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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임대주택' 늘어날까… 건설비율 상한 20%로 |*종합.재(개발.건축

2020-08-27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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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임대주택' 늘어날까… 건설비율 상한 20%로

남국성 기자

발행일 2020-08-25 제10면

'국토부 개정안' 내달 24일 시행

道 인구 50만 미만 11곳 현행 5%

확대시 '사업성 하락' 반발 우려

정부가 도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재개발 사업 시 임대주택 건설을 늘리는 안을 다음 달부터 시행하면서 경기도도 임대주택 비율에 변화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24일부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고시 개정안이 시행된다.

도시 내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개발 사업 시 임대주택 건설비율의 상한선을 15%에서 20%로 높이고 상업지역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에도 임대주택을 건설하도록 하는 게 개정안의 핵심 내용이다.

국토부 개정안에 따라 도내 시·군은 재개발 사업을 할 때 건설해야 하는 임대주택 비율을 5~20% 내에서, 상업지역의 경우는 2.5~20% 내에서 정해야 한다. 인구가 50만 이상인 시·군은 국토부의 고시에 따라 지자체장이 범위를 결정할 수 있는데 인구가 50만 미만인 시·군은 도의 고시를 따라야 한다.

도는 시·군별 주택 수급 여건이 다른 만큼 도 개정안 비율도 국토부의 비율과 동일하게 하면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정안 시행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조정해야 하는 만큼 도내에도 임대주택 건설비율이 확대될 수 있다.

현재 인구가 50만 이상인 시·군은 도내 9곳으로 임대주택 건설비율은 성남이 12%로 가장 높다. 고양(9%), 수원·부천·안양(8%), 용인·남양주(5%) 순이다. 인구 50만 미만 시·군의 경우 11개 시에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5%로 고시하고 있다.

상한인 20%까지 확대할 경우 임대주택의 수를 대폭 늘릴 수 있다. 다만 재개발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반발은 난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주 중으로 (대상 시·군에) 행정예고할 예정"이라며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만큼 정확한 비율을 고시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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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부동산]재개발 투자, ‘이것’ 모르고 하면 바보 |*종합.재(개발.건축

2020-08-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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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부동산]재개발 투자, ‘이것’ 모르고 하면 바보

김예림 변호사의 부동산 법률 상식

재개발 투자 관심 커져

추가분담금 계산 기준은 ‘권리가액’

프리미엄 가격 포함 안돼…주의 필요

등록 2020-08-15 오전 6:42:21

수정 2020-08-15 오전 6:42:21

※이데일리는 전문가와 함께 어려운 부동산 관련 법률을 쉽게 풀어드립니다. 알지 못하면 놓치기 쉬운, 부동산 정보들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김예림 변호사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정부가 공공재개발 등 정비사업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재개발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러나 정작 재개발 투자를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상식도 모르고 덜컥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재개발 투자 상식을 정리했다.

보통 재개발에 투자하는 이유는 재개발 사업으로 지어질 새 아파트의 입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다. 조합원은 일반분양가나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값에 새 아파트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시세 차익을 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성북구 주택가 모습(사진=이데일리 DB)

이때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는 금액이 바로 ‘조합원 분양가’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다. 재개발 투자시 투자수익을 단순히 재개발 주택의 매매 대금과 새 아파트의 일반분양가 내지 주변 시세와 비교하여 판단하면 안 된다.

보통 재개발 구역 내의 주택은 ‘권리가액’과 ‘프리미엄’을 합한 값으로 거래된다. 권리가액은 재개발 주택의 객관적인 가치다. 일종의 건물·땅값이다. 재개발 주택에 대해 감정평가를 한 금액에 사업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비례율을 곱해 정해진다. 재개발이 끝난 후 추가분담금도 권리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이 때문에 권리가액이 낮고, 조합원 분양가가 높을 수록 추가분담금은 많아 진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만약에 A씨가 어느 재개발 구역의 빌라를 2억원에 샀다고 하자. 여기서 1억원은 권리가액이고 나머지 1억원은 프리미엄이다. 나중에 새 아파트의 분양금액이 3억원이라고 한다면 A씨는 얼마의 추가분담금을 내야할까. 바로 2억원이다. 분양금액에서 권리가액을 뺀 금액을 추가 분담금으로 내야하기 때문이다. 결국 A씨는 추가분담금을 포함해 총 4억원을 지불한 게 된다. 추후 해당 아파트 시세가 4억원이 넘어야지만 ‘남는 장사’를 하게 된 셈이다.

재개발 투자를 하면서 일반 부동산 투자와 마찬가지로 생각해서 투자수익을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재개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적어도 권리가액과 프리미엄, 조합원 분양가와 주변 시세 정도는 확실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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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무색.. 한남3구역 재개발 총회 강행 |*종합.재(개발.건축

2020-06-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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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무색.. 한남3구역 재개발 총회 강행

송민섭 입력 2020.06.22. 05:51

수도권 지역 감염 확산 와중에 / 조합 "시공사 선정 못 미뤄" 추진 / 2300명 몰려.. 區 "고발 검토 중" / 현대건설, 2차 결선 끝에 시공권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 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지역감염 추세가 심각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대규모 총회를 강행했다.

21일 서울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한남3구역 조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앞서 강남구청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지난 17일 조합 측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이수우 한남3구역 조합장은 전날 조합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관할구청과 코엑스에 행사 주최자로서 모든 책임을 진다는 각서를 쓰고 총회장소 대관을 완료했다”며 “조합원 여러분께서 자리를 가득 메워주셔야 할 때”라고 독려했다. 한남3구역 조합원은 3850명으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가 성립하려면 50%(1925명) 이상의 참석자가 필요했다. 총회장엔 주최 측이 마련한 2300석이 거의 꽉 찬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크 착용했지만…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조합원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 닿을락말락 줄지어 서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한남동 686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예정 공사비만 1조8880억원(총사업비 7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8월 수주전 과열에 따른 파열음으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입찰 무효 결정, 검찰 수사, 재입찰, 코로나19 사태 등이 겹치며 사업 일정이 미뤄지기도 했다.

조합 측은 애초 2000명 수용이 가능한 코엑스 1층 전시장 A홀을 대관했으나, 방역 차원에서 1만명 수용이 가능한 그랜드볼룸홀로 총회장을 옮겼다. 참석자를 상대로는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충분한 거리두기 등에 신경썼다.

강남구청은 조합 측을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경우에 따라 참석자마다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구청 점검반 30여명이 현장에 나갔다”며 “내부 검토 후 고발 여부 및 대상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 조합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줄지어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조합원 총회는 2차 결선까지 펼치며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2차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2801명(서면 결의 및 사전 투표 포함) 가운데 절반을 넘긴 1409명의 지지를 받아 경쟁사인 대림산업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다. 1차 투표 결과 현대건설(1167표), 대림산업(1060표), GS건설(497표) 순으로 조합원들의 선택이 갈렸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이슈 ·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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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도심 정비사업 ‘관심집중’ |*종합.재(개발.건축

2020-06-1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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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도심 정비사업 ‘관심집중’

이경운 기자

승인 2020.06.10 10:49

팔달·장안구 등 수원 원도심 1만 가구 공급

수원 원도심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대부분의 지역은 입지가 우수한 도심 안에 위치해 이미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으로 노후화된 주택들이 재정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지역 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더구나 수원은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지구의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새 아파트 분양이 뜸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 5월 호매실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인 ‘호매실 금호어울림 에듀포레’가 공급된 이후 1년 간(2017년 6월~2018년 5월) 수원에 분양한 신규 물량은 3,685가구로 직전 1년 동안(2016년 6월~2017년 5월) 공급된 물량 5,023가구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미 입주를 마친 재고 물량 가운데서도 5년 이하 신축의 비율이 11.16%(26만8,688가구 중 3만10가구)에 불과할 정도다. 구별로 살펴보면 △권선구 17.96% △영통구 13.12% △장안구 2.86% △팔달구 1.21% 순으로,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지구가 위치한 영통구와 권선구를 제외하면 새 아파트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팔달구와 장안구를 중심으로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새로운 주거지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시청 자료를 보면 현재(5월 기준) 수원 내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 구역은 총 27곳이다. 이 가운데 60% 이상(18곳)이 팔달구와 장안구에서 추진되고 있다.

가장 처음으로 정비사업 분양 스타트를 끊은 단지는 팔달6구역 재개발 사업지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이 단지는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4,51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78.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1월 팔달8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074가구 모집에 무려 15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평균 145.72대 1로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해당 경쟁률은 2000년 이후 수원에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1순위 경쟁률이기도 하다.

청약 열기와 맞물리며 집값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1월~5월) 수원의 평당 매매가격이 무려 6.09% 상승했다. 동기간 경기도 평균(3.19%)을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팔달구와 장안구는 각각 8.91%, 8.49% 오르며 수원 내 4개 행정구역 가운데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개별 단지에는 억대 프리미엄이 붙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팔달구 소재의 ‘인계 파밀리에’(2009년 6월 입주) 전용 59㎡는 지난 4월 4억1,000만원(8층)에 거래됐다. 올해 2월 동일한 면적이 3억800만원(8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개월 만에 무려 1억원 이상 상승한 셈이다.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2012년 2월 입주) 전용 59㎡의 경우 가장 최근(3월) 5억1,000만원(10층)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 1월 거래된 동일 면적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인 4억500만원(3층)보다도 1억500만원이나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원 원도심 내 정비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주변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세 상승을 통해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줄줄이 완판을 이어가면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만큼 연내 공급을 앞둔 후발주자 정비사업지를 눈여겨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6월 9일 기준) 올해 팔달구와 장안구 원도심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물량은 9,985가구, 5곳이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선보인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팔달구 매교동, 3,603가구)와 포스코건설이 장안 111-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장안구 조원동, 666가구)는 이미 분양을 마쳤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6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847-3번지 일원에서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반경 1㎞ 내에 위치한 분당선 매교역을 통해 1호선 및 KTX 경부선 환승이 가능한 수원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KCC건설은 6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원에서 수원 111-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서광교 파크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 내 창용초·중 및 수원외고 등 초·중·고교를 비롯해 경기대, 아주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또한 이마트 및 홈플러스 등 쇼핑센터가 인접하고 연암공원, 광교공원 등 다양한 녹지까지 갖춰 쾌적한 주거여건도 기대할 수 있다.

중흥건설은 12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원에서 ‘115-10구역 재개발’(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15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동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수원영동시장, 메가박스(수원남문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팔달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한다.

수원 원도심 정비사업 주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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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디벨로퍼, 2020년 날개 편다 |*종합.재(개발.건축

2020-05-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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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디벨로퍼, 2020년 날개 편다

기사입력 2020-05-25 06:00:10. 폰트

2020년 국내 정상급 디벨로퍼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디벨로퍼의 꽃’이라고 표현되는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주거시설에 한정되지 않은 부동산 개발 계획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국내 디벨로퍼들은 수 년간 적극적인 사업에 나서지 않았다. 일부 대형사들의 토지 매입 사례 정도만 포착될 뿐, 실제 개발이 진행되는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개발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활황기였던 지난 정부 당시 아파트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디벨로퍼들이 향후 계획을 구상하고, 토지를 매입하는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이 기간 동안 주택 공급자ㆍ수요자에 대한 규제가 전방위적으로 시행되면서 보다 나은 사업성과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주거시설 분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주요 디벨로퍼들의 올해 마수걸이 사업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영과, 엠디엠, RBDK, 더랜드 등은 전국 각지에서 사업을 개시할 전망이다.

신영은 올해 유일한 사업지인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 ‘울산 지웰시티 자이’ 2687가구를 분양 중이다. 신영을 지난 2018년부터 현대중공업으로부터 현대미포아파트, 외국인 사택 등 2곳의 매입 작업에 착수해 지난해 9월 총 2830억원을 납부했다. 현대중공업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이 부지에서 이달 아파트 분양을 개시한 것이다.

엠디엠이 부산 수영구에서 분양 예정인 ‘광안 KCC스위첸 하버뷰’(도시형생활주택 294가구ㆍ오피스텔 64실ㆍ상업시설)는 지난 2017년 엠디엠플러스가 414억원에 매입한 부지에 들어선다.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민락지구에 위치한 이 부지는 4950㎡ 규모로 당시 나대지였다. 엠디엠의 부산 첫 사업인데다 도시재생의 의미도 지니고 있어 주목도가 높다.

RBDK는 우미건설과 함께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서 단독주택 단지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527가구를 분양 중이고, 더랜드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을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들어 디벨로퍼들의 상품 개발 방식은 이전과 달라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요 시행사들의 분양 상품을 보면 서울과 같은 인기 지역에서 일반적인 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지만 충분한 수요를 갖춘 곳에 아파트를 공급하거나 분양가 규제에서 자유로운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형태로 분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토지를 매입해 개발 후 분양 수익을 거둬야 하는 디벨로퍼의 특성상 ‘사업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 주요 지역에서 디벨로퍼들이 개발을 진행 중인 사업 대부분에선 사업성과 수요를 동시에 잡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신영이 서울 여의도 MBC부지에 짓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지난해부터 오피스텔 849실 분양에 돌입했고, 454가구 규모 아파트는 후분양을 검토 중이다. 엠디엠그룹이 지난해 사들인 서울 서초동 정보사부지도 친환경 오피스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공매에서 총 8번이나 유찰된 땅이다.

일레븐건설이 1조552억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유엔사부지도 주거ㆍ쇼핑ㆍ오피스 복합단지로, 인창개발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강서구 가양동 CJ부지도 문화ㆍ쇼핑ㆍ오피스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대형 디벨로퍼 고위 관계자는 “서울 등 분양가에 대한 규제가 강한 지역의 경우 노후 건물이나 대기업의 유휴자산 등을 매입해 고급주거시설과 상업시설로 개발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라고 말했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시도하는 동시에 프롭테크 등 ‘신산업’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프롭테크포럼에 가입된 ‘Developer&Construction’ 분야 업체는 총 34곳이다. 협회 이사단인 피데스개발을 비롯해 엠디엠플러스, 안강건설, 미래인, 미드미네트웍스 등 주요 디벨로퍼들이 프롭테크 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 최근 피데스개발은 우미건설, 창소프트아이앤아이 등과 ‘IDC(통합 디지털 건설사업’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디벨로퍼와 건설사, 소프트웨어 기업이 건설사업을 위해 손을 잡을 이례적 경우다.

피데스개발 관계자는 “이번 공동사업 협정은 건설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적의 건설 관리 솔루션을 만들어 초융합건설산업을 선도하는 초기 단계”라며 “IDC 솔루션과 프롭테크 분야는 우리나라가 세계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만큼 건설 4차 산업혁명의 모델 사업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중기자 kwo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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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산 아파트 입주권, 알고보니 물딱지? - (정비사업 진행 단계별 투자 유의 |*종합.재(개발.건축

2020-05-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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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산 아파트 입주권, 알고보니 물딱지? - (정비사업 진행 단계별 투자 유의사항)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0.05.20 07:21

···

[부릿지GO]김예림 법무법인 정향 변호사…입주권 투자시 이것만은 꼭

 

▼ 동영상이 보이지 않을 경우는 아래 클릭하세요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5181516582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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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등 각종 규제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지연되면서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진다. 신축 아파트가 귀해질 것이란 기대감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입주 3년 미만 신축 아파트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수원 등 수도권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 수에 달하는 등 과열 현상이 나타난다.

정부는 이러한 '신축 프리미엄' 현상을 억누르고자 지난 12일 분양권 거래 규제 카드를 꺼냈다. 사실상 수도권 대부분과 5대 지방광역시 일부 도시지역의 분양권 전매 제한을 금지한 것. 시장의 관심은 분양권과 비슷하면서도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입주권'으로 향한다.

입주권과 분양권 어떻게 다른가? 정비구역 내 토지, 건물 등 어떤 것 들을 사야 입주권을 보장받을까?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 전문 유튜브채널 '부릿지'는 19일 법률전문가인 김예림 법무법인 정향 변호사를 만났다.

부릿지는 김 변호사에게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입주권의 기본 개념과 함께 거래 유형 등을 물었다. 또 입주권 관련 분쟁이 얽히지 않기 위해선 투자자들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도 담았다.

Q. 재개발·재건축 관련 소송이 많은가

▶조한송 기자

재개발·재건축 관련 소송이 전문으로 하신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이쪽 소송이 많은가요?

▶김예림 변호사

실제로 정말 많죠. 전국에 재개발 재건축 사업 구역이 약 2500 군데거든요. 도시정비법도 굉장히 복잡하게 돼 있고 거의 전 재산 걸린 분들이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치열하게 다투고 계시죠

Q.입주권과 분양권 어떻게 다른가

▶조한송 기자

개념부터 짚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입주권하고 분양권 어떻게 다른 거예요?

▶김예림 변호사

입주권과 분양권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잖아요. 보통 두 가지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엄밀히 말하면 완전히 다르거든요. 입주권은 일단 조합원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지어진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라고 보면 되고. 분양권은 청약 아시죠. 청약 통장 하나씩 가지고 계시잖아요. 청약을 신청하셔가지고 일반 분양 당첨되시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데 그게 분양권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아요.

▶조한송 기자

그러니까 (재건축‧재개발 투자 시) 기존 주택을 가진 분은 입주권을 얻는 거고 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권을 얻는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김예림 변호사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갖는 게 입주권이고 분양권은 누구나 청약신청 하셔가지고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조한송 기자

개념도 다르니까 장단점이 다를 것 같은데요.

▶김예림 변호사

두 가지가 완전히 다른 권리이기 때문에 사실 장단점이 있을 수밖에 없죠. 대체적으로 입주권은 분양권보다는 취득이 쉽다는 거예요.

분양 같은 경우에 청약에 당첨되기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잖아요. 로또청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원에 팔달8구역 이런 데는 경쟁률이 150대 1 이렇잖아요. 그거에 비해서는 재건축·재개발 입주권은 조합원의 지위를 양도할 수 있는 것을 매입하면 되니까 비교적 취득이 쉽다는 게 있고.

두 번째는 (입주권은) 동·호수를 좋은 거를 배정받을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재개발·재건축 사업 같은 경우에는 우선 좋은 동·호수는 조합원에 (먼저)배정을 하고 나머지를 일반분양하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동·호수를 배정받을 수가 있어요. 강남 같은 경우에는 같은 동이라고 하더라도 한강이 보이냐 안 보이느냐에 따라서 매매가가 3억~4억원 차이가 나거든요.

그런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입주권은 사업이 어떻게 진행이 돼서 언제 새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아예 중단되는 경우도 있어요. 프리미엄(웃돈) 주고 입주권을 사셨는데 사업이 아예 중단돼 버리면 입주권 못 받게 되시는 낭패가 있을 수 있죠. 반면에 분양권 같은 경우에는 착공 이후에 청약 신청을 받다 보니까 2~3년 있으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거죠.

▶조한송 기자

그러니까 새 아파트를 얻을 수 있는 권리는 분양권이 더 확실한데 특수 로열층이나 이런 물건 받기에는 입주권이 더 유리하다

▶김예림 변호사

실제 취득하기에도 유리한 거죠.

Q. '물딱지' 피하는 법

▶조한송 기자

투자 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나와 있는 이곳이 신림1구역 재개발 현장이거든요. 여기 있는 주택들을 사면 좀 전에 말씀하신 입주권을 얻을 수 있는 건가요?

▶김예림 변호사

막연하게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에 집을 사면 입주권을 얻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이 많거든요. 하지만 실제 그렇지가 않아요. 분양 자격이 까다롭게 돼 있고. 소위 말하는 '물딱지'. 입주권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물건을 물딱지라고 부르는데요. 대표적으로 물딱지가 되는 사례를 소개해 드리면 한 가구당 혹은 한 세대당 하나의 입주권이 나오는 게 원칙이거든요

▶조한송 기자

한 집에서 하나?

▶김예림 변호사

한 분이 (정비사업)구역 안에 (주택)여러 채를 가지고 있어도 입주권이 하나밖에 안 나와요. 그런데 이분이 조합 설립 인가가 나고 나서 그중 하나를 파는 거죠. 그러면 사신 분은 어떻게 되느냐. 입주권이 안 나오거나 파신 분이랑 (입주권을) 같이 공유하게 되는 이상한 상황이 생기는 거예요.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고 그렇기 때문에 계약을 하실 때 '입주권이 제대로 나온다'를 특약에 기재하는 게 좋고요. 매도인이랑 같이 조합에 가서 입주권이 나오는 물건이냐를 확인한 다음에 계약을 체결하는 게 좋습니다.

Q. 정비사업 진행 단계별 투자 유의사항

▶조한송 기자

매도인이 (정비사업 구역 내 주택) 여러 채를 가진 경우에는 입주권이 안 나올 수도 있다. 이런 거네요. (인근)중개소 둘러보니까 최근에 조합 설립 인가가 나면서 가격이 1억 이상 뛰기도 했다고도 하는데요.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김예림 변호사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보통 사업 인가가 날 때마다 가격이 오르죠. 사업 초기 단계에 들어가시면 프리미엄이 낮아서 투자 수익을 많이 보실 수 있는 대신에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위험이 커지게 되는 거죠. 사업이 웬만큼 진척이 됐다. 그 상황에서 들어가시면 프리미엄이 높기 때문에 비싼 값으로 매입을 하셔야죠. 그렇지만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위험이 줄어든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한송 기자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 따라서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과정별로 알아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재개발 재건축은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나요

▶김예림 변호사

일단은 크게 세 가지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조합이 설립되는 단계가 있고 두 번째로 사업시행 인가가 나는 단계가 있어요. 그리고 관리처분인가가 나면 이후에 입주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재개발·재건축에 투자하려고 하는 분들은 사업 단계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보통 관리처분인가가 나면 앞으로 사업이 계속 진행된다고 보셔도 무방할 정도로 안정적인 단계가 되거든요. 근데 주의하셔야 할 점이 이때는 프리미엄(웃돈)이 많이 붙어서 투자 수익이 줄어들 수 있겠죠. 두 번째로 투기과열지구 같은 경우에는 아예 입주권 전매가 안 될 수도 있어요.

재건축 같은 경우에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조합설립인가가 나고 이전고시까지 입주권 전매가 안돼요. 재개발은 관리처분인가가 나고 이전고시될 때까지 전매가 안되거든요. 이런 부분을 잘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조한송 기자

전매가 안 된다는 거는 거래를 할 수 없다는 거죠?

▶김예림 변호사

거래를 할 수 있더라도 사신 분이 입주권을 받지 못 하는 거죠. 저는 이제 추천을 드리는 게 관리처분 인가는 나야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적어도 조합 설립 인가는 확실히 해야 한다. 근데 이게 조합설립인가부터 새 아파트가 지어질 때까지 최소 10년이 걸린다는 걸 생각하시면 와 닿을 거예요. 가끔 입주권이 나오겠냐고 상담을 주시는데 그러면 사업단계 어디냐고 제가 묻죠. 그러면 모르신다고 해요. 그래서 프리미엄(웃돈)을 얹고 사셨는데 그러면 직접 알아보시라고 하면 정비구역이 곧 지정이 될 거라는 말만 믿고 산 거죠.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조한송 기자

그러면 관리처분인가부터 새 아파트 입주까지 보통 얼마가 걸리나요

▶김예림 변호사

보통 5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조한송 기자

관리처분인가가 나면 행정적인 절차는 어느 정도 완료됐다고 보면 되나요?

▶김예림 변호사

그 이후에 착공하고 분양하고 이전고시하는 절차가 있긴한데 관리처분인가까지나면 사실상 그 이후에 이주가 이뤄지기 때문에 거의 안정적으로 사업이 갈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촬영 이상봉 김윤희

출연 김예림 법무법인 정향 변호사, 조한송 기자

편집 김윤희

디자인 신선용 디자이너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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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완판' 수원 정비사업, 후발주자도 후끈 |*종합.재(개발.건축

2020-05-2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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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완판' 수원 정비사업, 후발주자도 후끈

황준성 기자

발행일 2020-05-22 제10면

팔달10, 2165가구 일반분양 물량

장안5구역, 1130가구 내달 분양

재개발 등 추진·계획 13곳 달해

수원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한 단지들이 '분양 완판 행진'을 기록한 만큼 후발 주자 정비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부동산 전문 매체 비즈엠에 따르면 사업 추진이 가장 빠른 곳은 팔달10구역(재개발)과 장안5구역(재건축)으로 오는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팔달10구역에 짓는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가칭)는 인계동 847의 3 일원 17만1천652㎡에 지하4층, 지상 25층, 30개 동 총 3천4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천1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연무동 224 일원에 5만3천여㎡를 재건축하는 장안5구역(가칭 서광교 파크 스위첸)도 곧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총 1천130가구 규모다.

이들 구역은 최근 관리처분변경총회를 마무리 짓고 착공 전 단계인 관리처분인가만 남겨 놓은 상태다.

이밖에 수원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곳만 13곳에 달한다.

추진 현황별로 보면 삼성물산·SK건설·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된 권선6구역(재개발)과 GS건설이 시공하는 장안1구역(재개발)은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을 목표로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또 매탄주공4·5단지와 우만현대아파트, 인계한신아파트가 각각 영통2구역, 팔달1구역, 수원 115-12구역(신반포한신)으로 재건축사업조합을 설립해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나머지 정비사업들도 건축심의를 받기 위해 관련 부서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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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엠 부동산 Live]'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까지...' 영상 하나로 끝내는 |*종합.재(개발.건축

2020-05-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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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엠 부동산 Live]'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까지...' 영상 하나로 끝내는 수원 부동산 전망

강승호·이상훈 기자

입력 2020-05-14 18:06:38




동영상이 보이지 않을 경우는 아래 클릭하세요
https://blog.naver.com/jcyang5115/221963820454


최근 수원지역 재개발·재건축에 대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남부권의 도시정비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뉴스 김현곤 대표를 만나봤다.

김현곤 대표는 '팔달6·8구역과 매탄주공 4·5단지, 우만동 현대아파트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분양을 끝낸 오목천동 권선12구역과 조원동 장안4구역에 대한 문의도 꾸준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인계동에 있는 팔달10구역과 연무동 장안5구역이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라며 '장안1구역과 권선6구역은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이어서 내년 상반기께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팔달10구역의 장점은 1만 가구 이상 대단지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다만, 매교역을 도보로 이용하기 어려운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면서'장안5구역은 도보권에 신분당선과 인덕원선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이 형성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지만, 일반 주택가에 조성되는 나홀로 아파트란 점이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 속에 매탄동 한국아파트 2차와 삼성아파트 3차, 백자아파트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추천 매물을 소개했다.

또 최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이슈로 떠오른 신매탄역(3호선) 신설에 대해선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영상편집/강승호기자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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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건설부동산] 부동산 침체에도 정비사업 수주 '치열' |*종합.재(개발.건축

2020-05-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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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건설부동산] 부동산 침체에도 정비사업 수주 '치열'

김경종 기자

승인 2020.05.13 18:14:21

ⓒPIXABAY

-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家 정비사업 수주 각 1조원 '돌파'

- 이달 말 반포3주구, 내달 한남3구역 등 대형 사업지 '결판'

- '코로나로 해외시장 불투명…건설사들 정비사업 사활'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코로나19(우한 바이러스)로 주택 시장은 침체 국면이지만 정비사업장은 건설사간 경쟁으로 열기가 뜨겁다. 현재까지 도시정비시장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뒤를 롯데건설이 맹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이달 말과 내달 중순에 걸쳐 덩치 큰 사업장들이 줄줄이 시공사 입찰을 예고하고 있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은 한층 더 분주해질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 실적은 현대건설이 1조541억 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72억 원을 수주했지만 올해는 실적이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업장은 3,000억 원 규모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4,160억 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853억 원), 서울 장위11-2구역(402억 원), 원주 원동나래구역(2,089억 원) 등 5건이다.

지난해 2조8,322억 원의 수주고로 정비사업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현대건설은 올해 초반부터 지난해 실적의 37%에 해당하는 잔고를 쌓으며 먹거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 실적 1조 원을 넘긴 곳은 현대엔니지어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인천 송림 1, 2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정비 실적 1조23억 원을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정비사업시장에서 2,746억 원을 따내는데 그쳤지만 올해 상반기가 채 가기도 전에 전년 대비 4배 가량 높은 호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확보한 일감은 인천 송림 1, 2구역 재개발(6,742억 원)을 비롯해 울산 중구 B-05구역 재개발(1,601억 원),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1,680억 원) 등 3건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두 계열사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1조 원이 넘는 정비 실적을 거두면서 올초 정비사업장은 현대家가 주도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대家의 뒤를 추격하고 있는 곳은 롯데건설이다. 롯데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울산 중구 B-05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을 따내며 6,632억 원의 수주고를 쌓았다.

오는 24일에는 9,200억 원 규모인 '강북권 대어' 갈현1구역 재개발 입찰도 앞두고 있다. 갈현1구역은 지난해 현대건설이 도면 누락, 담보 초과 이주비 제안 등 문제로 조합으로부터 입찰 자격을 박탈당한 후 2차례 유찰돼 롯데건설과 수의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조1,200억 원의 수주실적으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 3위였던 GS건설은 올 초 3,400억 원 규모 한남하이츠 재건축을 수주한 것 외에는 실적이 없다. 다만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신반포 21차 재건축 입찰과 내달 중순 한남3구역 수주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대림산업은 청주 등 2곳에서 3,073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으며, 5년 만에 정비사업장에 등판한 삼성물산은 2,4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조7,000억 원 가량을 수주하면서 정비사업 순위 2위를 차지한 포스코건설은 아직까지 별다른 실적은 없다.

이달 말부터 대형 사업지들이 시공사 선정을 예고하고 있어 일감을 따내려는 건설사간 열띤 경쟁과 함께 정비 실적 순위도 요동칠 전망이다.

오는 30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경쟁하고 있는 8,000억 원 규모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가 선정되며, 내달 중순에는 1조9,000억 원에 달하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승자가 결정된다. 한남3구역은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3파전으로 치뤄진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택지 공급에 한계가 있는만큼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수주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사태로 해외시장 전망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정비사업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종 기자 kimkj16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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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재개발·재건축 2만2000여가구 봇물…역대 최다 이달 전국서 역대 최다 |*종합.재(개발.건축

2020-05-1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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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재개발·재건축 2만2000여가구 봇물…역대 최다

이달 전국서 역대 최다 규모의 재개발 재건축 분양이 쏟아진다.

블루칩으로 꼽히는 광명뉴타운과 흑석뉴타운이 분양에 들어가고, 지방에서는 군산에서 모처럼 재건축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도심 속 ‘노른자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 재건축 단지는 총 24곳, 2만1772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1만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00년 조사 이래 역대 최다 물량이다.

두번째로 물량이 많았던 2005년 6월 1만8,914가구와 비교해 3천가구가량 많다. 사업별로는 △재건축 14곳 1만5,596가구 △재개발 10곳 6,176가구이다. (오피스텔 임대 공공 제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확산과 총선으로 인해 밀렸던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고 있다” 며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오는 7월 말로 다가오면서 알짜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서둘러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재개발 재건축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 등 이미 완비된 주변 기반시설로 인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목련아파트를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251.91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3가구 모집에 1만3,351명이 몰렸다.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8구역을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도 15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지역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074가구 모집에 15만6,505명이 몰리며 경기도 수원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145.72대 1로 마감됐다.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로 인해 억대 웃돈도 형성됐다. 한국감정원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6구역에 위치한 ‘광명에코자이위브’ 전용84㎡는 분양가보다 2억5000만원 올라 올해 2월 7억9,585 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경기 부천시 계수 범박 재개발 단지인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전용 84㎡ 분양권도 지난 3월 분양가 보다 1억 3천만원 오른 6억6113만원에 거래됐다.

대우건설은 오는 5월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동, 전용면적 36~59㎡,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5분내로 이동 가능하며,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광명공업고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철산역 주변의 2001아울렛, 킴스클럽, 철산로데오거리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KTX광명역 주변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스타필드 옥길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금호산업은 오는 5월 전북 군산시 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39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며,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가깝다. 도보 5분거리에 신풍초교가 위치하고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반경 1.5㎞이내에 밀집해 있다. 군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위치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하다.

GS건설은 오는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5층~지상 20층, 26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3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달산과 현충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은로초교, 중대사대부중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용두 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엘리니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 우이신설선)과 제기동역(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KCC건설은 오는 5월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2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4개 동, 전용면적 39~102㎡으로 구성된다. 총 1338가구(임대포함) 중 일반분양 물량이 762가구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이 단지 반경 1㎞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3호선 물만골역도 인접하다.

이밖에 롯데건설은 오는 5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재건축(총 330가구)과 광진구 자양1구역 재건축(총 878가구)을 각각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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