 높았던 단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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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탄위브하늘채는 1983년 입주한 신매탄주공2단지(5층짜리 76개동 11~19형 3천10가구)를 헐고 용적률 260%를 적용해 재건축 한 곳으로 2004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05년 4월 관리처분을 받아 2005년 12월에 입주를 했다. 시공사는 두산산업개발, 코오롱건설 컨소시움.
2005년 7월, 8백43가구 분양 시 2천4백30여명이 청약해 평균 2.89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사업초기 허용 용적률과 관련해 수원시가 제시했던 것이 250%였으나 조합측에서는 277%를 요구해 사업승인시기가 불투명해 지기도 했다. 하지만 단지내 시유지를 공원화 하는 것으로 기부함으로써 용적률을 260%까지 올릴 수 있었다.
2005년 당시 5월 17일 이후 분양 신청을 하는 단지들의 경우 개발이익환수 대상이 됐으나 신매탄주공2단지는 5월 16일 분양신청서를 접수해 개발이익환수 대상에서 제외 되는 등 시장 상황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인 것도 수요자들로 하여금 관심을 끌게 한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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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힐스테이트는 착공 후 약 3년여 만인 2005년 12월 입주했다. 당초 2006년 3월로 예정했던 입주일이 빠른 공사로 인해 3개월 이상 단축됐다.
올 12월을 지나면서 입주 3년차가 되기 때문에 일반분양분의 경우 양도세를 비과세 받을 수 있게 된다.
8월 현재 시세는 △82㎡ 2억4천만~2억6천만원 △100㎡ 3억~3억5천만원 △110㎡ 3억3천만~4억1천만원 △157㎡ 5억3천만~6억원이다.
이는 입주 초기인 2006년 1월 대비 매매가가 평균 30.74% 오른 수준이며, 2007년 1월 시세와 비교하면 평균 -15.39% 하락한 수준이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2007년 1월 이후 하락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간간히 시세보다 1~2천만원 싼 매물이 나오긴 하지만 드문 편으로 전반적으로 매물이 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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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탄위브하늘채는 2008년 5월 입주해 현장엔 실내 인테리어 구경하는 집 플래카드가 곳곳에 눈에 띈다.
기부체납한 부지가 단지 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면서 각각 인공폭포, 놀이기구, 쉼터, 운동기구 등이 보기 좋게 배치돼 있다.
현재 시세는 △81㎡ 2억5천만~2억8천5백만원 △107A~107B㎡ 3억8천만~4억3천만원 △110A㎡ 4억2천만~4억8천만원 △110B㎡ 4억~4억7천만원 △131A㎡ 5억5천만~6억4천만원 △130B㎡ 5억5천만~6억4천만원 △157㎡ 6억6천만~7억5천만원이다.
입주 초반인 6월 보다는 매매가가
-1.81% 하락한 수준이다.
입주 직전인 4~5월 경엔 2천만원 이상 시세보다 싼 급매물들이 나왔었지만 입주가 점차 진행되면서 대부분 소진돼 현 시세에서 크게 상승되거나 하락한 수준의 매물은 없는 편이다.
단지를 방문한 방문객들로부터 공원에 대한 좋은 반응들을 얻고 있어 공원과 접하고 있는 동들(111동, 120동, 121동, 126동 등)의 선호도가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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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동의 큰 장점은 역시 반듯하게 나있는 도로, 효원공원 및 매탄공원 등의 대규모 공원, 시청인근 대형 백화점 및 할인매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임직원이라는 탄탄한 수요를 등에 업고 있다는 점 역시 매탄동 집값을 이끄는 큰 힘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수원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도 매탄동 인근 아주대 앞쪽으로 서울의 강남역, 종로 일대로 가는 버스편이 많아 심한 정체만 아니라면 서울 접근성도 비교적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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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힐스테이트는 1군 브랜드의 아파트는 낡은 삼성아파트를 제외하고는 힐스테이트가 유일하다.(입주한 아파트 기준)
용적률이 다소 높긴 하지만 당시 재건축 되는 아파트들(서울의 경우 잠실이나 역삼동 등 저층 아파트 재건축의 용적률은 모두 270% 선이다)이 대부분 그랬었고 약간의 답답함은 느낄 수 있지만 단지내 주민쉼터, 놀이터 등 조경에 힘쓴 흔적을 볼 수 있어 시세에 큰 영향은 주지 않는다.
단지 옆 인계주공이 삼성래미안으로 재건축되고 있어 공사가 완료(2009년 8월 예상)되면 주변이 정비가 돼 주거환경은 나아질 전망이다.
2011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수원시청역을 빠른 걸음으로 10분정도 가야 한다는 단점은 있으나 과거 지하철 이용을 위해 수원역까지 차로 이동해야 했던 것을 감안하면 교통 여건은 크게 개선되는 셈이다.
신매탄두산위브 보다는 대로변과 떨어져 있어서 차량 소음이 적다는 점 또한 장점이나 주출입구 진입로가 협소하다는 점이 단점이다. 재래시장 방면의 출입구도 있으나 아무래도 유동인구로 인해 진출입이 불편한 점은 있다.
따라서 현대힐스테이트의 경우 단지진입로를 확보하는 것이 큰 과제가 아닐 수 없으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동일 면적의 주택형의 평균 매매가에서는 신매탄위브하늘채 보다 낮은 선에서 가격차를 좁히기 어려울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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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탄위브하늘채는 기부체납을 통해 조성된 공원으로 인해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단지와 연결된 육교를 통해 효원공원으로 바로 걸어들어 갈 수 있어 입주민들은 단지내 공원과 효원공원이 하나처럼 느껴지고 이 때문에 동간거리도 훨씬 여유있게 느껴진다.
올해 11월 입주예정인 권선주공(SK뷰)과 내년 입주할 인계주공(삼성래미안) 등에선 보기 어려운 장점이다.
도로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힐스테이트와 차별화 되지만 상대적으로 차량소음에는 노출이 돼 있는 셈이다.
때문에 조망권도 조망권이지만 단지 안쪽에 위치한 조용한 동들의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2011년 분당선이 개통되면 수원시청역, 매탄역을 모두 걸어서 6분여 정도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가 된다는 점도 신매탄위브하늘채가 가진 큰 장점 중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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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매탄동에서 꼽는 가장 큰 호재는 2011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가거나 용인~분당을 거쳐 서울로 들어가고 있으나 분당선을 통해 용인, 분당, 강남을 고르게 거쳐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동수원 매탄동의 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더욱이 매탄동은 북쪽으로 광교신도시를 접하고 있어 2010년 이후 광교신도시에 조성될 각동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1997년~2000년까지 대부분 입주가 완료 됐던 영통지구 아파트들이 입주 10년차 이상 돼 간다는 점에서 매탄동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1986년~1987년 입주한 매탄동 주공4단지, 5단지의 경우 2010년 이후 재건축 추진 가능성, 현대힐스테이트 북쪽 매탄1동 쪽 주택가에 대한 개발 가능성도 열어 둘 수 있다는 점 또한 장기적으로 매탄동에 대한 외부 수요 증가를 기대하게 하는 또 다른 재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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