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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구운역 신설계획에 서수원 일대 '활력' 돋아 |신분당선,3호선연결

2022-09-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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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구운역 신설계획에 서수원 일대 '활력' 돋아

기자명 김인종·허원무 기자 승인 2022.09.23 14:58

서수원 숙원사업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긍정적
국토부·철도공단, 실시설계 전 구운역 설치 판단
재무·경제적 타당성 각각 기준치 이상으로 나와
타당성 검증 용역…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될 듯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계획이 수원시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 끝에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서수원 일대에 활력이 돋고 있다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계획이 수원시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 끝에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서수원 일대에 활력이 돋고 있다.

현재 신분당선은 강남∼광교 구간(31.3km)이 운행 중이며, 이번에 기본계획을 고시하는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을 통해 광교중앙역에서 수원 호매실까지 10.1km 구간이 신설·연장된다.

이에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20년 9월 ‘신분당선 역 추가·경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고, 이 시기에 구운역 신설안과 광교(경기대)역 경유 노선안을 각각 검토했다. 그리고 지난해 6월, 국토부에 구운역 신설을 공식 제안했다. 용역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역 신설에 가장 중요한 조건인 재무적 타당성(R/C) 및 경제적 타당성(B/C)에서 각각 기준치 이상의 수치가 나와 설립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는 구운역을 설치해달라고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고시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기본계획안을 살펴보면 수원시의 요청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기존 계획대로 4개역만을 설치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수원시의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국토부와 철도공단이 실시설계 돌입 전 구운역 추가 여부 판단 작업에 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운역이 들어서는 서수원 일대는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용할만한 철도 노선이 없어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호매실역과 함께 구운역은 서수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고 불릴 만큼 간절했던 탓에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전했다.

수원시 측에서는 구운역이 기존 계획을 변경해 설치된다면 이에 파급되는 기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당장 군공항 이전과 맞물려있는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과 수원 농업박물관, 인근의 대중교통 수요를 산출해봤을 때, 서수원 일대의 발전 가능성과 경제효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라는 긍정적인 요소들이 충분하다고 예상하는 중이다. 이를 위해 타당성 검증 용역도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보통 역 신설에는 800억에서 많게는 1,500억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에서 아무리 만들고 싶어도 관련 중앙정부 기관이 협조해주지 않으면 설치할 수 없기에 이런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타당성 검증 용역은 철도역 신설에 대한 타당성 검증과 새로 지어지는 역사의 위치, 규모, 역간 거리의 적정성과 이용 수요 변화에 따른 정확한 예측까지 진행하는 작업이다. 국토부와 철도공단과 함께 이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경제적 타당성을 충족했다는 근거로 사용해 최종적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김수현 수원시 광역철도 팀장은 “구운역 설치는 서수원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비롯해 이에 파생되는 긍정적인 효과만 생각해봐도 순기능밖에 없는 사업인 것 같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타당성 검증 용역을 마무리하면서 결정되는 사안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분당선 남부 연장 구간은 광교중앙역에서 수원 호매실지구를 연결하는 총 길이 10.1km의 복선철도이다. 2024년 착공 예정으로 2029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총 4개의 정차역을 설치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해당 역들은 각각 ▲수원 팔달구 우만동(SB06) ▲ 장안구 조원동(SB07) ▲팔달구 화서동(도시철도 1호선 화서역, SB08 ) ▲권선구 금곡동(호매실지구, SB09)에 위치한다. 구운역이 신설된다면 SB08~SB09 사이의 정차역으로 권선구 구운오거리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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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사업' 기본계획서 빠진 구운역...주민들 '분통' |신분당선,3호선연결

2022-01-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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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2.0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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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오거리 인근 신축 오피스텔 건물 외벽에 '구운역 역세권'이라며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임홍조 기자.
'신분당선 수원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이 15년만에 본궤도에 올랐지만, 서수원 지역 주민의 숙원이던 '구운역' 신설이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향후 설계단계에 구운역 추가 설치를 반영시킬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모양새다.
3일 취재 결과 구운역은 지난 2012년 경기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에 구운오거리 일대 교통망 확충을 요구하면서 신설 필요성이 커지기 시작했다. 실제 이 지역은 서수원 버스터미널과 함께 공동주택, 대형 마트 등이 밀집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이 없어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러다 지난 2020년 1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구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같은해 6월 백혜련 국회의원(더민주·수원을)과 '신분당선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구운역 설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해 6월 국토부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구간 전체 복선화를 추진하며 수원시에 의견 제출을 요청, 시는 화서역과 호매실 지구 사이에 '구운역 신설'을 제안했다.
그러나 구운역 신설은 지난달 29일 국토부가 확정·고시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 기본계획에 끝내 반영되지 않았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 /사진=수원시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강남~광교 구간(31.3km)을 운행 중인 신분당선은 이번 연장 사업으로 광교중앙역에서 수원 호매실까지 10.1km 구간이 신설 연장된다. 신설 정거장은 △수원월드컵역(가칭) 인근 SB06 △조원동 일원 SB07역 △화서역 SB08역 △호매실 지구 일원 SB09역 등 4곳만 당초 계획대로 반영됐다. 구운역은 빠졌다.
구운오거리 인근 부동산중개업자 A씨는 "구운오거리 일대는 인천, 수원역, 화서, 호매실로 각기 향하는 차량들로 교통이 혼잡한 곳이다. 구운역이 생기면 합동·구운동·입북동·서둔동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이라며 "구운역 설치 소식에 기대감이 컸는데 기본계획에서 빠진 사실이 알려지자 동네 주민들도 매우 실망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향후 사업 추진 단계에 구운역 신설을 추가하기 위해 국토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구운역 신설 추가를 목표로 국토부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협의내용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수한 경제성, 수원시의 구운역 설치 비용 부담, 공사기간 지연 등 사업 전반에 지장을 미치지 않는 지 등의 3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검토할 수 있다"면서 "실제 사업 기본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가 이후 추진 단계에서 추가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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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직란 경기도의원 "3호선 연장(수서∼수원) 반드시 추진돼야" |신분당선,3호선연결

2021-02-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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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직란 경기도의원 "3호선 연장(수서∼수원) 반드시 추진돼야"

머니S 경기=김동우 기자|입력 : 2021.02.24 15:21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수원9), 오진택 부위원장(화성2), 김종배 의원(시흥3)이 ‘수서3호선 수원연장추진위원회’ 시민대표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23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수서3호선 수원연장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시민대표들과 서울시, 경기도와 연결되는 도시·광역철도 직결 사업불가 방침으로 인해 영향이 생길 3호선연장(수서∼수원)과 관련해 정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9일 경기·인천지역 도시·광역철도의 시외 연장에 있어 직결이 아닌 평면환승을 원칙으로 한다는 내용의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철도 추진 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서울시에서 도시·광역철도 직접연결 불가방침으로 인해 경기도내에 추진 또는 구상되고 있는 8개 철도사업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서울시의 일방적 선언으로 인해 앞으로 추진될 3호선연장(수서∼수원)사업도 영향이 있을 것이기에 수원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정담회를 시작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서울까지 운행되는 용서고속도로의 심각한 교통정체로 인해 경기남부시민들의 출·퇴근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서3호선 연장이 절실한 바, 경기도차원에서 3호선 연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3호선 연장이 서울시의 방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면, 경기도 성남 모란역과 판교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과 같이 경기도만의 도시철도 마련을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통도 복지인 것을 강조하면서 “신분당선·인덕원선·분당선 등 경기도의 갈비뼈 역할인 동서방향철도는 마련되고 있는데, 척추역할을 하는 남북 방향철도가 없다”며 “수원시민들의 불필요한 이동시간 증가를 줄이고, 잦은 환승으로 인한 경기도 환승할인지원금 증가 등 불필요한 예산증가가 방지되기 위해서는 수서3호선 연장이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하철8호선 모란∼판교역 연장사업에서 판교와 연장하는 방안은 충분히 타당한 의견이라고 강조하며, “관계부서와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서울시의 방침에 대해서도 서울시의회 방문 등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수서3호선 수원연장추진위원회’는 광교권역,아주대권역,매탄권역,권선권역,세류권역을 중심으로 수서3호선 수원연장을 통해 수원시 교통체증을 해결하려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이다.

금일 정담회에는 추진위원회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도의원(수원9), 오진택 부위원장(화성2), 김종배 도의원(시흥3)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김동우 bosun1997@mt.co.kr |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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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월드컵경기장역, 통과구간 놓고 갈등 |신분당선,3호선연결

2021-02-0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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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월드컵경기장역, 통과구간 놓고 갈등

기자명 이가현 기자

승인 2021.02.01 17:35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수원월드컵경기장역 놓고 주민 갈등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사진=국토교통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본 노선은 수원 광교에서 호매실 간 총 9.7km이다. 정거장은 총 4개소로 광교지구(광교중앙역),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성로, 금곡앞들, 호매실지구를 운행한다.

그런데 최근 수원월드컵경기장역 통과구간을 놓고 민원이 들끓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맡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에 따르면, 사전용역의 사업계획에서는 전 구간 복선전철로 계획됐으나, 금번 국토교통부의 재기획 용역에서 단선으로 변경됐다. 이는 노선연장 감소를 통해 운행시간 및 공사비의 감소에 목적이 있다.

현재 수원월드컵역 통과구간을 놓고, 주경기장 하부와 보조경기장 하부 대안이 검토 중에 있다. [사진=한국개발연구원]

이에 따라, 광교중앙역~월드컵경기장 통과구간이 월드컵 주 경기장 하부를 통과하는 것에서, 월드컵 보조경기장 하부를 통과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같은 구간 변경으로, 기존 역사 위치인 우만2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역은 인덕원~동탄 노선과 X자로 교차하여 '더블역세권'으로 불리는 만큼, 주민들 사이에 노선 위치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지역 이기주의'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철도투자개발과 관계자는 “지난 주간에는 더 많은 민원이 들어왔다. 하지만 현재 여러 대안을 검토 중으로 구간이 확정된 게 아니다. 기술, 타당성 등 상세한 부분을 검토하여 최적안을 찾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운영 중인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되며,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이 소요되어, 현재 출퇴근 버스 이용시간보다 약 50분 단축된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며, 올 하반기에 나올 기본계획을 토대로 2023년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가현 기자 new1suw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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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백혜련 의원, 구운역 설치 위해 손 맞잡다 |신분당선,3호선연결

2020-06-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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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백혜련 의원, 구운역 설치 위해 손 맞잡다

서동영 기자

승인 2020.06.17 13:08

-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 체결

- 신분당선 연장사업에 구운역 포함 위해 노력

공동대응 협약식 후 백혜련 의원(왼쪽)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와 백혜련(수원시 을) 국회의원은 1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염태영 시장과 백혜련 의원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구운역’이 포함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구운역 추가설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백 의원은 ‘구운역 추가설치’가 실현되도록 시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2012년부터 구운역 추가설치를 추진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구운역 추가설치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해,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추가설치를 협의했다.

하지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이 2014년·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민자 타당성 분석’에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와 난항을 겪으며 구운역 추가설치 협의도 중단됐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은 지난 1월 15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됐다. 구운역 추가 설치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시와 백 의원은 구운역 추가설치 사업 재추진에 나섰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지나가는 구운동 인근은 공동주택이 밀집돼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저수지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시는 그동안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타당성 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운역 추가 설치가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에 포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구운역 설치’가 포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구운역은 서수원지역의 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혜련 의원은 “지난달말 수원시가 추경을 통해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3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이번에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추진 가능성과 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분당선 연장선 구운역 신설 공약의 실천을 위한 스텝을 지속적으로 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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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염태영 시장 #백혜련 의원 #구운역 #신분당선 #연장선 #국토부 #타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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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연장하자"… 수원·용인·성남 '의기투합' ​ |신분당선,3호선연결

2020-06-0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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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연장하자"… 수원·용인·성남 '의기투합'

김현우

기사입력 2020.06.03 21:34

최종수정 2020.06.03 21:39

총 3억 확보 용인시 대표 용역추진… 2022년 6월께 최종보고서 나올듯

수서차량기지 이전 연계 연장 유치… 이전 차량기지 부지 확보는 소극적

3일 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는 각각 이달 중으로 3호선 연장을 위한 연구용역을 준비중인 가운데 사진은 신분당선 광교 차량기지에서 열차가 출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중부일보DB

이른바 ‘수용성’이라 불리는 수원과 용인, 성남이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동대응에 나선다.

3일 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 등에 따르면 이들 3개 시(市)는 각각 이달 중으로 3호선 연장을 위한 연구용역을 준비중이다.

수원의 경우 지난달 27일 수원시가 수원시의회에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에 ‘서울3호선 연장 공동대응 타당성 조사’ 몫으로 1억 원의 예산을 세웠다.

연구용역비 3억 원을 3개 시가 균등하게 분담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용인시와 성남시는 각각 이달 중으로 예정돼 있는 추경을 통해 1억 원씩을 확보할 방침이다.

3개 시의 예산 3억 원이 확보되면 용인시가 대표로 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용역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발주가 될 예정이며, 2022년 6월께에는 최종보고서가 작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수서차량기지 이전여부 및 이전부지 활용 방안 타당성' 용역을 진행중이다.

오는 10월께 개발 타당성 여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서차량기지 부지면적은 약 20만㎡이다.

서울시는 용역을 통해 차량기지 이전과 3호선 연장과 관련 차량기지 입지기준, 규모 등을 조사하고 후보지를 선정한다.

또한, 3호선 연장 노선에 대한 대안을 선정하고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며, 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기존 3호선 운영상 영향도 조사한다.

서울시는 용역 결과가 나온 뒤 수서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한다.

수서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변사업을 연계한 기존 차량기지 부지 활용방안도 함께 설계할 계획이다.

이에 경기도와 수용성은 지난 2월 ’서울3호선 연장관련 선제적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통해 공동대응을 약속했다.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관련 용인시 관계자는 "현재 ’용인~서울고속도‘가 지나는 3개 지자체는 고속도로 인근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3호선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있다"며 "3개 지자체가 각각 용역을 진행할 수 없으니 용인시가 대표로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3호선은 어디까지 연장되나 = 현재 수용성 3개 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노선을 따라 수서역을 시작으로 세곡~고등지구(성남)~판교(성남)~수지(용인)~광교(수원)까지 3호선을 연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용서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의 심각한 교통 체증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개통됐다.

용서고속도로 라인을 따라 서울 세곡 1·2지구, 성남 고등지구, 판교신도시, 수원 광교신도시 등이 개발됐으며, 통행량은 2010년 1일 통행량이 5만8천945대에서 지난해 9만9천644대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3호선 연장은 당초 3기 신도시 중 한 곳으로 하남교산지구가 발표되면서 오금~감일~교산~하남 노선이 사실상 확정적인 분위기였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판이 뒤집혔다.

기존의 3호선 연장이 아닌 ’송파~하남 도시철도 건설‘이 새 대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3호선 하남 연장이 사실상 백지화 되면서 수용성 3개 시는 더욱 적극적으로 3호선 연장에 힘을 쏟고 있다.

◇마지막 숙제는 차량기지 이전 부지 = 넘어야할 큰 산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수용성 3개 시는 현재 3호선 연장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차량기지로 사용될 부지 확보에는 소극적인 모습이다.

사실상 서울시가 3호선 연장에 뜻을 같이 하려면 수서차량기지 이전이 우선돼야 한다.

하지만 수용성 중에 차량기지 이전 부지가 없다면 서울시 역시 선뜻 연장에 동의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20만㎡가 넘는 부지를 녹지 훼손 없이 확보하는 게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수원이나 용인, 성남 중에서 이렇게 넓은 부지를 내놓을 곳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나 차량기지는 주민들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이라 더욱 어렵다"며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서울시도 경기권으로의 3호선 연장은 필요성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김현우기자 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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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구간 '역사신설' 시동… 주민들 "구운역은 필수" ​ |신분당선,3호선연결

2020-06-0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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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구간 '역사신설' 시동… 주민들 "구운역은 필수"

김현우

기사입력 2020.05.31 21:37

최종수정 2020.05.31 21:43

수원시 추경 3억확보 타당성 검토… 호매실 주민들 광역교통분담금 지불

교통난·군공항 소음 등 소외감 의견… 백혜련 의원, 구운역 신설 자신감

수원시가 신분당선 연장 구간에 추가 역 필요조사를 실시 예정인 가운데 31일 오후 추가역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구운역 신설지인 구운오거리의 전경. 노민규기자

수원시가 신분당선 연장 구간에 추가 역이 필요한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31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9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수원시가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가 통과시킨 이번 추경에는 ‘신분당선 역 추가·경유 타당성 조사’ 명목으로 3억 원이 포함됐다.

역이 추가된다면 현재 구운역 설치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은 수원 광교중앙역에서 호매실을 잇는 약 9.7㎞의 철도로, 지난 1월 15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B/C 0.83)를 통과하면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수원 호매실에서 서울(강남)까지 소요시간이 약 47분으로 기존 버스 이용대비 50분 정도 줄어든다.

광교~호매실 노선은 2006년 7월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2013년 6월 2단계(연장구간)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결정되면서 본격화 됐다.

하지만 2013년과 2017년 두차례 실시된 민자타당성분석에서 B/C(비용편익분석) 값이 기준치인 1.0에 미달되며 백지화 됐다.

이후 2017년 11월 사업성 제고를 위한 재기획용역에서 B/C 값이 0.86으로 나와 예타 대상에 재선정 됐다.

호매실 지역 주민들은 총 사업비 7천981억 원(국비 2천92억 원, 지방비 896억 원 등) 중 1천500억 원의 광역교통시설분담금을 지불하고 입주했다.

현재 해당 구간에는 광교중앙역을 출발해 월드컵경기장-수성중사거리-화서역-호매실 등 4개의 정거장(역)이 생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경에 예산만 확보했을 뿐 세부적 과업이나 내용은 정해진게 없다"며 "용역 결과에 따라 구운역이 될 수 있고, 다른 역이 될 수 있다. 추경으로 세운 예산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외, 역 추가해야" =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에 현재 계획된 4개 정거장(역) 외에 역을 추가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화서역과 호매실 구간의 거리가 신분당선의 평균 역간 거리인 2.41㎞에 비해 2㎞가량 긴 4.29㎞에 달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게다가, 화서역~호매실 구간은 호매실택지개발지구 확장과 대형마트, 서수원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급증해 교통난 해소가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군공항 소음으로 인해 수십년동안 피해를 보고 살아왔는데, 이번에는 보상을 받아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구운동에서 30년 넘게 살아왔다는 한 주민은 "신분당선이 연장된다고 해서 기뻐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우리 동네만 역이 안생기더라"며 "이게 소외가 아니고 무엇이냐. 구운역 신설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구운역 신설될 것" = 지난 4·15 총선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백혜련 국회의원(민주당·수원을)은 구운역 신설에 자신감을 보였다.

총선 당시 구운역 신설을 2호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고, 수원시와의 당정협의를 통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는 것이다.

백 의원은 "신분당선 예타보고서에도 구운동에 정거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계획돼 있다"며 "예타 값만 나온다면 구운역 신설은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역의 위치까지는 확실히 정할 수 없지만 용역 결과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구운오거리에 설치가 타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구운역 설치의 최종 기본 설계가 나올때까지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과 수원시, 경기도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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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호선 동남부 연장 위해 공동 용역 추진…‘수용성’ 신활로 박차 |신분당선,3호선연결

2020-05-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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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호선 동남부 연장 위해 공동 용역 추진…‘수용성’ 신활로 박차

여승구 기자 win.nine@kyeonggi.com

송고시간 2020. 05. 05 20 : 53

▲ 현재 지하철 3호선

지하철 3호선을 경기도 동남부로 연장하기 위한 작업이 속도를 높인다. 경기도ㆍ수원시ㆍ성남시ㆍ용인시가 공동 용역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차량기지 부지 선정, 타당성 확보 등 문제를 뚫고 극심한 교통 정체를 호소하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에 새로운 활로를 마련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서울 3호선(대화역~오금역) 연장 공동 용역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 실무협의회 구성ㆍ운영안’을 수립, 다음 달 용역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3호선 동남부 연장’은 서울시가 수서역세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서차량기지(서울시 강남구 소재) 이전을 추진하면서 경기지역에서도 불붙었다. 서울시가 관련 용역을 공고하면서 ‘3호선 연장(수서역에서 판교역까지)을 통한 수도권 동남부지역 광역교통 편의 제공’을 세부 목적으로 명시했기 때문이다. 해당 용역은 두 차례 유찰 끝에 최근 진행, 이르면 연말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재명 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2월 업무 협약식을 열고 서울시 용역에 선제적 대응 등 공동 노력을 다짐한 바 있다. 3호선 연장이 용서고속도로 주변 교통난 해소를 이끌 수 있어서다. 용서고속도로 영향권인 수원 영통구, 용인 수지구, 성남 분당구에는 택지가 즐비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호소하고 있다. 3호선을 수원까지 연장해달라는 내용의 ‘경기도민 청원’ 참여자가 현재 2천500명을 넘어설 정도다.

특히 이들 4곳 지자체는 3호선 연장 추진 과정에서 극복할 문제가 있는 만큼 서울시 용역과 별도로 자체 용역을 준비한다. 추후 결정될 용역 주관 지자체에서 매달 현황을 모두에게 공유하고, 수시로 회의도 열며 차량기지 후보지 및 최적 노선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3호선 연장에 대한 주요 변수는 ▲수서차량기지 이전 부지 확보(현 부지 18만㎡) ▲타당성 확보(재원 조달 방안) ▲별도 사업인 3호선 하남 교산 연장과의 영향도(서울시 용역에서도 이 문제 다룰 예정) 등이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2월 협약식에서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문제는 과거부터 심각한 문제였는데 3개 시가 협력해서 이 연장 사업을 계기로 기반 교통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우리 경기도 역시 앞으로 힘을 합쳐서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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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용인·수원' 3호선 연장 실현 미지수…′묻지마 투자′ 주의보 |신분당선,3호선연결

2020-04-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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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용인·수원' 3호선 연장 실현 미지수…′묻지마 투자′ 주의보


'판교·용인·수원' 3호선 연장 실현 미지수…′묻지마 투자′ 주의보

기사등록 :2020-04-24 17:05

사업 추진한 김병관 의원 '낙선'…초당적 협력 '불투명'

계획 후 개통까지 13~15년 소요…"착공 후 투자해야"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지하철 3호선을 경기 판교, 용인, 수원으로 연장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지나친 낙관을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타당성 조사 단계인 데다 사업성이 없다고 결론 날 수도 있어 섣부른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의 판교, 용인, 수원 연장사업을 강하게 추진하던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성남분당갑)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에서 낙선했다.

더불어민주당 4명 국회의원들이 지난달 28일 지하철 3호선 연장계획(수서~판교~용인~수원)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태년 의원, 김병관 의원, 정춘숙 의원, 박광온 의원 [사진=김병관 의원실]

앞서 김 의원은 총선 전인 지난달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수정),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정),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병(수지))과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3호선 연장(수서~판교~용인~수원)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3호선 종착역인 오금역에서 하남 교산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별도로 진행된다. 두 계획 모두 실현되면 3호선 수서역에서 판교 방향과 하남 방향으로 노선이 갈라진다.

이들 4명 국회의원은 올해 말 서울시의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내년 초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 연장안이 반영되도록 건의할 계획이었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기 전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사업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지하철 3호선 노선을 수서역에서 판교, 용인, 수원까지 연장하려면 수서차량기지를 이전해야 한다.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 부지를 개발하면 3호선 연장의 사업성이 높아져 사업추진 동력이 생긴다. 이번 용역에서는 수서차량기지 이전부지와 경유 노선, 이전부지 개발방안, 총 사업비와 재원조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예산은 3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김 의원이 총선에서 낙선해 시작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김병관 의원의 지역구인 분당갑에서는 김은혜 미래통합당 의원이 당선됐다. 김은혜 의원의 공약에도 지하철 3호선 연장이 포함돼 있지만 당이 서로 다른 만큼 협력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전망이다.

김태년 의원실 관계자는 "3호선 연장사업 관련 초당적 협력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하기 어렵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하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3호선 연장안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돼도 100% 실현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사업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해 사업진행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계획에 노선이 반영되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사업을 진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KOTI)은 내년 4월까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중 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다만 철도 사업계획 수립 후 실제 개통까지는 평균 13~15년이 넘게 걸린다. 특히 용지매수 과정에서 주민들 반대가 심하거나 문화재가 발견되면 그만큼 사업기간이 연장된다.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에 포함된 사업 중 현재까지 진행되지 않은 사업도 수십개에 이른다. 평택~부발선, 신분당선 호매실~향남, 교외선 의정부~철원선, 수색~서울~금천구청 복선전철 등이다. 이들은 국토부가 지난 2011년 확정 및 고시한 사업들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3호선 판교 연장의 수혜지역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최소한 착공 여부를 확인한 다음 진행해야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 전문가는 "3호선 연장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치면 사업계획 수립, 구획지정 단계에 해당한다"며 "계획 단계에서 실제 개통까지 수십년이 걸리고, 그 중에서도 사업성이 없는 노선은 폐기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3호선 판교, 용인, 수원 연장선이 개통하면 이전까지 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중간 지역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하지만 진행과정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착공 직전에 투자하는 게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판교 # 용인 # 수원 # 지하철 # 3호선 # 연장 # 실현 # 미지수 # 투자 # 서울시 # 사전타당성조사 # 김병관 # 더불어민주당 # 국회의원 # 성남 # 분당 # 4·15 총선 # 김태년 # 박광온 # 정춘숙 #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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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병 후보, 신분당선 단선 통과 묵인 의혹 제기 |신분당선,3호선연결

2020-04-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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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병 후보, 신분당선 단선 통과 묵인 의혹 제기

2020-04-09 15:41, 조현철 기자 [XML:KR:1903:지자체/정당]

#수원시청, #수원시국회의원, #수원병국회의원, #김용남후보, #수원병후보

9일 김용남 미래통합당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용남후보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용남 미래통합당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가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성명을 통해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과정에서 단선으로 추진된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최초 원안대로 선로 복선설계와 월드컵경기장역을 기존의 위치에 설치·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5일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의 예타가 통과돼 사업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광교-호매실 과업구간 전체 9.7km 중 절반이 넘는 5.7km가 단선으로 설계된 것으로 나타나 지하철 이용에 큰 불편이 따를 것이라는 주민들의 우려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용남 후보는 지난 2018년 12월 KTX 열차 탈선사고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었던 김영진 의원이 발언한 내용을 예로 들며 단선설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신분당선 연장선을 단선으로 추진한 배경에 대해 의문점을 제시했다.

실제 KTX 탈선사고 3일 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긴급 현안질의를 가지고 탈선사고 배경을 조사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영진 의원은 “모든 구간이 복선이었는데 진부부터 강릉까지는 단선으로 설계한 이유가 무엇인가?”하는 질문과 “최초 당초 설계대로 복선 KTX로 설계돼 완공이 됐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질문한 바 있다.

이에 김용남 후보는 “신분당선의 경우 KTX에 비해 이용하는 승객이 더 많고 배차간격이 좁아 사고의 위험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단선으로 예타가 통과됐다는 것은 혹시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단선으로 추진된다는 내용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선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알고도 사업을 추진했다면 신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하는 우리 지역 주민들과 국민의 안전보다 본인의 성과를 앞세우기 위한 것이 아닌지 되묻고 싶다”며 “신분당선 연장선이 정치의 도구로 이용돼서는 안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덧붙여 “이번에 통과된 설계안은 사업비 절감을 위해 기존 노선의 변경이 이뤄지면서 월드컵경기장역이 당초의 계획과는 달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방면에 설치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월드컵경기장역은 원안대로 우만동 아파트대단지 앞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남 수원병 후보는 2016년 팔달경찰서 유치를 예로 들며 당시 모두가 힘들 것으로 예상했던 팔달경찰서 유치과정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이번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화도 뚝심 있게 추진해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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