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악한 생활(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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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국 등산지도와 산행요령 정리 |유악한 생활

2009-04-2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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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등산지도와 산행요령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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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가산 (858) - 충북 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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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잘’ 거절하면서도 좋은 사람으로 남는 법 |유악한 생활

2009-01-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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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는 일은 참 쉽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서로의 관계를 금 가게 하거나 큰 실례를 범하는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잃는 게 두려워서 거절하지 못했던 것이, 때로는 더 큰 손실을 부를 수 있다. 그러니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라면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거절하는 방법에도 분명 요령이 있을 터. '잘' 거절하는 법을 알아보자.


거절은 잘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의 '잘'이 간단하지 못한 연유는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거절이니, 일단 거절을 해야 한다. 상대방의 요청을 내가 들어줄 수 없음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이 명백한 일을 하기 어려운 것은 두 번째 이유 때문이다. 바로 거절은 하되, 그 사람과의 관계에 손상이 가서는 안 된다. 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게 되거나, 혹은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대신 그 사람과의 관계가 깨진다.
상대방과의 관계가 걱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분명하게 거절하는 요령만 익히면 된다. 하지만 우리가 거절 때문에 걱정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거절을 하되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두 가지 목적을 다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을 때, 혹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할 때 들어주기 곤란한 부탁을 부드럽게 거절하는 데는 몇 가지 요령이 있다.

 

 거절은 '잘해야' 한다.
상대방의 요청을 내가 들어줄 수 없음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사정을 자세히 듣는다

거절이라는 부담감에 짓눌려 상대방의 이야기를 다 듣기도 전에 “미안하다”고 잘라 버리면 실격이다. 그 사람이 부탁을 하는 사정과 구체적인 부탁 내용을 모두 자세히 들어야 한다. 친구가 돈을 빌려 달라고 부탁을 하면 먼저 무슨 사정인지를 묻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 사람이 얼마나 곤란한 처지에 있는지를 듣고 공감을 표하면, 그 사람을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나서 부탁의 구체적 내용을 듣는다. 무엇이, 언제까지, 어떤 수준 혹은 정도로 필요한지 구체적인 내용을 듣는다.


타협한다

상대의 사정을 실컷 듣고 나서 단박에 거절하면 오히려 야박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래서 자세한 사정을 듣기 전에 거절하는 게 차라리 낫다는 원칙을 갖기도 한다. 혹은 상대의 가슴 아픈 급한 사정을 모두 들은 후에는 거절하기 힘들어서 부탁을 들어주고 다신 그러지 않으리라 결심하기도 한다.
물론 상대의 부탁을 100% 다 들어줄 필요는 없다. 우선 구체적인 부탁의 내용까지 자세히 들어 둔다. 만약 친구가 필요한 돈이 천만 원인데 내 사정이 허락하지 않으면 오십만 원만 빌려 줄 수도 있다. 상사가 내일까지 당장 서류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면, 물론 명령이 아니라 부탁일 경우에 일부만 작성해 줄 수 있다. 혹은 지금 하는 일을 미루는 대신 부탁을 들어줄 수도 있다.


시간을 가진다

타협할 수 없다면 당장 거절하는 것보다 시간을 가지고 거절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덜 주고, 거절 부담도 덜어 준다.
그러나 무조건 시간을 달라고 하면 이미 상대방은 거절의 뜻으로 생각하고 상처를 받기 쉽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한 구체적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스케줄을 확인해 보겠다든지, 현재 하고 있는 일의 마감을 정확하게 알아보겠다든지, 혹은 내 경제 사정을 다시 잘 알아보겠다…처럼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내 상황이나 능력이 되는지를 알아보겠다고 하는 것이 설득력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

  

타협할 수 없다면 당장 거절하는 것보다 시간을 가지고 거절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덜 주고, 거절 부담도 덜어 준다.


여러 번 요청하게 만들지 않는다

시간을 벌고 나서 흔히 하는 실수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꾸 확인하게 만드는 것이다. 확인하는 전화 자체가 일종의 반복적 요청이 되므로 점점 거절의 부담은 늘게 되고 상대방은 더 기대를 하게 된다. 시간을 벌 때는 언제까지 답을 주겠다는 기간을 분명히 정해 놓고 그 기간이 되기 전에 거절을 해야 한다.
이때 전화로 거절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만나서 거절하는 것은 거절의 부담을 너무 크게 만든다. 그래서 거절하러 나가서 밥이라도 사게 된다. 반대로 이메일로 거절하는 것은 너무 야속하다. 그래서 전화가 적당하다.


반드시 거절의 이유를 설명한다

왜 거절하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이유가 핑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우선 구체적이고 세부적이어야 한다. “지금 이 일이 급한데요!” 정도로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급한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오늘 중으로 마쳐야 하고, 이 작업이 우리 팀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핵심이라서, 제가 일을 끝내야 다른 사람들이 관련된 일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급합니다”가 이유이다.
이유를 설명할 때 절대로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무책임해 보이고 핑계에 불과해 보인다.


반복해서 거절한다

이렇게 성의 있게 거절했는데도 끈질기게 부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도 화를 내서 지금까지의 노력을 허사로 돌리면 안 된다.
다섯 가지 요령을 다 사용하고 난 다음에도 계속 부탁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반복적으로 거절한다. 이유를 설명할 필요도 없다. '그저 죄송합니다. 안 되겠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이러겠습니까' 만을 반복한다. 자칫 더 설명하다가는 말꼬리를 물려서 승낙해야 하는 궁지에 몰릴 가능성도 있다. 그냥 거절의 말만 되풀이한다.

 

 시간과 관심을 들여 거절을 했는데도 끈질기게 부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에도 화를 내서 '잘' 거절하느라 기울인 노력을 허사로 만들면 안 된다.

관계를 유지하는 데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돈, 시간, 관심 이 세 가지가 들지 않으면 관계는 유지되지 않는다. 앞서 설명한 다섯 가지 요령이 바로 시간과 관심을 지불하고 거절이라는 대가를 얻는 방법이다. 그러니 제대로 부드럽게 거절하고 싶으면 투자를 해야 한다.


- 필자

박수애 / 연세대학교 인간행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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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올바로 화내는 법 |유악한 생활

2009-01-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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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내 맘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생기고 화가 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내보이기는 쉽지 않다. 그랬다가는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거나 인간관계를 불편하게 만들 뿐이다.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은 사람이라면 모를까, 화를 안 내고 살 수는 없을 터.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혜롭게 화내는 법을 알아보자.


한국인에게 '화'는 가장 흔한 스트레스 증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서양인들은 우울이나 불안 증상이 많이 생기는데, 우리나라는 '열 받는다', '화가 난다'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 수백 가지가 넘는 정신과 병명 중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바로 '화병'이다.


화 잘 내는 사람, 건강도 열 받는다

 

책상을 치거나 전화기를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이면 당장은 스트레스가 풀릴지 몰라도 당신 건강에 악영향만 미친다. 화가 나면 아드레날린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갑자기 증가한다. 그 결과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에 응고물질이 증가한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심장병에 잘 걸리고 사망률도 높다. 특히 남을 믿지 못하고 의심이 많아서 벌컥벌컥 화를 내는 경우가 최악이다. 불리한 상황이 되면 무조건 남을 탓하거나 고의적이라고 단정 짓는 사람, 걸핏하면 무시당했다고 열 받는 사람이 습관적으로 화를 잘 낸다. 이런 사람들은 길이 밀리기 시작하면 “저 앞에 어떤 초보자가 또 길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을 거야”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 때문에 자기 뇌세포가 파괴된다.


화내는 습관은 중독성이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열심히 일해서 좋은 평을 듣다가도 한순간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바람에 공든 탑을 무너뜨린다. 그래서 큰 손해를 본다.

 

문제는 ‘화'가 중독성이 있다는 점이다. 마치 알코올 중독자가 술을 끊지 못하는 것처럼 분노 중독자는 분노를 끊지 못한다. 젊을 때 공격적이고 화를 잘 내던 사람이 중년기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에서는 실험 참가자를 최대한 약 올려서 모두가 화를 내게 만들었다. 그런데 평소 화를 잘 내던 사람은 혈압이 훨씬 더 많이 올라가고 아드레날린 수치도 크게 높아졌다. 똑같이 화를 내도 몸에 직접 미치는 영향이 달랐던 것이다.


화는 주변 사람에게도 전염된다

 

분위기가 나쁜 직장에서는 ‘화'의 학습효과가 생긴다. 즉 ‘화를 내니까 내가 원하는 결과가 빨리 나오는구나', ‘좋게 말해 봐야 소용없어. 역시 사람은 다그쳐야 된다니깐' 이런 인식이 팽배하게 된다. 이 경우 상사가 화를 내는 것은, 화가 나서라기보다는 자기 뜻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된다. 그래서 더욱 거칠게 말하고 강압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것이다.

 

그렇게 습관이 된 사람은 집에 가서도 자기 아이들에게 강압적으로 말한다. 그런데 내가 받는 화는 나보다 약하고 만만한 사람한테 풀기 마련이다. 그래서 ‘화'는 직장 동료나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된다. 결국 온 사회가 분노의 바다가 된다.


그래도 맘이 안 풀리면, 이렇게 화내자

필자에게 물어보는 가장 흔한 질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좋지 않다. 성인(聖人)이 아닌 이상 ‘화'라는 감정 자체가 안 생길 수는 없다. 감정이 쌓이면 어디론가 나가야 한다. 댐에 물이 가득 차면 넘치거나 댐을 무너뜨리게 된다. 그러니 좋은 물길을 내서 잘 흘러 나가도록 해야 한다. 댐의 물을 잘 조절하면 그 물이 에너지도 만들고 풍년을 이룬다. 감정의 흐름도 너무 막으면 참다가 화병이 난다. 또 벌컥벌컥 화를 냈다가는 인간관계를 망쳐서 외톨이가 되고 결국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화를 ‘올바로' 내는 법을 알아야 한다.

운동으로 푼다.
격렬한 운동이 제일 좋다. 조금 화났을 때는 조깅으로 땀을 낸다. 중간이면, 지칠 때까지 팔 굽혀 펴기를 한다. 많이 화났을 때는 샌드백을 치거나 라켓을 힘껏 휘두른다. 마음속으로는 얼마든지 욕해도 된다.

 

수련이 많이 된 사람은 명상도 좋다.
초보자는 화났을 때 명상이 잘 안 된다. 잡다한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몸을 많이 쓰는 것이 좋다. 단순한 명상보다는 요가가 좋다.

기대를 버린다.
화를 내는 이유는 대개 다른 사람에 대해 기대를 많이 걸었기 때문이다. 실망이 분노를 만든다. 기대를 안 하면 화나는 일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사소한 일이라면 "흥, 웃기네" 하고 힘차게 비웃는다. 아니면 "에이 불쌍한 녀석!" 하고 동정을 한다.

주문을 외운다.
‘화 잘 내면 일찍 죽는다', ‘화는 내 뇌와 심장을 해친다' 이 말 한마디만 머릿속에 딱 넣고 있으면 된다. 내 건강과 바꿀 만큼 중요한 일인가? 내 뇌를 쪼그라뜨리고 심장에 무리를 주더라도 화를 내야 할 상황인가? 그렇지 않다면 피하자.

내 목적을 이루기에 제일 좋은 방법이 이것인가, 하고 자문한다.
웃으면서 자기 뜻을 잘 전달할 때 내 목적이 잘 이루어진다. 화를 낸 것이 문제 해결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나에게 어떤 이득과 손실을 가져다줄 것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내게 가장 유리한 행동인가?

유머를 구사한다.
“내가 너무 방심할까 봐 신경 쓸 일을 많이 만들어 주는군”, “엄마가 관심을 더 가져 달라고 하는 거지?”, “나를 천사로 만드려고 애쓰는 사람 참 많네” 이렇게 웃으면서 아예 상대를 칭찬하거나 유머를 구사하는 것이 세련된 분노 표현법이다. 핵심은 다 전달되면서도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다. 자신만의 세련된 분노 표현법을 연구해보라.

 

담백하게 지적한다.
정 화가 나서 한방 먹이고 싶으면, 아주 침착하게 상대의 문제를 자세히 관찰한 뒤, 감정을 싣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지적한다. "그러니까 ~란 얘기네요. 그렇게 되면 누가 들어도 제가 억울하다고 보겠네요."

코웃음 친다.
화는 나지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면 코웃음을 치거나, 혼잣말로 상대방을 동정해 주면 된다. "거의 인간문화재군." "평범한 성격은 아니야. 연구 대상으로 삼아야 하겠는걸." 통 크게 비웃고 넘겨 버린다.

제대로 말한다.
좋지 않은 일이나 불편한 이야기를 할 때 '내가 느끼기엔 이러저러하다'고 표현한다. 그러면 상대를 공격하지 않으면서도 정중하게 내가 원하는 바를 전달할 수 있다. 반면 잘된 일은 "당신 덕분에 잘되었다"고 말한다.
다음 예시를 참고로 하여 실제 대화를 연습해 보자.

  

< 분노 해결 지도 >
 


- 필자

우종민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교수 (스트레스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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