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전세가격이 꿈뜰 꿈뜰 거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요 며칠사이 강남이 전세가 상승이 심상찮고 판교 너마저 전세가가 하수상 하니 임차인들의 괴로움은 극에 달 하리라 보입니다.

강남부터 시작하여 점점 남부권으로 이동이 시작된 전세가는 결국 아래와 같은 흐름도를 보일것입니다.

강남이 전세 전쟁이 시작되었고 집이 있어야 이사를 하죠 이렇게 되면 그양반들 어디로 내려올것 같습니까?

판교입니다.

강남 동생 판교는 공교롭게도 입주 2년차 그러니까 입주초기 역전세난으로 홍역을 치룬곳이라 이번에 10,000 여세대가 모두 나와야 한다

제 기억에 판교가 역 전세난이 일어나면서 1억 후반대에 입주 하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들이 이번에 모두 나와야 합니다.

강난 식구들을 위해서 비워주어야합니다.

결국 쫏겨나는 이들은 어디를 선택할까요?

당연히 용인입니다.

근데 용인은 갈데가 있을까요?

없습니다.

없으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수원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으로 수원은 입주물량이 좀 있죠.

광교도 일부 물량이 있고 권선자이1700세대도 있고 아이파크도 500세대정도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풍부한 인프라 입지 좋은 곳에 살던 사람들이 광교라는 편의시설이 전무한 곳에 둥지를 틀긴 힘들것 같고 주변의 입지가 우수한곳으로 옴길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전세 가격 지도를 만들어 볼까요!

세상사 어쩔수 없습니다.

있는 사람들은 좋은 환경에 거주를 할것이고 없는 사람들은 점점 외곽으로 쫏겨날수 밖에 없는 현실이 말입니다.

강남 전세가는 다들 잘 아실테고 지금 부르는게 값이라 하니 제쳐놓고

(33평 기준입니다)

판교는 전세가가 4억을 넘긴것으로 보이며

용인은 3억 이상

수원은 매탄이 2억8천~3억

권선자이이편아파트는 출발이 2억 3천 이상부터입니다

아이파크는 1억7천 출발

오목천/호매실/기산동등은 외곽지역으로 1억5천 이하니 전세가 지도가 그려지지 않습니까?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결국 없는 사람들만 맨날 개털이고 밀려나게 되어 있습니다. 

전월세 상한제 시행되면 상황끝입니다.

집주인들은 수단방법 가리지않고 4억이상 불러버릴것입니다.

두고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